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내향인의 트라우마 탈출기 현재 진행중</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suQ" />
  <author>
    <name>introvert-life</name>
  </author>
  <subtitle>내향인의 트라우마 탈출기입니다. 소개글이 바뀌지 않는한,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그래서 이 과정을 하나하나 기록합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isuQ</id>
  <updated>2026-01-15T00:20:43Z</updated>
  <entry>
    <title>20살. #27</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suQ/81" />
    <id>https://brunch.co.kr/@@isuQ/81</id>
    <updated>2026-04-02T21:00:10Z</updated>
    <published>2026-04-02T21: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뭐 먹을래? ​ 점장님이 뭘 먹을지 물었지만, 나는 딱히 생각나는 게 없었다. 아니 거의 햄버거만 먹어왔기에, 점심으로 다른 것을 먹어본 기억이 거의 없었다. 딱 하나 생각난 것이 얼마 전 해장용으로 먹었던 콩나물국밥이었다. ​ ​ 콩나물국밥 먹을게요. ​ 너 어제도 술 마셨냐? ​ 뭐 술 마신 것은 맞는데, 꼭 그래서 콩나물국밥 고른 것은 아니에요.  콩</summary>
  </entry>
  <entry>
    <title>매일 유서 쓰는 남자 #1 - 그의 이야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suQ/76" />
    <id>https://brunch.co.kr/@@isuQ/76</id>
    <updated>2026-04-01T21:04:10Z</updated>
    <published>2026-04-01T21: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롭게 바뀐 나이로 40살이 그의 나이였다. 그가 쇠락해 가는 이 작은 항구도시에서 살기 시작한 지는 17년이 넘었다.  그는 이 도시에서 시외버스로 1시간 40분 정도 걸리는 같은 도의 다른 작은 도시에서 태어났다. 고향의 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같은 지역의 전문대학에 들어갔을 때, 그 지역에는 큰 산불이 났다. 그 불로 도시의 외곽지역에서 농사를 짓던</summary>
  </entry>
  <entry>
    <title>20살. #26</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suQ/80" />
    <id>https://brunch.co.kr/@@isuQ/80</id>
    <updated>2026-03-31T22:28:40Z</updated>
    <published>2026-03-31T22: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래 못 먹어도 고다. 일단 다 같이 가보자.  마지막으로 북쟁이의 외침과 함께, 우리는 소주 3병을 마시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래. 술은 적당히 마시는기다. 알겠재?  늦가을의 차가운 공기 속에서, 우리 셋은 아무 말없이 나의 자취방으로 걸었다. 북쟁이와 나는 나란히 걸었지만, 기타쟁이가 두 걸음 정도 뒤에서 줄담배를 피워대며 천천히 걸었다.&amp;nbsp;3분이면</summary>
  </entry>
  <entry>
    <title>매일 유서 쓰는 남자. 프롤로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suQ/75" />
    <id>https://brunch.co.kr/@@isuQ/75</id>
    <updated>2026-04-01T12:35:37Z</updated>
    <published>2026-03-30T20: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 3월 25일 화요일  유서. 마지막날의 단상들  오늘의 날씨 : 맑음. 어제와 달리 비가 오지 않아서 목표로 하는 20,000걸음을 걸었다. 기상시간 : 6시30분. 알람 한번에 깸. 163일 연속 기록 달성중 아침식사 : 간장계란밥 혈압 : 132/85 살짝 높지만 정상범위 혈당 : 124 잘 안떨어짐  기억나는 손님 1.초등학교 학생무리 5명</summary>
  </entry>
  <entry>
    <title>20살. #25</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suQ/79" />
    <id>https://brunch.co.kr/@@isuQ/79</id>
