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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Young</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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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Young의 브런치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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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1T11:30:1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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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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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3T01:49:01Z</updated>
    <published>2026-04-03T01:49: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은 그랬다. 말을 하면 대화를 할 수 있다고. 문자를 알면 글을 쓸 수 있다고. 처음은 그렇게 간단히 생각했다. 쓰다만 글은 넘쳤고, 시작도 못한 글쓰기도 많았다.  언제나 글보다 말이 먼저였고, 대화가 더 익숙했다. 대화는 일상이었고, 글은 특별했다. 더욱이 말을 잘한다는 소리도 들었다. 반면 말은 끊임이 없었지만, 대화는 뚝뚝 끊겼다. 일상이었으므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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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박한 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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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0T13:29:40Z</updated>
    <published>2026-03-20T13:29: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그린 소박함은  적당한 벌이가 소고기 정도 원 없이 먹을 정도에  기념일에 뜯긴 돈이 억울하다 웃으며 은근 내세우고  미친 듯이 바빠 저녁은 걸러도 꾸준함으로 취미생활에 승부보고  한낱 월급 50 만원 더 주는 자리 어차피 부르지도 않는 곳 옆자리 너를 두고 못 간다는 허세도 품고  한 살이라도 어리면 후배라고 같잖은 조언을 근사한 저녁 자리와 교환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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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편견적 정의강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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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0T08:15:39Z</updated>
    <published>2026-03-20T08:15: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순간 의심이 시작될 때가 있다. 작은 틈이 생긴다. 유리창에 날아들 돌이 박히고 주변을 따라 틈이 번진다. 의심이 한번 시작되면 모르는 사이에 퍼진다. 틈은 벌어지고 쩍쩍 갈라대기 시작한다. 작은 파편도 떨어진다. 어느 곳은 두께의 반쯤 떨어지고 남아있다. 막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 한없이 갈라짐을 바라본다. 갈라짐이 멈추기 전까지 벌어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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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밀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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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6T00:51:06Z</updated>
    <published>2026-03-16T00:51: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결혼식에 다녀왔다.  몇 년 전 프로젝트를 함께하며 인연을 맺은 후배의 결혼식이었다. 우리는 일 년에 한 번, 연말에 만나는 사이였다. 내 기준에서 일 년에 한 번 만나는 사이라면 충분히 친하다고 말할 수 있다.  결혼식장은 신랑과 신부의 친구들로 북적였다. 특히 신랑 쪽 친구들이 많았다. 큰 회사에 다니고, 취미생활을 꾸준히 이어온 결과일 것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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