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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태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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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15년 차 한국심리교육센터 대표. 상담실의 임상 경험에 인문학적 통찰을 더해 삶의 해답을 찾습니다. 흔들리는 당신에게 단단하고 깊이 있는 마음 처방전을 건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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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5T11:43:5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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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픈 몸과 대화할 때 비로소 진짜 '나'를 만난다 - 현상학자 메를로퐁티가 안내하는 몸과 마음의 통합 수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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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2T22:07:10Z</updated>
    <published>2026-04-12T22:07:1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병원에 가도 아무 이상이 없대요. 그런데 매일 머리가 깨질 것 같고 소화가 안 돼서 미칠 것 같아요. 제 멘탈이 너무 약해서 이러는 걸까요?&amp;quot; 상담실 문을 열고 들어와 털썩 주저앉은 내담자의 표정에는 짙은 피로와 함께 자신을 향한 원망이 서려 있습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 당신도 혹시, 바위처럼 굳은 뒷목을 대충 주무르며 진통제와 커피 한 잔으로 억지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tWh%2Fimage%2FmMpFEL3bhr42pTOAXSw0Qu4EyL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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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책의 밤, 스스로를 향한 가혹한 채찍질을 멈추는 법 - 스피노자가 들려주는 후회와 '코나투스'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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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22:32:38Z</updated>
    <published>2026-04-09T22:32: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담실 소파에 앉아 과거의 시간 속으로 자꾸만 고개를 돌리는 분들을 자주 만납니다. &amp;quot;선생님, 그때 그 직장으로 이직하지 말았어야 했어요.&amp;quot;, &amp;quot;그때 그 사람을 잡았어야 했는데, 제가 너무 어리석었죠.&amp;quot; 이미 지나가 버린 과거의 특정 순간에 말뚝을 박아놓고, 그 주위를 맴돌며 스스로를 가혹하게 채찍질하는 마음. 우리는 이 무거운 감정을 '후회'라고 부릅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tWh%2Fimage%2FtsC7XUDYcABCfHQoe8kFfe-sZH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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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단이 목적이 될 때, 우리는 길을 잃는다 - 게오르그 짐멜의 《돈의 철학》으로 짚어보는 불안의 정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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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5T22:34:49Z</updated>
    <published>2026-04-05T22:34: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담실에서 내담자들과 대화를 나누다 보면,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돈' 때문에 깊은 불안을 호소합니다. &amp;quot;선생님, 남부럽지 않게 벌고 있다고 생각하는데도 늘 통장 잔고를 보며 불안해요.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생각에 돈을 쓰지도 못하고, 더 벌어야 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립니다.&amp;quot; 가난해서가 아닙니다. 번듯한 직장과 안정적인 수입이 있는 분들도 이 기묘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tWh%2Fimage%2F3SpGV05ZrRlOKi-GmBzn47wkNn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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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번아웃, 내 영혼이 터뜨린 가장 치열한 비명 - 알베르 카뮈의 '시지프 신화'와 일의 부조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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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2T22:23:24Z</updated>
    <published>2026-04-02T22:23: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담실 소파에 깊숙이 몸을 파묻고 긴 한숨을 내쉬는 직장인들이 있습니다. 이들의 하소연은 대개 비슷한 모양을 띠고 있습니다. &amp;quot;선생님, 아침에 눈을 뜨면 숨이 턱 막혀요. 출근하고, 일하고, 퇴근하고... 쳇바퀴 돌듯 똑같은 일상이 지긋지긋합니다. 도대체 뭘 위해 이렇게 살아야 하는 걸까요? 그냥 다 내려놓고 싶어요.&amp;quot; 우리는 흔히 이런 상태를 '번아웃(B&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tWh%2Fimage%2FyuTRF1zodlLswHnwkFqHdxc77C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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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자만의 시간이 고통스럽고 아픈 당신에게 - 폴 틸리히의 '고독과 외로움'의 차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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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9T22:21:57Z</updated>