    <updated>2026-03-30T00:54:54Z</updated>
    <published>2026-03-30T00:54:54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등학교 때부터 밴드를 해오면서, 지금처럼 음악이 재밌다는 생각을 한 적은 처음인 것 같다. ​ ...​ ​&amp;nbsp;처음에&amp;nbsp;이&amp;nbsp;밴드&amp;nbsp;시작할 때&amp;nbsp;5개월짜리&amp;nbsp;시한부밴드인 것은&amp;nbsp;알고&amp;nbsp;있었지만,&amp;nbsp;지금은&amp;nbsp;그게&amp;nbsp;너무 아쉽다. ​ ...  우리 셋은 가로등 아래 쪼그려 앉았다. 기타쟁이는 말을 멈추지 않았고, 나와 북쟁이는 담배를 문 채 듣고만 있었다. ​ ​ 중학교 때부터</summary>
  </entry>
  <entry>
    <title>20살. #24</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suQ/72" />
    <id>https://brunch.co.kr/@@isuQ/72</id>
    <updated>2026-03-30T00:19:47Z</updated>
    <published>2026-03-26T22:09: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 몇 시냐? 망했다. 왜?  벌써 10시 20분. 시간은 이미 기타쟁이의 막차시간을 넘겨가고 있었다.  기왕 이리된 거, 조금 더 하자. 그래. 기타쟁이는 그냥 내 자취방에서 같이 자자. 룸메는? 룸메는 상관없다. 룸메 게임소리가 우리한테 문제지.  그 날밤, 우리는 처음으로 만들었던 곡을 다듬었고, 다음 공연에 올리기로 했다. 새로운 노래를 하나 더</summary>
  </entry>
  <entry>
    <title>20살. #23</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suQ/70" />
    <id>https://brunch.co.kr/@@isuQ/70</id>
    <updated>2026-03-26T21:23:54Z</updated>
    <published>2026-03-25T01:06: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 뭐냐?  문을 열고 들어온 녀석은 악기가방을 울러맨 베이스였다.  학교 도서관 갔다가, 집에 가는 길에 들렀다.  베이스 녀석의 집은 학교 기준으로 연습실과 정반대 방향이었지만, 우리는 아무도 그 말을 꺼내지 않았다.  오늘 연습 안 하는 날이냐? 어. 오늘 하루 그냥 쉬기로 했는데, 북쟁이 놈이 데이트 깨졌다고 나와 있네. 그러는 너는? 나야 뭐 여</summary>
  </entry>
  <entry>
    <title>20살. #22</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suQ/67" />
    <id>https://brunch.co.kr/@@isuQ/67</id>
    <updated>2026-03-26T21:33:25Z</updated>
    <published>2026-03-22T15:0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베이스 없이도 밴드가 될까요? 왜? 베이스 그만둔대요. 그래서 어떻게 할지 고민 중이에요. 그 덩치 큰 친구? 네 맞아요. 그 친구 잘하던데. Doors 알지? 네. 근데 거기는 키보드 치는 레이 만자렉이 베이스음을 연주한 거잖아요. 그렇지. 너네 팀에는 키보드가 없구나. 안되면 내가 첼로 들고 갈까? 고정하세요 누님.  이튿날, 점장님과 누나에게 고민을</summary>
  </entry>
  <entry>
    <title>20살. #21</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suQ/65" />
    <id>https://brunch.co.kr/@@isuQ/65</id>
    <updated>2026-03-22T11:19:57Z</updated>
    <published>2026-03-19T15:0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보세요? 어디냐? 도서관 갔다가 집에 가는 길이지. 갑자기 웬 도서관이냐? 영어공부 해야지. 군대 가서 안 맞으려면. 카츄사는 그런 거 없다던데. 그래도 모르지. 얼굴 좀 보자. ... 안되나? 아니. 연습실 말고 밖에서.  나, 기타쟁이, 그리고 북쟁이. 이렇게 세 명은 각자의 짐을 챙겨 베이스의 집 근처 패스트푸드 가게로 향했다. 북쟁이는 자기가 일하</summary>
  </entry>
  <entry>
    <title>20살. #20</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suQ/63" />
    <id>https://brunch.co.kr/@@isuQ/63</id>
    <updated>2026-03-17T21:12:12Z</updated>
