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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한 이민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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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jongsunyoo</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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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쫌 더 재밌는 걸 만들 때까지</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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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08-23T07:10:3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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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시작한 수영 - 음-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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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8T13:13:03Z</updated>
    <published>2026-04-18T13:13: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려 4년 반 전이었다. 이사오면서 집 근처의 수영장을 눈여겨 본 건.  머지않아 등록해야지 해야지 하다가 4년 반이 지나 드디어 아침 수영을 등록했다. 결심하고 실행하기까지의 텀이 점점 길어지는 걸 보니  할 수 있는 결심은 지금 다 해놔야 살면서 근처라도 가는 걸까.  왠지 나는 자신이 있었다. 왜냐하면 수영을 안 한 동안 체중이 좀 늘었는데 그 체중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JX%2Fimage%2FMYRTWZQ0agU3t9340RwhqoGCkb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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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로젝트 헤일메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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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8T11:29:42Z</updated>
    <published>2026-04-18T10:29: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천문학적으로 작은 확률의 일이 내게 일어날 것을 믿을 수 있는가. 그러니까 수십 겹의 행운과 끝없는 노력이 더해져 꿈같은 일이 내게 일어날 것을 확신하고 사는 것이 맞나.  그런 기대를 내려놓아야 불필요한 좌절을 줄일 수 있는 것 아닐까.  아니 반대일까. 도달할 수 없는 꿈이라도 그 꿈을 걸어놓고 그곳을 향해 걸어가야 우리는 현재의 의미를 알 수 있는 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JX%2Fimage%2FTXJLo41knv6QhXsNGktM5QgtFu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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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코프스키&amp;rsquo;에 대한 오해 - 영화와 클래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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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4T03:19:08Z</updated>
    <published>2026-03-24T03:11: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 전공 학위과정을 마칠 때의 일이다.  논문과 졸업작품이 통과된 후 전공교수님들은 이 만학도에게 &amp;lsquo;출교 축하&amp;lsquo; 식사를 사주셨다. 그 중 지도교수님과의 식사 자리였다. 샤브샤브를 가운데 놓고 교수님의 프랑스 유학 시절 이야기를 듣던 중, 문득 교수님의 졸업 논문 주제가 궁금해졌다.  &amp;rsquo;교수님 박사 논문은 어떤 주제로 쓰셨는지요?&amp;lsquo; &amp;rsquo;......코프스키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JX%2Fimage%2Fgmw1d7UM9Pgj833MfLK_7nCmoIQ.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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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원두 갈기 - 커피의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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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7T03:32:48Z</updated>
    <published>2026-03-17T03:31: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부쩍 커피를 갈아서 내려 마시는 시간에 의존하고 있다. 원래는 그런 식으로 커피를 마시는 게 별로였다. 지난 연출작에서 원두를 갈아내리는 캐릭터가 있었는데, 본인이 가는 커피콩처럼 자기 인생도 갈려나가는(&amp;hellip;) 은유가 있었기 때문이다. 아이 무서워.  그런데 커피를 직접 갈고 내리는 동안 퍼져나가는 향을 느끼는 순간이 이 루틴의 정수라는 것을 알게 되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JX%2Fimage%2Fnbs19a7MBgBfxu00HIGQbsd8wvw.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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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리움이라는 착각 - 큰 착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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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2T10:09:30Z</updated>
