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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포트리슬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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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Effortlessly, 큰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도 자연스럽게 그러나 훌륭하게 해 낸다는 의미. 누군가를 피식, 피식 웃게 하는 그런 글을 쓰고 싶습니다, effortlessly!</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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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5T08:55:3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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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샴팡, 너와의 인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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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3T08:38:18Z</updated>
    <published>2026-04-01T04:32:16Z</published>
    <summary type="html">10년도 더 된 것 같다. 그때는 언니의 남자 친구이었던 지금의 형부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모엣 샹동 논빈티지 샴페인 한 병을 사주었다. 알코올 중독 유전자가 있는 나는 집에 보관해 둔 와인만 보면 먹고 싶어 침을 질질 흘린다.  냉장고에 넣어 둔 모엣 샹동을 보며 먹고 싶은 마음을 누르던 어느 아침.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 혼자 살던 오피스텔 냉장고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PA%2Fimage%2Ftkl0UZfKOzLeTsOtM0TBjGYWTP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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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블련딩의 미학, 논빈티지 샴페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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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1T05:00:23Z</updated>
    <published>2026-04-01T04:05: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교 2학년 때 과 커플로 시작해 햇수로 13년을 만났다. 그 사이 내가 유학을 다녀왔고, 오빠는 군대를 다녀왔으니, 4년 여를 빼야 하나 말아야 하나? 빼든 더하든 10년 언저리의 기간을 만났으니 지인의 말을 빌자면 거의 결혼한 부부 수준이다.   나에게 두 번의 리즈 시절이 있었으니 그중 첫 번째는 대학 때이다. 여학생이 많지 않은 학부인 데다, 반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PA%2Fimage%2FE6TTchfCAseFj2C66kLahXT03W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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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간 이상형 vs 와인 (안) 이상형 - 보졸레 누보(Beaujolais Nouveau)</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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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3T08:41:17Z</updated>
    <published>2026-03-30T00:48: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솔직히 보졸레 누보는 나의 와인 이상형은 아니다. 나는 영 (Young)한 와인보다는 숙성된 와인이 좋고, 1차 향이 강한 프루티한 스타일 와인보다는 복합적인 풍미의 3차 향이 발현된 와인이 좋다.  영하며, 프루티한 1차 향 위주의 가벼운 와인. 이 모든 특징을 다 가진 와인이 보졸레 누보이다. 1990년대에 선풍적인 인기를 누린 보졸레 누보는 아주 고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PA%2Fimage%2FliHXzgeIbdVao_41flOt_sqkpi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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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준비를 위한 준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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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0T00:11:13Z</updated>
    <published>2026-03-30T00:11: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치의로부터 마음의 준비를 하라는 통보를 받고 난 후 감정은 더할 나위 없이 흔들리지만, 상황에 대한 인식은 너무나도 비현실적이다. 이게 정말 내게 일어난 일인가 너무나도 어색하고 적응이 되지 않는다.  바로 다음날 재택근무를 하며 부친 가까이 머무를 준비를 하고 오려했으나, 마냥 재택만 할 수는 없다. 최대한 재택을 아껴 요긴하게 쓰려는 생각 그리고 부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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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국 런던&amp;nbsp; - 집에 간다. 얏호! - 2018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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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1T09:16:32Z</updated>
    <published>2026-03-01T09:16: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샴페인 죽도록 시음하고 뱉기만 하다가 제대로 마셔본다. 샴페인 무슨 맛으로 먹는지 몰랐는데 맛있네. 역시 지식이 감각을 리드하는 것이야~ 5주간의 런던 생활을 마치고 이제 서울로 돌아간다. ​ 멋모르고 좋아라 왔다가 엇뜨거 공부만 들입다 하다가 셤에 치이고 사람에 치이다 간다. ​ 해외 생활 가끔 했지만 이렇게 힘들 경험은 처음이다. ​ 하지만 오래간만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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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국 런던&amp;nbsp; - 내 Deposit을 내놓아랏 - 2018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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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1T09:15:06Z</updated>
