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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권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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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kwonin</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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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책 읽기와 읽은 책에 대한 감상을 글로 남기는 것을 좋아합니다. 책 이야기, 2011년생 아이의 엄마이자 19년차 대학교 직원의 소소한 일상 이야기를 차곡차곡 쌓아가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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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6T07:17:3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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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장: 잘해준다고 고마워할까 - 기대하지 않는다는 것의 의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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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30T15:00:04Z</updated>
    <published>2026-04-30T15: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 마음이 참 간사해서 누군가에게 아무런 대가 없이 주거나 베푸는 것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심지어 부모도 아이가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거나 고마워할 줄 모르면 '내가 널 어떻게 키웠는데' 하며 서운해합니다. 보통 부모의 사랑은 무조건적이라고 하는데, 아이가 고마워하길 바라는 걸 보면 완벽한 무조건은&amp;nbsp;아닌 것 같습니다. 부모 자식 사이에서도 이러한데, 타인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yQa%2Fimage%2FwhD3iNelIon10eCcClhEeJw3az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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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추억이 가득한 장소의 가치 - 리비 페이지 『수영하는 여자들』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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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9T15:00:12Z</updated>
    <published>2026-04-29T15: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책을 읽으면서&amp;nbsp;&amp;lsquo;리도&amp;nbsp;(lido)&amp;rsquo;라는 단어가 야외 풀장을 뜻한다는 걸 처음 알게 됐고,&amp;nbsp;수영의 매력과 정서적 치유 효과를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매출 실적이 낮다는 이유로 리도를 폐쇄하고 회원제 스포츠 센터로 만들려는 시 의회와 부동산 회사에 맞서 리도를 지키기 위해 합심하여 노력하는 로즈메리,&amp;nbsp;케이트,&amp;nbsp;그리고 브릭스턴 이웃들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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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물방울이 모이면 - 닐 셔스터먼 『언디바이디드: 온전한 존재』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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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9T09:00:12Z</updated>
    <published>2026-04-29T09: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와인드 디스톨로지』 대장정의 마지막 편입니다. 주인공들의 희생과 노력이 드디어 빛을 발하고 능동적 시민의 악행이 사람들에게 드디어 경각심을 불러일으킵니다. 언와인드가 잘못된 일이라는 것을 많은 이들이 깨닫고, 군중 속에 묻혀 있던 사람들이 목소리를 내고 행동하기 시작하면서 서서히 세상이 제대로 돌아가기 시작합니다. 집단 최면이라도 걸린 듯 언와인드를 당</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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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은 꿈의 부활 - 닐 셔스터먼 『언솔드: 흩어진 조각들』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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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8T10:27:01Z</updated>
    <published>2026-04-28T09: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너와 리사, 레브가 끊임없이 위험에 처하고, 아슬아슬하게 빠져나오고, 또 곤경에 처하는 과정이 반복되어 마음 졸이며 읽었습니다. 셋이 함께 어려움을 헤쳐 나간다면 그나마 마음이 놓였을 텐데 계속 서로 어긋나고, 돌발상황에 발목이 잡히며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안타까웠습니다. 그나마 위기의 순간에 그들을 돕는 새로운 등장인물들 (오드리, 엘리나, 우나)이 등장</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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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익숙해진다는 것의 위험성 - 닐 셔스터먼 『언홀리: 무단이탈자의 묘지』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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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7T09:00:05Z</updated>
    <published>2026-04-27T09: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2편에서는 언와인드를 피한 코너와 리사의 생존을 위한 고군분투, 다른 언와인드들을 구조하고 살아남게 하기 위해 자신의 감정과 생존본능을 억제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헌신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계속 위기 상황에 처하게 되어 안타까웠고, 캠이라는 리와인드의 탄생을 생각해 낸 작가에게 또 한 번 감탄했습니다. 리와인드란 언와인드된 아이들이 가지고 있던 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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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장: 가까운 사람이 더 힘들다 - 차라리 앞으로 볼 일 없는 사람이라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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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4T00:50:39Z</updated>
