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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함께걷는제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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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평생교육사 함께걷는제제입니다. 평생학습으로 함께 배우고 나누며 성장하기 위해 글을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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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08-21T02:09:1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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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금 늦게 피어나는 사람 - 배우는 사람들 2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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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9T15:00:19Z</updated>
    <published>2026-04-19T15: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배움의 문턱은 생각보다 낮지 않습니다. 특히 성인이 되어 다시 시작하는 배움은, 지식보다 마음이 먼저 시험대에 오르는 일입니다.  수채화 수업이 막 시작된 지 한 시간이 채 지나지 않았을 때였습니다. 학습자 한분이 그림을 그리지 않고 멈춰 계시더군요. 무슨 일인가 싶었지만 가만히 지켜보았습니다.    그날 밤, 늦은 시간에 한 통의 문자가 도착했습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5S%2Fimage%2FIalFu1o6LxJCimfj90H_SYHAhF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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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같은 교실, 다른 목적지 - 배우는 사람들 1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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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2T15:00:18Z</updated>
    <published>2026-04-12T15: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령화 인구가 많은 지역사회의 특징을 살려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한 적이 있습니다.   현직 약사가 다제 약물 복용을 살피는 강의를 하고, 안전관리사가 생활 안전교육을 더했습니다.우리는 마음 돌봄을 위해 &amp;lsquo;해방 글쓰기&amp;rsquo;를 넣었습니다. 배움이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니라 삶을 조금 더 안전하게, 조금 더 단단하게 만드는 일이길 바랐습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5S%2Fimage%2FHBkbvM-6xDdzecCUODgPDpN1zA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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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낭독 수업이 바꾼 한 사람의 목소리와 삶 - 배우는 사람들 1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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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5T15:00:27Z</updated>
    <published>2026-04-05T15:0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생교육은 단순히 새로운 지식을 배우는 것을 넘어섭니다. 기획 운영자로서 학습자들이 실생활 속에서 이미 하고 있는 일을 더 잘하게 만들어 주면 더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몇년전  낭독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그 의미를 더욱 깊이 체감하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한 학습자께서 낭독을 배우고 싶다며 상담을 요청하셨습니다. 본인은 현재 교회에서 독서를 맡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5S%2Fimage%2FpQhI7oceX8-1rErH7KbSHI9zbM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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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가오지 마세요, 거기쯤에서 말해요 - 배우는 사람들 1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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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9T16:00:03Z</updated>
    <published>2026-03-29T16: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극 수업에 한 여성이 들어왔습니다. 처음부터 분명한 선을 말했습니다.  &amp;ldquo;너무 가까이 다가오지 말아 주세요.&amp;rdquo; &amp;ldquo;몸이 닿는 것도 안 됩니다.&amp;rdquo;  눈길도 오래 마주치지 않았습니다.  대화를 나눌 때에도 한 걸음, 아니 두 걸음쯤 거리를 두었습니다.  연극이라는 것이 그렇습니다. 서로의 호흡을 느끼고, 때로는 손을 잡고, 감정을 부딪치기도 합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5S%2Fimage%2FEMheWqvHp5o8DW8Rp5cmUTvn1C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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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심스럽게 건넨 질문 - 배우는 사람들 1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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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2T23:20:28Z</updated>
    <published>2026-03-22T15: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한 모임에서 북한이탈주민 작가의 책을 단체로 구매하자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북에서 나오면서의 이야기를 책으로 쓰셨다는데 그분의 삶이 팍팍한 상황을 전해 듣고 책 한 권을 사주는 것으로라도 돕자는 취지였습니다. 북에서 오신 작가는 소식을 전해 듣고는 고마운 표시로 책값을 반값만 받겠다고 하셨다고 합니다. 어렵게 우리나라에 오셨을 텐데 글을 쓰신다니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5S%2Fimage%2FAq91XQi54aIjYuxtfCazWrthCj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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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좋은 걸 나만 알 수 있나요? - 배우는 사람들 1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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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5T15:00:23Z</updated>
    <published>2026-03-15T15:0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 해가 밝은지도 벌써 세 달이 지나고 모든 학교가 정규과정을 시작했습니다. 입학을 하고 새로운 환경에서 서로를 알아가고 있습니다. 새로운 선생님과 낯선 환경에서 차차 적응이 되어가는 시기입니다. 이제는 애들을 학교에 보낸 엄마들도 긴장감을 내려놓고 삼삼오오 일상의 여유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 기관은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시간입니다. 학습자들의 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5S%2Fimage%2FARQKUAMX16PbVp4AWo2DZH5zGE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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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장할머니, 학생 되다 - 배우는 사람들 1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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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8T15:00:23Z</updated>
