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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서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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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김서퍼의 Surf &amp;amp; Say | 우리는 파도를 막을 수는 없지만 타는 법은 익힐 수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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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3T03:07:4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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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관계의 기술 너머, 자기우정의 심리학 - 사유의 질서 : 관계의 해상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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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5T23:00:35Z</updated>
    <published>2026-02-15T23:00: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린 시절의 나는 관계에 참 서툰 사람이었다. 사람과 나 사이의 적절한 거리감을 알지 못해 무턱대고 마음을 다 주곤 했고, 그 대가로 돌아오는 기만과 배신에 속수무책으로 무너지는 일이 잦았다. 진심이 거절당하는 경험이 흉터처럼 쌓여가자 나는, 나를 보호하기 위해 타인을 '불안정한 침입자'로 여기기 시작했다. 그렇게 나를 지키려 세운 성벽은 사회생활에서 겪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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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완벽을 찾아서 - 사유의 질서 : 완벽의 본명, 본연(本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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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5T10:50:57Z</updated>
    <published>2026-02-15T01:48: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예민하고 세밀한 사람이었다. 완벽해야 한다는 강박은 스스로를 쉴 새 없이 몰아세웠고, 곁에 있는 이들에게 깊은 피로감을 안겨주었다. 항상 경계태세로 실수를 찾아내기 바빴고, 시간대별로 동선과 순서를 계획하며 통제 중독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제 몫을 해야 한다는 중압감에 밤샘과 야근을 당연하게 여겼었다. 일을 잘한다는 인정이 곧 내 정체성이었기에 스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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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래를 마중하는, 지금 존재함의 태도 - 사유의 질서 : 현존의 의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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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1T22:02:27Z</updated>
    <published>2026-02-01T22:0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꽤 낙관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삶을 사는 편이었다. 5년 후, 10년 후의 내 모습을 상상하는 희망은 나를 지탱하는 힘이었지만, 어느 순간 깨달았다. 너무 먼 내일을 상상하느라 정작 오늘이라는 시간에 소홀했다는 사실을 말이다.  나에게 오늘이란 그저 빨리 지나가야 할 과정 혹은 주말을 기다리는 지루한 대기실에 불과했다. 퇴근 후에는 서둘러 잠을 청하며 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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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몽상가의 일상 명상법 - 사유의 질서 : 지금, 여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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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1T10:46:12Z</updated>
    <published>2026-01-29T10:02: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몽상가다. 길가에 멈춰 선 신호등을 보며 &amp;lsquo;나중엔 저게 어떤 형태로 바뀔까?&amp;rsquo; 혼자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과속하는 차를 보면 &amp;lsquo;저 사람은 지금 어떤 급한 사정이 있을까?&amp;rsquo; 라며 가상 시나리오를 써보기도 한다. 웅장한 배경음악이라도 들려오면 어느새 나는 수만 명 앞에서 열띤 연설을 펼치는 주인공이 되어 있다. 이처럼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상상은 즐겁지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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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핍을 안목으로 바꾸는 시간 - 사유의 질서 : 비움의 미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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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1T10:45:57Z</updated>
    <published>2026-01-24T02:18: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종종 물건 뒤에 숨곤 했다. 화려한 인테리어 소품으로 공간을 채우고 유행하는 옷과 화장품을 과 소비하며, 타인의 시선에 나를 맞추려 애썼다. 오늘의 집에 올릴 완벽한 사진 한 장을 위해, 혹은 알 수 없는 마음의 허기를 달래기 위해 끊임없이 결제 버튼을 눌렀던 시간이 있었다.  그러나 물건이 쌓여갈수록 마음의 공허함은 비례해서 커졌다. 나는 비로소 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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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압이라는 방어와 온전한 포용 - 사유의 질서 : 다정한 공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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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1T10:42:34Z</updated>
    <published>2026-01-18T00:12: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삶이 척박할수록 우리는 나약함을 지워내는 방식으로 생존을 도모한다. 책임져야 할 역할이 무거울수록 흔들려서는 안 된다는 압박은 거세지고 그 속에서 개인의 감정은 갈 곳을 잃는다. 결국 나를 지키겠다는 의지는 스스로를 다그치는 엄격한 규율이 되어버린다.  나는 오랫동안 대쪽 같은 사람이 되기를 바라왔다. 내가 흔들리면 나의 세계도 무너질 것이라는 공포가 그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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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인이라는 세계와 거리 두기 - 사유의 질서 : 존재의 수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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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1T10:41:40Z</updated>
    <published>2026-01-13T01:24: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흔히 사랑하는 이들이 내가 설정한 당위의 궤도 안으로 들어오길 갈망한다. 특히 그것이 부모나 연인처럼 나와 가장 밀접한 세계를 공유하는 사람일수록 그렇다.  나에게 과거의 가난은 부끄러움의 대상이 아니었다. 낡은 트럭에서 내릴 때도 언제 바퀴벌레가 튀어나올지 모르는 집으로 친구를 초대할 때도 나는 늘 당당했다. 나를 진정으로 괴롭혔던 것은 환경의 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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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흔들림 속에서 나를 지키는 선택 - 사유의 질서 : 태도의 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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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1T10:41:00Z</updated>
    <published>2026-01-08T08:03: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일상의 도처에서 전문성의 부재와 조우한다. 타인의 문장을 거칠게 끊어내는 소통의 미숙함, 장소와 맥락을 거스르는 무례한 조언, 그리고 감정의 과잉을 타인에게 전가하는 태도. 이러한 비본질적인 자극 앞에서 우리가 모멸감을 느끼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반응이다.  그러나 나는 감정의 소용돌이에 휘말리는 대신 그 현상의 본질을 분석해 보기로 했다.  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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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유의 질서, 그 시작에 대하여 - Prologu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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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1T10:40:34Z</updated>
    <published>2026-01-07T04:39: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낮과 밤이 교차하고 계절이 순환하듯 삶에는 피할 수 없는 순리들이 존재합니다. 예기치 못한 시련이나 타인의 무례함, 흔들리는 감정들 역시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의 필연적인 양면성일 뿐입니다. 세상이 우리를 흔드는 것이 아니라 삶 자체가 소란과 고요를 동시에 품은 바다일 뿐이기 때문입니다.  저 또한 그 바다 한가운데서 우울과 공황, 그리고 예기치 못한 배신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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