    <published>2026-02-12T10:02: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종종 보고 싶은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시간을 내어 같이 밥을 먹고 차를 마시거나 술을 먹을 정도의 엄두가 잘 나지는 않는다. 그들이 나와의 만남에 그 정도의 시간을 투자하기엔 삶의 우선 순위가 더 있을 것 같기 때문이다. 또 그들이 내가 그들을 보고싶어하는 만큼 나를 보고싶어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다. 나 또한 잠시 기억을 더듬어 보다 깨어날 뿐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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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스키아와 어머니와 이육사 - 뇌출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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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1T10:59:31Z</updated>
    <published>2026-02-11T10:47: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스키아는 왜 뇌의 뒷면을 그렸을까. 뇌의 후면이 시신경을 건드린다는 것을 알고 그린 것일까. 올초는 크고 작은 일로 병원에 자주 드나들었다. 어머니의 뇌혈관이 터졌기 때문이다. 병원은 기묘하다. 대부분의 인간의 종착지 근처에는 병원 침상이 존재하게 된다. 아니, 병원 침상에 있는 것이 오히려 다행이라고 해야할 것이다. 바스키아는 어릴 때 당했던 교통사고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JX%2Fimage%2FHbw5Mq5tkX2WXuRhfqDtt_xJru8.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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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리에서 미술관, 박물관 다 가봤지만 가장 좋았던 건 - [꽃보다소년 19] 아빠의 과거를 같이 걷는 아들과 마주한 노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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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3T06:45:19Z</updated>
    <published>2026-01-23T06:45: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만 7세 어린 아이와 단 둘이 여행할 때 가장 힘든 것은 정신을 차릴 겨를이 없다는 점이다. 아이가 멀어지거나 사고치지 않도록 눈을 떼지 않으면서 동시에 짐을 챙기고 다음에 해야할 일을 결정해야 한다. 표지판을 두리번거릴 때도, 음식을 시킬 때도, 교통편을 탈 때도 예외는 없다.  게다가 아이의 체력도 예측을 벗어난다. 때로는 엄청난 에너지를 뿜어내다가 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JX%2Fimage%2F51q4sSszmk62ueHdm2hvzqVs_i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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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펠탑 올려다 본 아들의 말에 말문이 막혔다 - 꽃보다소년18 - 파리, 어린 시절 나를 만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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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1T12:13:00Z</updated>
    <published>2026-01-21T12:13:0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은 어떤 나라입니까.  이 질문을 들으면 나는 한국인인 나를 정체화 해보게 된다. 그러게, 한국은 어떤 나라지?  처음 부모님을 따라 프랑스에 가게 되었던 1986년에 맞닥뜨린 질문은 사실 이보다 더 원초적이었다. 한국이 뭐야, 한국이 어디 있어, 정도? 프랑스어로 한국은 꼬레 뒤 쉬드(Cor&amp;eacute;e du Sud), 직역하면 '남쪽의 고려'다. 당연히 '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JX%2Fimage%2F_txrd6WLjIgJI5AeQ4e6hK_G1n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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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분 지각에 '대외비' 견학버스는 떠났고 아이는 울었다 - 꽃보다소년17 - 프랑스 항공박물관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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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9T11:22:57Z</updated>
    <published>2026-01-19T11:22: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에 실패란 없다. 낯설음을 즐기러 떠난 여행에서 계획대로 되지 않았다고 해서 지나치게 당혹할 필요는 없다. 어떤 순간이건 느끼는 만큼이 여행이니까. 이건 오래 전 혼자 배낭 여행 다닐 때 들었던 생각이었다. 내가 발 닿는 데까지 가고 느끼는 것 만큼이 여행이라고. 어떤 목표를 꼭 달성할 필요가 있지는 않다고.  그리고 그렇게 아들에게도 가르치고 싶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JX%2Fimage%2FnV5mZ6xDO6UT5QgqueYxriABPd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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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을 계획하는 방법이 극단적으로 다른 아빠와 아들 - 꽃보다소년16 -&amp;nbsp;아빠는 인상주의, 아들은 이동 수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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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8T06:13:38Z</updated>
