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깊고 푸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rJa" />
  <author>
    <name>e476e1607067440</name>
  </author>
  <subtitle>살아오는 동안 책을 읽는 것이 가장 큰 기쁨이었고 위안이었습니다. 어느날 나 자신의 이야기를 글로 풀어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솔직한 나의 생각과 느낌을 글로 써보고 싶어요</subtitle>
  <id>https://brunch.co.kr/@@irJa</id>
  <updated>2026-01-09T02:20:31Z</updated>
  <entry>
    <title>상실의 기억 1 - 짝사랑</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rJa/14" />
    <id>https://brunch.co.kr/@@irJa/14</id>
    <updated>2026-04-04T02:52:21Z</updated>
    <published>2026-04-04T02:51: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이 힘든 이유 중의 하나는 놓아야 할 것을 놓지 못하고 계속 붙들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 사람, 그 말, 그 지나간 기억까지 왜 나는 그렇게 잊지 못하고 집착하게 되는 걸까?  '상실'이 두렵기 때문일 것이다.  '상실'과 '고통'은 동전의 양면처럼 등을 맞대고 있는 것이다.  스무셋, 난 아직 어렸고, 서툴렀고, 그래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rJa%2Fimage%2Fk0qublxaqllEFtL2DBnw44yUeXA"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뒤척인다 - 그는 이제 없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rJa/10" />
    <id>https://brunch.co.kr/@@irJa/10</id>
    <updated>2026-02-27T12:54:27Z</updated>
    <published>2026-02-27T12:54: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뒤척인다. 너무 이른 새벽이다. 어스름한 밤이 가득 찬 방에 홀로 누워  뒤척인다. 무수한 생각들이 강물처럼 흘러든다.  '너만 알고 있어라' 언니의 나지막한 목소리가 들린다. 왜 나에게 그런 이야기를.... 나더러 어쩌라는 말인가. 뒤척인다.  '난 그 아이는 만나고 싶지 않아. 게에 대해서 몰랐으면 좋겠어.' 나직한 친구의 목소리가 들린다. 오랜 친구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rJa%2Fimage%2Fb-reteEnk1ciT1avTZUh7vrw-q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생기, 활기 - 입춘에 대하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rJa/5" />
    <id>https://brunch.co.kr/@@irJa/5</id>
    <updated>2026-02-11T09:05:15Z</updated>
    <published>2026-02-11T09:05: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하 12도의 추위 속에서도 입춘이 돌아왔다.   얼어붙은 땅, 눈 덮인 땅 밑에서도 생명의 기운은 움트고 있을 것이다.  부드러운 바람이 불어와 언 땅을 노크하자마자, 그들은 활기차게 땅 위로 얼굴을 내밀 것이다. 그들은 풀이되고, 꽃이 되고, 나무가 되어 뜨거운 여름은 물론이고, 다시 이 땅에 하얀 눈이 내릴 때까지 이 땅의 주인으로 살아갈 것이다.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rJa%2Fimage%2FW8Il6uNwcu_Qqiqg298nFeiLewU"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아들 2</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rJa/4" />
    <id>https://brunch.co.kr/@@irJa/4</id>
    <updated>2026-02-11T08:57:01Z</updated>
    <published>2026-02-11T08:57: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물 한 병을 가방에 넣고, 모자를 쓰고 가현산에 가려고 집을 나섰다. 아침부터 날이 추워서 가기 싫은 마음이 일어도,  아무 생각 없이 걷다 보면 어느새 정상이다. 서해 바다와 강화도가 한눈에 들어온다. 저  멀리 홀로 떠있는 섬들을 바라보면 마음이 저절로 편안해진다.  풍경 사진을 찍어서 언니와 친구들에게 보내기도 한다. 항상 같은 자리에서 찍지만 구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rJa%2Fimage%2FxDnCCKhYZ8dJlAxuLjaCInJsIS0"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강물을 바라보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rJa/3" />
    <id>https://brunch.co.kr/@@irJa/3</id>
    <updated>2026-02-11T08:56:30Z</updated>
    <published>2026-02-11T08:56: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여자로 태어났고, 여자로 키워졌으며, 여자로 살아왔다. 그러나 결혼은 내게 큰 시련으로 다가왔다.  그 사람은 예민하지만, 나는 둔감한 편이다. 그 사람은 성격이 급하지만, 나는 느린 편이다. 그 사람은 몰입하는 스타일이지만, 나는 배회하는 스타일이다. 그 사람은  이기적이지만, 나는 이해심이 없는 편이다. 그 사람은 어지르는 스타일인데, 나는 게으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rJa%2Fimage%2FPOcfHz6rOJdA8LOqCGzMsy17NFM"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아들  1</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rJa/2" />
    <id>https://brunch.co.kr/@@irJa/2</id>
    <updated>2026-02-11T08:55:48Z</updated>
    <published>2026-02-11T08:55: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게는 아들이 셋이다. 둘째 아들이 초등학교 3학년 때 합기도 도장에 다녔다. 가끔 시간이 날 때면 동생과 함께 건널목까지 바래다주었다,  그날도 바래다 주기 위해서 동생을 데리고, 셋이서 집을 나섰다. 아파트 근처 분식집에서 떡볶이를 먹었다. 두 아들과 먹는 떡볶이는 참 맛있었다. 아이들도 잘 먹었다.  합기도장으로 가는 건널목으로 갔다. 왕복 6차선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rJa%2Fimage%2F4AIj5-szMDe-NHeUhI9yDZxWG7Y"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잊을 수 없는 기억 - 어린 친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rJa/1" />
    <id>https://brunch.co.kr/@@irJa/1</id>
    <updated>2026-02-11T08:54:58Z</updated>
    <published>2026-02-11T08:54: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8살 때 서울로 이사를 왔다. 어려운 형편이었는 데도 아버지는 우리를 가르치고 싶어서  서울로 이사를 하셨던 것  같다.  방 3개와 부엌이 있는 작은 집이었다. 마당도 손바닥만  했고 그 끝에는 화장실이 있었다. 대문을 나서면 작은 도랑이 있었고, 도랑을 건너면 넓은 공터가 있었는데, 브로크 공장이었다.  넓은 터 한가운데에는 모래가 산만큼 높이 쌓&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rJa%2Fimage%2Fm2CdIByX3KYfLd9RVte19Vc8dGw"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