    <published>2026-03-29T22:21: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담실을 찾는 분들 중에는 유독 '적막'을 두려워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amp;quot;선생님, 저는 퇴근하고 텅 빈 집에 들어가면 무조건 TV나 유튜브부터 크게 틀어놓아요. 가만히 있으면 숨이 턱 막히는 것 같거든요. 주말에 아무 약속이 없으면 마치 세상에서 저 혼자 버림받은 것 같아 불안해서 미칠 것 같아요.&amp;quot; 이분들의 스마트폰은 늘 누군가와의 카톡이나 SNS 알림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tWh%2Fimage%2Fq89Bm9MiIVmvrK0mZRC8y9lK8T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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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인의 성공에 배가 아픈 진짜 이유 - 르네 지라르의 '모방 욕망'과 건강한 질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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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6T02:24:42Z</updated>
    <published>2026-03-26T02:24: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담실에서 내담자들이 가장 꺼내기 어려워하는 감정은 단연코 '질투'입니다.  &amp;quot;선생님, 친한 친구가 블로그로 대박이 나서 지난달에 퇴사했어요. 앞에서야 진짜 잘됐다고, 너무 축하한다고 웃어줬는데... 막상 집에 돌아오는 길에 매일 아침 무거운 몸을 이끌고 출근해야 하는 제 모습이 떠올라 마음이 참 힘들었어요. 진심으로 축하해 주지 못하는 제가 너무 위선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tWh%2Fimage%2F_XOxGaQ5yi9IYMfhAcQw5R8-Kl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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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결국, 나답게 산다는 것 - 괜찮은 척하느라 마음을 다친 당신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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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7T05:05:44Z</updated>
    <published>2026-03-23T10:48: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한 달여간 이곳에서 삶의 고통과 나답게 사는 법에 대해 차곡차곡 글을 쌓아왔습니다. 연재를 모두 마치고 나서야 비로소, 이 긴 여정의 첫 페이지인 '프롤로그'를 적어 내려갈 용기가 생겼습니다. 감사합니다.  상담실 문을 열고 들어오는 분들에게 제가 가장 먼저 건네는 것은 따뜻한 차 한 잔과 티슈 한 장입니다.&amp;quot;어떻게 오셨나요?&amp;quot;라고 물으면, 열 명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tWh%2Fimage%2FpoVszhRR9rSXh1-CY-4yqO9R2r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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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가장 아픈 날, 이 글이 작은 온기가 되기를 - 첫번째 연재를 마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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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2T23:09:51Z</updated>
    <published>2026-03-21T10:3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담을 업으로 삼고 산 지 15년이 되었습니다. 수백 명의 내담자를 만나고, 수천 시간의 이야기를 들었지만, 솔직히 고백하건대 저는 여전히 인간의 마음을 다 알지 못합니다. 초보 상담사 시절, 저는 제가 가진 지식으로 누군가를 완벽하게 '치유'할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하지만 세월이 흐른 지금, 저는 깨닫습니다. 상담사가 할 수 있는 일은 누군가의 아픔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tWh%2Fimage%2FUVT9mS23Vde2rR7FMuRc-nHy6S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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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아하게 나이 든다는 것에 대하여 - 몽테뉴의 &amp;lt;수상록&amp;gt;과 노년의 지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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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7T05:05:45Z</updated>
    <published>2026-03-17T22:48: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담실을 찾는 중년 이후의 내담자들에게서 가장 많이 듣는 단어는 '상실'입니다. &amp;quot;예전엔 밤을 새워도 끄떡없었는데...&amp;quot;, &amp;quot;이제 회사에서도 뒷방 늙은이 취급을 받아요.&amp;quot;, &amp;quot;거울 보기가 싫습니다. 웬 낯선 노인이 서 있는 것 같아서요.&amp;quot; 현대 사회는 유독 젊음을 숭배합니다. '안티에이징(Anti-aging)'이라는 말이 보여주듯, 우리는 나이 드는 과정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tWh%2Fimage%2FtCTwsqMYU-0-L-Ppdcau1dT36O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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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독자 1000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따뜻한 성원에 감사드립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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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8T07:48:47Z</updated>
