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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운정대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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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운정대디의 브런치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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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4T01:27:0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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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쉬고 있는 청년 70만 명 - 실패한 개인입니까,아니면 막힌 구조입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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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5T22:00:36Z</updated>
    <published>2026-04-15T22:0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청년들을 바라보는 시선에는 종종 이런 질문이 담겨 있습니다. 왜 일을 하지 않을까요. 겉으로 보면 선택의 문제처럼 보입니다. 조금 더 낮추면 일할 수 있고, 조금 더 버티면 기회가 올 것처럼 보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쉽게 의지나 태도를 이야기합니다. 하지만조금만 들여다보면이 질문은 방향이 잘못되어 있습니다.지금 청년들은멈춰 있는 것이 아니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zZo%2Fimage%2FPI0pKe5nXanCsD7gAWFdr65o2j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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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 버티기 어려워진 시대 - 지금의 선택들은 정말 개인의 문제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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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5T02:12:54Z</updated>
    <published>2026-04-14T22:0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기업을 그만두고 쉬고 있는 청년,그 청년의 선택을 이해해야 하는지아니면 끝까지 납득하지 말아야 하는지그 청년의 선택을 이해하려고 했지만끝내 설명할 수 없었습니다.그렇게 살고 싶지 않다는 말. 그 한 문장이 계속 머릿속에 남았습니다. 생각해보면 이건 한 사람의 이야기가 아닐지도 모릅니다.대기업을 떠나는 선택. 안정을 찾아 시험으로 향하는 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zZo%2Fimage%2FCpFQemDjwveR7yXLUV9_-jZfF2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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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 그렇게 살고 싶지 않다는 말 - 우리가 세운 기준은 지금의 청년들을 설명할 수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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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3T23:08:39Z</updated>
    <published>2026-04-13T22: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아이의 진로를 고민하고 있었지만,사실은 우리 가족의 삶을 함께 결정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그 선택은 아이 혼자 감당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시간도, 경제도방향도 함께 움직이는 일이었습니다.그래서 무엇을 기준으로 생각해야 하는지조금은 분명해진 것 같습니다. 그 기준을확인해보고 싶었습니다.우리가 보고 있는 방향이 지금의 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zZo%2Fimage%2Fww-mz7ViBoSgkKOfel7FxFh5xi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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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 기준의 정의를 다시하다 - 아이의 진로는 아이만의 문제가 아니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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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8T22:00:32Z</updated>
    <published>2026-04-08T22:0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는 아이의 진로를 고민하면서아이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보여주려고  했습니다.가능한 길을 찾아보고,그 길이 어떤 미래로 이어질 수 있는지 정리해서함께 이야기했습니다.몇 가지 방향을 나누어 두었습니다.마이스터고, 특성화고, 공과대학.각각의 길이 어디로 이어지는지한 장씩 넘기며 긴 시간을 들여  살펴보았습니다.아이는 공과대학에는 큰 관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zZo%2Fimage%2FUe8KWAF4itzdYbhXQ1zPDbrlAy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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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확신이 사라진다는 것 - 다가오는 큰 변화의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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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7T22:00:22Z</updated>
    <published>2026-04-07T22: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노동이 없는 세상10년 후를 떠올릴수록 이상하게 마음이 더 무거워지는 지점이 여기에 있더군요.  조금 더 선명해질 줄 알았는데. 어떤 방향이 맞는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조금은 또렷해질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확신이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아마 노동이 없는 세상으로 나아가는 과정에 아이는 서 있을 것입니다.일론 머스크가 전망하는 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zZo%2Fimage%2FaRgxTplf9WbBZXy_H1eb1ko8Sr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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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년 후, 아이가 서 있을 자리 - 그 선택이 놓이게 될 시간 속에서 얼마나 버틸 수 있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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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6T22:00:33Z</updated>
    <published>2026-04-06T22:00:33Z</published>
    <summary type="html">10년 후를 가끔 그려보곤 합니다. 그때쯤이면 나는 지금보다 훨씬 조심스럽게  살아야 할 것입니다. 수입은 줄어들 가능성이 크고, 새로운 도전을 감당할 체력도 지금 같지는 않을 것 같아요. 선택을 다시 할 수 있는 여지는  많지 않을 것입니다. 이미 해온 선택의 결과를 받아들이며 버텨야 하는 시기일지도 모릅니다.  같은 시간, 아이는 사회에 막 발을 들였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zZo%2Fimage%2F_oM5DDETWgy02r2IvEw4QfwChA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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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어떤 부모가 될 것인가 - 무너지지 않는 범위, 가능성을 여는 선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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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1T22:00:32Z</updated>
