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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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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오랜 시간 체육 선생님을 꿈꿨고, 현재는 스포츠교육학 석사 과정을 밟으며 5년째 현장에서 아이들을 만나고 있는 체육 진로 멘토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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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3T19:57:4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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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록: 그래서, 체대 가면 뭐 배우나요? - 에필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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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2T11:00:03Z</updated>
    <published>2026-03-22T11: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1시간 동안 나의 진로 이야기를 전하면, 고맙게도 많은 학생이 공감하며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이런 질문이 따라온다.  &amp;ldquo;그렇게 고민 끝에 진학하신 체대에서는 대체 뭘 배워요?&amp;rdquo;  우리가 고등학교 때까지 경험하는 체육 시간은 그저 운동장이나 체육관에 나가서 몸을 움직이는 시간이다. 나의 학창 시절을 떠올려 봐도, 체육을 &amp;lsquo;공부&amp;rsquo;하는 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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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필로그 2: 나를 깨운 발소리 - 8장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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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5T11:00:03Z</updated>
    <published>2026-03-15T11: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들의 왁자지껄한 소란이 잦아든 길 위에서 비로소 나의 발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교실 안에서 밖으로 쏟아냈던 에너지가 다시 내 안으로 갈무리되는 시간이다. 집으로 향하는 버스 안에서, 혹은 낯설지 않은 하굣길을 천천히 걸으며 나는 비로소 멘토가 아닌 '나' 자신과 마주한다. 화려한 무대 위 목소리는 아니지만, 묵묵히 내 길을 걸어오며 나를 새롭게 깨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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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필로그 1: 교실을 채웠던 목소리 - 7장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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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8T11:00:03Z</updated>
    <published>2026-03-08T11: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멘토링을 마치고 학교 정문을 나설 때의 기분은 매번 묘하다. 모든 에너지를 쏟아부어 홀가분하면서도, 아이들과 나누었던 눈빛과 목소리들이 마음에 남아 기분 좋은 무게감을 만든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 나는 그 여운이 식기 전에 습관처럼 인스타그램을 켰다.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한 화려한 기록은 아니다. 그저 수업 내내 나를 웃게 했던 아이들의 엉뚱한 반응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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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처럼 평범한 대학생이 뭐라고 - 6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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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1T11:00:02Z</updated>
    <published>2026-03-01T11: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멘토링은 나에게도 선물 같은 경험을 안겨주었다. 이미 졸업해버린 초, 중, 고등학교를 학생이나 학부모가 아닌 '대학생 멘토'로서 다시 밟아보는 기회, 모교 선생님들을 타 학교에서 마주하는 신기한 인연까지. 지금이 아니면 결코 경험할 수 없는 순간들이다.  사실 고작 한 시간, 길게는 두 시간의 멘토링으로 학생의 진로가 통째로 바뀌리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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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주한 학생들 2: 고등학생의 치열함 - 5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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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2T11:00:00Z</updated>
    <published>2026-02-22T11: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학교만 출강하다 처음으로 고등학교에 방문했던 날이 기억난다. 일반화할 수는 없지만, 고등학교의 분위기는 중학교보다 훨씬 '시기'를 탄다. 특히 시험과 같이 중요한 일정과 겹치는 날이라면 가라앉은 교실의 분위기를 끌어올리기란 결코 쉽지 않다. 대입의 중요성과 심각성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이들에게, 중학교에서 진행하던 강의자료는 더 이상 의미가 없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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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주한 학생들 1: 중학생의 호기심 - 4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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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5T02:52:31Z</updated>
    <published>2026-02-15T11: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멘토링을 거듭하며 깨달은 사실 중 하나는 중학생과 고등학생의 니즈(needs)가 확연히 다르다는 점이다. 이러한 지점을 미처 파악하지 못했던 멘토단 활동 초반에는 모든 학교에 동일한 강의자료를 들고나갔다. 그러다 보니 중학교에서는 괜찮았던 반응이 고등학교로 가면 지루함으로 변했고, 반대로 고등학교에 맞춰 수정하면 중학교에서는 도통 이해하기 어렵다는 얼굴들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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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완벽한 기획안이 교실에서 무너질 때 - 3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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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8T11:00:01Z</updated>
    <published>2026-02-08T11: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교 현장은 살아있는 생물과 같아서, 아무리 완벽한 기획안을 준비해도 교실 문을 여는 순간 예상치 못한 변수들과 마주하게 된다. 그중 하나가 바로 '타이밍'의 문제다. 이른 아침이나 점심 직후의 수업은 나만큼이나 아이들도 피곤에 절어 있다. 게다가 학기 초인 3-5월 사이에는 아이들끼리도 아직 서먹서먹한 경우가 많아 분위기를 띄우기가 배로 힘들다. 반면 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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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낯선 교실, 5분의 마법과 소통의 기술 - 2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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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1T11:00:01Z</updated>
    <published>2026-02-01T11: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철저한 준비를 마치고 마주한 현실은 생각보다 훨씬 더 차가운 긴장감이 감도는 곳이었다. 함께 멘토단 활동을 하는 사람들과 연습을 거듭하며 깨달은 대원칙은 하나였다.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쉽게 이야기 해야 한다는 것. 상대는 오늘 나를 처음 만났고, 아마 앞으로도 다시 만나기 쉽지 않을 사람들이다. 1시간이 채 안 되는 짧은 시간 안에 나의 인생 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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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워내야 비로소 들리는 것들 - 1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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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5T11:00:03Z</updated>
    <published>2026-01-25T11: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멘토링을 나가기 전, 내용을 준비하던 시간을 다시금 떠올려 본다.&amp;nbsp;그때 기획했던 초안, 한 줄 한 줄 써 내려간 대본, 그리고 처음 완성했던 PPT 강의자료 슬라이드까지. 돌이켜보면 참 많은 것이 변했지만, 신기하게도 지금까지 그대로 사용하는 멘트들이 꽤 많다. 중간에 뺐다가 다시 넣게 된 문장들도 있다. 수년 전 가졌던 그 초심이 여전히 내 안에 아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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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생님을 꿈꾸던 아이, 멘토가 되다 - 프롤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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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2T00:29:50Z</updated>
    <published>2026-01-18T11: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너는 꿈이 뭐야? 나중에 커서 뭐가 되고 싶어?&amp;quot;  나는 꽤 오랜 시간 이 질문에 '선생님이 되고 싶다'는 말을 꾸준히 해왔다. 단순한 동경이었을까. 초등학생 때는 초등학교 선생님이, 중학생 때는 중학교 선생님이 되고 싶었다. 그러다 체육을 좋아하게 되면서부터는 체육 선생님을 꿈꿨다. 그 나이대 가장 자주 마주치는 멋진 어른이 선생님이었기 때문이었을지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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