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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운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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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unsumgreenhouse</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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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두 아들을 키우는 아빠로서, 남편, 아버지, 오빠, 남동생에게 한 번쯤 보여주고 싶은 이야기를 씁니다. 출간 및 협업 제안을 기다립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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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9T05:03:4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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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에게 건네는 다정한말] 사춘기 예고편 - 사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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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1T11:00:09Z</updated>
    <published>2026-05-01T11: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어느 날 갑자기 바뀐 아침 풍경  아침이면 늘 반복되던 한 장면이 있었다. 젖은 머리를 툭툭 털며 내 앞에 서는 첫째,&amp;nbsp;그 위로 내가 드라이 바람을 살짝 보내주면&amp;nbsp;아이의 머리카락도 표정도 금세 말끔해졌다. 그리고는 밝게 웃으며&amp;nbsp;안방으로 옷 입으러 달려가던 아이.  그런데 요즘, 그 익숙한 장면에 작은 균열이 생겼다. 어느 아침, 드라이를 다 해줬는데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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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사에 이런사람있음] 회사에 존재감이 없는 사람이있음 - 11. 김은색 과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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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9T11:00:14Z</updated>
    <published>2026-04-29T11: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에 존재감이 없는 사람이 있다.  회사 분위기가 많이 바뀌고 있다. 10년 전만 해도 회식 자리에 가면 후배들이 술잔을 들고 선배들에게 인사를 다니는 게 당연했다.  그런데 지금은 다르다.  술을 아예 마시지 않는 사람도 많아졌고, 선후배 관계를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분위기도 자연스러워졌다.  회식 자리 풍경도 바뀌었다.  예전에는 후배가 움직였다면 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t1v%2Fimage%2F-12-JAXM5UUlhOjT97vlvq8n5cM.png" width="291"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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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온실심리학] 인사를 하고 나를 바라보는 아이 - 7. 과잉정당화 효과, 외적동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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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8T11:00:14Z</updated>
    <published>2026-04-28T11: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인사성 바른 둘째  둘째는 어른들을 만나면 곧잘 인사를 한다.  처음 보는 사람 앞에서도 조금의 쭈뼛거림도 없이 먼저 인사한다.  &amp;ldquo;안녕하세요.&amp;rdquo;  그런데 어느 날부터 나는 인사보다 그다음 장면이 더 눈에 들어왔다.  아이는 인사를 마치고 나면 꼭 나를 한 번 바라봤다.  마치 눈으로 묻는 것 같았다.  &amp;ldquo;아빠, 나 잘했지?&amp;rdquo;  나는 그 눈빛을 보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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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사에 이런사람있음] 회사에 밥을 마시는 사람이 있음 - 10. 하마식 과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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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7T11:37:36Z</updated>
    <published>2026-04-27T08:29: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회사에 밥을 마시는 사람이 있다  우리 회사는 점심시간이 되면 팀원들이 다 같이 사내 식당에서 밥을 먹는다.  메뉴를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는 건 분명 꽤 괜찮은 복지다.  그런데 사람이 여럿 모이면 늘 그렇듯 점심시간에도 작은 문제들이 생긴다.  8명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에 팀원 8명이 같이 앉으면  그제야 드러난다.  &amp;ldquo;먹는 속도는 절대 같지 않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t1v%2Fimage%2FgNB5vl68mXToRH5HSF0_rYLf_9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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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사에 이런사람있음] 회사에 목소리가 큰 사람이 있음 - 9. 고성 과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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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7T11:37:18Z</updated>
