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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절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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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oami</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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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삽십대 5년차, 예능작가 15년차.</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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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4T04:54:1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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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심히 일하고 가끔 보자 - 방송국에서의 인간관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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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8T01:22:22Z</updated>
    <published>2026-03-18T01:22:02Z</published>
    <summary type="html">4년 차 막내였을 때, 동갑내기 막내 조연출과 밤새 일하고 회사 근처 술집에서 술을 마시던 게 큰 위안이었다. 매주 월요일 새벽 1등으로 출근해 시청률 자료를 마무리할 즈음 편집실에서 밤샌 친구가 나타나 같이 아침을 먹으러 가던 것 또한 큰 위로였다. 그럴 때면 대화 주제는 주로 누가 먼저 이 프로그램을 그만두느냐. 내가 먼저 탈출했고 친구는 그 이후로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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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스로를 육아하는 일 - 1인 2역 모노드라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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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3T08:49:21Z</updated>
    <published>2026-02-23T08:48: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나 TV를 보면 몸에서 빠져나간 영혼이 자신을 바라보는 장면이 나온다. 나도 그렇게 살고 있다. 내가 나를 멀리서 바라보고 관찰하면서.나를 여럿으로 분리시키는 것은 나이를 먹어 가며 터득한 &amp;lsquo;셀프케어&amp;rsquo; 방법. 엄마가 아이를 육아하듯 내가 나를 돌본다. 내가 나를 관찰하며 내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지, 싫어하는 것은 무엇인지 오랜 시간 데이터를 모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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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데뷔가 좌절된 아이돌 연습생으로부터 온 메시지 - 사람을 대하는 마음 방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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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0T14:19:28Z</updated>
    <published>2026-02-10T12:16:32Z</published>
    <summary type="html">1월 1일. 코앞까지 온 데뷔가 좌절되고 꽁꽁 숨어버렸던 한 연습생에게서 몇 년 만에 연락이 왔다. 새해 복 많이 받으라는 짧은 메시지였는데 휴대폰 화면에 이름이 뜨자 멈칫했다. 이 이름이 진짜인지 몇 번을 들여다 봤다.데뷔 무산 당시, 그 아이가 데뷔를 얼마나 고대했는지 알고 있었기에 상처도 크겠다 생각했다. 그래서 막연하게 무엇이든 도움이 되고 싶</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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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생겨나는 이상한 관계 - 버티는 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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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31T06:17:04Z</updated>
    <published>2026-01-31T06:17: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음악 서바이벌에서는 관객석 맨 앞 한가운데에 &amp;lsquo;담당 작가 전용 자리&amp;rsquo;가 있었다. 참가자가 무대에 오르면 담당 작가도 그 전용 자리로 가 앉는다. 미리 약속하지 않아도 무대 직전에 참가자와 작가는 눈을 마주친다. 그리고 서로 끄덕, 한다. 열심히 준비했으니 잘해보자, 준비한 대로 잘 해내겠다고 서로의 눈을 찾는다. 오늘 무대에 오르기 전 한 참가자는 &amp;quo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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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능판에 백기 든 후배 작가에게 한 말 - 너는 이런 적 없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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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6T08:27:39Z</updated>
    <published>2026-01-26T07:12: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가 회식이자 막내 송별회. 교양도 아닌 무려 다큐 팀에서 작가를 시작해 처음으로 예능에 넘어온 우리 팀 2년 차 막내는 결국 예능의 전투적이고 변화무쌍함에 적응하지 못하고 오늘 관둔다.  예능은 하루하루 빠르게 변하다 보니 따라가기가 힘들고 그래서 자신이 팀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느껴 자괴감에 빠진 23살. 좋은 선배들에게 많이 배웠는데 자신이 모자라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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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존쎄 방송가에서 나를 지키기 - 20대로 돌아가겠습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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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6T03:46:48Z</updated>
    <published>2026-01-26T03:01:14Z</published>
    <summary type="html">30대 중반에 다다른 나에게 10대, 20대로 돌아갈 것이냐고 묻는다면 언제고 '아니요'라고 대답할 것이다. 그때는 타고난 예민함을 스스로 감당할 수 없었으니까.  방송국은 예민하다. 잠을 못 자 예민하고 시청률에 목숨 걸어 예민하고 촬영현장에선 1분 1초마다 변수가 생겨 예민해진다.  방송국 못지않게 나도 그렇다. 통제 불가능한 것에 화가 나고 소란스러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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