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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갑낫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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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roriism</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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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패션&amp;bull;커머스&amp;bull;IT 대기업 출신 평범하고 싶지 않지만 평범한 직업인, 평범한 유부녀, 그리고 직관을 따르는 삶, 그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도전을 즐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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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08-24T15:20:3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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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전문학 전문과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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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2T15:19:58Z</updated>
    <published>2025-10-22T07:16: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국영수 중에 언어 영역을 특히 좋아했고, 그중에서도 고전문학을 모조리 외워버리는 걸 즐겼다. 한때는정철의 관동별곡 전문과 현대어 풀이를 그냥 외워서 시험을 보기도 했다.  직유, 은유, 대유 등 비유의 종류를 헷갈리는 것보다 완벽하게 외워서 시험을 보는 편이 내게는 더 잘할 수 있는 일이었다.  지금 생각하면 그 수많은 글들을 어떻게 현대어 풀이까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dr%2Fimage%2F1iJnzwjgCSP6a99ervli-EUooo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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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토익 팔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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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0-20T04:58: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고 내 주변 지인들을 끌어들여 에피소드 넘치게 일했던 알바이자, 예상보다 많은 돈을 벌기도 했던 토익 팔이.  토익 팔이는 학생회와 계약이 성사된 대학교에 찾아가 신입생들을 상대로 일 년 내내 들을 수 있는 토익 인강 프로그램을 파는 알바였다.  당장 그 자리에서 돈을 받고 토익 강의를 파는 건 아니었고, 기본 출장 급여에 학생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dr%2Fimage%2F57PRpHk7FRQFaYnhIKHgKUwFa3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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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부 못하면 나중에 저 언니처럼 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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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5T05:13:47Z</updated>
    <published>2025-10-15T05:13:1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공부 못하면 나중에 저 언니처럼 된다.&amp;rdquo;  (같이 알바하는 친구에게) 지긋지긋한 클리셰. 나 오늘 이 장면에 나오는 저 언니 역할했잖아. 자꾸 엘리베이터걸 왜 하라는 거야 진짜? 너무 웃겨서 웃음도 안 나와.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나는 어느 토요일의 일이다. 당시 내 친구가 예식장 주말 알바로 현금을 쓸어 모으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따라갔는데 이렇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dr%2Fimage%2FQl0wpPXNGed6kPMaYXTvq_4nau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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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용돈은 없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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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4T05:41:0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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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amp;ldquo;학업에 관련된 걸 제외하고, 용돈이나 경제적인 지원은 없어.&amp;rdquo; 2007년 대학교에 입학하자마자 엄마가 선포했다.  아니 내 친구는 엄빠가 주는 용돈으로 어제도 네일을 받고, 미팅 나갈 때 입을 옷을 잔뜩 쇼핑했는데 이게 무슨 청천벽력 같은 소리인지.  게다가 중고등학교 시절 내내 부모님이 하라는 대로 꾸역꾸역 공부해서 이제야 대학교에 왔는데 무슨 공부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dr%2Fimage%2F5lQACImEbwEk7IPFBJMUmpx463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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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음악 하다 요식업 - 00년생 바이올리니스트 대표님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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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9-04T14:12: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TTDI라는 동네가 있다. 쿠알라룸푸르의 부촌이자, 세련된 카페와 레스토랑이 모여 있는 동네.  한국인 남매가 TTDI에 레스토랑 겸 카페를 오픈했다고 해서 남편과 함께 놀러 갔다. 가기 전에 왓츠앱으로만 연락을 주고받았었는데 실제로 보니 엄청 어려 보이는 대표님이 우리를 반갑게 맞아주셨다.  이탈리아에서 직접 공수해 오셨다는 화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dr%2Fimage%2FlNzWp5-SmFDBkKtBNhKmhvpi8i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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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먼 미래의 행복이 아니라 - 지금 이 순간의 행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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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0T07:52:47Z</updated>
