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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두를 위한 미술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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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kunstgeschichte</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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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미술사는 밤하늘의 무수한 별들 속에서 나만의 별자리를 찾아가는 과정입니다. 작품들 사이의 관계를 읽고, 그 안에 스며 있는 의미를 발견하며 음미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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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3T14:32:0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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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래하는 자들과, 그 노래를 두려워하는 자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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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4-30T12:28: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들은 존재하지 않았던 때가 있었다. There was a time when the Son was not.  알렉산드리아의 아침은 늘 바다에서 시작되었다. 수평선 위로 떠오르는 빛은 항구의 돛대들 사이로 부서졌고, 도시 전체는 서서히 깨어났다. 향료와 소금, 젖은 밧줄과 먼 나라의 언어들이 뒤섞이며, 이곳이 세계의 중심임을 증명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날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BY%2Fimage%2F17omsCH6BQO3ztRAwpdSrOUY_7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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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불안을 불안해하는가 - 시대공감 에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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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4-23T00:14: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왜 우리는 불안을 단지 느끼는 데서 그치지 않고, 그 불안 자체를 다시 불안해하는가. 아마 그 이유는 불안이 더 이상 잠시 스쳐 가는 감정이 아니라, 삶 전체를 흔드는 신호처럼 받아들여지기 때문일 것이다. 예전에도 사람들은 불안했다. 그러나 오늘의 불안은 유독 쉽게 확대된다. 경쟁은 치열하고, 삶은 팍팍하며, 미래는 선명하지 않다. 무엇을 선택해도 충분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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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가 역사를 함부로 가르치는가 - 인문학 에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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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1T23:14:18Z</updated>
    <published>2026-04-21T23:14: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역사는 본래 복잡한 맥락과 다양한 해석 위에 세워지는 학문이다. 하나의 사건은 결코 하나의 원인만으로 설명되지 않으며, 한 시대의 변화 또한 단일한 가치판단으로 환원될 수 없다. 역사적 사실은 언제나 정치, 사회, 경제, 종교, 문화적 조건이 얽혀 형성되며, 후대의 해석 역시 그 사실 위에 여러 층위로 덧붙여진다. 따라서 역사를 안다는 것은 단순히 과거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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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나의 제국, 두 개의 세계 - 콘스탄티누스에서 서로마의 멸망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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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1T04:03:40Z</updated>
    <published>2026-04-21T04:03: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콘스탄티누스가 제국의 유일한 황제로 자리 잡았을 때, 로마 세계는 오랜 내전과 권력 투쟁으로 지쳐 있었다. 디오클레티아누스가 사두정치를 통해 제국을 안정시키려 했지만, 그의 퇴위 이후 황제들은 서로를 견제했고 군대는 각자의 지휘관을 황제로 추대했다. 제국은 하나였으나 실제로는 여러 권력 중심이 맞서고 있었다. 콘스탄티누스는 이런 혼란 속에서 경쟁자들을 차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BY%2Fimage%2FGmmTlxFNbIeV62vZsnVinXQr-l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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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미와 협업한 미술가, 토마스 사라세노 - 21세기 현대미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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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8T01:25:48Z</updated>
    <published>2026-04-18T01:25:48Z</published>