    <published>2026-04-26T12:02:03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에 목소리가 큰 사람이 있다.그냥 큰 게 아니라,사무실 구조를 무시하는 수준이다.고성 과장은굳이 돌아다니지 않는다.자리에 앉아서 한마디 하면이미 옆 팀, 옆 팀의 옆 팀까지상황이 전달된다.나는 분명조용히 일하고 있었다.그런데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amp;ldquo;아 그거 내가 처리했잖아!&amp;rdquo;&amp;ldquo;하하하하하하!!&amp;rdquo;누가 물어보지 않았는데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t1v%2Fimage%2FduNeNwJnRqZ3K2RDcLlPbKKcBd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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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에게 건네는다정한말]아이 마음이 그린 가족의 자리 - 가족 물고기 그림 그리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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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4T11:00:09Z</updated>
    <published>2026-04-24T11: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아이 마음을 들여다보고 싶은 밤  나는 아이들과 몸으로 놀아주는 걸 누구보다 좋아한다. 달리기 시합도 하고, 씨름도 하고, 어깨에 태워 집 안을 돌아다니기도 하고&amp;hellip;&amp;nbsp;아이들은 그럴 때마다 날 보며 깔깔 웃었고,&amp;nbsp;그 웃음이 좋아서 나도 더 격하게, 더 재미있게 놀아줬다.  그렇게 놀아주다 보니&amp;nbsp;&amp;lsquo;아이들과 나는 서로 잘 알고 있다&amp;rsquo;는&amp;nbsp;이상한 자신감 같은 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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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온실심리학] 시도하지 않는 아이 - 6. 파이크 증후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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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1T11:00:15Z</updated>
    <published>2026-04-21T11: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손이 닿는 거리에서 멈추는 아이  둘째는 초등학교 1학년이 되었지만 아직도 윗옷을 혼자 잘 벗지 못한다.  아랫도리는 훌렁훌렁 잘도 벗으면서 윗옷은 늘 같은 자리에서 멈춘다.  옷을 반쯤 들어 올리다가 조금이라도 힘들어지면 두 팔을 들고 나에게 달려온다.  &amp;ldquo;아빠, 이것 좀 벗겨줘.&amp;rdquo;  손이 닿을 듯 말 듯한 거리. 조금만 더 하면 될 것 같은 순간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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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사에이런사람있음]회사에 장발에 진심인 사람이 있다. - 8. 장발에 진심인 양장발 대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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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6T12:06:21Z</updated>
    <published>2026-04-20T04:2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에 장발에 진심인 사람이 있다.  처음 보면 &amp;ldquo;오&amp;hellip; 덩치 크다&amp;rdquo; 이 생각이 먼저 든다.  골격이 크고 체형도 제법 묵직하다.  그리고 항상 손에 들려 있는 건 커피가 아니라 탄산 음료다.  아침에도 탄산, 점심에도 탄산, 회의 중에도 탄산.  그래서인지 몸도 점점 탄산처럼 부풀어 오른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이 사람이 변하기 시작했다.  머리카락을 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t1v%2Fimage%2FJxVpPRl2eOtRlBaZ3dnRKAoAfcU.png" width="352"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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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사에 이런사람있음] 회사에 마사지사가 있다. - 7. 모든 보고 자료의 데이터를 주무르는 너구라 차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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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0T11:09:44Z</updated>
    <published>2026-04-19T06:58:53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에 마사지사가 있다. 바로 우리 팀 너구라 차장님이다.  이 사람은 사람을 다루는 게 아니라 데이터를 다룬다. 정확히는, 데이터를 조물 조물 &amp;lsquo;주무른다&amp;rsquo;.  있는 그대로 보고되는 숫자는 이 사람 손을 거치면 어느새 보기 좋게 정리되어 있다.  한 번은 이런 일이 있었다.  후배 사원이 평가 결과를 있는 그대로 보고했다.  조물구 차장님이 잠깐 화면을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t1v%2Fimage%2FybBkPIj6Qg3O6GkJNDP65XIU6n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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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사에 이런사람있음] 회사에 홍학이 있다.  - 6. 딱 붙은 옷을 입고 다니는 홍학이 보조사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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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0T11:09:21Z</updated>
