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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백련 이다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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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ugja1004</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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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문학 치료학 석사(졸) 시인, 수필가. 한국문학신문기자.소통과 감성을 공유하며 함께 힐링 하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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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08-24T21:41:3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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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의 정원 - 도시 농업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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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29T12:49:07Z</updated>
    <published>2022-08-17T05:12:4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도시 농업인&amp;rsquo;&amp;nbsp;체험장에서 우리는 만났다.&amp;nbsp;농사를 지어보거나 귀농을 준비하는 사람,&amp;nbsp;나처럼 텃밭에 관심 있는 초보적인 사람도 있다.&amp;nbsp;들판에 펼쳐진 상추와 갖가지 농작물을 보면서 대화가 시작된다.&amp;nbsp;옛날 농사짓던 시절 수박이 먹고 싶어 아버지가 기르는 밭에서 몰래 수박을 먹었다는 이야기부터 시작해&amp;nbsp;&amp;lsquo;텃밭 가꾸기&amp;rsquo;란 공통점으로 열린 마음이 된다. 팀을 나누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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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겁 없는 도전 - 마라톤 , 가을, 경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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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16T02:41:03Z</updated>
    <published>2022-08-16T04:48:02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을 내음이 좋다.&amp;nbsp;경주 국제마라톤 대회에 왔다. 42.195km,&amp;nbsp;첫 풀코스 도전이다.&amp;nbsp;발가락에 흰색 반창고로 물집 예방을 하고 갈색 테이프로 무릎을 중심으로 부분 테이핑을 한다.&amp;nbsp;몸을 풀기 위해 가변운 스트레칭을 하고 운동장을 두 바퀴 돌았다. 주사위는 던져졌다.&amp;nbsp;출발점에 섰다.&amp;nbsp;러닝화,&amp;nbsp;양말,&amp;nbsp;모자,&amp;nbsp;선글라스,&amp;nbsp;시계,&amp;nbsp;배번 표,&amp;nbsp;기록 칩 등을 확인하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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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만의 사색思索</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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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28T13:57:25Z</updated>
    <published>2022-08-11T00:04:21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즈넉한 산사에서 참 나를 찾아본다.&amp;nbsp;일상을 벗어나기로 마음 정하니 떠나기 전 설렘이 주는 기대와 즐거움은 또 다른 매력이다.&amp;nbsp;일주문一柱門에서 시작된다.&amp;nbsp;일주문&amp;nbsp;&amp;ldquo;기둥이 일렬로 선 문&amp;rdquo;이라는 뜻으로 둘이 아닌 하나(不二),&amp;nbsp;일심을 상징하는 불교적 의미도 가지고 있다..&amp;nbsp;일주문을 지나면 사천왕문이 있다.&amp;nbsp;이 문은 하늘로 들어가는 문이다.&amp;nbsp;문을 지나면,&amp;nbsp;하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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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맨발의 행복 - 운동장, 맨발,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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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18T07:09:26Z</updated>
    <published>2022-08-10T07:2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하늘은 발걸음을 가볍게 만든다. 연제구에서 남구로 이사를 하게 되었다. 새벽 운동을 즐기는 나는 이사한 다음날 미리 보아두었던 초등학교 운동장으로 향했다. 넓은 운동장 중간에서는 25명 남짓 줄을 지어서 앞에선 선생님 구령에 맞춰 새벽 체조를 하고 있었다. 반가움에 얼른 뒤쪽에 서서 동작을 따라 한다. 새벽에 온몸 세포를 깨울 수 있다고 생각하니 마냥</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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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을 담는 그릇 - 가족. 제사, 음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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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15T09:09:19Z</updated>
    <published>2022-08-09T05:48:3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할아버지 제삿날이다.&amp;nbsp;이날은 다섯 며느리에 젊은 숙모,&amp;nbsp;젊은 질부를 포함하여 여덟 명이 큰집으로 모인다.&amp;nbsp;맏동서는 갖가지 나물 종류와 생선.&amp;nbsp;산적 해산물 등 시장을 보아서 재료를 준비해 놓는다.&amp;nbsp;집이 넓어 다행이다.&amp;nbsp;큰집에 도착하는 순서대로 부엌에 앉아서 콩나물,&amp;nbsp;시금치,&amp;nbsp;무,&amp;nbsp;등 나물거리를 다듬어서 각자 맡은 분야 재료들을 챙겨서 재수를 만든다.  내 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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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과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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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09T07:23:05Z</updated>
