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김윤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qkS" />
  <author>
    <name>ac2812e9bc1e4e3</name>
  </author>
  <subtitle>김윤선의 브런치입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iqkS</id>
  <updated>2025-12-29T10:53:09Z</updated>
  <entry>
    <title>마중 4&amp;nbsp;: 변곡점 - 나는 내 시간으로 돈을 사고, 그 돈으로 네 시간을 채운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qkS/6" />
    <id>https://brunch.co.kr/@@iqkS/6</id>
    <updated>2026-03-01T12:27:02Z</updated>
    <published>2026-03-01T12:27: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가 가라고 해서 다닌 초등학교. 의무교육이라길래 &amp;nbsp;입학한 중학교. 선생님이 가라고 해서 들어간 고등학교. 상황과 나이에 떠밀리듯 입사한 첫 직장.  그리고 난 21살이 되었다.  월급 받는 직장인이 되면 뭔가 변할 거라는 기대가 있었다. 내 자아라던지 삶의 태도라던지 인간관계라던지  근데 내 기대는 그 무엇도 바꾸지 못했다.  그저 학교가 회사로 공부가</summary>
  </entry>
  <entry>
    <title>마중 3 : 대가 - 마중을 위해 소비되는 네 하루</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qkS/4" />
    <id>https://brunch.co.kr/@@iqkS/4</id>
    <updated>2026-02-05T07:39:37Z</updated>
    <published>2026-02-05T07:39: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로나와 함께 시작된 대학생활. 줌수업을 생각하고 만든 일정으로 인해 아르바이트와 대면수업이 숨 돌릴 틈 없이 붙어버렸고, 그로 인해 아침 7시에 나가 밤 12시 넘어서 귀가 하는 날이 1주일 정도 이어졌다.  집에 들러 씻고 자는데도 벅찬 일정이 날 피곤하게 했고, 피로한 나는 네가 귀찮았다. 밥과 물, 대소변에 초점을 둔 산책, 대충 던진 간식들이 '사</summary>
  </entry>
  <entry>
    <title>마중 2 : 3.5KG</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qkS/3" />
    <id>https://brunch.co.kr/@@iqkS/3</id>
    <updated>2026-02-05T12:21:09Z</updated>
    <published>2026-01-31T15:09: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집 강아지는 대체로 흥분을 안 하는 편이라,  날씨가 덥지 않은 이상 산책을 포함한 대부분의 일상에서 무표정이다. 그래서 흔히들 말하는 &amp;lsquo;강아지 웃음&amp;rsquo;을 은하에게선 보기 힘들다.  그런데 유일하게, 내 퇴근시간만큼은 다르다. 사료값 벌러 나갔다 오면 은하 혀를 아주 잔뜩 볼 수 있는데, 어쩌면 날 반기는 건 은하의 혀일지도 모르겠다.  현관문을 열면</summary>
  </entry>
  <entry>
    <title>마중 1 : 덤 - 따듯한 아이스 아메리카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qkS/2" />
    <id>https://brunch.co.kr/@@iqkS/2</id>
    <updated>2026-03-01T13:57:25Z</updated>
    <published>2026-01-30T14:51: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전, 여름이 봄을 훅 밀어내고 온다기에 은하 셀프 미용을 했다. 보통 미용실에 맡기면 당일이 가장 예쁜데,  내가 하는 야메미용은 가장 별로인 첫날을 시작으로, 봐줄 만한 시점이 오기까지 3-4일 소요된다.  김치도 익을 시간이 필요하고, 모종도 뿌리를 내릴 시간이 필요한 것처럼.  내 손길엔 후숙이 필요하다. 그런데 마침 어제가 그 시점이라, 퇴</summary>
  </entry>
  <entry>
    <title>나에게 너는 얼마일까 - 동물보건사로서 깨달은 가능성이라는 절망</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qkS/1" />
    <id>https://brunch.co.kr/@@iqkS/1</id>
    <updated>2026-01-30T14:53:45Z</updated>
    <published>2026-01-29T09:2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직원으로, 또 보호자로 동물병원을 오가고 동물병원 유튜브를 자주 보다 보니, 한 가지 절망을 알게 됐다.  달에 백만 원을 써도 살릴 수 없는 아이들에겐 달에 천만 원을 쓸 수 있는 보호자가 필요하다는 사실. 1차 병원에서 더는 어렵다고 말하는 상황이라 해도, 2차, 3차 병원에 가면 &amp;lsquo;아직 해볼 수 있는 것&amp;rsquo;은 분명히 남아 있다. 무조건 살 수 있다는 뜻</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