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이유경</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udv" />
  <author>
    <name>gogoadhd</name>
  </author>
  <subtitle>최대한 부끄럽지 않고 가능한 후회하기 싫은 엄마입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iudv</id>
  <updated>2026-01-27T13:11:41Z</updated>
  <entry>
    <title>12년째 튜토리얼 - 12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udv/11" />
    <id>https://brunch.co.kr/@@iudv/11</id>
    <updated>2026-03-19T03:35:00Z</updated>
    <published>2026-03-19T03:33: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저의 네임은 비공개다.  유저를 위해서. 이 유저가 현실 세계에서 조작을 편하게 하기 위해 밀착 NPC 가이드 2명이 있다. 이 NPC들은 유저가 잘 적응할 수 있게 상점에서 나름 멋진 옷으로 꾸며준다. 또 인지 스킬을 올리기 위해 나름 현질을 해가며 스킬도 배우게 해 준다.   NPC들은 밤마다 강제로 설정된 세계에서 적응할 방법론들을 찾는다. 어떻게</summary>
  </entry>
  <entry>
    <title>이 후회는 몇 점이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udv/10" />
    <id>https://brunch.co.kr/@@iudv/10</id>
    <updated>2026-02-23T14:00:04Z</updated>
    <published>2026-02-23T14: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후회. 지나간 것에 대한 미련,   최선을 다 하면 미련이 남지 않게 되니 주어진 문제를 그저 열심히 풀어본다.   [문제 1] 조건을 충족하여 아들의 발달 문제를 해결하시오.   조건 1) 정서적으로 문제가 없어야 함. 조건 2) 체벌과 욕은 허용하지 아니 함. 조건 3) 엄마의 육아 태도는 일관성 있어야 함. 조건 4) 너무 과하면 발달을 저해함.</summary>
  </entry>
  <entry>
    <title>조롱거울 - 12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udv/9" />
    <id>https://brunch.co.kr/@@iudv/9</id>
    <updated>2026-02-23T13:41:25Z</updated>
    <published>2026-02-13T13:59: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때는 2026년, 12살을 맞이한 아들에게는 5년 된 조롱 거울이 있다. 그 조롱 거울은 아들보다 크기도 크고, 힘도 세지만 손목과 손가락의 컨트롤과 발음 기관이 매우 흡사하다.   이 조롱 거울은 특히 더 부지런하게 일을 할 때가 있는데 바로 아들이 밥 먹을 때다.   챕터 원. 밥을 먹기 전에는 식기세척기에 많은 수저들이 있음을 알고 있지만 수저통을 한</summary>
  </entry>
  <entry>
    <title>8살 편집자 - 12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udv/8" />
    <id>https://brunch.co.kr/@@iudv/8</id>
    <updated>2026-02-23T13:41:07Z</updated>
    <published>2026-02-11T14: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시댁에서 쿠킹 클래스가 있는 날. 반쪽짜리 일을 하는 나라서 참여 가능했다.   단, 아들 하교 시간과 나의 재출근 시간이 거의 겹치는 날. 이라는 게 오늘의 사건 배경.   아들에게 어젯밤부터 단단히 일러두었다. 말이 통하는 길이 막힌 우리 아들이지만 아직은 입력한 대로 실행하기에,  느려서 그렇지 실행을 못하는 건 아니라서,   &amp;quot;학교 마치고 집</summary>
  </entry>
  <entry>
    <title>눈치 없는 눈동자 - 10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udv/7" />
    <id>https://brunch.co.kr/@@iudv/7</id>
    <updated>2026-02-23T13:40:38Z</updated>
    <published>2026-02-10T13:35: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뽀글뽀글 끓는다. 투명한 유리 냄비 밑 작은 기포들이 모여 있는 것처럼. 쿵쿵 뛴다. 주말 아침 요란하게 들리는 망치질처럼. 숨은 짧고 세차게 쉬어진다.   폐와 심장 제외하고 모든 것들이 일하기를 멈췄다. 내 눈은 한 곳만 응시한다. 그런 내 눈을 피해 갈 곳 잃은 어린 눈동자만 본다.   그 어린 눈동자는 갈 길을 몰라 헤매다 멈춘다. 눈동자 사이가 멀</summary>