    <published>2026-03-15T15:0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작가 안태희입니다.  지난 2월 초, 설레는 마음으로 브런치에 첫 글을 올렸던 기억이 선명합니다. '누군가 내 마음의 기록을 읽어줄까?' 하는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어느덧 1,000분이라는 소중한 분들과 인연이 닿게 되었네요.  1,000이라는 숫자 앞에 서니, 숫자의 무게보다 그 숫자를 채워주신 '한 분 한 분'의 마음이 더 크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tWh%2Fimage%2FZwvIlOs8pxflph4fhTBcYEKKTQ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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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답게 산다는 것 - 헤르만 헤세의 &amp;lt;데미안&amp;gt;과 알 깨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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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7T05:05:45Z</updated>
    <published>2026-03-12T15: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담실을 찾아오는 중년의 내담자들, 겉보기엔 안정적인 직장과 가정을 꾸린 그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은 의외로 이런 것입니다. &amp;quot;선생님, 남들은 제가 성공했다고 하는데... 저는 제 인생이 제 것 같지가 않아요. 꼭 남의 옷을 입고 연극하는 기분입니다.&amp;quot; 그들은 '착한 아들', '성실한 가장', '유능한 직원'이라는 배역을 흠잡을 데 없이 연기해 왔습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tWh%2Fimage%2F6n4nmJdp5MUywz5FOpc7QvDOSa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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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해야 한다는 강박을 버려라 - 에피쿠로스의 쾌락과 진정한 평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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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7T05:05:44Z</updated>
    <published>2026-03-08T15:0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서점의 베스트셀러 코너를 보면 '도파민 디톡스'나 '마인드셋', 그리고 고통을 직시하라는 철학 책들이 가득합니다. 겉보기엔 각기 다른 주제 같지만, 결국 그 밑바탕에는 '어떻게 해야 내 삶이 더 평안해질까?' 하는 현대인들의 치열한 고민이 깔려 있죠.  TV를 틀어도, SNS를 켜도 온통 각자의 화려하고 &amp;quot;행복한 삶&amp;quot;을 전시하느라 바쁩니다. 그래서일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tWh%2Fimage%2Frx7Zv9h_5qS3SjGqa-Va_aajBD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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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럼에도 불구하고 삶에 '예'라고 말하는 법 - 빅터 프랭클의 의미 치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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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7T05:05:44Z</updated>
    <published>2026-03-05T15:32: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담실에서 가장 마음 아픈 순간은 내담자가 눈물을 흘리며 이런 질문을 던질 때입니다. &amp;quot;선생님, 사는 게 너무 고통스러워요. 도대체 이런 삶에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그냥 죽는 게 낫지 않을까요?&amp;quot; 사랑하는 사람의 상실, 불치병, 감당할 수 없는 빚... 인생은 예고 없이 우리를 지옥으로 밀어 넣곤 합니다. 수많은 절망을 목격하며 제가 깨달은 것은,&amp;nbsp;사람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tWh%2Fimage%2FMv55hCWBdDQU_yqsUFAYV-NJ2y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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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인의 시선 감옥에서 탈출하기 - 미셸 푸코의 '파놉티콘'과 인정 욕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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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3-01T22:29: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담실에 오시는 분들 중에는 &amp;quot;남들이 저를 어떻게 생각할까요?&amp;quot;라는 질문을 입에 달고 사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옷 하나를 살 때도, SNS에 사진 한 장을 올릴 때도, 심지어 점심 메뉴를 고를 때조차 타인의 평가를 의식합니다. &amp;quot;선생님, 저는 제 삶을 사는 게 아니라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연극을 하는 것 같아요.&amp;quot; 이들의 내면을 들여다보며 제가 내린 진단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tWh%2Fimage%2Fj9huN6ZzMz_sb4LxrEnGm_GCUA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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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완벽주의자가 무너지는 순간 - 그리스 비극 속 '하마르티아'와 자기 파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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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2-26T22:32: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담실을 찾는 내담자 중에는 소위 '엄친아', '엄친딸'로 불리며 평생을 모범생으로 살아온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은 직장에서도, 가정에서도 흠잡을 데 없는 완벽함을 추구합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가장 탄탄해 보이는 그들이 아주 작은 실수 하나에 와르르 무너져 내리곤 합니다. 마치 유리에 금이 가면 전체가 산산조각이 나듯 말이죠. &amp;quot;선생님, 이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tWh%2Fimage%2FZenDhDZcJqjzqO7j289xAEeuBh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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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분노는 결국 나를 태워버린다 - 스토아학파의 감정 조절술과 평정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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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7T05:05:44Z</updated>
