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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기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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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한국에서 7년간 직장생활을 했습니다. 글을 쓰는 전공이나 직업은 아니지만, 하루하루 살아가며 때때로 떠오르는 생각들을 글로 옮겨적는 것을 좋아합니다. *추신 : 사진과 영상도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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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3T20:11:0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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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6 - 목도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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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8T03:00:09Z</updated>
    <published>2026-02-08T03: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목도리는 매번 맬때마다 다른 느낌이 나와 신기하고 좋아 그냥 휙 한바퀴 두르는 것 뿐인데 이랬다 저랬다 모양새가 바뀌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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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사기도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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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2-08T03: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감사의 기도를 올립니다.  2024년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어렸을적 함께 자란 가족들과 별것 없는 이야기로 하하호호 할 수 있는 소소하지만, 소중한 시간들을 경험할 수 있고, 그 순간들에 느꼈던 따뜻함을 경험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4년 12월 28일 할머니, 할아버지 생신을 맞아, 온가족이 모였습니다. 준비해주신 음식을 나눠먹고, 이야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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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족식빵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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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8T03:00:09Z</updated>
    <published>2026-02-08T03: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린시절을&amp;nbsp;함께하며&amp;nbsp;자란&amp;nbsp;가족들과&amp;nbsp;연말을&amp;nbsp;보내는&amp;nbsp;것은&amp;nbsp;정말&amp;nbsp;소중하다.&amp;nbsp;봉긋하게&amp;nbsp;부풀어오른&amp;nbsp;갓&amp;nbsp;나온&amp;nbsp;따뜻한&amp;nbsp;식빵이&amp;nbsp;된&amp;nbsp;것&amp;nbsp;같은&amp;nbsp;기분이&amp;nbsp;든다.&amp;nbsp;특히,&amp;nbsp;예상치&amp;nbsp;못한&amp;nbsp;대화의&amp;nbsp;흐름으로,&amp;nbsp;모두가&amp;nbsp;하하호호&amp;nbsp;크게&amp;nbsp;웃는&amp;nbsp;모습을&amp;nbsp;볼&amp;nbsp;때,&amp;nbsp;참&amp;nbsp;기쁘다.&amp;nbsp;자신이&amp;nbsp;가진&amp;nbsp;사랑을&amp;nbsp;조금씩&amp;nbsp;꺼내어&amp;nbsp;서로에게&amp;nbsp;나누다보면,&amp;nbsp;그&amp;nbsp;사랑이&amp;nbsp;모아져&amp;nbsp;아주&amp;nbsp;큰&amp;nbsp;사랑이&amp;nbsp;되는&amp;nbsp;것&amp;nbsp;같다.&amp;nbsp;서로에게&amp;nbsp;힘이&amp;nbsp;되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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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승진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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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7T03:00:16Z</updated>
    <published>2026-02-07T03: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말 기쁜 날이다. 사외교육을 마치고 집에 돌아가는 길에 동료분들로부터 축하 연락을 받았다. 승진을 했다는 소식이었다. 표현하기 어려운, 울컥하면서도, 시원하고 감격스러운 기분이 동시에 느껴졌다. 첫 승진. 학교를 졸업하고, 2019년 3월 처음으로 회사에서 일을 시작하면서, 새로운 지역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처음해보는 일들을 하나씩 해나가면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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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체코에서 산 나이트크림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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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7T03:00:15Z</updated>
    <published>2026-02-07T03: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체코에서 잠시 일했을때, 동네 마트 화장품 코너에서 &amp;nbsp;호기심에 사봤다가 마음에 들어서 추운 겨울 열심히 바르고 다녔던 나이트 크림. 최근에 갑자기 그때의 기억이 떠올라서, 아무때나 찾아오는 것이 아닌 이 소중한 순간을 작게 기념할 겸 그때 사용했던 제품을 주문했다. 귀여운 글씨체가 새겨진 정사각형 모양의 하얀박스 안, 통통하고 짧은 원통모양의 플라스틱 통.</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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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손편지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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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7T03:00:15Z</updated>