    <published>2026-03-01T09:15: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것들이 진짜 마지막 날까지!!! 우리 부동산에서 청소비 명목으로 내 보증금에서 240 GBP를 차감한다고 해서 대박 빡친 중. 우리 돈으로 치면 36만 원 꼴인데 무세균 살균 청소를 하나? 나는 혼자 머물렀던데다 집을 깨끗히 쓰는 편이라 어지른것이 거의 없다. 이사 1주일 전부터 이메일에 전화까지 해 청소 상태를 확인해 봐 달라 읍소했거늘, 내내 무응답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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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국 런던  - 관광이란 것을 해 봅니다 - 2018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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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3T08:43:05Z</updated>
    <published>2026-03-01T09:11: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람 부는 템즈 강변에서 점심 먹는 중. 그 그 그 집의 파예야는 아니나 보리밥 맛과 흡사한 빠예야 먹는 중.  Manmouth에서 원두 사면서 경찰서 위치 물어보다 거기 직원이 나를 가엾이 여겨줘서 부둥켜안고 울 뻔. 이제야 신고하러 간다. 시간이 그렇게 없었네.  보험금도 개미 오줌만큼 차 떼고 포떼고 줄거라 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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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국 런던&amp;nbsp; - 나는 그대의 달링이 아니올시다. 부제: 영국 영어 - 2018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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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1T09:09:41Z</updated>
    <published>2026-03-01T09:09: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우리 Flat 1층 점빵 (편의점이 있는데 나는 그렇게 부른다)에서 이것저것 사 나오는데 점빵 아찌가 잘 가라며 Darling 어쩌고 한다. 나는 공교롭게도 달링은 없지만서도 나는 아저씨 (민증 깠는데 나보다 어리면? 헐)의 달링은 결코 아니며 알바니아 댁(아저씨 고향)이 되고 싶은 마음은 추호도 없다. ​ 며칠 전에는 우리 Flat 사는 만나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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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국 런던&amp;nbsp; - 영국 애증 - 2018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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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1T09:05:35Z</updated>
    <published>2026-03-01T09:05: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후 오시에 영업을 끝내겠다며 득달같이 쫓아내서 쿨하게 나와서 Bermondsey Square 벤치에 누워 찬양 듣는 중~  하늘은 파랗구나. ​ 오늘 오전 오시 반에 일어 나서 육시 반에 카페 네로에 도착해서 12시까지 공부하고, 1시까지 운동하고, 2시 반까지 점심 먹고, 다시 3시쯤 다른 커피숍에서 공부하다 잠시 숨 돌리는구나. 늦게까지 여는 커피숍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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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국 런던&amp;nbsp; - 요리 삼매경 - 2018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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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1T08:58:54Z</updated>
    <published>2026-03-01T08:58: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냉장고를 뒤지다가 처음 와서 사 둔 고추장과 된장을 거의 안 먹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두 ~장을 어떻게 활용할까 고민하다가 생전 끓여 본 적 없는 고추장찌개를 만들기로 했다. 테스코에 장 보러 간 김에 야채를 많이 사려다가 계산줄에 식겁하고 대충 야채를 샀다.  호박은 1개짜리가 없어서 못 사고, 감자 한 봉지와 버섯 한 팩을 사 와서 재료를 듬뿍 넣</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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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멕시코&amp;nbsp; - 아디오스, 메히꼬 - 2015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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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1T08:56:38Z</updated>
    <published>2026-03-01T08:56:38Z</published>
    <summary type="html">D-7 ​ 이제 다음 주 오늘이 지나면 멕시코를 떠나겠구나~ 시간이 어찌 이리 더디 가는지... 남들은 빠르다고 하더구먼~ ​ 점심 메뉴 고민에 시달릴 필요도 없을 것이고, 매일 위장약을 달고 살지 않아도 될 것이나!!!​  스스로에게 짜증이 나는 것은 왜 매 순간을 나는 즐기지 못하는 것일까? 한국에서는 지루하고 심심한 그곳의 일상이 지겨워 못 떠나 안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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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멕시코&amp;nbsp; - 생사의 경계에서 - 2015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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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1T08:54:21Z</updated>
    <published>2026-03-01T08:54: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법석을 떨려면 떨 일이요, 무심히 넘기면 또 넘길 일일 텐데. ​ 대학 선배 언니를 보러 Queretaro 께레따로라는 도시에 다녀오던 길이었다. 7시간 넘게 걸리는 길인지라 밤 10시쯤 출발했는데, 몬떼레이에 도착하기 한 시간 반 전 쯤 엄청난 안개 지역을 통과해야 했다. 시야가 전혀 확보되지 않아 앞서가던 트럭의 후미등에 겨우 겨우 의지해 가고 있었는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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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멕시코&amp;nbsp; - 굴욕의 히든 비치 - 2015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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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1T08:52:37Z</updated>
