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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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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삶의 결을 바라보고, 마음의 깊이를 기록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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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1T12:28:2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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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혼은 선택되는 것이 아니라 - 모든 것을 덮어가는 선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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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2T11:21:31Z</updated>
    <published>2026-04-12T11:16: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결혼에 대한 나의 현재 시선을 말해보려 한다. 이 주제는 3주 전부터 떠올랐지만, 마음에 여백이 생길 때까지 미루고 있었다. 결혼을 경험하지 않은 내가 이 이야기를 꺼내는 것이 조심스러웠기 때문이다.  결혼에 대한 생각이 달라진 건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8~90년대 부모님 세대가 흔히 그러하듯, 우리 가족 또한 온기가 넉넉한 편은 아니었다. 지금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s1P%2Fimage%2FsxrcET61RasR8ZWtwCwLijjsNa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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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늘과 나는 여전히 평행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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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1T11:46:09Z</updated>
    <published>2026-04-11T11:46:0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늘에 매달린 듯한 빌딩들.그 사이 틈으로구름 섞인 하늘이 떠있다.각진 모서리들이경계 없이 펼쳐진 공중을 가렸다.가끔 눈가에 힘이 실린 채그 빛을 바라봤던가.나와 평행한 듯 지나치는 공기.왜 나는 아직도저 푸름을 보는 시선을 넘어해석할 수는 없는지.  음악: Time to say goodbye- HAAN, Chan&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s1P%2Fimage%2FrC6gO1bv4Tv905AldcCkU4a26b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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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억의 빈자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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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8T11:30:53Z</updated>
    <published>2026-04-08T11:28:03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억의 빈자리를 찾는 시간이 곧 삶이다.아프게 꼬집지도, 헤집지도 말고,틀에 엇나간 자리를 맞추듯이.그렇게 기억은 내 안에 켜켜이 담겨묵직한 발걸음마다, 나와 함께 앞으로 나아간다.  지는 낙엽에 서운함대신, 땅 속에 다시 스며드는 흐름을  알게 되는 것처럼.   Playing Love (piano version)- Ennio Morricone&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s1P%2Fimage%2FRijkQ0j24jSO3EYqoMa2N7XUJ1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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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 잎의 두번째 때를 맞으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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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6T11:45:50Z</updated>
    <published>2026-04-06T11:43: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봄을 알리는 밝고 여린 잎들이두 번째 때를 맞이해 길을 뒤덮는다.비를 코 앞에 둔 흐린 저녁 공기.호수 위로 결 따라 흐르는 조명과부는 공기를 따라 그 위로 띄워진 섬세한 조각들.물든 찻잔 같은 향기가또 어딘가로 흘러간다.누군가와 함께 걷는 이들에게,밤을 필터 삼아 위로가 필요한 이들에게,봄을 사랑하는 이에게로, 결국 오늘을 걸었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s1P%2Fimage%2FLz4nLVea1_Dk4ncUbafRKiq02f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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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음을 말하지 않을 수 없다 - 삶과 죽음은 하나의 직선에 놓여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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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5T10:59:41Z</updated>
    <published>2026-04-05T10:51: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삶을 계속 바라보고, 살아가는 일에 대해 오래 생각하다 보면 죽음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삶과 죽음은 하나의 직선 위에 놓여 같은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 당연하게 주어지는 삶은 없지만, 숨을 쉬며 살아가는 존재라면 언젠가 그 숨이 다해 멎는 날이 온다는 사실은 피할 수 없는 일이다.  그렇다고 해서 언젠가 마주할 그날을 매 순간 앞당겨 떠올리며 살아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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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 같은 시선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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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3T12:17:40Z</updated>
    <published>2026-04-03T12:17: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젠가 글을 보는 눈이 흐려지고,정확한 단어를 떠올리는 시점이 늦어지거나,잡은 펜이 자꾸만 떨리고팔에 힘이 조금씩 빠져도 할 말을 해야 할 때에는흔들리지 않는,그러나 타인을 침범하지 않는 시선을 가진 사람으로 살고 싶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s1P%2Fimage%2F44zKlLRR2flcln8mSBaJ29OOCI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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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의 당신은, 당신이라서 괜찮다 - 사랑은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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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1T11:18:17Z</updated>
