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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하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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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haabibi</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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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실리콘밸리 빅테크 5년차 개발자. 백지에 내 삶을 그려가는 기쁨. 백지에 내 생각을 한 글자씩 적어 나가는 것도 좋아해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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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30T04:05:1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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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럽 종교개혁 순례길에서의 묵상 - 우리는 어떤 세대로 기억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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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2T01:43:03Z</updated>
    <published>2026-04-12T01:43: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렸을 때, 주일 아침마다 저희 집은 영적갈등이 컸습니다. 지금은 말씀을 사모하시지만, 당시 믿음이 없으셨던 아빠의 강한 반대에 매 주일 부딪혀야 했기 때문입니다. 어린 마음에 다가오는 매 주일이 긴장되고 무겁게 느껴졌습니다. 그런데도 엄마는 흔들리지 않고, 매 주일 아침 저와 동생의 손을 한 손씩 꼭 잡고 교회를 가셨습니다.  자라오면서 하나님 앞에 울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qqq%2Fimage%2F5uIRWHVUidFEPxfMZ8wIuzxELv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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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연의 힘 - 정말 '우연찮게'. 가끔씩 '우연'이라는 흐름에 몸을 맡겨보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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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9T08:34:56Z</updated>
    <published>2026-02-09T08:34: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생의 게임은 재미있다. 재미있을 수 밖에 없도록 설계된 게임이다. 가까이에선 비극처럼 보여도, 멀리서 보면 희극이니. 재미있을 수 밖에! 그리고 인생의 게임을 나름 재밌게 해볼 수 있는 첫번째의 힘, 성실함의 힘에 대해 얘기해보았다.  이번엔 두번째 힘, 우연의 힘에 대해 얘기해보고 싶다.  우연의 힘.  이 힘은 과연 엄청나다.  그 찰나의 순간. 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qqq%2Fimage%2FJllbb4PypDCAQHR-yTvW8K3fN0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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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실함의 힘 - 인생의 게임에서 가난을 벗어날 수 있는 힘 중 첫번째 힘, 성실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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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31T19:53:40Z</updated>
    <published>2026-01-31T19:53: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들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간다. 하지만 누구는 태어나는 순간 금수저를 입에 물어준다. 누구는 태어나는 순간 입에 물 수저도 없다. 또 누구는 특출난 머리를 갖고 태어나는 등 좋은 소프트웨어를 갖고 태어난다. 또 누구는 이목구비가 뚜렷하거나 키가 큰 것과 같이 좋은 하드웨어를 갖고 태어난다.  '불공평'이라는 규칙 아래에 시작점이 너무나 다르기에, 삶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qqq%2Fimage%2FBl6DrfUmEOa9ZVqhioHaqb4A9d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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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난은 고난이다 - 아니다. 사실, 가난은 축복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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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5T13:20:33Z</updated>
    <published>2026-01-25T13:20: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종이에 적혀져있는 나를 읽으면, 사람들은 나보고 소위 한국 엘리트코스를 나와서 부러워한다. 특목고, 미국유학, 아이비리그 그리고 빅테크.  그리고 동생은 중학생때부터 미국에 유학길로 떠나있어, 몇몇 후배들이 나한테 물어본다.  &amp;quot;누나 부모님은 뭘 하길래 둘이나 유학을 보냈어요?&amp;quot;  나는 진실을 말하지 못해줄것 같은 부끄러움에 말을 급히 돌린다.  어렸을때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qqq%2Fimage%2FdMX2Im1JQKmZGVGI_ZxX4HWtvk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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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실패가 익숙해져버렸다 - 실패가 너무 익숙해 성공이란 감정을 향해 나아가기도 전에 편해져버린 실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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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5T08:52:29Z</updated>
    <published>2026-01-15T08:52: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추진력이 강하다. 생각을 하면 무조건 행해야한다. 아니면 그 생각이 계속 머리에 맴돌아 다른걸 할 수 없게 만든다.  하지만 난 끈기가 없다. 제대로된 시스템을 갖추기도 전, 관심이 사라진다. 관심이 사라지니, 내가 한때 너무나 쉽게 시작해버렸던 것들이, 스트레스로 다가온다. 매일매일 쉽게 저버리는 태양처럼 사라진 많은 시도의 부산물들이 있다.  그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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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이번 한해를 돌이켜보면 부끄럽다 - 나만 부끄러운건가. 당신들은 이번 한해 뿌듯한 한 해를 보내었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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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1T09:07:04Z</updated>
    <published>2026-01-01T07:54:17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은 내게 참 많은 일이 있었던 해였다. 가장 큰 사건은 10월, Meta Superintelligence Labs의 구조조정에 일부가 되어 갑작스럽게 회사를 나오지 않아도 된다는 통보를 받은 것이다. 수요일 아침, 이메일 한 통으로 내 일상이 무너졌다. 그 전까지는 정말 열심히 일했다. 하루는 밥 먹고 잠자는 시간을 제외하면 20시간을 일한 적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qqq%2Fimage%2FudfXyddcPm2PNyPFolPbHsgwfyY.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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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쉼, 담대함, 그리고 영혼을 향한 갈급함 - 2025년 10월 브라질 단기선교에서 느꼈던 그 모든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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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1T08:04:35Z</updated>
    <published>2026-01-01T07:37:57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은 나에게 되게 특별한 한 해였다. 베데스다에 38년동안 누워있던 앉은뱅이가 일어났던 그 기적이, 나에게도 일어났기 때문이다. 그 특별함을 깨닫게 해준 10월에 간 브라질 갔다오고 난 후 끄적였던 글을 늦게나마 올려본다.  ...  브라질 선교 떠나는 두달 전부터 회사에서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하게되어 거의 두달동안 밤낮 주말할것 없이 일만 했어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qqq%2Fimage%2FxLP5-FLwtQbTSA-7jH3UCepzcq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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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물을 코앞에 둔 너희들에게 - 나의 이십대를 돌아보며, 채움과 비움을 배운 나의 이십대를 들려주고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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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31T06:38:54Z</updated>
    <published>2025-12-31T06:38: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등학생 6학년, 너희들과 겨울바람을 볼살에 맞으며 썰매를 타고 내려왔던 것이 어연 6년이 지났다.  매 주일마다 너희와 함께했던 세월들도 잠시, 휴학이 끝난 나는 다시 미국으로 돌아갔고 매년 잠깐씩 볼때마다 키가 커지는 너희들을 보며 나 혼자만 아직 그 썰매장에 있는 것 같았다.  중학생, 고등학생이 되었던 너희들은 이번에 보았을때 벌써 대학에 붙은, 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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