    <published>2025-09-03T03:36: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쫄깃누들은 나의 남편이다. 2011년 12월 스타벅스에서 처음 만나, 2012년 2월 14일 신촌 커피빈에서 내가 직접 만든 티라미슈를 선물하고 연인이 되었다.  사귀면서 우여곡절도 많았고, 내가 먼저 취업을 하면서 만남과 이별을 반복하다가 2017년 겨울 다시 만나서 2018년 3월 10일 결혼했다.  결혼하고 1년 만에 그가 진심으로 행복하게 일했던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dr%2Fimage%2FE_gNW_MJoopUN9JsPva475tvUX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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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삶이 온전히 - 내 것이 된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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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9-02T04:11: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석과의 인연은 2010년 강남성모안과 캠퍼스마케터 라식해조 활동으로 시작해 벌써 15년을 이어오고 있다.  아이디어 회의한다고 매번 종로 스타벅스 지하에서 만나 결국 치맥으로 마무리했지만 우리 둘 다 라섹을 지원받아 굉장히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  당시 시크릿의 매직이라는 노래가 엄청 유행했는데, 문석은 승헌쓰 뺨치는 실력으로 시도 때도 없이 그 춤을 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dr%2Fimage%2FD8t4flSLhQegcMYd0k5glwpCaB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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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들과 비교하지 않고 - 재미있게 살았으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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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9-01T05:57: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두 번째 회사를 다닐 때의 일이다. 우리 회사 바로 맞은편에 있는 패션 회사와 신규 회원 유입을 위한 딜을 만든 적이 있다.  그때 첫 미팅에서 만난 한 여인과 나는 업무 얘기부터 창업, 사업 등등 각종 아이디어가 폭발하며 서로의 캐릭터를 빠르게 파악했고 급속도로 가까워졌다.  그런 그녀를 다시 만난 건, 당시 나의 남자친구 (현 남편)가 다니던 브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dr%2Fimage%2FbyfSilOHc3cbSdhHFXvYJ-IiyB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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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각보다 굶어 죽진 않습니다. - 월급이 없어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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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8-29T05:03: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원동은 대학시절 노스페이스 블로그 원정대라는 대외활동을 통해 만난 대학교 선배로, 당시 우리 팀의 개그 담당이자 분위기 메이커였다.  나는 그가 언젠가 본인의 이름을 건 소극장을 차리거나 KBS 공채 개그맨이 되어 개그콘서트 메인 코너를 하게 될 줄 알았다.  그만큼 유머와 위트, 리더십과 친화력을 고루 갖추고 있어 직장인을 하기에는 그의 끼가 너무 아깝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dr%2Fimage%2FNKHYoYg1wnD3sd2HCPnE5G5-1l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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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 대기업은 안 가야지 - 저는 이상한 결론을 내렸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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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0T07:52:47Z</updated>
    <published>2025-08-28T05:29: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아는 나의 N번째 회사 선배로, 퇴사를 하고서도 육아는 물론 본인의 업을 계속 꾸려가며, 배움에 대한 열의도 잃지 않는 대단한 여성이다.  내가 기억하는 그녀는 선임의 황당한 요구나 다소 부당한 상황들도 여유롭게 웃어넘기며 맡은 일을 묵묵하게 해내는 스타일이었다.  회사 생활을 하면서 늘 있는, 납득할 수 없는 사건들에 내가 씩씩거리면 그녀는 항상 유쾌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dr%2Fimage%2FWeGmSNI6lp0mdq5V7QFZvvNhDk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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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 지금 행복한가? - 죽기 전에 후회 없는 삶을 살고 있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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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8-27T03:10: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로지는 나의 첫 번째 회사 동기이자 지금은 가장 가까운 친구 사이이기도 한 MK를 통해 알게 된 인연이다.  내가 골프 간식 사업을 론칭했을 때, 골프를 좋아하는 인플루언서 로지가 본인 인스타그램에 우리 아이템을 업로드해주었고 난 그녀의 팔로워가 됐다.  그녀와 직접 만나 깊은 친분을 쌓지는 못했지만 내적 친밀감만큼은 두터운 상황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dr%2Fimage%2FNz4BG0iSgOZ7RDy3uceT3vpBWH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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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민은 짧게 - 행동은 빠르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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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8-26T08:29: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머리 속에 있던 생각들을 이젠 진짜 글로 써봐야지, 결심하게 된 날. 또 결심만 하고 인스타그램을 보는데 이 친구의 스토리가 떴다.  대략적인 내용은 5년 전에 퇴사했을 때 느꼈던 감정들, 긴 시간 위기를 극복하며 느낀 소회였는데 갑자기 누가 내 머리를 망치로 두들겨 패는 느낌이 왔다.  &amp;ldquo;너 또 말만 나불거리고 전혀 행동할 생각 없네?&amp;rdquo;순간의 망설임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dr%2Fimage%2FwStYQ2b89200hfDgkU9-_9RePg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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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냥 가난한 백수가 되어보자 - 그렇다고 내가 굶어 죽겠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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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8-25T08:09: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번째 인터뷰는 월급 독립을 실현해 낸 나의 동생, 선쥬리와 진행했다.  나의 연년생 친동생인데 다소 언니같이 느껴질 때가 많다. 회사 다닐 때에는 화가 많았고 매일 밤 지구 멸망을 기원하는 편이었다면 프리랜서가 되더니 인생을 대하는 태도가 변했고, 여유가 생겼다.  좋아하는 일을 우선적으로 할 수 있는 자유, 같이 일하기 싫은 사람이나 스트레스 받는 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dr%2Fimage%2FiQmECMelP1oay0o2TDbfQg5P3p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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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쩌면 행복은 - 이런 건지도 모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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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8-25T04:15: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쩌면 행복은 이런 건지도 모른다.  