    <published>2026-04-18T03:14:14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에 홍학이 있다.  처음엔 그냥 꾸미는 걸 좋아하는 사람인 줄 알았다.  출근할 때마다 옷이 눈에 들어온다. 색도 화려하고, 스타일도 확실하다.  문제는 점점 기준이 달라진다는 거다.  어느 순간부터 &amp;lsquo;잘 입는다&amp;rsquo;가 아니라 &amp;lsquo;어디를 봐야 하지&amp;rsquo;가 된다.  옷이 꽉 끼고, 라인이 그대로 드러난다.  시선을 피하려고 괜히 모니터를 더 오래 보게 되고, 대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t1v%2Fimage%2FZmIq8VrN3kGfV3y0Vea4ZU6rZaI.png" width="234"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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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사에 이런사람있음] 회사에 거북이가 있다.  - 5. 핸드폰만 보고 다니는 목거북 대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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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0T11:08:39Z</updated>
    <published>2026-04-18T03:11:08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에 거북이가 있다.  처음엔 그냥 조용한 사람인 줄 알았다. 다른 팀이라 자주 마주치진 않았지만, 화장실 가는 길이나 복도에서 한 번씩 스쳐 지나갔다.  그런데 이상한 점이 하나 있었다.  항상 핸드폰을 보고 다닌다.  그냥 보는 정도가 아니라 화면에 시선을 박아놓은 채로 걸어간다. 누가 옆을 지나가도, 앞에서 와도 고개를 들지 않는다.  그래서 몇 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t1v%2Fimage%2FopPy0Pypx-T6jNQVPjqJ9SQz2ug.png" width="291"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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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에게 건네는 다정한 말]&amp;nbsp;청계천을 처음 걸은 날 - 함께 걸었던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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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7T11:00:10Z</updated>
    <published>2026-04-17T11: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여유라는 풍경 앞에서  주말의 청계천은&amp;nbsp;서두르지 않는 사람들로 가득했다.  물가에 앉아 쉬는 사람들,&amp;nbsp;아이 손을 잡고 천천히 걷는 가족들.  그 모습을 보자마자&amp;nbsp;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amp;nbsp;&amp;lsquo;여길 오길 참 잘했구나.&amp;rsquo;  아내는 광화문 근처에서 일한다.&amp;nbsp;도로 위로는 수없이 지나쳤지만,&amp;nbsp;물이 흐르는 아래쪽으로는&amp;nbsp;좀처럼 내려와 본 적이 없다고 했다.  늘 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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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사에 이런사람있음] 회사에 장수풍뎅이가 있다 - 4. 젤리만 먹는 장젤리 사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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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0T11:08:19Z</updated>
    <published>2026-04-17T02:55:44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에 신입이 들어왔다.  착하고, 웃는 얼굴이 예쁘고, 말투도 부드러웠다. 처음엔 그냥 호감형 직원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같이 점심을 먹어보고 나서 조금 이상해졌다.  밥을 거의 먹지 않는다. 몇 숟가락 뜨다가 그대로 멈추고, 남긴다기보다는 아예 먹을 생각이 없는 사람처럼 보였다.  그래서 물어봤다. &amp;ldquo;이렇게 먹으면 오후에 배 안 고파요?&amp;rdquo;  그 여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t1v%2Fimage%2FhiwdLb0Ud_DFwUMv8y3s6fYYh74.png" width="282"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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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사에 이런사람있음] 회사에 모아이가 있다 - 3. 무표정의 모아이 대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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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0T11:07:51Z</updated>
    <published>2026-04-17T02:51:16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에 모아이라는 사람이 있다.  이 사람은 항상 무표정이다. 웃지도, 놀라지도 않는다.  그런데 말을 시작할 때는 늘 같다.  &amp;ldquo;제가 이거 해봐서 아는데요&amp;hellip;&amp;rdquo;  여기서 잠깐 멈춘다.  그 한 박자 때문에 이상하게 다들 귀를 기울이게 된다.  그리고는 잡학다식한 얘기를 차분하게 이어간다.  맞는 말 같기도 하고, 어딘가 애매하기도 한데 그 흐름에 끌려가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t1v%2Fimage%2FVZtYcIi7xVxXIuVYK6PLVsSuDiQ.png" width="34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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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사에 이런사람있음] 회사에 두더지가 있다 - 2. 눈이 나쁜 김두지 보조사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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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0T11:07:14Z</updated>