    <published>2026-03-08T15:0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대면으로 살던 세상을 기억하시나요?  정말 얼마 안 되었네요.  2019년 12월. 세상은 문득 멈춘 것처럼 보였습니다.  코로나 19라는 겪어보지 않은 질병이 전 세계를 덮었습니다. 모르는 질병에 대한 대응책이 나올 때까지 우리도 각자의 집에서 유배 아닌 유배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 시국에 평생교육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처음에는 나라의 방침에 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5S%2Fimage%2F0kPKXluNAfvMvu-ER18j2dZUa_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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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르치기 힘든 사람 - 배우는 사람들 1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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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1T23:31:37Z</updated>
    <published>2026-03-01T16:0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생교육 현장에서  만나는 사람 중에서 제일 힘든 학습자는 누구일까요?  연세가 많으신 분일까요? 귀도 살짝 어두우시고, 거동도 힘드시니까요.  처음 학습 현장에 나오신 퇴임하신 남자분일까요? 당신은 배울 게 없다고 팔짱 끼고 앉아서 어디 가르쳐보시오 하는 태도로 앉아계실 수도 있으니까요.  여기저기서 많이 배우신 분일까요? 강사에 대해서도 운영자에 대해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5S%2Fimage%2FMX8Lwv3ukifLQ0oJs0g7ljl1UL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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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잠자는 숲 속의 왕비 - 배우는 사람들 1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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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2T15:44:50Z</updated>
    <published>2026-02-22T15:0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습상담을 하다 보면  유명 상담가는 아니지만 학습자와 점점 깊은 이야기를 나누게 됩니다.   학습상담이 인생상담으로 넓혀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면서 평생교육은 바로 지금 필요한 것들을 해결해 가는 방법을 생각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내 마음의 편안함, 건강한 몸, 일상을 사는데 필요한 기술들을 배우는 것이 평생교육이 되면 성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5S%2Fimage%2F304E-N5dAM4iq0gofjcBA8fn5s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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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평생교육이 밥 먹여 주나요? - 배우는 사람들 1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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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5T23:34:32Z</updated>
    <published>2026-02-15T15: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생교육을 홍보하면서 만나는 어떤 사람들은 단도직입적으로 묻습니다.  평생교육이 밥 먹여 주나요?  처음에 이 소리를 들었을 때는 얼굴이 붉어지고 말문이 턱 막혔습니다.      평생교육사가 평생교육 6진 분류표에 입각하여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은 맞습니다.  그 표에 3번은 직업능력교육입니다. 소분류로는 직업준비프로그램과 자격인증 프로그램이 포함되기에 물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5S%2Fimage%2FyOT6-H1P3PUnmFne6GgB3uEmUU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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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남편이 왜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 배우는 사람들 1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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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8T20:45:00Z</updated>
    <published>2026-02-08T15:0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생교육 프로그램은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정규교육과정이 아닙니다.  학습자들이 자격증을 딸 수 있는 자격증 관련 프로그램이 있고, 취업에 도움을 주기도 하지만 학력인증 교육도 아닙니다.   하지만 늘 염두에 두고 기획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소통입니다.  마스크로 입을 가리고 살던 시절이 아니더라도 학습상담을 하다 보면 시민들은 소통을 생각보다 어려워합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5S%2Fimage%2FPRzqEnsfLMW52YxhqtxrBgA3BD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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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술 좀 아는 여자들 - 배우는 사람들 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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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1T15:00:18Z</updated>
    <published>2026-02-01T15: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로나 시절에 우리는 각자의 공간에 격리 수용되었습니다.  우리의 앞날을 전혀 예측할 수 없는 미지의 그 무엇이 정말 21세기에 우리를 각각의 방에 &amp;nbsp;가두어 버린 사건이었습니다.  하얀 방독면과 전신 보호장구를 한 119 구급대가 동네 아파트를 다녀가면 수군수군 숙덕숙덕 모두가 집안 구석구석에 소독약을 뿌리며 혹시 모를 세균 침투에 대비했습니다.  먹고사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5S%2Fimage%2FHIcfilT4stENeo3HCv9k_MVkOm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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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자도 와요? - 배우는 사람들 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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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5T15:00:19Z</updated>
    <published>2026-01-25T15: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일 낮에 배우는 평생교육은 여성들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이제는 일하는 남성도 유연하게 근무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일터가 많기 때문입니다.  프로그램을 기획할 때마다 우리는 남성 학습자를 염두에 둡니다. 그분들에게 솔깃할 프로그램으로 실물 경제 프로그램도 만들고, 생태계와 정원 돌봄 프로그램도 기획해 봅니다. 심지어 막걸리를 만들어보고, 대놓고 거기에 곁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5S%2Fimage%2Fy9I0ShZSNoWEoG72vzmFlbPQk5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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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0에 시작하는 내 인생 처음 영어 - 배우는 사람들 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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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8T21:01:09Z</updated>