    <published>2026-02-24T23:02: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담실에서 부부 상담이나 직장 내 갈등 상담을 하다 보면, 내담자들의 얼굴이 붉게 달아오르는 순간을 자주 목격합니다. &amp;quot;그 사람이 저한테 어떻게 그럴 수 있죠? 생각할수록 피가 거꾸로 솟아요!&amp;quot; 억울함과 분노는 인간의 자연스러운 감정입니다. 하지만 상담을 해오며 제가 목격한 안타까운 사실은,&amp;nbsp;분노라는 불길이 정작 상대방보다는 그 불을 품고 있는 주인, 바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tWh%2Fimage%2FUB53ViAOMOeYcALtwFQeuS2oK8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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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울, 영혼이 보내는 '멈춤' 신호 - 한병철의 &amp;lt;피로사회&amp;gt;와 자기 착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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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7T05:05:44Z</updated>
    <published>2026-02-22T23:01: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담실을 찾아와 &amp;quot;선생님, 너무 우울해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요&amp;quot;라고 호소하는 분들을 보면, 한 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들은 게으른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남들보다 훨씬 치열하고 성실하게 삶을 일궈온 '모범생'에 가깝다는 사실입니다. &amp;quot;남들은 멀쩡하게 잘 사는데 왜 저만 이렇게 나약할까요?&amp;quot; 스스로를 자책하며 눈물을 흘리는 그들에게, 저는 15년간의 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tWh%2Fimage%2FB2sBr7aIheCJkXuen0uL1K8eYn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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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안은 영혼이 살아있다는 증거다 - 키에르케고르와 불안의 심리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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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7T05:05:44Z</updated>
    <published>2026-02-19T23:24: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담실을 찾는 내담자들이 가장 흔하게, 그리고 가장 고통스럽게 호소하는 감정은 단연 '불안'입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막연한 두려움, 혹시나 잘못될까 봐 전전긍긍하는 마음,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그들은 이 불안을 빨리 제거해야 할 '심리적 질병'처럼 여깁니다. &amp;quot;선생님, 제발 이 불안 좀 안 느끼게 해주세요. 남들처럼 마음 편하게 사는 게 제 유일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tWh%2Fimage%2F7o5jsaD7A7WJleManhyIONfOPB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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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건강한 까칠함이 필요한 순간 - 아들러 심리학과 '미움받을 용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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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7T05:05:44Z</updated>
    <published>2026-02-18T00: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담실을 찾는 '착한 사람'들은 하나같이 만성 피로에 시달립니다. 그들의 하루는 타인의 감정을 살피는 레이더망을 24시간 가동하는 중노동의 연속이기 때문입니다. &amp;quot;제가 거절하면 저 사람이 얼마나 무안할까요?&amp;quot;, &amp;quot;모두가 만족하는 결정을 내려야 하는데...&amp;quot; 15년간 수많은 내담자를 만나며 저는 확신하게 되었습니다.&amp;nbsp;남에게 상처 주지 않으려고 애쓰는 사람일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tWh%2Fimage%2F-NxvRJ-5yLF8_s9P0xMIjk4r6d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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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용서하지 않을 권리 - 데리다의 '불가능한 용서'와 트라우마의 치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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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7T05:05:44Z</updated>
    <published>2026-02-13T00:23: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담실에서 트라우마를 다루다 보면, 피해자들은 종종 가해자보다 자신을 더 미워하곤 합니다. 주변에서, 심지어 종교나 미디어조차 그들에게 이렇게 속삭이기 때문입니다. &amp;quot;용서해라. 그래야 네가 편해진다.&amp;quot; &amp;quot;미움은 너를 갉아먹을 뿐이니 이제 그만 잊어라.&amp;quot; 이 달콤하고도 잔인한 조언 앞에서 내담자들은 무너집니다. &amp;quot;선생님, 머리로는 아는데 마음이 안 돼요. 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tWh%2Fimage%2FMtiJYl32nxPqyRvoZBcvUk9BaX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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