    <summary type="html">현대미술은 종종 우리를 낯선 감각의 세계로 이끈다. 익숙한 인간의 눈으로만 세계를 바라보는 습관에서 벗어나, 전혀 다른 존재의 방식으로 현실을 생각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아르헨티나 출신의 현대미술가 토마스 사라세노는 바로 그런 작가다. 그의 작업을 이해하는 데 결정적으로 중요한 것은 거대한 설치 규모나 첨단 기술이 아니라, 오히려 아주 작고 미세한 존재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BY%2Fimage%2Fx7jjJ3B2cULhCpfB6eOfKUaCzp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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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떻게 짓고, 무엇을 그릴 것인가? - A.D. 4 - 5세기 초기 기독교 미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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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5T05:16:58Z</updated>
    <published>2026-04-15T05:16: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로마 제국의 황제 콘스탄티누스는 313년, 이른바 &amp;lsquo;밀라노 칙령&amp;rsquo;으로 불리는 조치를 통해 기독교의 종교 활동을 공식적으로 허용하였다. 여기서 굳이 &amp;lsquo;이른바&amp;rsquo;라는 단서를 붙이는 이유는, 오늘날 우리가 통상 &amp;lsquo;밀라노 칙령&amp;rsquo;이라 부르는 문서가 단일한 형태로 온전히 전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문건의 형식적 실재 여부와는 별개로, 콘스탄티누스가 기독교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BY%2Fimage%2FB6ufSojMn8633n6S1sXNMvVGEXo.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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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해받던 유대교의 한 분파에서 로마의 공식 종교로  - 초기 기독교 미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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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7T06:19:09Z</updated>
    <published>2026-04-07T06:19: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콘스탄티누스의 승리, 기독교의 수용과 확산, 그리고 마침내 박해받던 종교가 로마 제국의 중심 종교로 올라서는 과정은 세계사에서 가장 극적인 전환 가운데 하나이다. 이스라엘의 작은 마을 나사렛에서 시작된, 유대교의 한 소수 분파에 불과했던 운동이 어떻게 거대한 로마 제국의 공인된 종교가 되고, 마침내 제국의 공식 종교 질서 안으로 들어가게 되었을까. 이 변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BY%2Fimage%2F7mjmk3_om0-RUwWfUGJmjCZ8VhQ.jpeg" width="31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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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콘스탄티누스의 결단 - 신을 위한 집을 짓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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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1T09:25:43Z</updated>
    <published>2026-03-31T09: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에는 누구도 그것이 그렇게 거대한 변화가 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오랫동안 그리스도인들은 숨어서 모였다. 도시의 가장 깊은 골목 안쪽, 개인의 집을 개조한 좁은 방, 혹은 죽은 자들의 무덤이 이어진 어두운 공간에서 그들은 떡을 떼고 기도했다. 그들에게 중요한 것은 건물이 아니었다. 말씀을 읽고, 잔을 나누고,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일이 더 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BY%2Fimage%2Fx6UFegx5fsQKyo3FH6bMc1dUiT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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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성된 상황 &amp;mdash; 텅 빈 미술관과 네 번의 만남 - 21세기 동시대미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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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1T00:52:22Z</updated>
    <published>2026-03-31T00:52:22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0년 뉴욕의 구겐하임 미술관. 관람객이 이곳에 들어섰을 때, 그는 일반적인 전시와는 다른 상황을 마주했다. 벽에는 아무것도 걸려 있지 않았고, 조각이나 설치도 보이지 않았다. 미술관의 상징인 나선형 전시 공간은 비어 있었으며, 관람객은 관람의 기준을 쉽게 설정하기 어려운 상태에 놓였다.  입구 부근에서 한 어린아이가 다가와 &amp;ldquo;진보란 무엇인가요?&amp;rdquo;라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BY%2Fimage%2FvovcTRsZXg4YAl9VFgQv04g5fd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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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 312년 10월 27일 밀비우스 다리 전투 전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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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6T11:37:02Z</updated>
