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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빽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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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평범한 40대 직장인 이자 딸 아빠 빽군입니다. 낮에는 직장인 밤에는 소설을 쓰고 있어요. 미스터리 스릴러 소설 [가인] 을 집필했어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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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3T06:37:2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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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인 (Cain) -&amp;nbsp;제41화. 가인 [완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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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14:53:04Z</updated>
    <published>2026-04-07T15:04: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41화. 가인  쉼 없이 울려대는 구급차의 사이렌 소리, 찐득하게 아스팔트에 박힌 듯 퍼지는 핏자국, 머리부터 떨어져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운 얼굴, 초기화된 핸드폰, 피다 남은 담배꽁초, 가지런하게 옥상에 벗어놓은 신발, 지갑에 들어있는 3만 원. 이것이 장 반장이 세상에 남기고 간 전부였다. 기식은 넋이 나간 표정으로 한동안 구급대원들의 움직임을 바라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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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인 (Cain) -&amp;nbsp;제40장. 부당거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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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14:53:04Z</updated>
    <published>2026-04-07T15:01: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40장. 부당거래  지속되는 열대야 때문에 피곤한 아침이었다. 다음 주부터 시작될 장마 때문인지 더욱 날씨가 습하고 뜨거워, 잠시라도 에어컨 바람을 쐬지 않으면 옷이 몸에 찐득하게 붙는 그런 짜증 나는 날씨였다. 기식과 옥상에서 모닝 커피를 마시고 자리로 돌아온 장 반장의 휴대폰이 울렸다. &amp;ldquo;누구지? 처음 보는 번호인데&amp;hellip;설마 보이스피싱 아니야?&amp;rdquo; 장 반장</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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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인 (Cain) -&amp;nbsp;제39장. 올가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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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14:53:04Z</updated>
    <published>2026-04-07T14:59: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39장. 올가미  &amp;ldquo;그래도 해가 떨어지니까 좀 살 것 같다. 강가라 그런가 시원한 바람도 불고&amp;hellip;&amp;rdquo; 헐렁한 반바지에 민소매 티를 입은 채, 한 손에 캔맥주를 들고 걷던 혜림이 뒤돌아 예주를 바라봤다. 예주는 연신 핸드폰을 보며, 혜림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그녀는 슬리퍼를 약간 질질 끌면서, 공원 길가에 있는 벤치에 앉았다. &amp;ldquo;너무 더워서 모기도 없나 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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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인 (Cain) -&amp;nbsp;제38장. 선수교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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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14:53:03Z</updated>
    <published>2026-04-07T14:57: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38장. 선수교체  흩날리던 꽃잎들이 사라지고, 가만히 있어도 인중에 땀이 맺히는 여름의 한가운데로 다가가고 있을 때에 동혁은 &amp;lsquo;국민 검사&amp;rsquo;라는 타이틀을 얻게 되었다. &amp;ldquo;부장님, 부르셨습니까?&amp;rdquo; 동혁이 깍듯하게 허리를 굽혀 부장 검사에게 인사를 했다. &amp;ldquo;박 검사 요즘 바쁘지? 오늘 점심 시간 함께 하는 거 어떤가? 내가 소개시켜줄 분도 있고 말이야. 별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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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인 (Cain) -&amp;nbsp;제37장. 목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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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14:53:03Z</updated>
