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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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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hangpoon23</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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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행복하고 싶은 행푼이, 인사 올립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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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2T03:12:4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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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관찰자 혹은 제3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나 - 행복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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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1T03:00:01Z</updated>
    <published>2026-04-01T03: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행복해지고자 고군분투를 하기로 한 후 번뜩이는 감정이나 생각이 덮쳐올 때 기록을 남깁니다. 암흑 속 빛을 흡수하려는 고양이의 확장된 동공처럼 서서히 시야를 넓혀갑니다.  저는 그때마다 아주 기이한 현상을 겪습니다.  제 자아는 길 위에 존재하는 제가 아니게 되고, 저를 관찰하는 제3자의 시선 혹은 관찰자가 됩니다. 여기서 저의 껍데기는 스크린 속에서 부여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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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술에 찌든 자기 연민은 어쩌면 다정함일지도 모른다. - 행복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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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5T03:00:02Z</updated>
    <published>2026-03-25T03: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술이란 입술에 씌워놓은 무거운 어른이란 자물쇠를 강제로 비틀어 개방합니다.  사람들 사이에선 입을 크게 벌리며 웃고 맞장구를 치고 자신의 경험담을 늘어놓으며 떠들다가도, 어두컴컴한 집에 발을 들였을 때 유일하게 나를 알아주는 것은 현관 자동 센서등 하나라는 사실에 입가가 무력하게 떨릴 수 있습니다.  맨 정신으론 '나 어른이야, 이 정도는 익숙해'라고 꼿꼿</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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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더덕무침이 남지 않았다는 말의 무게 - 행복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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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8T03:00:06Z</updated>
    <published>2026-03-18T03: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딸들이 잘 됐으면&amp;rdquo; &amp;ldquo;아프지 말고 건강했으면&amp;rdquo; &amp;ldquo;끼니 거르지 말고 맛있는 거 잔뜩 먹었으면&amp;rdquo; &amp;ldquo;좋은 사람 만났으면&amp;rdquo;  한 발자국 뒤에서 응원의 목소리를 아끼지 않는 그 사람들은 나의 행복을 비느라 제 행복은 뒷전입니다.  어느 날은 그랬습니다.&amp;nbsp;끼니 잘 챙기라며 고향에서부터&amp;nbsp;더덕무침과 잡다한 반찬들이 배송되었습니다. 엄마는 전화를 걸어와 음식 맛에 대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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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한한 삶을 무한하게 늘려 사는 법 - 시계를 버리면 비로소 시작되는 나의 무한한 우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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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7T02:16:25Z</updated>
    <published>2026-03-17T02:16: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인생의 지혜를 꾹꾹 눌러 담은 정수와도 같은 책을 읽었습니다. 화자는 삶을 '무한'과 '유한'에 비유하는 문장을 반복적으로 사용했고, 결국은 과거도 아니고 미래도 아닌 현재에 충실히 살아야 한다로 귀결했습니다.  누구나 머릿속으론 자신의 삶이 유한하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무한한 것처럼 살아가고 있는가. 책에 끌려다니며 저는 계속 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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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메일 예약 보내기의 낭만 - 행복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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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6T05:03:30Z</updated>
    <published>2026-03-16T03:31: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저에 대해 조금 떠들고 싶습니다.   저는 정말 지긋지긋한 2025년도를 보냈습니다.  뭐가 지긋지긋하냐고 물어도 '그저 지긋지긋했다'라고 밖에 이야기할 수 없는 한 해였습니다.  이룬 것도 없고, 다녀온 곳도 없고, 그 흔한 여운조차 남지 않은 따분한 한 해였노라고도 대답할 수 있겠네요.  25년도의 12월 당시  지나온 1년을 복기하다 울컥하고 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zHq%2Fimage%2FP7eJtGla_cNj-FF9Ky7gQmx-pz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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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을 쓰는 행위는 토를 하는 행위와 같다. - 행복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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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6T01:50:44Z</updated>
    <published>2026-03-16T01:50: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에게 글을 쓴다는 의미는 토를 한다는 의미와 같습니다.  누군가처럼 희망적인 이야기를 쓰지도 않고, 무궁무진한 상상력의 나래를 펼치지도 못합니다. 그저 내가 살아오면서 가슴에 얹혔던 무언가를 와르르 쏟아내는 행위에 가깝습니다.  저는 말을 유려하게 할 줄 모릅니다.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온갖 미사여구를 총 동원하여 이야기를 꾸미고, 결국 그 미사여구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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