    <published>2026-02-07T03: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하고자하는 바를 주고 받는 속도가 굉장히 빨라진 시대 덕분에 우리는 편리함을 얻었지만, 그와 동시에 한템포 쉬어가는 여유를 잃어버린 것 같다. 자꾸만 업데이트되는 새로운 소식의 내용을 반복적으로 경험하다보면, 누군가 뒤에서 더 빨리 가라고 쫓아오는 것 같은 느낌이 들때가 있는 것 같다.&amp;nbsp;그래서 오랜만에 소중한 사람들에게 편지를 써보았다. 작고 네모난 검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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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등학교의 점심시간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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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7T03:00:15Z</updated>
    <published>2026-02-07T03: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특별한 놀잇감이 있는 것도 아니었는데 큰 공터에 골대 두개  자기들끼리의 놀이를 만들고 뛰고&amp;nbsp;소리지르고&amp;nbsp;점프하고  어딘가에 매달려있거나 동그랗게 모여 이야기하고  흙을 파서 작은 성을 만둘고 화단 구석구석을 채우고있다  모두에게 저런 시절이 있었던가 아주 큰 생명력을 보았다  아이들의 소리를 들은 적이 언제였던가 점심식사를 마치고 지나가게 된 한 초등학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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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웨딩드레스를 입고 운전한 날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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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7T03:00:15Z</updated>
    <published>2026-02-07T03: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B와 처음 제주여행을 간 기념으로 사진을 찍었다. 여행을 기념하는 의미도 있지만, 이 사진을 현재의 우리에게 선물로 주고 싶었던 점이 가장 컸다. 젊은 우리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두고 싶었다. 사진의 테마는 결혼이었지만, 우리는 아직 결혼식 계획이 없다. 왜냐하면, 나와 B 모두 원하는 방향의 결혼식을 하고 싶어서이다. 시간에 쫓겨서, 급하게 준비하는 것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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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란시스 하&amp;nbsp;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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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7T03:00:14Z</updated>
    <published>2026-02-07T03: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란시스 하를 다시 봤다. 뉴욕을 배경으로 하는, 흑백처리된 영상과 프랑스 인디영화를 떠올리게 하는 장면 표현, 재치넘치는 사운드 트랙이 매력적인 작품으로,&amp;nbsp;꿈과 현실 사이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한 젊은 댄서, 프란시스의 이야기를 다룬다. 영화를 보는 내내, 많은 단어들이 머릿속에 떠올랐다.&amp;nbsp;명랑함, 발랄함, 순수함 그 자체만으로도, 너무나 아름다울 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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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점심시간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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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5T18:14:58Z</updated>
    <published>2026-02-05T18:14:5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 중에 해가 가장 높이 떠 있는,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 오전 일을 잠시 멈추고, 식사를 하는 것이 주 목적이지만, 가끔은, 그 시간이 한정되어있음을 인지하고, 자주 지나다니는 곳일지라도 동선을 조금 바꿔보면서, 그안에서 파생되는 새로운 시선들과 마주하기도 한다. 똑같은 것도 또 다르게, 다양하게 볼 수 있음에 대하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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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홍색 립스틱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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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5T18:13:57Z</updated>
    <published>2026-02-05T18:13:57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10.07 내가 직접 B의 앞머리를 잘라준 날. 예약해둔 식당에서 마지막날 저녁을 함께했다. 서로를 마주보고 앉는 것이 아닌, 서로를 곁에두고 앉아, 맛있는 음식을 나누며, 별거아닌 이야기들로 저녁을 채웠다. 함께할수 있는 시간이 10시간도채 남지않았던 때. 집에 들어가기전, 거리의 포토부스에 들어가 사진을 찍었다. 주머니 속에 있던 주홍색 립스틱</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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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와의 재회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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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5T18:10:26Z</updated>
    <published>2026-02-05T18:1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드디어 B를 만나는 날이다. 떨리는 마음이 크고, 긴장되는 것 같기도 하고, 낯설기도 하다. 몇년 전부터, 어떤 상황이 주어질때 너무 기뻐하거나 너무 슬퍼하는 감정의 동요를 줄일려는 노력을 하고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생각보다 담담하고, 조용한 마음이다. 감정에 의해, 필요이상으로 힘들지 않기위한 나만의 작은 훈련 같은 것이었다. 너무 기대하면, 실망</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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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주과자 팀탐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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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5T04:51:31Z</updated>
