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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앙아시아 경계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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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amp;quot;1년만 머물겠다던 청춘의 다짐이 16년의 삶이 되었습니다.&amp;quot;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에서 2011년부터  거주 중이며, 국제개발협력 분야에서 일하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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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6T15:28:0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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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더 라이더, 경계 위를 달리는 삶 - [제2장: 스탄 땅의 일상, 느리게 흐르는 로컬의 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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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8T02:00:04Z</updated>
    <published>2026-03-18T02: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2-1. 다섯 손가락으로 맛보는 유목의 유산 : 베쉬바르막과 김치  2019년, 키르기스스탄에서 처음으로 &amp;lsquo;베쉬바르막&amp;rsquo;을 마주했다. 고등학교 시절 제주도 수학여행에서 말뼈 가루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막연하게만 느꼈던 &amp;lsquo;말고기&amp;rsquo;가 내 눈앞에 실제 요리로 나타난 순간이었다. 한국에서는 평생 구경조차 하기 힘든 말고기가 이곳에서는 결혼식 같은 큰 잔치에 빠지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wMS%2Fimage%2FWTgbtDEXZ_COJazBo7kZL0ToaA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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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더 라이더, 경계 위를 달리는 삶 - [제1장: 낯선 땅에 딥다이브, 나만의 궤적을 그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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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6T01:00:14Z</updated>
    <published>2026-03-16T01: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1-8. 평범한 대리에서 슈퍼맨으로 : 1년의 약속이 15년의 운명이 된 이유  한국에서의 나는 정교하게 설계된 거대한 기계 속의 작은 톱니바퀴였다.&amp;nbsp;비영리단체(NGO)라는 가치 있는 필드에 몸담고 있었지만, 정작 내 일상은 서류 더미와 마감 시간에 쫓기는 평범한 조직인의 그것이었다. 좋은 동료들 틈에서 제 몫을 다하려 애썼으나, 내가 없다고 해서 세상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wMS%2Fimage%2FZkvxjDzKsRoKcU-UqINGW47G-S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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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더 라이더, 경계 위를 달리는 삶 - [제1장: 낯선 땅에 딥다이브, 나만의 궤적을 그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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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5T01:00:08Z</updated>
    <published>2026-03-15T01: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1-7. 흙탕물 샤워와 30분의 인내 : 인프라라는 이름의 사치  해외 파견을 떠나기 전, 나는 나름대로 많은 것을 내려놓았다고 자부했다. 그 힘든 군대로 2년 2개월을 다녀왔으니, &amp;lsquo;고생하러 가는 길&amp;rsquo;이라는 각오도 충분히 다졌다. 하지만 머리로 이해하는 가난과 몸으로 부딪히는 결핍은 전혀 다른 차원의 문제였다. 타지키스탄의 수도 두샨베는 그나마 형편이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wMS%2Fimage%2FsbGAYGW-8CTCpAyxc1NqdeO5le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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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더 라이더, 경계 위를 달리는 삶  - [제1장: 낯선 땅에 딥다이브, 나만의 궤적을 그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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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2T13:34:57Z</updated>
    <published>2026-03-12T13:34:57Z</published>
    <summary type="html">1-6. 가짜 계란과 돼지고기 밀거래 : 타지키스탄 생존 식탁  한국에서의 식사는 '수단'에 가까웠다. 어머니가 차려주신 아침을 기계적으로 밀어 넣고, 점심과 저녁은 사무실 근처 식당에서 때우듯 해결했다. 하지만 퇴근 후의 시간이 선물처럼, 혹은 무게감 있게 주어지는 타지키스탄에서의 삶은 나를 주방이라는 낯선 공간으로 불러들였다. 알고리즘이 추천하는 유튜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wMS%2Fimage%2F3Syfyubt4VW87XVCmDWIRUddil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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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2T01:00:07Z</updated>
    <published>2026-03-12T01: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1-5. 침묵의 서바이벌 : 택시 안에서 미아가 되지 않는 법  사회복지 분야의 취업에서 영어 점수보다 현장 경험이 더 중요하게 여겨지던 시절에 대학을 졸업한 내게, 타지키스탄은 거대한 &amp;lsquo;언어의 벽&amp;rsquo; 그 자체였다. 사무실 안에서는 영어를 할 줄 아는 소수의 직원이 나의 입과 귀가 되어 주었지만,&amp;nbsp;사무실 문을 나서는 순간 나는 무력한 이방인이 되었다.&amp;nbsp;타지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wMS%2Fimage%2FUXsHd5f43NuDwmid-9HeKuEwhu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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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9T23:19:19Z</updated>
    <published>2026-03-09T15:04:02Z</published>
    <summary type="html">1-4. 뜨거운 차(茶)와 차가운 에어컨 사이의 평화    두샨베의 일상이 서서히 몸에 익을 무렵, 나는 자연스럽게 100명 남짓한 한인 공동체의 일원이 되었다. 한국이었다면 스쳐 지나갔을 열 살 전후 차이의 한인 선후배들이 그곳에선 '이방인'이라는 이름 아래 둘도 없는 친구가 되었다. 교민 숫자가 적어서 내 또래의 사람은 없었기에 가능했다.  도시 전체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wMS%2Fimage%2FbWYP_vL2O3KDJOKla6BW8capnA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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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5T01:34:25Z</updated>
    <published>2026-03-05T01:34:25Z</published>
    <summary type="html">1-3. 세상에서 가장 넓은 식탁 : 초대받은 이방인의 집밥 연대기    한국에서 누군가를 &amp;lsquo;집&amp;rsquo;으로 초대한다는 것은 일종의 거대한 결심이 필요한 일이었다. 정갈하게 치워진 거실, 완벽하게 차려진 상차림, 그리고 집주인의 사생활을 기꺼이 노출하겠다는 용기까지. 현대 한국인들의 만남은 집이라는 내밀한 공간 대신, 세련된 인테리어와 보장된 맛이 있는 카페나 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wMS%2Fimage%2FM6Nr2spZDYv2BY5b-qL_evs36_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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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4T01:03:54Z</updated>
    <published>2026-03-04T01:03:5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2011년 2월 타지키스탄 수도 돔베차 사거리 버스 정류장, 초짜 개발협력 활동가&amp;gt;  1-2. 도움을 받는 용기 : 주는 손보다 어려운 받는 손의 겸손    대학 졸업과 동시에 시작된 NGO 활동가로서의 삶은 늘 &amp;lsquo;주는 입장&amp;rsquo;에 서는 법을 가르쳤다. 한국에서의 4년은 매끄럽게 돌아가는 시스템 안에서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유능하게 사업을 관리하며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wMS%2Fimage%2FHLIumaw-IR_ej3Dvb58Egiame8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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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3T13:26:58Z</updated>
    <published>2026-03-03T13:25:09Z</published>
    <summary type="html">1-1. 궤도를 이탈해 도달한 온도 : 도움을 주는 손에서 받는 손으로    반복되는 일상의 궤도 위를 무심히 달리고 있던 어느 날이었다. 회사의 인트라넷 게시판에 뜬 &amp;lsquo;해외파견 직원 모집&amp;rsquo; 공고가 내 시선을 붙들었다. 지금 돌아보면 무엇에 홀린 듯한 순간이었지만, 당시의 나는 그저 새로운 공기가 간절했을 뿐이다. 대단한 야망이나 거창한 인류애가 있었던 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wMS%2Fimage%2Fgxs45KP4OlgopfvTeUl8JGoHZP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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