    <published>2026-01-18T06:13: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래에서 올려다본 카르카손 성구글 맵은 성 입구까지 경사진 오솔길 같은 경로를 알려주었다. ⓒ 유종선 아들과 나는 여행을 계획하는 방법이 극단적으로 다르다. 내게 여행의 의욕을 불러일으키는 건 여행지의 사진이다. 사진이라는 것이 찍는 사람의 능력과 그 순간의 날씨와 상황에 따라 얼마든지 다르게 보일 수 있다는 걸 알면서도, 최초의 충동은 어떤 멋진, 이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JX%2Fimage%2FwgwlIfkaxn-Vnm1bM23R5iQ6x_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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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스로 생각하는 자기 인생의 서사 - 필요과 가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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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6T14:10:33Z</updated>
    <published>2026-01-16T13:49: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면서 죽음을 실감하는 순간들이 있다. 그럴 때마다 각자가 부여하는 인생의 의미에 대해서 생각하게 된다. 인생은 하나의 이야기를 이룬다.  어떤 것을 추구했으나 무엇인가를 만나 좌절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것은 이루었으며 생의 이야기가 자랑스럽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하다는 것.  그런데 자신을 주인공으로 쓰는 인생의 서사에서 다른 등장인물들의 역할, 다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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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드게임 덕에 유럽여행, 바로 그 도시에 도착했다 - 꽃보다소년15 - 낯선 여행지, 감정 수습하는 법 배우며 자라는 아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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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6T12:43:00Z</updated>
    <published>2026-01-16T12:43: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모든 여행의 시작은 어쩌면 '카르카손'이라는 보드게임 때문이었다. 프랑스 남부에 있는 소도시의 이름이기도 하다. 이 도시에는 길고 멋진 성벽으로 둘러싸인 중세의 성이 고풍스럽게 남아 있다. 보드게임은 이 성을 모티브로 한다. 규칙에 따라 지형 타일을 하나씩 깔아가다보면 게임마다 모양이 다른 성곽과 지도가 완성된다. 2명에서 4명이 할 수 있고 룰이 복잡&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JX%2Fimage%2FVzkvB6KyrgDyS28ls6GRJ6OyHl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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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밀리면 끝장... 아들과 함께 퍼레이드에 푹 젖었다 - 꽃보다소년14- 니스 카니발에서 문득 떠오른 대학 시절의 추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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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5T10:39:41Z</updated>
    <published>2026-01-15T10:39: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날 축제란 무엇일까. 매년 2월에 열리는 니스 카니발은 세계 3대 축제라고 한다. 이런 순위나 클래스는 누가 정하는 걸까. 특히 2023년은 150주년이니 놓치지 말라는 여행책의 권고에 아주 쉽게 유혹 당했다.  니스로의 일정을 정하고 축제 홈페이지에 들어가본다. 거리 구역별 예매 창구가 뜬다. 항목은 낮의 '꽃전투', 밤의 '빛의 퍼레이드' 등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JX%2Fimage%2FkKpJa7ODmDcRW9lQJ1SKigGfRn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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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머니의 발 - 무의미의 노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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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5T07:24:12Z</updated>
    <published>2026-01-15T07:22: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머니가 무의미의 문을 두드리고 돌아오고 있는 중이다. 그 문은 3년 전에 할머니 앞에서 열렸고 아버지 앞에서도 열릴 것이고 불시에 내 앞에, 아내 앞에, 그리고 미래에 내 아들에게도 열릴 것이다.  그 노크는 누구의 것일까. 나의 것일까  무의미 자체의 것일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JX%2Fimage%2FseM0yFJ1yxfBgyZF8CJubtMdvq4.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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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 유튜버 충고에도... 내가 프랑스 경찰서에 가다니 - 꽃보다소년13-축제의 기운이 가득 니스에서 당한 소매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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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14:49:59Z</updated>