    <published>2026-02-05T04:51: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신없이 흘러가는 일상을 살다보면, 힘들고 지치는 때가 찾아온다. 하지만, 감사하게도 그럴때마다 호주에서 잠시 지냈던 때가 종종 떠오르곤 한다. 그 때를 예측할 수는 없지만, 나도 모르는 사이에 찾아오는 그 작은 순간들이 정말 소중하다. 그리고, 한국의 새우깡 같은 호주 대표과자, 팀탐을 샀다.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문득 호주에서 지냈던 때가 떠올랐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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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월 말의 여름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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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5T04:45:00Z</updated>
    <published>2026-02-05T04:44: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제그랬냐는 듯 더위가 사그라들었다. 먹구름이 가득하던 하늘은 공활해지고, 햇빛은 더이상 따갑지 않으며, 습도도 딱 알맞기 시작한다. 푸릇하게 쑥쑥 자라던 여름의 풀들은 이제 햇빛을 맞아가며 가을이 선사하는 빛으로 물들어가겠지. 가을이 들어설때 나는 냄새가 있다. 뭔가 계절이 서서히 바뀌어가는 것를 알리는 듯한 공기의 흐름. 그 냄새를 맡으면, 작년 이맘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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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5 - 드뷔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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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5T04:40:47Z</updated>
    <published>2026-02-05T04:40: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뷔시의 음악은 누군가의 꿈속을 들여다보는 것 같다  그 꿈속에 깊이 들어가 유영하는 것 같다  찰박찰박한 물결사이로 들어가 풍덩풍덩</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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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4 - 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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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5T04:38:25Z</updated>
    <published>2026-02-05T04:38: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떤 날들은 먹먹한 공간에 갇혀서 아무리 발버둥쳐도  빠져나오지 못하는 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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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의 Zara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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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5T04:35:31Z</updated>
    <published>2026-02-05T04:35: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에 자라 매장에 가면,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나는 특유의 향이 있다. 미국 마트나 쇼핑몰에서 맡아보던 향과 비슷해서 그런지, 괜히 기분이 좋아지고, 여행 온 것 같은 느낌을 선사한다. 그 향은 활짝 핀 장미꽃 같으면서도, 알록달록한 계절과일들과, 무엇보다도 달콤하고 시원한 수박사탕을 닮아서, 무더운 한여름과 참 잘 어울린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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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래된 미국영화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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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5T04:33:46Z</updated>
    <published>2026-02-05T04:33: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래된 미국영화를 찾아보는 것을 좋아한다. 선명하지 않은 화질, 전체샷이 많고, 줌인아웃이 거의 들어가지 않아 연극무대를 보고있는 느낌을 떠올리게하고, 천천히 다가가고, 멀어지곤 하는, 다소 느린 카메라 무빙, 노이즈가 껴있는 모노톤의 대사 사운드, 자주 등장하는 클래식 음악과 재즈음악이 만들어내는, 나른하고 편안한 느낌이 좋다. 그 시대에 사람들의 착장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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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운드 가든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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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5T04:30:00Z</updated>
    <published>2026-02-05T04:28:0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재즈&amp;rsquo;라는 장르의 음악을 처음 접하게 된 것은, 내가 대학교 2학년이었던, 2017년도 봄이었다. 과는 달랐지만, 공통 교양수업에서 만나, 밴드부 동아리를 같이하고, 이유없이 마음과 결이 잘 맞았던 한살터울 친구가 있었는데, 둘다 2인 1실의 기숙사를 사는 탓에, 우리는 수업이 끝나고, 저녁이 되면, 갑갑한 학교 기숙사를 벗어나, 이곳 저곳 뚜벅뚜벅 걸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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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촉촉한 여름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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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5T04:12:32Z</updated>
    <published>2026-02-05T04:12: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가 그쳤다 내렸다를 반복하는 날씨에 밖을 걷다보면, 살짝은 무게감이 있는 녹진한 습기가 온몸을 감싸는 느낌이 난다. 흙과 나무가 젖은 냄새와 살짝씩 고개를 내미는 풀들의 향기가 난다. 손바닥 위에 자리잡은 촉촉한 여름을 만질 수 있어서, 아주 기쁘다. 매미가 낮보다는 작게 우는 소리가 배경에 깔리고, 해가 저물어가며, 가로등 불빛이 번져가는 여름밤의 공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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