    <published>2026-04-01T11:18:1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다정한 날이 가득하기를.&amp;quot;  포근하고 따뜻한 말은 언제 봐도 좋아 보인다. 다정함은 언제 간절해질까. 문 밖에 내리는 잦은 비와 눅눅한 공기를 마주하는 것이 두려울 때가 아닐까.  맑은 날은 별일 없는 날이라며 금세 흘려보내고, 흐린 날에 생각과 마음이 더 날것처럼 선명하게 느껴진다. 그곳에는 당신이 몸부림치며 지켜낸 모든 마음이 있기 때문에.  다정함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s1P%2Fimage%2FP1r0QbOGAUqytASoUfBIGb78B5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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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창백한 유리잔, 살구빛 온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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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0T12:36:16Z</updated>
    <published>2026-03-30T12:36: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드러운 결의 나무 테이블 위, 냉기가 스칠 듯한 깊은 파란색 유리잔.   아래에 깔린 그림자마저 투명하다.   가만히 시선을 두며 새벽 네 시의 공기를  현상하듯 불러온다.   짙은 향은  깊은 밤을 불러와 별이 알려주는 길을 잃게 할 뿐.   향 없는 투명한 액체로 채운다.   필요한 것은 치밀한 틈 사이의 투명함을  보는 정확함.   당신의 손이 품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s1P%2Fimage%2F4mliaIj2nMGR3FtEvDMwRO9gfO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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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넓고도 얕은 행복 - 서로의 온도와 리듬이 맞아지는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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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9T12:01:45Z</updated>
    <published>2026-03-29T12:01: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찾아오는 행복은 자주 듣는 음악처럼 어느새 익숙해지고 편해진다. 크거나 작으나 상관없이, 봄의 입구에서 포근히 쌓인 눈이 녹듯, 금방 맨바닥이 드러난다. 결국 늘 걷던 길과 떠오르던 생각들을 나 홀로 다시 마주한다.  언제부턴가 행복은 일상적이고 사소한 곳으로 기우는 것 같다. 평일 낮에 내려오는 빛을 맞을 때, 취향에 맞는 커피의 첫 모금이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s1P%2Fimage%2FbDHzOsBKM7L_uYMLjSgjT5Z_lN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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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절에 반응하는 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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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6T11:56:21Z</updated>
    <published>2026-03-26T11:56: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아 있다는 건부는 바람을 따라 흔들리고,내리는 비에 흠뻑 젖으며굳어진 땅 아래 드러나지 않는 뿌리를 내리는 일.때로는 뜨거운 태양열에 말라비틀어지기도 하지만씨앗은 이어진다.계절을 무시한 채늘 스스로 곧다 칭하는 일은영원을 살겠다는 의지인가.그러나 영원한 것은 없음을흔들리는 자들은 안다.정원에 심긴 플라스틱 장식들에생과 사의 흐름이 어디 있나.피었다 지기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s1P%2Fimage%2FwAzc6LOmOHyhyR5iMvEvtxwxL6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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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색빛을 통과하는 시간 - 정렬 중인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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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5T11:51:16Z</updated>
    <published>2026-03-25T11:51: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는 일이란 무엇인가. 왜 나에게 매일의 시간이 주어지는지, 요즘 계속 떠올린다. 하나의 질문을 겨우 보류하면 또 다른 질문이 시작된다. 지금의 나는 가지고 싶은 것이 거의 없는 상태에 가깝다. 조금 더 정확히 말하면, 원하는 사건을 앞당길 수도, 결과를 예측할 수도 없다는 것을 조용한 시간 속에서 체감하고 있다.  나방의 날갯짓은 무언가에 취한 듯 휘청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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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빛을 그리워하는 성질 - 아픔과 사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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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2T12:54:14Z</updated>
    <published>2026-03-22T12:54: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읽은 한 권의 책을 덮은 후 이런 생각이 들었다. 에세이 책에는 크고 작은 상처와 아픔이 동일한 글꼴로 정갈하게 적혀 있다. 문단 안에서 글자가 커지지도, 붉게 강조되지도 않는다. 토해내듯 마음을 다해 써 내려간 진심이 누군가에게 닿길 바라며 쓴 글. 그 시간들을 작가와 비슷한 온도로 읽어낼 수 있을지는 결국 독자에게 달려있다.  한 사람의 삶을 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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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중한 데에는 이유가 없다 - 하루를 견디기 힘든 날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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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8T11:12:37Z</updated>
    <published>2026-03-18T11:04: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실은 예고도 없이 찾아와 생명의 소멸을 전한다. 그러나 한 생의 소멸은 그 순간으로 끝나지 않는다. 그것은 남겨진 이들의 삶 속에서 오래도록 계속되는 사건이다. 심장에 새겨진 이의 부재를, 도대체 어떻게 받아들일 수 있을까.  한 생명이 태어나기 전까지는 많은 이들의 기대와 축하가 넉넉히 주어진다. 태어난 뒤에도 해마다 축하를 받으며 자라난다. 작은 아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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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가 써 내려간 글의 가치 - 시간이 만들어 낸 문장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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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5T12:42:26Z</updated>