    <published>2026-04-07T14:54: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37장. 목줄  동혁은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째깍거리는 손목을 확인했다. 그는 가방에서 향수를 꺼내 살짝 뿌린 뒤, 룸미러를 보며 머리를 쓸어 올렸다. &amp;ldquo;10분 정도 일찍 도착했네? 들어가도 되겠지?&amp;rdquo; 요양원 복도에 경쾌한 그의 구두 소리와 함께 콧노래 소리가 울려 퍼졌다. 그는 한 손을 주머니 속에 찔러넣은 채로, 원장실 문을 두드렸다. &amp;ldquo;들어오세요.&amp;rdquo;</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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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인 (Cain) -&amp;nbsp;제36장. 늙은 개, 젊은 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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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14:53:03Z</updated>
    <published>2026-04-07T14:52: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36장. 늙은 개, 젊은 개  &amp;ldquo;검사님, 점심 약속 있으시다더니 일찍 들어오셨네요?&amp;rdquo; 동혁이 자신의 사무실로 들어오자, 자리에 앉아 커피를 마시고 있던 실무관이 놀라며 벌떡 일어났다. 그는 세팅된 친절한 미소를 보이며, 한 손을 가볍게 흔들며 인사를 했다. &amp;ldquo;손님이랑 이야기가 일찍 끝나서요. 근데 우리 수사관님은 어디 가셨나요? 김 계장님이 지금 바로 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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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인 (Cain) -제35장. 개는 주인을 물지 않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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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14:53:03Z</updated>
    <published>2026-04-07T14:51: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35장. 개는 주인을 물지 않는다  퇴근길, 장 반장은 잠시 길가에 차를 멈추고 가만히 눈을 감고 살짝 떨리는 손으로 핸드폰을 만지작거리고 있었다. 이미 야근이 당연한 생활이 돼버린 그에게 핸드폰 화면에 떠 있는 밤 10시는 그리 늦은 시간이 아니었다. 한참 뒤, 그는 떨리는 눈꺼풀을 살짝 들어 올리고는 핸드폰 액정을 힘주어 꾹꾹 눌러 전화를 걸었다. &amp;ldquo;</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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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인 (Cain) -&amp;nbsp;제34장. 가십거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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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14:53:03Z</updated>
    <published>2026-04-07T14:49: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34장. 가십거리  &amp;lsquo;국민 여자친구라고 불리던 국내 톱 여배우 &amp;lsquo;오유라&amp;rsquo; 씨가 오늘 오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최초 발견자는 고인의 매니저로 스케줄 준비를 할 시간임에도 연락이 닿지 않아, 고인의 자택을 방문하여 숨진 것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고인의 소속사는 고인이 몇 년 전부터 강도 높은 악플로 인하여, 우울증 약을 장기간 복용해 온 것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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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인 (Cain) -&amp;nbsp;제33장. 봄이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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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14:53:03Z</updated>
    <published>2026-04-07T14:47: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33장. 봄이니까  &amp;ldquo;와. 무슨 사람이 이렇게 많아? 여기는 장사 좀 되겠네.&amp;rdquo; 목에 한껏 힘을 주고 온몸에 명품을 휘감은 남자가 팔자걸음을 걸으며 모델하우스로 들어왔다. 그는 선글라스를 벗으며, 가자미같은 눈동자를 이리저리 돌려 가며 모델하우스를 둘러보고 있었다. &amp;ldquo;고객님 안녕하세요. 안내 도와드릴까요?&amp;rdquo; 하은이 고정된 올라간 입꼬리로 팔자걸음의 남자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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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인 (Cain) -&amp;nbsp;제32장. 벚꽃이 흩날릴 무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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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14:53:03Z</updated>