어딘가 다른 곳에서 지금과는 다른 일을 하며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되어 살아가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들지 않는 것  에릭 와이너, 행복의 지도에 이런 구절이 나온다. 너무나도 내 얘기 같아서 대학 시절부터 마음 한 구석에 지니고 살던 문장이다.  나는 늘 어딘가에 소속되고 나면, 다른 곳으로 눈이 돌아갔다. 그래서 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dr%2Fimage%2FWC9qbkQH2rassn1Y_Zd2v-vN1e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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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 여행자들을 위한 도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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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4-26T04:2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토요일 잘란알로 아이리쉬 펍에서 한잔 하고, 푸드 트럭에서 스팀보트를 사서 그랩을 잡았다. 라마단기간이라 저녁 11시가 넘어도 교통 체증이 장난이 아니다. 20분이면 될 거리가 꽉 막혀 1시간 이상이 걸린다.   그랩 기사님은 나이가 지긋하신 60대 인도 아저씨였는데, 목적지인 우리 집으로 가는 길에 리쿼샵을 하는 친구에게 미리 구매해 둔 술을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dr%2Fimage%2F9zrh48O6QHx_BwTdLBxkFRyJtDQ.png" width="426"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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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9. 논할랄 NON-HALAL</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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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1T03:48:39Z</updated>
    <published>2025-04-25T05:41: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슬람에서 허용된 것은 &amp;lsquo;할랄&amp;rsquo;이라고 하고, 금지된 것은 &amp;lsquo;하람&amp;rsquo;이라고 부른다. 꾸란 제5장 3절에서는 먹을 수 없는 육식에 대해 보다 구체적으로 언급하고 있다. 즉, 하나님의 이름으로 잡지 않은 것, 목 졸라 죽인 것, 때려잡은 것, 떨어뜨려 죽인 것, 서로 싸우 다 죽은 것, 다른 야생동물이 먹다 남긴 고기, 우상에 제물로 바쳤던 고기, 화살로 점을 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dr%2Fimage%2Fb3FdYtnK6r21ksrpJK3ntyTpzp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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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8. 무한한 삶의 방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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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4-23T09:37:28Z</published>
    <summary type="html">관리비를 꼬박꼬박 내면서도 아파트 커뮤니티 헬스장은 가기 싫어하던 내가 오늘은 일어나자마자 남편을 깨워 운동을 다녀왔다. 수영장, 헬스장이 있는 레지던스에 살면 매일 운동을 하겠다고 나불거리던 나의 주둥이가 부끄러워 더 이상 미룰 수 없었기 때문이다.  헬스장에는 아침부터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운동에 열을 올리고 있다. 그런 사람들 틈에서 야외 수영장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dr%2Fimage%2FQgszm-R1ynn5cXdlvtrzS96sjh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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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7. QR 오더 VS 테이블 오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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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1T03:48:39Z</updated>
    <published>2025-04-19T02: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에 있을 때에도 마찬가지지만 어느 도시를 가든 먹는 게 가장 중요한 우리 부부는 쇼핑은 줄여도 먹고 마시는 것에는 아끼지 않는 편이다. 길거리 음식에도 관대한 편이고 노포도 좋아하다 보니 새로운 장소에 가면 그곳의 식문화를 탐험하는데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분명 밥을 먹으러 들어간 식당인데 인테리어, 음악, 메뉴 구성, 음식 맛, 접객 방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dr%2Fimage%2FAClc9sXQkm0QNhJS_tTj61NLRQ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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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6. 새로 마주한 일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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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1T03:48:39Z</updated>
    <published>2025-04-18T15:15: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라마단 기간(3.02-3.30) 중 무슬림들은 이슬람 율법에 따라 해가 뜰 때부터 해가 질 때까지 금식을 하며, 낮 동안에는 물을 포함하여 일절 음식을 먹거나 마시지 않습니다.   말레이시아의 국교는 이슬람교이고, 전체 인구의 70%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무슬림이다. 나는 생애 처음으로 라마단이라는 것을 제대로 경험할 수 있겠구나 생각하며, 3월 초부터 시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dr%2Fimage%2FIlyz6PZxGLWlQB0EJHTMgCO-4G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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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5. 도망친 곳에 낙원이 있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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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1T03:48:39Z</updated>
    <published>2025-04-10T23: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의 반, 타의 반, 별다른 준비 없이 첫 번째 회사를 퇴사하고 나서 3개월은 그야말로 고3처럼 이직을 준비했다. 그야말로 닥치는 대로 서류 지원을 하고 면접을 보러 다니며 최대한 빨리 더 좋은 직장을 구하고 싶었다.  이직을 준비하면서 사업계획서 작성, 입찰 경쟁 프리젠터, 출판물 보조 작가, 병의원 블로그 운영, 결혼식 사회자, 영화 시사회나 브랜드 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dr%2Fimage%2FU_Bp0_GRMWnEXlOs20ipw2PowF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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