    <published>2026-04-16T02:47: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한 여직원이 입사했다.  처음에는 인상이 참 밝았다. 화장도 단정하게 하고, 옷도 깔끔하게 입고 왔다. 무엇보다 일도 성실하게 했다.  딱, &amp;ldquo;요즘 보기 드문 신입&amp;rdquo; 같은 느낌이었다.  그런데 한 달쯤 지나고 나서부터 조금 이상한 점이 보이기 시작했다.  멀리서 인사를 해도 반응이 없었다.  처음엔 못 본 줄 알았다. 그래서 더 또박또박 인사를 해봤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t1v%2Fimage%2F_YmGbTZgj9L9v2yNXSVB9MjuTK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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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사에 이런사람있음] 회사에 장수말벌이 있다 - 1. 이기적인 독고추 팀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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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0T11:06:50Z</updated>
    <published>2026-04-14T11:37:22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근시간이었다.  해외지점과 회의를 마치고 늦게 자리에 돌아온 팀장이 갑자기 박 사원을 찾기 시작한다.  &amp;quot;박 사원 집에 간거가?&amp;quot;  &amp;quot;네 조금전에 퇴근했습니다.&amp;quot;  &amp;quot;이러면 곤란한데~ 전화 해봐&amp;quot;  순간 당황해서 팀장님께 다시 한번더 되물었다.  &amp;quot;진짜로 전화 할까요?&amp;quot;  &amp;quot;어 해&amp;quot;  살얼음같은 분위기에 박 사원에게 전화를 했고 어딨는지 물어보니 이미 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t1v%2Fimage%2F-93XHN3vSuHM7d_V2n7FG--Skx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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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온실심리학] 아빠가 학부모 상담 갔을 때 벌어지는 일 - 5. 선입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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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5T00:57:09Z</updated>
    <published>2026-04-14T11: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처음이라는 말이 남긴 느낌  3월 한 달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게 정신없이 흘러갔다. 노란 꿀벌 가방을 메고 다니던 둘째도 이제는 제법 초등학생 같은 모습이 났다.  하교한 아이들을 집에서 맞이할 때마다 &amp;ldquo;오늘 학교 어땠어?&amp;rdquo; 하고 물어보지만, 남자아이들이라 그런지 대답은 늘 짧다.  그래서 이번에는 내가 직접 학교를 가보기로 했다.  와이프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t1v%2Fimage%2F1GzjDttXU43wsEHSKo4b8n13LS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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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에게 건네는 다정한말]수영수업에서 배운 부모의거리 - 아이독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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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0T12:00:04Z</updated>
    <published>2026-04-10T12: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1) 토요일 아침, 문 하나가 열리는 시간  토요일 아침은 이상하게 공기가 다르다.&amp;nbsp;평일과 같은 시간에 눈을 떠도&amp;nbsp;집 안에 흐르는 분위기가 조금 더 부드럽고 밝다.  아이들은 토요일만 되면&amp;nbsp;누가 시키지 않아도 먼저 일어난다.&amp;nbsp;&amp;ldquo;오늘 수영 가는 날이네.&amp;rdquo;&amp;nbsp;잠결에 흘러나오는 그 한마디로&amp;nbsp;아침이 자연스럽게 열리는 것만 같다.  사실 수영은&amp;nbsp;아내가 먼저 강하게 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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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온실심리학]진정한사랑은 설렘이 끝난 자리에서 시작된다 - 4. 쿨리지 효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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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7T12:00:33Z</updated>
    <published>2026-04-07T12: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설렘이 사라진 자리에서  오늘은 쉽게 말하지 않는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사람 사이의 감정에 대한 이야기이다.  처음에는 작은 시선 하나에도 마음이 움직인다. 말 한마디, 표정 하나에도 설렘이 생긴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일상이 쌓이고 익숙함이 자리 잡으면  어느 순간 그 감정이 예전 같지 않다는 걸 느끼게 된다.  이게 자연스러운 흐름인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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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에게 건네는 다정한 말]조용히 쌓여가는 것들의 힘 - 그냥 해보는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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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7T08:14:06Z</updated>
    <published>2026-03-27T11: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좌회전에서 터진 작은 폭소  며칠 전, 가족끼리 차를 타고 이동하던 길이었다. 아내가 깜짝 놀란 듯 말했다. &amp;ldquo;어? 여기서 좌회전이니깐&amp;hellip; 오른쪽으로&amp;hellip; 가는거 아니야?&amp;rdquo;  그 말이 떨어지는 순간, 나와 첫째는 동시에 웃음을 터뜨렸다. 첫째는 요즘 한자를 조금씩 익혀서 &amp;lsquo;좌(左)&amp;rsquo;와 &amp;lsquo;우(右)&amp;rsquo; 정도는 척 보면 아는 상태. 그러다 보니 상황이 더 우스웠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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