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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모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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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프리랜서 장모세의 브런치입니다. 나라 잃은 서러운 시절에 태어나, 해방과 전쟁, 가난과 문맹, 힘겨운 세월을 보내신 부모님의 거친 생애를 담아보고자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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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2T01:02:4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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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끝출 할매의 흐릿한 기억 상자 (#2) - [제2화 거꾸로 놓인 생명과 동동 구루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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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9T21:44:22Z</updated>
    <published>2026-04-16T00:01:59Z</published>
    <summary type="html">1939년.  알싸한 짠내와 소슬한 소박함, 고향 언덕에서 내려다보면 싱그러운 바다가 눈앞에 들어오는 경상도 변두리 산동네 마을.  오빠 여섯에 두 언니까지, 발 디딜 틈 없이 뒤엉킨 좁다란 방안.      허덕이는 가난과 지친 삶 속에서 축복의 박수 소리보다는 깊은 한숨을 마주한 채,  나는 아홉 남매 중 늦둥이 막내딸로 태어났다.       여섯 남아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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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끝출 할매의 흐릿한 기억 상자 (#1)  - [제1화 아련한 기억 너머 아흔의 호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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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1T03:11:43Z</updated>
    <published>2026-04-03T08:23: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덧  아흔이 되어 가는 야윈 몸은 마른 장작처럼 가벼워졌건만,  망향정으로 향하는 계단은 오늘따라 한평생 걸어온 길처럼 아득히 높고 험하다.  잠시 걸음을 멈춘 뒤 간신히 난간을 움켜쥔 채, 낙엽이 흩날리는 모습을 바라보았다.   지난날 살아왔던 기쁨과 슬픔, 사랑과 이별. 그 모든 사연들이 붉고 노오란 낙엽으로 물들어,  바람이 불 때마다 마치 덧없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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