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이서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uQ7" />
  <author>
    <name>fd72d0f0746e4fb</name>
  </author>
  <subtitle>공무원의 나쁘지 않게 세상 바라보기</subtitle>
  <id>https://brunch.co.kr/@@iuQ7</id>
  <updated>2026-02-01T09:37:28Z</updated>
  <entry>
    <title>일단 &amp;quot;큰일 아님&amp;quot;</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uQ7/8" />
    <id>https://brunch.co.kr/@@iuQ7/8</id>
    <updated>2026-03-11T21:00:01Z</updated>
    <published>2026-03-11T21: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실, 나는 러닝을 한다. 거대.. 한 체격으로 인해 믿지 않는 사람이 대다수지만. 거대한 체격에 어울리는 730 페이스로 달리는 덕에 영하 5도의 바람소리(달리면서 생기는 바람을 가르는 소리는 아니다), 봄을 깨우는 냇물소리도 들으며, 뜨는 해가 하늘을 비추는 시린 청보랏빛과 지는 해가 땅을 비추는 달콤한 주황빛을 보며 달린다.   체지방률 40%가 코앞</summary>
  </entry>
  <entry>
    <title>지방요리서기보에서 지방교육행정서기까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uQ7/5" />
    <id>https://brunch.co.kr/@@iuQ7/5</id>
    <updated>2026-03-04T21:00:01Z</updated>
    <published>2026-03-04T21: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자체 공무원이라면 한 시군에 평생을 근무할 수 있겠지만, 도 단위로 선발하는 교육행정직 공무원으로 입직한 이상, 시군 간 순환근무를 해야 하는 운명에 던져졌다고 할 수 있다. 시군 간 순환근무뿐만 아니라, 시군 안에서도 근무지는 꾸준히 바뀐다. 내가 현재 인구 50만의 도시에 살고 있더라도, 시골로 발령이 난다면 꼼짝없이 다음 발령까지는 시골에 살아야 한</summary>
  </entry>
  <entry>
    <title>대학원을 자퇴하고 공무원이 되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uQ7/9" />
    <id>https://brunch.co.kr/@@iuQ7/9</id>
    <updated>2026-02-25T21:00:04Z</updated>
    <published>2026-02-25T21: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선배 - &amp;ldquo;요즘 OO직업이 돈을 잘 번다는데&amp;rdquo;    나 - &amp;ldquo;맞아요.&amp;rdquo; 선배 - &amp;ldquo;그런데, 만약에 내가 OO직업이라면 내 자식이 내가 OO직업이라고 친구들에게 소개할 수 있을까?&amp;rdquo;    나 - &amp;ldquo;사실 전 잘 모르겠어요. 모든 직업이 귀한 것도 맞고, 귀천이 없는 것도 맞는데&amp;hellip;.&amp;rdquo;  그러니까, 당시에는 매우 힙하고 쿨한 20대 MZ공무원을 추종하면서도, 정작</summary>
  </entry>
  <entry>
    <title>탕진몬에서 절약몬으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uQ7/4" />
    <id>https://brunch.co.kr/@@iuQ7/4</id>
    <updated>2026-02-18T21:00:04Z</updated>
    <published>2026-02-18T21: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공무원은 박봉이다&amp;rdquo;, &amp;ldquo;그 월급으로 어디서 뭘 하냐&amp;rdquo;  남들 뿐만 아니라, 이 월급 받는 공무원끼리도 이런 이야기를 한다. 8급인 우리는 매달 월급이 다가오면 돈이 없어 다 같이 긴축재정이라며 탕비실 커피를 마시고, 외식할 때 가격비교는 필수다. 사실, 짤막한 대학원 석사과정 시절, 박사과정 선배들이 받는다는 월급이 지금 내 월급과 큰 차이 없으니 적긴</summary>
  </entry>
  <entry>
    <title>9년주기로 마주치는 날 싫어한다는 사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uQ7/7" />
    <id>https://brunch.co.kr/@@iuQ7/7</id>
    <updated>2026-02-14T01:22:48Z</updated>
    <published>2026-02-13T13:56:38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생 사람들의 감정을 잘 읽는 편이었던 나는, 나를 싫어하는 사람을 기깔나게 알아보는 재주가 있다. 꼭 내가 알아보지 않더라도 먼저 말해주는 사람도 있었다. 내가 싫다고.  내가 잘난척한다고 싫어했던 13살의 친구, 그냥 싫다던 22살의 대학원 교수님, 그리고 지금 31살의 그 사람. (지금보니 9년마다 나를 대단히 싫어하는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 것 같다.</summary>
  </entry>
  <entry>
    <title>서무의 업무분장은 애정어린 마음을 주고받는 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uQ7/6" />
    <id>https://brunch.co.kr/@@iuQ7/6</id>
    <updated>2026-02-14T01:21:10Z</updated>
    <published>2026-02-13T13:56:2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일반서무&amp;quot;  현 근무지에 오기 전까지는 무슨 의미인지도 알지 못했던 단어였다. 업무분장을 살펴본다. 여러 줄 중 마지막에 &amp;quot;그 외의 업무분장에 속하지 않는 업무&amp;quot;. 여러 줄로 된 업무분장 중 내 진짜 업무분장은 위 한 줄이다.   예산, 결산, 지출... 다 내 업무분장이다. 그러나 이런 일들은 원리원칙이 있고, 찾아보면 매뉴얼도 다 나왔다.  하지만 &amp;quot;</summary>
  </entry>
  <entry>
    <title>내가 잘 쓸 수 있는 이야기 - 결국 내가 쓸 수 있는 이야기는 내 일에 대한 이야기였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uQ7/1" />
    <id>https://brunch.co.kr/@@iuQ7/1</id>
    <updated>2026-02-13T13:51:08Z</updated>
    <published>2026-02-10T07:15:33Z</published>
    <summary type="html">2월 1일.   연초도 새 학기도 아닌, 큰 발령도 없는 애매한 날짜지만, 글쓰기를 시작하기에는 아무것도 없는 달이라는 점이 장점이 될 수도 있겠다.  '무엇을 쓸 것인가'를 질문하니, 업무는 일과시간에만 생각해도 피곤한 나 자신이지만, 결국은 일 얘기, 교육행정직 얘기밖에 쓸 말이 없었다.  '그렇다고 교육행정직 얘기를 쓰면 내가 잘 쓸 수 있는 말이 있</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