    <published>2022-08-03T07:19: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과 사람 이다겸  고령화로 접어드는 사회다. 노후 나의 삶을 그려 보고 싶어 사회복지학과 3학년 편입을 했다.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취득을 위한 사회복지현장실습을 하러 갔다. 무더운 여름, 기관 분석, 문서 작성법 등을 익히며 실습은 두려움과 설렘으로 시작되었다. 사례관리 부분을 실습할 때다. 사례관리 대상자는 실습지도자가 부산 역에서 노숙자 상담 중</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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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확행小確幸&amp;nbsp;  &amp;nbsp;&amp;nbsp; (상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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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18T07:09:26Z</updated>
    <published>2022-08-01T00:17: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다겸 상추가 식탁에 상큼한 여름을 연다. 햇살을 따라 찾아온 여린 잎이다. 온실에서 가꾼 갖가지 채소를 사계절 풍성하게 먹는다. 상추는 전 세계적으로 재배되고 있다. 특히 샐러드용으로 소스와 곁들인 상추 맛은 일품이다. 종류도 다양해 &amp;lsquo;결구상추&amp;rsquo;는 식감이 부드럽고 담백하다. 아삭아삭한 맛으로 모든 식재료와 짝을 이룬다. 잎에 윤기가 흐르고, 검은색 반점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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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열치열以熱治熱 &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  - &amp;rsquo; 혹서기 마라톤&amp;rs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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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09T07:22:53Z</updated>
    <published>2022-07-28T04:31: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일 &amp;lsquo;예년에 없는 폭염&amp;rsquo;이라는 기상대 특보다. 이열치열以熱治熱이란 생각으로 &amp;lsquo;태종대 혹서기 마라톤&amp;rsquo; 참가 신청을 했다. 이 기회에 태종대 정취情趣를 온몸으로 느껴볼 욕심도 가져 본다. 태종대는 신라 태종 무열 왕이 활쏘기를 즐겼던 곳이라 해서 태종대라는 지명이 탄생했다. 해식절벽海蝕絶壁이 주는 장엄한 풍경, 울창한 숲과 바다의 어우러짐을 동시에 즐길 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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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은 인연,소소한 행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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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09T07:23:00Z</updated>
    <published>2022-07-18T05:19: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다겸 봉사활동에서 만나 가끔씩 차향을 나누는 동생이 있다. 만날 때마다 엄마와 남편, 직장 이야기까지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눈다. 자신이 근무하는 병원은 치과 병원이다. 원장은 환자 진료로 바쁜데도 불구하고 항상 밝은 모습으로 직원들을 챙긴다고 한다. 1년에 한 번씩 해외 의료봉사도 떠나는데 그녀 역시 함께 봉사를 떠난다. 어떤 단체에 있어서 리더 한 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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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로나 19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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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18T07:09:25Z</updated>
    <published>2022-07-18T04:58: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로나 19 단상 이다겸  신축년 첫날을&amp;nbsp;&amp;lsquo;언텍트(비대면)으로 시작됐다.&amp;nbsp;지난&amp;nbsp;1년 이상을 매일&amp;nbsp;&amp;ldquo;오늘 신규 확진자는 몇 명이다.&amp;nbsp;앞으로&amp;nbsp;2,3일 또는 주말이 감염 확산 고비&amp;rdquo;라는 반복적인 하루살이 뉴스를 들었다.&amp;nbsp;역사상 요즘처럼 다른 사람 건강상태까지 체크하던 때가 있었던가 싶다.&amp;nbsp;어디를 방문하든 발열체크가 필수적인 절차가 됐다.&amp;nbsp;우리나라는 물론 지구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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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림 숲</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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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18T07:09:26Z</updated>
    <published>2022-07-05T00:45:05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림 숲 이다겸  휴일 그림을 만나러 벡스코에 간다. 15개국, 54개 해외 갤러리가 참가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107 갤러리들이, 4천 점이 넘는 작품을 선보이며, 동시대 미술의 장을 펼친다. 오늘은 어떤 모습으로 나를 기다리고 있을까, 넓은 전시장에 인종이 다른 다양한 작가들의 이야기를 그림을 통해 보고 듣는다. 멀리서 가까이서 작가의 혼과 삶, 인생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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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미꽃처럼 향기로운 친구 - 합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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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18T07:09:26Z</updated>
    <published>2022-06-28T06:29: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장미꽃처럼 향기로운 친구~~  문화를 즐기고 사랑한다. 친구가 공연하는 무대는 특별한 관심을 갖고 관람을 하게 된다. 무대 전체를 훑어보면서 이번 공연에는 어떤 메시지가 담겨 있을까, 궁금증으로 초대장이 오면 수록된 내용들을 공부한다. 특히 꽃바구니 꽃다발 중 어떤 것을 준비할까? 의상은 무엇이 좋고, 신발은 굽 높은 구두 또는 부츠로 할까 등 다양한 생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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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숲길은 스토리텔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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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18T07:09:26Z</updated>
