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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라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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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상담 현장에서 사람의 마음을 듣는 일을 합니다.에세이, 인문서, 심리 관련 책을 주로 읽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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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3T22:01:3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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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제는 질문을 설명하지 않으려 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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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1T22:03:03Z</updated>
    <published>2026-03-01T22:03:0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동안 나는 질문에 대해 많이 이야기했다.왜 사람들은 같은 질문을 반복하는지,왜 답을 들어도 마음이 쉽게 끝나지 않는지,어떤 질문은 우리를 오래 붙잡아 두는지.처음에는 그 이유를 설명하고 싶었다.질문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왜 또 다른 질문이 필요한지말로 정리해 보여주면 도움이 될 거라 믿었다.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 다른 생각이 들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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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왜 아직도 &amp;lsquo;질문&amp;rsquo; 이야기를 붙잡고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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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2T00:53:56Z</updated>
    <published>2026-02-22T00:53:56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 이런 생각이 들었다.이 이야기를 이제 그만해야 하나.질문에 대한 글을 계속 써왔고비슷한 이야기를 반복하는 사람처럼 보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솔직히 말하면 나 스스로도 몇 번이나 멈출까 고민했다.왜냐하면 현실은 생각보다 단순했기 때문이다. 질문을 바꿔 상담한다고 해서수익이 크게 늘어난 것도 아니었고모든 사람이 이 방식에 감탄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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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답을 주는 사람이 아닌 질문을 옮기는 사람이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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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0T02:35:40Z</updated>
    <published>2026-02-20T02:34: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담을 오래 하다 보니이상한 순간을 자주 만나게 된다. 같은 상황인데어떤 사람은 상담이 끝난 뒤 가벼워지고,어떤 사람은 똑같이 답을 듣고도 다시 돌아온다. 처음에는 설명이 부족했나 생각했다.더 자세히 말해주면 달라질 거라 믿었다.그래서 더 많이 설명했고,더 정확한 해석을 하려고 애썼다. 그런데 어느 날 깨달았다.변화는답을 들었을 때 생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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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을 이해한다는 건, 답을 아는 게 아니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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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7T22:50:34Z</updated>
    <published>2026-02-17T22:46: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전에는사람을 이해한다는 게상대의 마음을 정확히 읽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왜 그런 말을 했는지,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지금 무슨 생각을 하는지.그걸 알아내면관계도 쉬워지고,상처도 줄어들 거라고 믿었다.그래서 늘 답을 찾으려고 했다. 상대의 마음에 대한 답,관계의 방향에 대한 답,지금 이 상황이 맞는지 틀린지에 대한 답.그런데 상담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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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설날 아침.. 감사한 마음으로&amp;heart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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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7T01:51:14Z</updated>
    <published>2026-02-17T01:5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설날 아침입니다.조용히 브런치를 열어 지난 글들을 다시 조금 읽어봤어요.이곳에 오면서 참 다양한 글을 접하게 됐습니다.누군가의 경험, 고민, 지나온 시간들이 담긴 글들을 읽다 보면생각이 정리되기도 하고,아~나만 이런 시간을 지나가는 건 아니구나 싶어위로를 받기도 했어요.글이라는 게 참 신기하더라고요.서로 얼굴도 모르는데어떤 문장 하나가 하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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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구에게나 필요한 &amp;lsquo;질문 전환&amp;rsquo;의 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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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1T21:47:28Z</updated>
    <published>2026-02-11T21:47: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질문을 바꾸면, 대화의 주인이 바뀐다나는 한동안&amp;lsquo;질문 전환&amp;rsquo;이라는 말을타로상담 안에서만 생각했다.내담자의 고민을 듣고,조금 더 나은 질문으로 바꿔주면마음이 정리되고 선택이 쉬워진다.그래서 자연스럽게 이렇게 믿었다.&amp;ldquo;질문 전환은 상담에서나 필요한 기술이겠지.&amp;rdquo;그런데 요즘 조금 다른 생각이 든다.질문을 바꾸는 힘은상담실 안에만 필요한 게 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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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타로 상담에서 바로 써먹는 질문 공식 세 가지&amp;rd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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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0T22:07:54Z</updated>