  </entry>
  <entry>
    <title>첫 출력 - 11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udv/2" />
    <id>https://brunch.co.kr/@@iudv/2</id>
    <updated>2026-02-23T13:40:14Z</updated>
    <published>2026-02-06T15:24: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입김은 들어갈 구멍이 없나 보다. 분명 싫다고 2번이나 거절하셨는데.  누렁소 입학 테스트를 본단다.  같은 반에 똘똘이 스머프 같은 아이가 있다.  우리 아들은 선비라고 하는데 똘똘이 선비라고 해두자. 아들 주변에 유일하게 공부를 압도적으로 잘한다.  지방 안에서도 농어촌 지역이라 공부를 꾸준히 해오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녀석이다. 진정한 엄친아다.</summary>
  </entry>
  <entry>
    <title>나무에는 왜 '나'가 들어갈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udv/6" />
    <id>https://brunch.co.kr/@@iudv/6</id>
    <updated>2026-02-04T15:09:43Z</updated>
    <published>2026-02-04T15:09: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는 무엇일까 직업일까, 역할일까, 아니면 이름을 지워도 되는 상태일까.   그렇다면  엄마가 되기 위한 훈련을 받아야 하는 걸까? 엄마가 되기 위한 교육을 받아야 하는 걸까?   '나'는 왜 있을까? 우리 아이 옆에 왜 있는 걸까? 우리 아이는 왜 내 옆에 있는 걸까?   '나'는 어디에 있을까? '엄마'의 모습과 '나'의 모습이 다른 걸까?   하</summary>
  </entry>
  <entry>
    <title>코딱지 녀석 - 12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udv/5" />
    <id>https://brunch.co.kr/@@iudv/5</id>
    <updated>2026-02-23T13:39:24Z</updated>
    <published>2026-02-03T12:40: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도 어김없이 찾아오는 공부 시간. 예열 작업으로 땡깡을 부려준다. 거의 뭐 비상사태다. 입으로 사이렌을 부른다.   기차처럼 쫓아오며 한문철도 억울할 만큼 부딪히러 온다. 같이 부딪혀주다가 적당히를 모른다 싶음 그만 하라며  얼굴 근육을 풀어준다.   급 여주인공이 된다.  &amp;quot;훌쩍훌쩍&amp;quot;  가끔 그 모습이 충격적이게 귀엽다.  예비 5학년이 귀여운 목소리</summary>
  </entry>
  <entry>
    <title>헤맴 천국</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udv/4" />
    <id>https://brunch.co.kr/@@iudv/4</id>
    <updated>2026-01-28T15:10:14Z</updated>
    <published>2026-01-28T15:1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헤매지 않으려고 애쓸수록, 나는 점점 더 깊은 헤맴 안으로 들어갔다. 언어지연과 유사자폐 행동이 겹쳐 보이던 아이를 키우며 몇 년간의 질문을 멈추지 못했다.  결국 도달한 답은 자폐가 아니라 경계성 지능이었다.  ADHD도 살짝 첨가된. 정확한 이름을 알고 나니 '뭘까 뭘까 병'에서 해방된 듯했다.  하지만 헤맴이 끝났다고 느껴지지는 않았다.   가끔 생각</summary>
  </entry>
  <entry>
    <title>제 취미요? 아들 덕질하기요 - 프롤로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udv/1" />
    <id>https://brunch.co.kr/@@iudv/1</id>
    <updated>2026-02-23T13:36:38Z</updated>
    <published>2026-01-28T05:4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생리와 다른 또 다른 지랄병을 가지고 있다. 관련성이 아주 없진 않겠지만 남편은 주기적으로 '그분'이라 한다. 그리고 아무 말 없이 배달앱을 켜 궁시렁거리며 치킨을 주문한다. 치킨은 만병통치약이다. 소울푸드를 넘어 치킨 냄새를 맡으며 경건하게 한 입 베어무는 것 자체가 나의 심신이 안정되게 하는 활동이다.  운동은 남편이 나의 몫까지 충분히 해주고 있</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