    <published>2026-03-15T12:42:26Z</published>
    <summary type="html">AI가 일상 속에서 흔히 활용되면서 사회 여러 분야에 크고 작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글을 쓸 때에도 어떤 주제에 대한 글을 써 달라고 한다면, 순식간에 그럴듯한 구조와 교훈을 달고 마침표를 찍는다. 결과물만 놓고 보면 잠시 위축되기도 한다.  그러나 사람이 쓰는 글은 창작물이다. 결과의 수준을 판단하기 전에, 글은 한 사람의 물리적인 시간이 필요한 작업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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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 하나도 같은 물결은 없는 것처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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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3T11:51:09Z</updated>
    <published>2026-03-13T11:51:09Z</published>
    <summary type="html">파도 같은 사람이 되자.무한한 움직임 속에서단 하나도 같은 물결이 없는 것처럼.부딪혀 산산조각이 나더라도그저 흐름 속에 있음을 기억하자.시간은 되돌릴 수도, 멈출 수도 없다.파도는 시간의 흐름을 타고 하릴없이 다가오는 돌에 들이받는다.우리가 넘어진 그 순간에도여전히 시간은 흐르고, 물결은 매번 변한다.그 끝없는 다큐멘터리의유일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s1P%2Fimage%2FmilfXvVGyu-VGseSEYwfoJ7a9Y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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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태양, 실, 장미 한 송이 - 연약함에서 뻗어나가는 빛</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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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1T12:50:1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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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태양과 실. 타지 않는 빛의 가닥들. 자기장이 뒤얽힌 듯 광채를 감싸며 아른거리는 투명한 결이 있다.그 결은 사그라들지도, 검은 재가 되어버리지도 않는다.실가닥마다 새겨진 일련의 글자들 중 가장 선명한 것은 '사랑'이다. 사랑이 새겨진 실에는 모든 고난으로 인한 눈물, 그리고 연약함의 빛이 일렁이며 흐른다. 그 시간과 기억들이 만든 깊이는 연약한 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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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말할 때, 내 마음도 듣는다 - 말의 결을 관찰한다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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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8T13:23:3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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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하루를 살다 보면 듣기 불편한 말들과도 종종 부딪히게 된다. 마음이 불안정한 상태에서 감정을 덮어씌운 말은 쉽게 날이서고, 정작 그 말이 어떤 파장을 가져올지 스스로 예측할 여유가 없을 때가 많다.&amp;nbsp;예상하지 못한 말이 쌓일수록 사람은 계속 긴장하게 된다. 무의식적으로 신경이 곤두서고, 생각보다 오래 마음에 남기도 한다.  자신의 감정을 잘 다루는 일은 대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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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물로 켜진 촛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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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6T14:11:4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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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같은 시간과 공간에서 눈물을 흘릴 수 있다는 건 정말 소중한 기억으로 남아-  다른 길을 걸어온 우리가 같은 마음으로 흘리는 고백.  서로를 바라보지 않아도 내 마음이 당신을 보고 있고 당신이 나를 향할 때  이 작은 존재들이 하나가 되어.  고난이 오더라도 함께라면 견딜 수 있겠고 우리는 꺼지지 않는 촛불이 되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s1P%2Fimage%2F2I15WFRxE0CPbXQKTaTd3DTF4d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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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요즘 밥은 잘 챙겨 먹어?&amp;quot; - 당신의 하루에 건네는 작은 안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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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4T11:25:0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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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지인을 만나면 흔히 건네는 안부 인사 중에 &amp;quot;밥은 잘 챙겨 먹고 다니냐&amp;quot;는 말이 있다.&amp;nbsp;시간이 지나면서 깨닫게 된다. 밥을 잘 챙겨 먹는 일이 생각보다 단순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우리는 하루 두세 끼를 먹으면서도 &amp;lsquo;잘&amp;rsquo; 챙겨 먹었는지 의식하지 않을 때가 많다. 그러다 보면 스스로에게도, 타인에게도 왜 그런 안부를 건네야 하는지 잊거나 소홀해지곤 한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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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밝음 속에 깃든 고요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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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3T12:12:11Z</updated>
    <published>2026-03-03T12:12: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 틈의 길을 따라 들어오는 여리지만 정확한 그 빛  당신의 눈동자에 투명하게 새겨지고 동공이 미세하게 움츠러들듯 심장이 반응한다.  저 빛은 나에게 닿기까지 모든 존재의 색을 토해내며 홀로 걸어왔다.  그러나 이미 모두에게 도달한 역설.  고작 문틈 사이에 볼펜으로 한 줄 그은 듯한 저 연약함은 어떻게 영원히, 변함없이 그 길을 걸어올 수 있었을까.  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s1P%2Fimage%2FmqzH_IB00U7kesvSZPUiDhoYMl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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