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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타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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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일상의 매순간 느꼈던, 가공되지 않은 날 것의 감정을 담아 완벽하지 않은, 서툰 일기 형식의 글을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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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6T23:56:3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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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쳐가는 것들 - 고해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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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9T16:44:55Z</updated>
    <published>2026-03-09T16:44: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말! 인생은 긴, 긴, 긴 하루 같다. 해가 뜨겁게 떠있는 정오를 지나 서서히 노을이 지고 차분해지는 황혼의 시간. 늦은 밤 아메리카노 한 잔으로 천천히 저무는 인생을 지새우며 지켜보고 싶기도 하고, 믿지도 않는 수면 디퓨저를 머리맡에 가져다 놔 잠에 들어 피하고 싶기도 하다. 하지만 12,000원 아사이 생맥주 4캔을 마신 상태라 디퓨저고 뭐고 오늘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y0m%2Fimage%2FkB_m4nmE3xs48Vd0VOcfEnyG7F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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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덧칠 - 고해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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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4T13:09:43Z</updated>
    <published>2026-03-04T13:09: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에 아파트 전기가 나간 적이 있었다. 의지할 수 있는 건 커튼을 걷은 베란다를 통해 무단 침입한 달빛이었는데, 그마저도 어두워 작고 희미한 촛불과 인위적으로 밝기를 내뿜는 휴대폰 화면에 의지할 수밖에 없었다.  난 어둠을 사랑하면서 미워한다. 전등 하나 없는 어두컴컴한 방 안에서 날 바라보는 3개의 모니터의 눈과 바투 앉아 검은 글자를 마주할 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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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사랑하는 ㅇㅇ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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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2T04:23:55Z</updated>
    <published>2026-03-02T04:23:55Z</published>
    <summary type="html">계절이 바뀌고 있다는 것이 피부로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계절은 겨울이라는 두터운 옷을 벗고 이제는 봄이라는, 약간의 가벼운 코트로 환복 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날씨는 서리 낀 따뜻함이 느껴지기도 하네요. 비가 오면 또 언제 그랬냐는 듯 싸우고 토라진 애인처럼 쌀쌀함을 풍기겠지요. 겨울이 일군 꽃들도 잔약한 아름다움이 있는데, 왜 봄을 시샘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y0m%2Fimage%2FtTxES2XEd66HTvx2Qbix_VRjPp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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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와 숫자들의 소설 노래를 들으며 - 노래의 잔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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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8T12:09:41Z</updated>
    <published>2026-02-28T12:07: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 앞에선 뜻하지 않은 어설픈 말들만 늘어놓은 경험이 다들 있지 않나요? 소설에 비해 시는 이성만으로 이해하기 힘든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노래의 원래 제목은 '시'였습니다. '좋아한다', '사랑한다'는 감정을 말할 때, 그 감정은 우리의 현실 감각을 둔하게 만들기도 하고, 정반대로 예민하게 반응하기도 한다. 누군가를 생각하며 정성 담아 한 획씩 선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y0m%2Fimage%2FTdBHlEWy3bEsh9NLeaLx5amefP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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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5년 연말정산으로 나에게 썼던 편지 - 고해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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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8T12:00:16Z</updated>
    <published>2026-02-27T09:36: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 오지 않을 것 같은 2026년 1월 1일이야. 먼저 새해 복 많이 받고.  &amp;lsquo;나 여기 있어요&amp;rsquo; 손을 흔들며 어두운 밤에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반짝거리는 전광판과 건물들을 보고 있다 보면 혼자 밤거리를 걸을 때 가로등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곤 했던 걸 깨달았지. 낮에는 있으나 마나 한 존재라도 밤이 되면 길을 밝혀주는 빛을 찾듯, 너도 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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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얕은 고독 속에서 - 고해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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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8T12:00:03Z</updated>
    <published>2026-02-27T08:43:15Z</published>
    <summary type="html">괜찮다 싶으면 복용을 끊어서 그런지 잊을만하면 까꿍 하는 감기에 지겨운 나날이다. 목이 간질간질. 꼭 놀리는 것처럼 푹 자고 싶을 밤에 잠들지 못하게 간지러움을 태운다. 잦은 기침에 가만히 있지 못하고 요동치는 잡생각들을 적어보려 한다.  &amp;mdash; 최근에 빠진 것 요즘 She Her Her Hers라는 일본 밴드의 노래를 주야장천 듣고 있다. 스포티파이로 밴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y0m%2Fimage%2FMo5FlKKoX94jI7Q8zYECKY-ByKs.jpeg" width="36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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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혹시라는 점선 - 고해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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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8T11:59:44Z</updated>
    <published>2026-02-27T08:39:42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낫지 않는 감기에 엄마가 네 거 먹지 말고 자기 감기약을 먹으라고 하신다. 비슷한 감기로 같은 날 처방받은 거라 별 다를 바 없을 것 같은데, 그래도 혹시 다를까 싶어 먹어보는 의학 지식이 전무한 나. 인간은 희멀건 기대를 가슴속에 품는 것 같다. 이런 일상에서 일어날 법한 것에도 &amp;lsquo;혹시&amp;rsquo; 하며 아주 작은 기대를 건다. 미래도 마찬가지다. &amp;lsquo;내가 그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y0m%2Fimage%2FmSYrMTgqnhj1nr7PrI0S3m8Mop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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