    <published>2022-04-27T01:11: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숲길은 스토리텔링~~ (암마이봉 687.3m를 오르다.)   싱그러움이 그립다. 다채롭게 변하는 나무들은 나를 산으로 오라 한다. 흐드러지게 핀 꽃들이 새봄에 만남을 기뻐하고 초록 잎들이 고개를 내민다. 산도 꽃도 나도 맘껏 초록을 즐길 준비가 되었다. 마이산, 암벽으로 된 바위 암마이봉 (687.3m)은 두 봉우리의 모양이 말의 귀처럼 생겨 마이산라고 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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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이 오는 길목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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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29T15:29:09Z</updated>
    <published>2022-02-21T02:56: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봄이 오는 길목에서~   3월은 향긋한 봄을 알린다. 밤사이 내린 비로 봄기운이 스며들고 있다. 상큼한 공기를 벗 삼아 여명黎明을 따라나선다. 겨우내 움츠렸던 마음과 몸은 즐거움으로 가득하다. 황량하고 스산한 겨울을 보낸 나무들과 교감을 하고, 호젓한 숲길을 거닐며 봄 정취를 담아 본다. 산책길 초입에 우뚝 서있는 목련도 꽃망울을 머금었다. 연두 빛 촉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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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빈센트 반 고흐를 만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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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18T07:09:26Z</updated>
    <published>2021-10-31T05:33: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빈센트 반 고흐를 만나다  사무실 벽면에 걸린 그림을 본다.&amp;nbsp;그림은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내면의 틀과 밖의 모습을 생각하게 한다.&amp;nbsp;선 위에 색채를 표출한 예술가의 영감에 감동한다.&amp;nbsp;빈센트 반 고흐는 후기 인상주의의 대표적인 화가로 평가받고 있다.&amp;nbsp;세계 사람들이 좋아하고 사랑받고 있는 그는 사후 아픈 삶이 알려지면서 명성을 얻은 비운의 천재 화가다. 평소 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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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멘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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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18T17:38:01Z</updated>
    <published>2021-10-10T07:36: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천덕스럽게 나를 본다.&amp;nbsp;무엇이든 물어보라는 당당한 모습에 슬며시 기가 죽는다. 출근길 지하철에서 만난 사람들은 자리에 앉은 사람,&amp;nbsp;서 있는 사람들,&amp;nbsp;남녀노소 할 것 없이 스마트 폰에 몰입하고 있다.&amp;nbsp;저 사람들은 어떤 분야에 관심이 있을까?&amp;nbsp;조심스레 곁에 있는 사람의 폰 화면을 본다. &amp;lsquo;게임,&amp;nbsp;드라마,&amp;nbsp;만화,&amp;nbsp;유튜브,&amp;nbsp;뉴스를 보는 사람들,&amp;nbsp;폰 화면을 보면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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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음악처럼 감미로운 인생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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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18T07:09:26Z</updated>
    <published>2021-10-10T07:35: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산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가 있는 날이다. 부산문화회관 로비는 청중聽衆들로 가득하다. 지인을 기다리거나 사진으로 추억을 담고 있는 사람, 작은 카페에서 커피 향을 즐기는 사람들로 붐빈다.  부자父子의 모습이 보인다. 초등학교 저학년이 되어 보이는 두 아들과 손잡고 오는 아버지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다정하게 대화도 나누고, 자리를 이동해 오늘 공연 프로그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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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색깔과 감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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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18T07:09:25Z</updated>
    <published>2021-10-10T07:34: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화 한 통이 왔다. 20대 회사에 근무할 때 상사로 모셨던 K 선생이다. &amp;ldquo;2시에 터미널에 도착한다.&amp;rdquo; 는 생각지 않은 만남이라 반가우면서 의아하다. 내가 근무했던 직장은 직원들이 많은 사무실이었다. K 선생은 우리 회사에 오기 전 신문사에 근무하다 이직을 한 분이라고 하였다. 나도 책을 읽고 글쓰기를 좋아했지만 K 선생 역시 책을 읽고 글쓰기를 좋아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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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발아, 고맙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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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18T07:09:26Z</updated>
    <published>2021-10-10T07:33: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목들의 계절이다. 곱게 물들었던 단풍은 낙엽이 되었다. 겨울이 주는 삭막함과 상쾌함을 받아들이며 계절의 흐름에 순응하고 있다. 경북 문경에 있는 주흘산은 문경의 진산鎭山이다. 높이 1,106m 산으로 조령산, 포암산, 월악산 등과 더불어 소백산맥의 중심을 이룬다. 나라 기둥이 되는 큰 산으로 매년 조정에서 향과 축문을 내려 제사를 올리던 신령스러운 영산靈</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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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안의, 그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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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18T07:09:25Z</updated>
    <published>2021-10-10T07:33:14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리움이 껌처럼 착 달라붙는 아담한 여인의 이야기다. 항상 밝은 얼굴, 낫낫한 성격에 누구에게나 인정스러운 그는 보통 키에 얼굴이 작고 하얀 피부에 웨이브가 있는 머리는 정갈하고 단아하다. 가족을 잘 챙긴다. 어느 날 도시락을 들고 가는 딸을 위해 밥을 짓는다. 홍합과 소고기를 다져서 갖은양념으로 밥을 볶은 다음 야채 속을 넣어서 김밥을 만다. 맛과 영양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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