    <published>2026-03-26T11:37:0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해가 기울고 있었다. 서쪽 하늘은 피처럼 붉었고, 티베르 강 위로 번지는 노을은 마치 내일 흘릴 피를 미리 비추는 듯했다. 로마 북쪽의 평원에는 수천 개의 불빛이 켜지고 있었다. 병사들이 피운 화덕의 불, 무기 손질을 위해 세운 등잔불, 장교들의 천막 앞에서 흔들리는 횃불. 그 불빛들은 멀리서 보면 별들이 땅으로 내려앉은 것 같았지만, 가까이서 들여다보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BY%2Fimage%2F6QoRgkbxCgcdgF5328b9vVtSZo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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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데미안 허스트가 던지는 미학적 질문들 - 20세기 포스트모더니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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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9T02:03:22Z</updated>
    <published>2026-03-19T02:03: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박제된 생명체의 시체를 전시해 세계를 경악에 빠트린 작가. 예술의 자유와 윤리적 경계에 대한 논란을 일으킨 데미안 허스트. 그는 1980년대 후반 영국 현대미술의 새로운 흐름을 이끈 YBA의 중심인물로, 동시대 미술이 어디까지 확장될 수 있는지를 가장 극단적인 방식으로 실험해 온 작가이다. 허스트의 작업에서 가장 강렬하게 드러나는 주제는 단연 &amp;lsquo;죽음&amp;rsquo;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BY%2Fimage%2FeBQpTKQNd3yb2v1uZiGUEZPoMjg" width="385"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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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빛으로 건축된 이상적 풍경 - 클로드 로랭 - 프랑스 바로크 미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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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7T01:12:12Z</updated>
    <published>2026-03-17T01:12:12Z</published>
    <summary type="html">17세기 프랑스 출신 화가&amp;nbsp;클로드 로랭(Claude Lorrain)은 고전주의 풍경화를 대표하는 인물로, 같은 시대에 활동한 역사화가 니콜라 푸생(Nicolas Poussin)과 자주 비교된다. 두 화가 모두 프랑스 출신이었지만, 활동의 중심지는 이탈리아 로마였다. ​로랭의 본명은 클로드 젤레(Claude Gell&amp;eacute;e)이며, 1600년 프랑스 동부 로렌(L&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BY%2Fimage%2FCIsvnBHVIHlnd5AYB8X5HHWh54I.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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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술과 미술가들에 관하여 - 다시 쓰는 곰브리치 서양미술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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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3T04:51:23Z</updated>
    <published>2026-03-13T04:51: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양미술사』 서론 - 미술과 미술가들에 관하여  &amp;ldquo;미술이라는 것은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미술가들이 있을 뿐이다.&amp;rdquo; There really is no such thing as Art. There are only artists.&amp;nbsp;Genau genommen gibt es &amp;gt;die Kunst&amp;lt; gar nicht.  곰브리치의 『서양미술사』는 이 짧은 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BY%2Fimage%2Fl37sC9rLRYlQJ7S46IlinGo-D7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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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자 곰브리치에 대하여 - 다시 쓰는 곰브리치 서양미술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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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3-11T05:36:42Z</published>
    <summary type="html">곰브리치는 1909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수도 빈에서 태어났다. 우리는 그의 이름을 영어식 발음에 따라 &amp;lsquo;곰브리치&amp;rsquo;라고 부르지만, 독일어식 발음에 가깝게 읽으면 &amp;lsquo;곰브리히&amp;rsquo;에 더 가깝다. 그의 전체 이름은 Ernst Hans Josef Gombrich이다.  곰브리치는 교육 수준이 높은 가정에서 성장하였다. 아버지는 변호사였고 어머니는 피아니스트였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BY%2Fimage%2FD4Y_X_77UfZeg_n938Ge3YatIO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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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래 미술을 실천하는 예술가 - 피에르 위그(Pierre Huygh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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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4T02:53:57Z</updated>