    <published>2026-04-23T15: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떤 힘든 일이라도 끝이 정해져 있다면, 그때까지만 참자고 스스로를 다독이며 버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언제 끝이 날지, 끝이라는 게 있기는 할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고통이 지속된다면, 버티는 데도 한계가 있고 더 고통스럽습니다.  인간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나를 힘들게 하거나 불편하게 하는 사람을 언젠가는 보지 않아도 된다면 &amp;lsquo;조금만 더 참자&amp;rsquo; 하고 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yQa%2Fimage%2FAk0_Wm0O3lbcPkJvHfYJU44JZ_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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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편견이 깨진 후의 좋은 예 - 일상 속 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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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3T14:14:31Z</updated>
    <published>2026-04-23T05: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1월부터 아이가 수학 온라인 수업을 수강하기 시작했는데요, 수업 들을 때 뒤에서 앉아 있다 보니 선생님 목소리도 무척 크고, 사용하는 단어나 말투가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솔직해서 '세다, 거칠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더구나 첫 수업인데, 과제를 안 해온 아이들을 정말 눈물 쏙 빠지도록 혼내셔서 뒤에 있는 저까지 긴장되고 마음이 불편할 정도였습니다. 이전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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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체되느니 죽음을 - 닐 셔스터먼 『언와인드: 하비스트 캠프의 도망자』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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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2T15:00:02Z</updated>
    <published>2026-04-22T15: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역시 닐 셔스터먼입니다. 『수확자』 시리즈, 「드라이』에서 보여줬던 인간 본성에 대한 깊은 통찰과 위기 상황에서 성장하고 숨겨진 영웅의 면모를 드러내는 주인공들의 모습이 짜릿한 여운을 남기는 작품입니다.  'unwind', 'harvest'라는 단어를 사람에게 쓰다니요, 그리고 부모가 포기하기로 선택한 청소년들을 언와인드 (신체의 각 부분을 해체)해서 다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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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연친화적인 삶의 가치 - 성석제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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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1T15:00:03Z</updated>
    <published>2026-04-21T15: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술술 읽혀 나가는 문장들과 기지 가득한 비유법,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에 대한 새로운 발견.읽는 내내 저도 모르게 재미있다 재미있다를 반복했던 것 같습니다.대표작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에서는 황만근의 세속을 초월한 자연친화적인 삶과 이타주의에 감동하고, '책'에서는 어느 한 사물에 지나치리만치 빠지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가 다시 생각해보고, '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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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철학자들과 함께 하는 기차 여행 2 - 에릭 와이너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리뷰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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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0T15:00:02Z</updated>
    <published>2026-04-20T15: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갈피+생각  책 속에서 다뤄진 철학자 간디, 공자, 세이 쇼나곤, 니체, 에픽테토스, 보부아르, 몽테뉴 관련 부분에서 인상적이었던 문장들과 그에 대한 제 생각을 담았습니다.  간디처럼 싸우는 법  간디가 보기에 목적은 절대로 수단을 정당화하지 못했다. 수단이 곧 목적이었다. &amp;ldquo;불순한 수단은 불순한 결과를 낳는다. 정확히 뿌린 대로 거두게 되는 법이다.&amp;rdquo;</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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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철학자들과 함께 하는 기차 여행 1 - 에릭 와이너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리뷰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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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9T15:00:05Z</updated>
    <published>2026-04-19T15: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크라테스부터 이름도 처음 들어보는 세이 쇼나곤까지 다양한 시대, 다양한 나라의 철학자 열 네 명의 이야기를 작가와 함께 기차 여행하며 이야기 나누듯 들어볼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작가 특유의 톡톡 튀는 말투와 비유들 덕분에 무척 재미있었고, 책 속 철학자들 못지 않은 저자만의 철학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텔레비전 프로그램 &amp;lt;티처스&amp;gt;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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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야기의 시작과 끝 - 김애란 『이중 하나는 거짓말』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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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8T16:31:51Z</updated>
    <published>2026-04-18T15: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가의 다른 작품 (『안녕이라 말했어」)이 재미있고 인상적이어서 이 작품도 찾아 읽어 보았습니다. 역시나 너무 재미있고 몰입도 잘 되고, 생각할 거리도 많아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습니다. 각자의 아픈 비밀을 가진 소리, 지우, 채운의 얽히고설킨 이야기가 흥미진진했고, 각자 힘든 상황에서도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는 모습이 따뜻해 보였습니다.  책</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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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불행에 위로가 되는 것은 타인의 불행뿐 - 양귀자 『 모순』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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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7T15:25:08Z</updated>