    <published>2026-03-01T08:52: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 날 12시까지 야간작업을 한 대가로 얻은 하루의 휴가를 주말에 연결해 푸에르토 바야르타에 가기로 했다. 언젠가 티브이 프로그램을 통해 접했던 히든 비치, Marietas Island에 가보고 싶어서였다. 수영해서 섬의 아래쪽으로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이 너무 매력적이었고, 군의 폭파 시험으로 인해 생긴 인공섬이라는 배경도 너무 흥미로웠다. 무엇보다 주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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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멕시코&amp;nbsp; - 중간 정산 - 2015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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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1T08:50:50Z</updated>
    <published>2026-03-01T08:50: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끝나지 않을 것 같은 여정도 이제 절반이상 지났구나. 어딜 가나 일복과는 거리가 멀어 idle time이 너무 많고 PM이 주는 산출물은 그저 길어야 몇 시간짜리 일거리에 불과하다. 같이 온 PM은 &amp;quot;왜 이리 빨리 하십니까? 좀 천천히 좀 하십시오&amp;quot;를 입에 달고 (일이 없어 나를 심심하게 하는 게 미안해 죽는다) 남은 시간을 kill 하기 위해 초반엔 한국</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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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멕시코&amp;nbsp; - 요가 충격 - 2015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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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1T08:48:56Z</updated>
    <published>2026-03-01T08:48: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씨~ 요가 갔다 시껍했다ㅠㅠ 나는 운동 매니아도 아니고, 몸매 관리에 충실한 것도 아니고 오로지 이 등짝의 통증 때문에 운동을 주기적으로 해야 하는디... 10몇도의 한기를 무릅쓰고 outdoor pool에서 수영을 해 봐도 낫질 않고(외려 근육이 찬물에 놀라 더 굳은 것 같다), 호텔 헬스장은 더 효과가 없어서 그래도 근처에 요가를 발견해 오늘 체험 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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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멕시코&amp;nbsp; - 점심 도시락 - 2015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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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1T08:47:02Z</updated>
    <published>2026-03-01T08:47: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amp;nbsp;나의 &amp;nbsp;점심 벤또~ 회사 앞의 정체 모를 멕시칸 뷔페를 나흘 연장 먹다가 10년 전 힐튼 호텔서 공짜라 주워 마신 화이트 와인이 올라오는 줄 알았다. 그래서 울며 겨자 먹기로 도시락을 싸 가지고 다니는데 메뉴가 가관이다. 밥은 그저께 했다 냉장고에 넣어둔 거다. 우선 밥통이 없고 매일 할 시간도 없다. 김을 싸 먹자니, 밥이 차서 자꾸 이단분리 된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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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멕시코&amp;nbsp; - 비 오는 날 드는 생각 - 2015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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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1T08:44:57Z</updated>
    <published>2026-03-01T08:44: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 온다... 오늘은 멕시코 휴일. 무신 제헌절인가 그렇다. 인적이 드문 길을 노숙자처럼 걸어서 꼬피숍에 왔다. 호텔 앞에 작은 커피숍이 있어서 왠지 커피 맛이 기대되어 갔더니 아직 안 열었다. 호텔서 할 일도 없고 해서 책도 보고 스페인어 공부도 할 겸 다른 커피숍을 향해 걷다가 여기 주재원이 &amp;quot;여기만 걸어다니는게 안전&amp;quot;하다는 그 여기를 벗어난 것 같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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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올빈 (올드 빈티지) 보르도 화이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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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8T06:12:28Z</updated>
    <published>2026-02-28T06:12:28Z</published>
    <summary type="html">Master of Wine 시험을 준비할 때 거의 100% 못 맞춘 와인이 몇 있다. 화이트, 레드를 불문하고 블렌딩 와인은 특히 맞추기가 난해했다. Semillion, Sauvignon Blanc을 블렌딩 한 보르도 화이트 역시 그렇다. Course Day 뿐 아니라 정작 Stage One 시험에도 출제되었는데, 향이 너무 화려해 아르헨티나의 화이트 품종</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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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자스 리슬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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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3T08:52:00Z</updated>
    <published>2026-02-28T06:07: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외국인을 사귄 것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   찬 (본명이다. 중국인 아니다!)을 처음 만난 것은 인천공항이었다. 회사 업무로 귀빈영접을 나간 곳에 그도 무리와 함께 있었다. 공항에서부터 어떤 눈이 나를 계속 쫒고 있음을 느꼈던 것 같다. 나를 쫓던 그 눈은 한 달 내내 있었던 연수 프로그램 진행 내내 나를 따라다녔다. 강의실에서, 만찬장에서, 경주 필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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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로사 쉬라즈 같던 상남자 너~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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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8T06:00:27Z</updated>
    <published>2026-02-28T06:0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10년이 넘는 장기 연애를 마치고 나는 연애라면 지긋지긋했다. 첫 연애의 마지막 몇 년이 설렘도 희망도 없는 연명 치료 상태라 그랬던 것 같다. 남자라면 그냥 넌더리가 나던 몇 해가 지나고, 나의 베프 윤이 엄마 친구 아들을 소개해 주겠다고 했다.  &amp;ldquo;키가 큰 훈남에 금융업에 종사하는 능력 있는 남자. 믿음도 좋고, 부친도 대기업 임원 출신&amp;rdquo;이라고 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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