    <published>2026-02-10T22:07: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담을 하다 보면어느 순간 이런 고민이 든다.&amp;ldquo;나는 지금 제대로 질문하고 있는 걸까?&amp;rdquo;&amp;ldquo;내담자에게 도움이 되는 질문을 던지고 있는 걸까?&amp;rdquo;카드를 해석하는 일은 익숙해졌는데정작 사람의 마음을 여는 질문은 여전히 어렵다.오늘은아주 거창한 이론 말고,현장에서 비교적 쉽게 적용할 수 있는&amp;lsquo;질문 공식&amp;rsquo; 같은 것들을 정리해 보려 한다.1. 예측 질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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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좋은 상담은 말이 아니라 공백에서 시작된다&amp;rd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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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9T22:00:36Z</updated>
    <published>2026-02-09T22:0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담을 오래 하다 보면묘한 깨달음이 하나 생긴다.상담을 망치는 건보통 잘못된 해석이 아니라&amp;lsquo;너무 많은 말&amp;rsquo;이라는 것.초보 상담사였을 때 나는카드 한 장이라도 더 설명하려 애썼다.내담자가 묻기도 전에의미를 줄줄 늘어놓고,불안해 보이면 위로를 덧붙이고,침묵이 흐르면 견디지 못해 또 말을 이었다.지금 돌아보면그건 상담이 아니라 해설 방송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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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로 상담에서  질문을  시작한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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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6T22:11:16Z</updated>
    <published>2026-02-06T22:11: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실 타로상담사는 상담에서 질문을 많이 하지 않는다.내담자는 답을 듣기 위해 오고,상담사는 답을 말해주기 위해 앉는다.&amp;ldquo;언제 연락이 올까요?&amp;rdquo;&amp;ldquo;그 사람 마음은 어떤가요?&amp;rdquo;질문처럼 보이지만,대부분은 이미 정해진 답을 기다리는 말들이다.그래서 타로상담은 자연스럽게&amp;lsquo;해석 중심&amp;rsquo;으로 흘러간다.카드가 보여주는 그림을 읽고그 흐름을 설명해 주는 것.</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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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질문이 통하지 않을 때, 상담은 어떻게 이어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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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4T22:06:05Z</updated>
    <published>2026-02-04T22:06: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 글에서 나는질문 하나를 바꾸는 것만으로상담의 흐름이 완전히 달라지는 순간들을 정리했다.그리고 오늘은조금 다른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현실에서는질문이 늘 그렇게 예쁘게 통하지는 않는다.오히려 이런 장면이 더 많다.&amp;ldquo;그 질문은 잘 모르겠어요.&amp;rdquo;&amp;ldquo;그냥 빨리 결과만 알고 싶은데요.&amp;rdquo;&amp;ldquo;그걸 제가 왜 생각해야 하죠?&amp;rdquo;질문을 바꿨다고 해서내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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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질문을 바꾸는 연습, 나도 매일 하고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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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4T03:43:10Z</updated>
    <published>2026-02-04T03:43: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 글에서는상담 현장에서 실제로 있었던하나의 사례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었다.질문 하나만 바꿨을 뿐인데상담의 흐름이 완전히 달라졌던 경험.그리고 마지막에 이렇게 적었다.&amp;ldquo;다음 글에서는조금 더 구체적인 질문 전환 예시들을차근차근 정리해보려 한다.&amp;rdquo;그래서 오늘은말 그대로 &amp;lsquo;실전 편&amp;rsquo;이다.상담을 하다 보면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들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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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질문 하나만 바꿨을 뿐인데  상담이 이렇게 달라졌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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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2T23:02:45Z</updated>
    <published>2026-02-02T23:02: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담을 하다 보면 내담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이 있다. &amp;ldquo;재회 가능할까요?&amp;rdquo; &amp;ldquo;언제 연락 올까요?&amp;rdquo; &amp;ldquo;그 사람 마음이 있을까요?&amp;rdquo; 이 질문들은 모두 비슷하다.  답을 &amp;lsquo;맞춰달라&amp;rsquo;는 질문이다. 그리고 솔직히 말하면, 이런 질문만 오가는 상담은 지겹기도 하다 왜냐하면 내담자의 진짜 고민은 그 질문 뒤에 숨어 있기 때문이다. 얼마 전 이런 상담이 있었다. 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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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담이 힘든 진짜 이유는 답이 아니라 질문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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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2T08:51:45Z</updated>
    <published>2026-02-02T08:51: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 글을 쓰고 나서여러 상담사 분들의 공감을 받았다.&amp;ldquo;맞아요, 저도 그래요.&amp;rdquo;&amp;ldquo;하루 종일 상담하고 나면 진이 빠져요.&amp;rdquo;&amp;ldquo;잘 맞추는 것보다 더 어려운 게 상담인 것 같아요.&amp;rdquo;그 말을 읽으면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우리는 왜 이렇게 힘들까.왜 상담은 갈수록 더 버거워질까.처음에는 단순히상담이 많아서라고 생각했다.내담자의 감정을 받아주느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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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담사들은 얼마 벌까?&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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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1T19:05:49Z</updated>
    <published>2026-02-01T19:05: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담을 하다 보면 돈 이야기를 꺼내는 순간 공기가 달라진다 상담 내용은 잘 흘러가고 있는데 가격을 말하려는 찰나에 괜히 말이 느려진다 상담사들의 현실에는 늘 많은 문제가 얽혀 있다 가격 경쟁은 심해졌고 나이와 외모, 이미지까지 비교의 대상이 된다 익숙하지 않은 온라인 홍보 방식도 따라가야 하고 때로는 상담사의 마음을 소모시키는 내담자들도 만난다 그런데 이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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