    <published>2026-04-17T15: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삶과 죽음, 행복과 불행, 사랑과 사랑 비슷한 감정, 부유함과 가난함, 이런 상반되는 단어들을 끊임없이 떠올리게 만드는 책입니다. 그리고 책의 제목처럼 모든 것이 모순투성이인 이 세상, 그리고 그 속에서 모순스럽게 살아가고 있는 우리 인간에 대해 많은 생각거리를 던져주는 작품입니다. 죽는 날까지 해답을 찾기 어려운 질문들이지만 맑게 떠오르는 생각 하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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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과 목표에 대한 끈질긴 애착 - 파트리크 쥐스킨트 『향수』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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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6T15:00:03Z</updated>
    <published>2026-04-16T15: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가의 기발한 상상력과 해박한 역사적 지식, 그리고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끔찍하고 엽기적인 결말에 놀랄 수밖에 없었던 작품. 『좀머 씨 이야기』 읽을 때도 쥐스킨트라는 사람은 보통 사람들과는 다르구나 생각했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그 때 제가 보았던 쥐스킨트의 기인적 면모는 그야말로 빙산의 일각일 뿐이었다는 걸 알았습니다.  그냥 엽기적인 얘기, 작가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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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 때문에 힘든 분들에게 - 여는 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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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6T12:00:14Z</updated>
    <published>2026-04-16T12: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괜찮지 않으면서도 괜찮은 줄 알고 &amp;ldquo;괜찮아요.&amp;rdquo;라고 버릇처럼 말하곤, 한 박자 늦게 힘들어하는 제게, 그리고 저처럼 다른 사람들의 배려 없는 말과 행동에 상처받으면서도 괜찮다고 애써 웃은 뒤, 속으로 눈물을 흘리는 분들께 들려드리고 싶은 이야기입니다.  사람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마음의 상처는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이기에, 힘들어도 엄살 부리지 말아야겠다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yQa%2Fimage%2Fj_Oxze8Wzqwa5NlxpqcPPocDK9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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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대의 광기가 낳은 희생자들 - 황석영&amp;nbsp;『손님』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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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6T09:00:03Z</updated>
    <published>2026-04-16T09: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반에는 읽는 속도가 무척이나 더디고 지루한 감마저 들었는데, 그 주된 원인은 황해도 사투리와 목사인 주인공 요섭의 기독교적 사고, 성경의 인용, 불쑥불쑥 바뀌는 화자들 때문이었습니다.익숙하지 않은 사투리를 접하다 보니 읽는 속도가 느려지고, 종종 등장하는 성경의 인용 부분은 정확히 무슨 얘기를 하고 있는 것인지 알 수가 없고, 주인공들 이름과 관계도 아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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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자들의 비밀스러운 심리 - 다나베 세이코 『조제와 호랑이와 물고기들』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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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5T09:00:03Z</updated>
    <published>2026-04-15T09: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동명 영화에 대한 관심에서 사 읽게 된 원작입니다. 아주 평범해 보이는 여자들 속내에 감춰진 날카로운 칼날 같은 것들, 그녀들의 내부에 꿈틀거리는 일탈의 욕구, 평범한 겉모습과 달리 때로는 아주 이기적이고 때로는 아주 위험한 그녀들의 이중적인 속내를 너무나 잘 보여주고 있는 소설입니다. 평범함 속에 감추고 있는 그 위험한 특별함을 어쩜 이리도 속시원히 드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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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믿는 것이 나의 진실 - 댄 브라운 『다빈치 코드 1, 2』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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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4T09:00:02Z</updated>
    <published>2026-04-14T09: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선 참 재미있게 읽히는 작품입니다. 전혀 지루하지 않고, 한 번 읽기 시작하니 다음 부분이 궁금해서 자리를 맘대로 뜨기 힘들었던, 오랜만에 술술 재미나게 읽히는 작품을 만나서 참 즐거웠습니다. 사건의 추이를 따라가면서 예전에 많이 읽었던 셜록홈즈 시리즈처럼 소설 속 주인공들과 함께 암호를 풀어나가고, 마지막에 가서야 드러나는 진범의 존재를 추리해가는 과정</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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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사랑해주는 단 한 사람 - 메러디스 메이 『할아버지와 꿀벌과 나』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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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3T09:00:03Z</updated>
    <published>2026-04-13T09: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 읽고 나서 작가의 자전적 소설이라는 점이 참 충격적이었습니다. 부모의 이혼, 가난, 엄마와 할머니의 신체적, 정서적 학대까지. 그런 주인공 곁에 무한한 사랑과 지지로 안정감을 주고, 꿀벌로부터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도록 이끌어 준 할아버지가 있었다는 점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주인공의 엄마가 그렇게 자기중심적이고 폭력적이었던 것도 결국은 친아빠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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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겉만 보고 판단하지 않길 - 프란츠 카프카 『변신』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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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2T09:00:03Z</updated>
    <published>2026-04-12T09: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족들에게 돈 벌어다 주는 수단으로만 여겨지면서도 부모의 빚을 갚고, 여동생의 꿈을 이뤄 주기 위해 끔찍한 직장 생활을 힘겹게 이어 나가는 그레고르의 모습이 너무나 짠했고, 벌레로 변한 당일에도 출근 걱정을 먼저 하는 모습이 저를 포함한 수많은 직장인들의 모습과 판박이여서 씁쓸한 공감이 갔습니다.  모습은 벌레로 변했지만 전과 다름없이 말을 알아듣고, 생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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