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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간호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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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신생아중환자실간호사의 브런치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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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08:30:4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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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생아중환자실 간호사 이야기 - 면회시간이 종료되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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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1T08:11:32Z</updated>
    <published>2026-03-11T08:11: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면회 시작 전부터 중환자실 문 앞을 서성이던 부모들은, 정각이 되면 서둘러 아기에게 달려온다. 짧은 한 시간 안에 그동안 못다 한 사랑을 쏟아부어야 하기 때문이다. 어떤 이는 말없이 서서 눈물을 흘리고, 어떤 이는 작은 목소리로 아기의 이름을 끊임없이 부른다.   그렇게 쏜살같이 흐른 면회 시간 한 시간이 끝나면, 나는 다시 &amp;lsquo;악역&amp;lsquo;이 되어 말해야 한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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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생아중환자실 간호사 이야기 - 집에 가면 바로 씻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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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0T03:47:38Z</updated>
    <published>2026-02-20T03:47: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신생아 중환자실 간호사가 된 이후 생긴 습관이 하나 있다. 퇴근하고 집에 도착하면, 바로 샤워를 하는 것이다. 누가 보면 위생 강박이라고 여길지도 모르겠다. (실제로 300gm정도의 아기들을 간호하다 보면 위생 강박이 생기긴 하지만, 이 습관은 위생강박으로 인한 것은 아니다.)  그때 내가 지우고 싶었던 것은 병원에서 옮아왔을지 모르는 균이 아니라, 근무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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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생아중환자실 간호사의 이야기 - 가족 전체를 돌보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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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8T04:54:29Z</updated>
    <published>2026-02-08T04:38: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신생아 중환자실 환아들은, 간혹 다른 병원에서 전원 오는 경우를 제외하면 모두 출생과 동시에 입실하게 된다. 세상에 나온 지 몇 분 되지 않아 중환자실에 오는 아이들이다. 환아에게는 부모의 손길 대신, 의료진들의 &amp;ldquo;처치&amp;rdquo;가 먼저이고, 부모에게는 아이를 안아보는 대신 수많은 &amp;ldquo;설명&amp;rdquo;이 함께한다.  아이를 안아보지 못하고 그저 바라보기만 하는 동안, 부모의 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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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생아중환자실 간호사의 이야기 - 누구의 잘못도 아닙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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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3T11:30:16Z</updated>
    <published>2026-01-23T11:08:0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선생님, 저희 며느리가 몸이 좀 시원치 않거든요. 우리 손주 아픈 거 며느리 때문이죠? 그것만 아니었으면 건강하게 태어날 수 있었던 거 아닌가요? &amp;ldquo;  COVID-19 이전, 우리 중환자실은 환아의 조부모도 면회가 가능했다. 이 질문은 당시 한 환아의 조모에게서 들은 말이다. 나는 조모에게, 이는 누구의 잘못으로 인해 생긴 일이 아님을 설명하였다. 하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sqY%2Fimage%2F1N2-hTkKAFZBiwkdeaHFpJBgsb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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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생아중환자실 간호사의 이야기 - 내가 이 일을 계속하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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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3T11:08:43Z</updated>
    <published>2026-01-19T13:5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연구에 의하면 세대별로 일에서 느끼는 의미가 천차만별이라고 한다. &amp;ldquo;X세대(1965~1976년생)는 전반적으로 일터에서 많은 의미를 느끼는 반면, M세대(1977~1995년생)는 이제 막 사회에 진입한 Z세대 (1996년 이후 출생)보다 일터에서 의미를 찾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Z세대는 인정 욕구가 가장 강한 세대로 조사됐다.&amp;ldquo;(한국경제 2025.&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sqY%2Fimage%2FhuMQ73RTS-jaBcVVW8TqWU2gKr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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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생아중환자실간호사의 이야기 - 나의 아이라고 생각하며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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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9T14:00:46Z</updated>
    <published>2026-01-15T23:00: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예전에 써두었던 일기와 함께 글을 시작한다.  &amp;ldquo;오늘 내 담당 환아 중 하나는 유독 많이 보채는 아가였다. 마음속으로는 &amp;lsquo;아이고, 제발 그만 좀 울어라. 나 진짜 바쁘다.&amp;rsquo; 싶으면서도, 한참을 안고 토닥이다가 잔잔한 음악을 틀어주고 눕혔다.  마침 오후 한 시에 면회 예정이던 보호자가, 예정 시간보다 한참 이른 오전 11시에 도착해, 먼저 면회를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sqY%2Fimage%2F9_aRu1zZmUPisv7WU-XFCVOOCbg.png" width="284"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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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생아중환자실간호사의 이야기 - 나의 아이라고 생각하며#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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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6T04:23:56Z</updated>
    <published>2026-01-15T12:13:3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간호를 할 때, 너의 아이라고 생각하고 해 봐. &amp;ldquo;  프리셉터 기간이 끝나고 독립해, &amp;lsquo;나의&amp;rsquo; 환자를 배정받아, 모든 것을 혼자 해야 했던 첫날. 그저 시간에 쫓겨 일을 해내기도 벅차하는 내게 나의 프리셉터 선생님이 건넨 말이다.  &amp;ldquo;너의 아이라고 생각하고 해 봐. 그러고도 그렇게 할 수 있다면 잘하고 있는 거지만, 그게 아니라면 아닌 거지. 너의 아이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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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생아중환자실간호사의 이야기 - 나의 아이라고 생각하며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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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3T11:09:05Z</updated>
    <published>2026-01-15T11:42:52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롤로그.   나는 서울 소재 대형 병원에서 10년 차 신생아 중환자실 간호사로 일하고 있다. 그리고 나는 이 일을 하는 게 행복하다. 간호사들은 다 힘들다던데 왜 당신은 &amp;lsquo;행복&amp;rsquo;하기까지 하냐고 물으신다면, 나는 매일매일 세상에서 일어나는 가장 작은 기적들과 함께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자신 있게 답할 수 있다. 물론 나의 10년도 다른 간호사들과 마찬가지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sqY%2Fimage%2Fxy0zQ-n-8f8KHGNisKaiNSrDsE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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