    <published>2026-01-18T15:0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교육은 삶에서 모든 사람들이 평등으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배움은 바로 돈이 되지는 않을 수 있지만 살아가는데 용기를 줍니다. 힘이 됩니다. 특히나 말의 힘을 무시할 수는 없지요.  영어는 이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국어인 한글보다 친숙해 보입니다.  &amp;quot;우리말을 사랑하자!&amp;quot;   &amp;quot;한글을 아끼자!&amp;quot;   하고 한 때는 애국심에 호소하며 외쳐보았지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5S%2Fimage%2F1kza5q2rfbPcaYOWZIxPg8PkaX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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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둠 속의 그녀 - 배우는 사람들 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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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1T21:23:42Z</updated>
    <published>2026-01-11T21: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0년 세상은 갑자기 멈췄습니다.  모임은 금지되었고 당연히 학습을 위한 집합도 금지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코로나 팬데믹 시절에도 평생교육 운영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각자의 집에 유배 아닌 유배 생활에서 한줄기 빛은 바로 줌(ZOOM) 교육이라는 비대면 연결이었습니다.  비대면 교육을 위해 운영 방법을 익히고 활용 역량을 기르는 일은 강사님과 학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5S%2Fimage%2FoVhCRcvpr0T_pIGQ39zVnsmlhf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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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2세 소녀님의 첫  발표 - 배우는 사람들 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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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4T15:56:09Z</updated>
    <published>2026-01-04T15:56: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추석을 앞두고 재래시장에 다녀오다가 그분을 만났습니다. 추석 제사 준비를 하다가 빠뜨린 게 있어서 나오셨다고 합니다. 프로그램이 끝난 지 벌써 1년도 넘었는데 학습자를 길에서 만나다니 얼마나 반갑고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그분은 작년에 우리 프로그램의 92세 최고령 학습자 닉네임 &amp;quot;소녀&amp;quot; 님이셨습니다.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처음 오셨다고 하셨습니다.6&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5S%2Fimage%2FWYiSMu1B_t2Xb9PxE37AasXCr7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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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이름은 '로마언니' - 배우는 사람들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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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4T15:36:41Z</updated>
    <published>2025-12-29T05:16:21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동안 3화까지 &amp;lt;배우는 사람들&amp;gt;을 브런치북으로 연재했다고 생각했는데 제대로 담기지 않았습니다. 제 운영 미숙을 너그러히 이해해 주세요.  고객센터에 도움을 청했는데 바쁘신지 처리를 기다리라고 하고 아직 답이 없네요. 그래서  처음보시는 분은 4화부터 보이실 겁니다. 답이 오는대로 정상으로 돌려볼게요.  배우는 사람들 4화 &amp;lt;내 이름은 로마언니&amp;gt;  &amp;quot;안녕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5S%2Fimage%2FAus94CGdHM5TzmtEgjX3soWEw9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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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의 도서관은 가끔씩 뻥튀기 기계 옆이다 -  배우는 사람들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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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4T15:41:47Z</updated>
    <published>2025-12-21T23:31:3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달에 두 번 오는 뻥튀기 장수는 아파트 앞 모퉁이에 자리를 잡았다. 재래시장으로 가는 주부들과 아파트 주민을 둘 다 노리기에 좋은 자리다. 그는  호루라기를 한번 불고는 크게 소리쳤다.  &amp;quot;뻥이요!&amp;quot;  작은 도서관에 상호 대차한 책이 도착했다는 알림 문자를 받고 막 도서관에 다녀오는 길이었다. 학교를 마치고 오던 학생 한 무리가 뻥튀기 아저씨를 빙 둘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5S%2Fimage%2F537cr-aD_OEE9fbeN2In6UwtOj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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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세대생 우리 엄마 - 배우는사람들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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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4T15:40:13Z</updated>
    <published>2025-12-15T01:52:3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네 엄마 혹시 너희 집에 있냐?&amp;quot;  밤 12시에 결혼한 지 반년도 안된 딸네 집에 전화하실 아버지가 아니셨습니다. 친정은 멀리 있어도 된다며 일 년에 사위 생일 한 번만 보면 된다고 말씀하시던 충청도 양반이신 아버지께서 무례를 무릅쓰고 전화를 거셨습니다.  그날 밤, 엄마는 가출을 하셨습니다. 그 밤에 밤새 유원지에 앉아계셨답니다.   8년 간 치매였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5S%2Fimage%2F5qkX5_w4Fhgpq-Z3depLQALLlc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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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보고 배우고 나누는 사람들 - 배우는사람들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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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4T15:39:43Z</updated>
    <published>2025-12-10T07:16:5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교에서는 최소한의 정규교육만 배우고, 자격증은 써먹을 필요가 있을 때만 따야 한다고 믿는 나는 8년 차  평생학습사입니다.   '슬리퍼를 신고 가서 공부할 수 있는 거리'를 표어로 하는 근거리 평생교육을 책임지는 동 평생학습사로 근무하면서 배움의 갈증을 호소하는 학습자를 상담하고 그들에게 필요한 교육을 기획하고 운영합니다.   평생교육의 현장에서 만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5S%2Fimage%2FLkpmHTA-Nith7kxA190H6IlcRR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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