    <published>2026-04-07T14:46: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32장. 벚꽃이 흩날릴 무렵  어느덧 햇살이 포근하게 내리쬐며 살랑살랑 봄바람이 불어오는 계절이 왔다. 사람들은 언제 추웠냐는 듯 어둡고 두터운 겉옷을 벗고 알록달록한 얇은 카디건을 걸치고 눈처럼 쏟아지는 벚꽃 비를 서로 맞으려 아우성을 치고 있었다. 천벌이 일상이 된 세상은 조금 더 안전한 곳으로 변해 있는 듯했다. 물론, 가끔은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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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인 (Cain) -&amp;nbsp;제31장. 쪽팔려서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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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14:53:03Z</updated>
    <published>2026-04-07T14:44: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31장. 쪽팔려서요  코끝으로 한겨울 냄새가 밀려드는 아침, 강력반 사무실에. 말쑥한 정장 차림의 남자들이 예고도 없이 들이닥쳐, 마치 조사 대상을 압수수색 하듯 강력반 여기저기를 들쑤시기 시작했다. 그들은 아무 무서울 것이 없는 것처럼 다짜고짜 눈을 부라리며 아침 출근길의 고요함과 평화를 산산조각 냈다. &amp;ldquo;누구십니까? 갑자기 와서 무슨 행패를 부리는 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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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인 (Cain) -&amp;nbsp;제30장. 이름, 그리고 역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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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14:53:03Z</updated>
    <published>2026-04-07T14:42: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30장. 이름, 그리고 역할  예주는 쭉 뻗은 큰 길을 따라 많은 인파들 사이에서 부드럽게 걷고 있었다. 그녀는 콧노래를 흥얼거렸다. 추운 날씨 탓에 코끝이 빨개졌지만 기분이 좋은지 고개를 빳빳이 들고,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생글생글 눈웃음까지 뿌려댔다. &amp;ldquo;여기가 맞나? 어휴, 사람들 엄청 많네. 다들 굶었나 엄청 먹네.&amp;rdquo; 그녀는 강남의 유명 맛집 앞에 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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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인 (Cain) -&amp;nbsp;제29장. 악마를 보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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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14:53:03Z</updated>
    <published>2026-04-07T14:4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29장. 악마를 보았다  바람이 세차게 불어 매우 추운 날, 예주는 강남에 있는 수입차 전시장에서 고급 세단을 유심히 바라보고 있었다. 전시장의 밝은 조명에 그녀가 입은 윤기 나는 검은 짧은 모피 재킷이 대조적이라 그녀의 고급스러운 매력을 더 돋보이게 만들어주고 있었다. 그녀는 길고 가느다란 다리를 느리지만 유연하게 움직여, 전시장에 친절한 미소를 머금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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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인 (Cain) -&amp;nbsp;제28장. 공공의 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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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14:53:03Z</updated>
    <published>2026-04-07T14:39: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28장. 공공의 적  &amp;ldquo;어? 저 사람&amp;hellip;아는 사람 같은데?&amp;rdquo; 예주가 만든 토마토 샐러드를 먹으려던 혜림이 잔뜩 커진 동공으로 토마토를 찌르려던 포크를 잠시 내려놓은 뒤, TV를 보며 소리쳤다. 예주는 자신도 모르게 혜림의 떨리는 시선이 멈춰 버린 뉴스 화면을 바라봤다. &amp;lsquo;오늘 오후 백주대낮에 여러 명의 사람들이 쇠 파이프, 야구방망이 등 둔기를 들고 한 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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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인 (Cain) -&amp;nbsp;제27장. 웃는 남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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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14:53:03Z</updated>
    <published>2026-04-07T14:37: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27장. 웃는 남자  &amp;ldquo;어? 선배님 저기, 저거. 차 세워요. 지금 당장.&amp;rdquo; 현장 감식을 끝내고 경찰서로 복귀하던 기식과 준영의 눈앞에, 서늘할 정도로 퍼렇게 날이 선 사시미칼을 든 남자가 히죽히죽 웃으며 빠른 걸음으로 뛰는 듯이 걸어가고 있었다. &amp;ldquo;저기, 저쪽 골목으로 들어갔어.&amp;rdquo; 기식은 차를 골목길에 급하게 세우고 안전벨트가 채 풀리기도 전에 차 문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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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인 (Cain) -&amp;nbsp;제26장. 죄짓고는 못 사는 나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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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14:53:03Z</updated>