    <published>2026-01-14T14:49: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매치기를 조심하라!'  유럽 여행 소개 유튜브를 보면 꼭 나오는 내용이다. 심지어 소매치기의 수법을 재연해서 알려주기까지 한다. 연예인들이 나오는 TV예능에서까지 순간적인 소매치기나 날치기 시도 장면이 찍히기도 한다. 정말 유럽은 무법천지일까?  그런데 이런 경고는, 보통 자기가 직접 그런 일을 당하기 전까지는 그다지 마음에 들어오지 않는다. 내게는 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JX%2Fimage%2Feb-mG3EdyyHd3_4Qqg_-3_SnpU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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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FC바르셀로나 팬이 순식간에 레알 마드리드로 갈아탄사정 - 꽃보다소년12-유럽 여행 왔다가 국제부부 친구 집에서 4박 5일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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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3T14:47:39Z</updated>
    <published>2026-01-13T14:47: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고 가라는 친구의 권유를 일단 거절했다. 너무 민폐다. 고등학교 친구 상미(가명)는 내게 마드리드에서 자기 집에 머물 것을 권했다. 상미는 프랑스 남자와 결혼해서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에 살고 있다. 무려 아들 셋을 키우며 맞벌이 중이다.내가 머물러야 하는 일정은 심지어 월요일 밤부터 금요일 아침까지였다. 이건 뭐 거의 테러 아닌가. 사람 좋은 제안에 숙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JX%2Fimage%2FpFTjLf06eLbqwvpUU0M3XM0xv1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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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애를 업었을 뿐인데 미술관 가이드가 웃기 시작했다 - 꽃보다소년11- 마드리드 '미술관의 날', 신난 아빠와 그렇지 못한 아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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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2T13:35:28Z</updated>
    <published>2026-01-12T13:35: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미술관을 좋아해서 가는 것인가, 가다 보니 좋아진 것인가. 아니, 진짜 좋아하는 건 맞나?  해외여행을 다니면 늘 당연한 듯이 박물관과 미술관을 찾아보곤 한다. 취향의 선택이라기보다는, 그냥 자연스러운 수순이었다. 여행 계획을 세우기 복잡할 때 미술관과 박물관은 꽤 안전한 선택지다. 전전긍긍 예상하기 어려운 요소들에 불안해할 필요가 없다. 티켓 예매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JX%2Fimage%2Fp2nTbUnKoBz35Duqi84_rUkrwz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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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위대함의 역설 - 생각이 없어야 생각이 생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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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2T14:18:59Z</updated>
    <published>2026-01-12T13:17: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위대하다는 것은 하나의 판단이다. 어떤 사람, 혹은 어떤 것의 의미를 생각해보고 그것이 위대하다고 판단하는 것이다. 위대하다는 것은 타인이든 자신이든, 누군가의 상태나 존재를 두고 생각하고 판단할 때 생겨나는 의견이다.    그런데 위대함은 어떻게 성취되는가. 위대한 연주자가 있다고 생각해보자. 그의 위대함은 매일의 꾸준하고 오랜 연습의 결과이다. 운동선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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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비야에 왜 왔을까' 후회, 하루 만에 바뀐 이유 - 꽃보다소년10 - 세비야, 뜻하지 않은 부상에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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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6T18:33:08Z</updated>
    <published>2026-01-11T03:45: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비야 대성당을 처음 마주친 순간생활 공간과 상업 거리를 바로 맞대고 있는 중세의 대성당이 갑자기 눈 앞에 나타날 때, 기분 좋게 놀라게 된다. 골목을 돌아 성당이 눈에 들어온 첫 순간 ⓒ 유종선   햇살과 오렌지 나무가 싱그러운 도시, 스페인 세비야에서는 세 가지를 보고자 했다. 유럽에서 세 번째로 크고 콜럼버스의 묘가 있다는 세비야 대성당, 이슬람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JX%2Fimage%2FykL2NdG4gscWAXFOC1b5ihI02c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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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나 그리고 둘 - 에드워드 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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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0T13:59:00Z</updated>
    <published>2026-01-10T13:43:02Z</published>
    <summary type="html">1. &amp;ldquo;내가 깨달은 건 삶이 그렇게 복잡하지 않다는 거야.     그런데 전엔 왜 그렇게 복잡해 보였는지.&amp;ldquo;  2. 앞으로는 과거를 그리워하지 않을 수 있을 것 같다.     과거에도 미래가 있고, 미래에도 과거가 있기에.    현재에서 어쩌면 이기적이어서 더욱 이타적으로.  3. 제작자 카와이 신야의 방문. 러브레터, 역도산의 제작자.  4, 체홉의 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JX%2Fimage%2F58JDspO9QUBHl-9vt22JsSt9w8o.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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