    <published>2026-04-01T22:0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의 진로를 고민하면서 느꼈던 이 무거움의 정체를 저는 &amp;lsquo;경제적 문제&amp;rsquo;라고 생각했습니다. 등록금, 생활비, 앞으로의 불확실성. 모든 것이 숫자로 환산되는 현실의 압박처럼 느껴졌습니다.하지만 오래 붙잡고 들여다보니, 그것은 단순한 돈의 문제가 아니더군요.내 안에서 충돌하고 있던 것은 세 가지였습니다.현실, 가능성, 그리고 부모로서의 책임.현실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zZo%2Fimage%2F0_D6voBP5REitqtXsk8HPuUQyj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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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결국 &amp;lsquo;돈&amp;rsquo;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 한동안 이 질문을 피하고 있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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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1T22:00:32Z</updated>
    <published>2026-03-31T22:0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왜 이렇게 마음이 무거운 것일까.생각해보니, 결국 돈의 문제였습니다.매달 가계부를 정리합니다. 수입과 지출을 맞춰보는 일은 이제 습관이 되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들어오는 것은 아이의 교육비입니다.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해왔습니다. 다들 하는 만큼은 해야 한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부담스럽지 않다면 거짓말이겠지만, 그동안은 그 감정을 크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zZo%2Fimage%2FCbANJA6k-xiZ4qQsCe2XJgYuyP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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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불안감의 근원은 - 결정을 미루었는데도, 마음은 편해지지 않았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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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0T22:00:01Z</updated>
    <published>2026-03-30T22: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상하게 눈에 들어오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아이가 세 시간째 레고를 조립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그 표정에는 피곤함은 없고 진지하고 오히려 즐거움도 있더군요.  실은 얼마 전 아이와 함께 장시간 상의했던 것이 진로였습니다. 그동안 제가 조사하고 연구했던 내용을 아이와 함께 들여다보면서 이야기했습니다.  4년제 공과대학, 마이스터고등학교,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zZo%2Fimage%2F6vn75lkF1zxHhYy9I_m2xDWXVP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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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래서 우리는 결론을 내리지 않기로 했습니다 - 시간을 쓰기로 했습니다. 함께 걷는 18개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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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5T22:00:29Z</updated>
    <published>2026-03-25T22:0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결국 한 자리에 앉았습니다.아이의 진로를, 처음으로 제대로 이야기하기하는 자리가 되었지요. 이제까지는 비슷했습니다.좋다는 이야기, 대부분 가는 길  막연한 기대에 대한 이야기들이었어요.그날은 조금 달랐습니다. 각자 생각한 것들을 꺼내놓고, 서로에게 설명했습니다. 처음에는 일을 나눠보는 것부터 시작했습니다.세상에 있는 일을 단순하게라도 구분해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zZo%2Fimage%2FOI8EifSn-WRi6b3zTWfLTIOkUw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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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아이, A일까 C일까? - 대학, 여전히 최선의 길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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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4T22:00:35Z</updated>
    <published>2026-03-24T22:00:3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우리가 아이의 진로를 판단할 때 가장 위험한 것은 무지가 아닙니다. 희망이 섞인 판단입니다.&amp;quot; 기억나시나요? 사랑이 꽃피는 나무 카이스트 고양이를 부탁해  우리가 성장하던 시절, 이 드라마와 영화들은 하나의 이미지를 만들어주었습니다. &amp;ldquo;20대는 저렇게 사는 거구나.&amp;rdquo;  혹시 더 떠오르는 장면이 있으신가요?  80년대와 90년대, 우리는 십대를 보내며 봄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zZo%2Fimage%2FSipTfD2ycI0K58MptJeVaM02yF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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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이스터고를 가지 말아야 할 이유 - 이유를 찾기 어렵지만 여전히 망설이고 있는 우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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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3T22:00:11Z</updated>
    <published>2026-03-23T22: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아니, 아빠! 내가 마이스터고를 가면 안 되는 이유를 찾기가 너무 어려운데?&amp;rdquo; 아이의 목소리는 꽤 흥분해 있었습니다.   커리어넷을 통해 알게 된 사실은 하나였습니다. 아이의 성향이 제조업 분야와 잘 맞는다는 것이었습니다. AI가 추천해 준 학교는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등학교. 이름이 너무 길어서 보통 아스마고라고 부르는 학교입니다.  아산은 현대자동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zZo%2Fimage%2FF21mors4zreISemS_HYf4dvE_w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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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학, 처음으로 의심했다 - 아이의 진로를 고민하다 알게 된 마이스터 고등학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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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1T01:45:01Z</updated>
    <published>2026-03-20T02:56:4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아빠, 커리어넷 알아?&amp;rdquo;작년 말이었습니다. 고모 회사에서 진행한 직업 체험 행사에 다녀온 뒤, 아이는 꽤 흥분한 목소리로 그렇게 물었습니다. 저는 소파에 누워 TV를 보다가 멍하니 아이를 바라보며 대답했습니다.&amp;ldquo;알지. 당연히 알지.&amp;rdquo; 2025년의 마지막 달, 아들은 중학교 2학년을 앞두고 있었습니다. 대학을 가려면 어느 정도 진로의 방향을 잡아야 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zZo%2Fimage%2FC2AAnWDcNtKovI3nR_3BoO_yn0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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