    <published>2026-03-17T15: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 명의 스무 살 남자들은 회색소파에 파묻혀 있었다. 네 명이 앉을 때보다는 여유가 있었지만, 그렇다고 편하지는 않았다.  북쟁이는 드럼스틱을 손 안에서 굴리고 있었고, 기타쟁이는 손에 든 피크를 보는 것인지 바닥을 보는 것인지 시선을 내리깔고만 있었다. 나는 담배를 물고 있었지만, 불을 붙이지 않았다.  조금 전 내가 한 말이, 아직 공기 중에 남아 있었</summary>
  </entry>
  <entry>
    <title>20살. #19</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suQ/62" />
    <id>https://brunch.co.kr/@@isuQ/62</id>
    <updated>2026-03-15T15:00:22Z</updated>
    <published>2026-03-15T15: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콩나물국밥으로 점심을 해결하자마자 점장님이 사다준 숙취해소제를 먹었지만 머리는 계속 어지러웠다. 그날, 점장님은 30분 일찍 보내주셨다.  연습실까지는 지하철로 &amp;nbsp;다섯 정거장이었지만, 네 정거장만 타고 급하게 내려서 화장실로 달려갔다. 아침부터 벌써 여러 번 토했었건만 아직도 메스꺼움은 가시지 않았다. 10분이 넘게 변기를 붙잡고 있었지만, 토사물은 나오지</summary>
  </entry>
  <entry>
    <title>20살. #18</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suQ/60" />
    <id>https://brunch.co.kr/@@isuQ/60</id>
    <updated>2026-03-12T15:00:08Z</updated>
    <published>2026-03-12T15: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왔냐? 오늘은 늦었네? 어, 오늘 왜 이리 일찍 오셨어요? 일찍 잤더니 일찍 일어나 지네. 어제 네가 사다 준 숙취해소제가 참 좋더라. 그거 효과 좋던가요? 그래. 너도 좀 먹어야겠네. 누구랑 마셨냐?  못 들은 척, 배송된 CD 박스를 옮겼다.  골목 어귀. 늘 그렇듯 셋이 나란히 섰다. 연기가 위로 올라갔다가 가을바람에 흩어졌다.  어제 고갈비집 갔었잖</summary>
  </entry>
  <entry>
    <title>20살. #17</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suQ/56" />
    <id>https://brunch.co.kr/@@isuQ/56</id>
    <updated>2026-03-10T15:00:10Z</updated>
    <published>2026-03-10T15: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근데, 누나는 음대 나와서 왜 록을 들어요? ​ 왜 음대 나와서 록 들으면 안 되나? ​ 아니요. 그냥 클래식 같은 거만 들을 줄 알았죠. ​ ​ 누나는 소주잔을 내려놓고 나를 봤다. ​ ​ 그럼 너는 공돌인데 왜 록을 듣는 거냐? ​ 그러게요. ​ 내 음대 친구들 중에도 록 듣는 애들 많다. 듣는데 이유 있냐? ​ ​ 누나는 웃으면서 소주를 내 잔에 다시</summary>
  </entry>
  <entry>
    <title>20살. #16</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suQ/55" />
    <id>https://brunch.co.kr/@@isuQ/55</id>
    <updated>2026-03-08T15:00:14Z</updated>
    <published>2026-03-08T15: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어나라. 베개도 없이 바닥에서 뭣허냐.  룸메이트가 나의 어깨를 두드리며 말했고, 귀에 여전히 이어폰을 꽂은 채 잠들었던 나는 몸을 일으켜 앉았다.  지금 몇 시냐? 8시 다되어 가는데.  핸드폰을 들어 시간을 봤다. 7시 50분. 부재중 전화가 4통 있었다.  &amp;quot;8시까지 OO슈퍼 앞으로 와라&amp;quot;  문자는 7시 32분에 와 있었다.  나 좀 나갔다 올게.</summary>
  </entry>
  <entry>
    <title>20살. #15</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suQ/53" />
    <id>https://brunch.co.kr/@@isuQ/53</id>
    <updated>2026-03-05T22:00:10Z</updated>
    <published>2026-03-05T22: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점장님. 이건 먼저 좀 챙겨갈게요. 기다리던 거지? 가져가라. 나중에 계산하자. 까먹지 말고. 네. 근데 그거 몇 장이나 들어왔냐? 잘 나가겠지?  CD의 겉비닐을 벗기면서 사각사각하는 소리를 듣는 이 순간이 음악을 감상하는 두 번째 단계이다. 첫 번째는 새 앨범이 발매될 때까지의 기다림이다.  이어폰을 귀에 꽂은 채 텅 빈 지하철 자리에 앉았다. 볼륨을</summary>