    <published>2026-03-04T02:53: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술이 미술의 문제인 시대는 마침표를 찍었다. 오늘날 미술관을 찾은 관람객들은 종종 당혹감을 느낀다. 캔버스에 그려진 아름다운 그림이나 대리석 조각 대신, 텅 빈 공간, 알 수 없는 기계 장치, 혹은 모니터 속에서 끊임없이 변환되는 디지털 이미지를 마주하기 때문이다.  오랫동안 미술은 물질적 결과물로서의 작품을 의미했다. 조형적 아름다움을 추구하고, 매체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BY%2Fimage%2FjdltiBguiFEnXIl-eXVog4nbi4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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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곰브리치를 읽기 전에 - 알아야 할 일곱 가지 사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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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1T12:36:48Z</updated>
    <published>2026-03-01T12:36:10Z</published>
    <summary type="html">곰브리치를 읽기 전에 몇 가지 전제되어야 할 사항이 있다. 『서양미술사』는 단순한 입문서가 아니라, 20세기 중반에 구성된 하나의 역사 서사 모델이다. 이 책은 방대한 미술 작품을 연대기적으로 배열하면서도, 특정한 관점과 가치 판단을 통해 하나의 &amp;ldquo;이야기&amp;rdquo;로 조직한다. 따라서 곰브리치의 친절한 안내에도 불구하고, 그가 제시하는 길은 수많은 가능한 해석 중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BY%2Fimage%2Fxz9Y1JmhS9h-bqRbH8WfW32KGj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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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곰브리치의 『서양미술사』 - 미술사학자가 다시 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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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1T08:06:23Z</updated>
    <published>2026-03-01T08:06: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술사학자가 다시 쓰는 곰브리치의 『서양미술사』 심층 강해를 시작하며  미술사를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마주하게 되는 책이 있다. 오스트리아 출신의 미술사학자 에른스트 곰브리치가 집필한 『서양미술사』이다. 이 책은 단순한 입문서가 아니다. 20세기 후반, 서양미술사를 하나의 서사로 조직한 대표적인 텍스트이며, 수많은 독자에게 &amp;ldquo;미술사는 이렇게 말할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BY%2Fimage%2FOVNVFtnNCy0u0V7BVjW3BrA05x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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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현실로 다가오는 예술의 종말 - 예술 이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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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8T05:47:54Z</updated>
    <published>2026-02-28T05:47:54Z</published>
    <summary type="html">현실로 다가오는 예술의 종말 - 지난 세기 예술은 무엇을 상실했는가?  예술의 종말에 대한 이야기는 결코 새로운 것이 아니다. 이미 20세기 후반, 아서 단토는 『예술의 종말 이후』에서 더 이상 예술의 역사가 양식의 진보나 형식적 발전의 서사로 설명될 수 없다고 선언한 바 있다. 단토에게 &amp;lsquo;예술의 종말&amp;rsquo;이란 예술이 사라진다는 의미가 아니라, 예술을 하나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BY%2Fimage%2FzXvwqbAWqNN4ObbheSaWyogIcy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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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역사주의 미술사의 한계와 발터 벤야민 - 예술이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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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8T05:43:16Z</updated>
    <published>2026-02-28T05:42:3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우리는 작품 앞에 잠시 멈추어 서서, 아직 말해지지 않은 것들이 스스로 말을 걸어오도록 기다릴 필요가 있다. 벤야민의 &amp;lsquo;사유 이미지&amp;rsquo;(Denkbild)는 바로 그 기다림의 형식이다.&amp;rdquo; ─ SM K.연대기적 미술사는 미술 작품을 연속된 발전 서사 속에 배치함으로써, 이를 특정 시대정신의 산물로 이해해 왔다. 그러나 이러한 역사주의적 미술사 서술 방식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BY%2Fimage%2FlYD0gl9WnlXZx-o6MYKPnhGjyj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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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술사에서 이미지 인류학으로 - 미술과 이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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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7T16:26:28Z</updated>
    <published>2026-02-27T16:26: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술사에서 이미지 인류학으로 &amp;mdash; 한스 벨팅의 이미지 인류학  이미지 인류학(Anthropology of the Image)은 한스 벨팅이 제시한 개념으로, 예술작품을 넘어 인간이 이미지를 통해 세계를 인식하고 정체성을 형성하는 방식을 탐구하는 학문적 시도이다. 이미지는 '몸-매체-감각'의 상호작용 속에서 살아 있는 존재로 이해되며, 이는 전통적인 미술사학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BY%2Fimage%2FT4_57LWv88bYHOOQwTj6cGgGpm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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