    <published>2026-04-07T14:35: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26장. 죄짓고는 못 사는 나라  다음 날 오후, 요양원 원장실로 강 실장이 급하게 찾아왔다. &amp;ldquo;원장님, 강 실장입니다.&amp;rdquo; &amp;ldquo;네, 들어오세요.&amp;rdquo; 예주는 다 식어버린 아메리카노를 홀짝거리며 강 실장을 맞이했다. &amp;ldquo;원장님, 뒤편 소나무 밭을 밀고 요양원을 확장하는 건으로 구청에 허가를 넣었는데, 거부당했습니다.&amp;rdquo; &amp;ldquo;이유가 뭔가요? 그 업체에 이미 허가 진행</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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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인 (Cain) -&amp;nbsp;제25장. 미친개 잡도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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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14:53:03Z</updated>
    <published>2026-04-07T14:32: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25장. 미친개 잡도리  &amp;ldquo;이거 뭐, 내가 추천한 사람들은 거들떠도 안 봤구먼?&amp;rdquo; 장 반장은 차에 앉아, 예주가 보낸 리스트를 태블릿으로 보며 깊은 한숨을 쉬었다. &amp;ldquo;어린 년이, 아주 기고만장해서 지 맘대로 하고, 맘에 안 들어. 어차피 서로 돕고 사는 건데, 내 앞길을 좀 뚫어주면 얼마나 좋아?&amp;rdquo; 그는 태블릿을 무릎에 내리치듯 던져 놓으며, 속에 끓어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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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인 (Cain) -&amp;nbsp;제24장. 후새 후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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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14:53:03Z</updated>
    <published>2026-04-07T14:3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24장. 후새 후보  &amp;ldquo;오늘 날씨도 추운데&amp;hellip;시집간다고 고생하겠네.&amp;rdquo; 마스카라를 한껏 치켜올리며, 예주가 혼잣말을 했다. &amp;ldquo;근데&amp;hellip;신발을 어떤 걸 신지?&amp;rdquo; 다크 브라운색의 슬랙스와 목폴라를 입은 예주가, 밝은 그레이색의 캐시미어 코트를 걸치며 신발장 앞에 서서 고민되는 얼굴로 한참을 서 있다가 검은색 하이힐을 꺼내 신고는 제자리에서 한 바퀴 빙그르르 돌았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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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인 (Cain) -&amp;nbsp;제23장. 토사구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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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14:47:02Z</updated>
    <published>2026-04-07T14:28: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23장. 토사구팽  &amp;ldquo;예주야, 이리 와서 이것 좀&amp;hellip;TV 좀 봐. 경찰이 &amp;lsquo;천벌&amp;rsquo;을 인정했대.&amp;rdquo; &amp;ldquo;응? 잠깐만, 나 설거지해야 해. 먹자마자 바로 안 해놓으면, 나중에 귀찮아서 계속 쌓인다고. 그냥 언니가 보고 나중에 이야기해줘.&amp;rdquo; 예주의 말에 혜림은 알겠다는 듯 손을 위아래로 까딱이고는 뉴스를 봤다. &amp;ldquo;언니, 아까 뭐가 어쨌다고?&amp;rdquo; 설거지를 마치고 쟁반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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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인 (Cain) -&amp;nbsp;제22장. 책갈피와 칫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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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14:47:02Z</updated>
    <published>2026-04-07T14:25: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22장. 책갈피와 칫솔  &amp;ldquo;그래, 우리 최 전무가 추천했다고?&amp;rdquo; &amp;ldquo;네, 대표님 안녕하십니까? 처음 뵙겠습니다. 이루생명 VIP 전담 컨설턴트 &amp;lsquo;김수진&amp;rsquo;입니다. 수진은 전직 국회의원의 아들이자, 음주 뺑소니 살인범인 &amp;lsquo;윤태형&amp;rsquo;과 만났다. 그녀는 건실한 사업가 흉내를 내고 있는 쓰레기의 모습을 보며 헛구역질이 올라오는 것을 간신히 누르고 있었다. &amp;ldquo;이야기 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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