  </entry>
  <entry>
    <title>20살. #14</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suQ/52" />
    <id>https://brunch.co.kr/@@isuQ/52</id>
    <updated>2026-03-03T22:00:17Z</updated>
    <published>2026-03-03T22: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야. 일어나라. 알바 가야지. 아 벌써 그리되었나? 알지? 나 이제 자니까 조용하게 씻고 나가라.  평소와 같이, 룸메이트는 나를 깨웠다. 그리고 나는 아침에 기타 가방 없이 자취방을 나섰다.  간밤에 내린 가을비로 축축하게 젖은 골목길 입구에서 담배를 꺼내 물었다. 습한 공기에 담배연기가 유달리 천천히 흩어진다.  가게 셔터를 올렸다. 화요일은 가장 많은</summary>
  </entry>
  <entry>
    <title>20살. #13</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suQ/51" />
    <id>https://brunch.co.kr/@@isuQ/51</id>
    <updated>2026-03-01T22:00:11Z</updated>
    <published>2026-03-01T22: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 왔냐? 공연은 잘했고? 오냐. 피곤하네. 맨날 게임하면 안 피곤허냐? ​ 말 걸지 마라. 바쁘다.  모니터에 눈을 고정하고, 오른손은 마우스에 올린 채, 그는 말로만 크게 외쳤다.  4평 남짓한 조그만 방을 공유하는 그는 나의 과동기였다. 그는 휴학을 한 데다, 군대까지 연기해 놓고 컴퓨터 게임만 하고 있었다. 보통은 당시 유행하던 PC방을 이용했겠지만</summary>
  </entry>
  <entry>
    <title>20살. #12</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suQ/50" />
    <id>https://brunch.co.kr/@@isuQ/50</id>
    <updated>2026-02-26T22:00:14Z</updated>
    <published>2026-02-26T22: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CD 내놔라.  누나는, 예약해 둔 CD를 가지러 오는 날 항상 저렇게 외치며 가게로 들어왔다. 나는 청소를 하는 와중에, 무심하게 고개를 끄덕이며 CD가 있는 곳을 눈짓으로 알렸다. 항상 같은 자리였기에 굳이 알리지 않아도 되었다.  공연 생각보다 재밌더만. 그 기타 치는 친구 실력 좋던데? 제가 가르쳤어요. 헛소리는. 선곡은 누가 했냐? 센스 좋던데</summary>
  </entry>
  <entry>
    <title>20살. #11</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suQ/49" />
    <id>https://brunch.co.kr/@@isuQ/49</id>
    <updated>2026-02-24T22:00:29Z</updated>
    <published>2026-02-24T22:0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으아아아. 잘 잤다.  어젯밤에 우리가 냈던 소리를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고요한 연습실에서, 누군가가 소리를 냈다.  일어나라. 밥 먹으러 가자.  먼저 일어난 북쟁이는 내 어깨를 툭 치며 말했다. 눈을 떴을 때 기타쟁이는 앰프도 켜지 않은 채 기타 줄을 튕기고 있었다. 그는 늘 그랬다. 그의 집에서도 제일 먼저 일어나 손을 풀었다. 그게 버릇처럼 붙어 있</summary>
  </entry>
  <entry>
    <title>20살. #10</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suQ/45" />
    <id>https://brunch.co.kr/@@isuQ/45</id>
    <updated>2026-02-26T02:01:19Z</updated>
    <published>2026-02-22T22:0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가 소위 레자라고 부르던 싸구려 회색 인조가죽으로 만들어진 소파는, 그 지하실에서 얼마나 오래 있었는지는 아무도 몰랐다. 얼핏 듣기로는 2층 주인집에 살던 어떤 아저씨가 철물점 고철창고로 쓰이기 전부터 연습실로 쓰면서 가져다 놓은 소파라고 했었다. 그 표면에 남은 흔적들을 볼 때, 언제부터였는지는 몰라도, 그곳에 자리 잡기 전에도 어디선가에서 많은 사람</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