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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원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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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쓰고 그리고 담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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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08-24T19:06:0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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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야 할 일은 반드시 하게 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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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0T11:23:57Z</updated>
    <published>2026-02-10T03:06: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토바이 시동 레버를 돌리는데 돌아가지 않는다. 물리적인 키면 문제없을 텐데 무선으로 연결되는 거라 문제가 생기면 할 수 있는 방법이 별로 없다. 급히 검색해 봤으나 별다른 방법이 없다. 결국 수리점에 전화했다. 배터리 문제 같단다.   사장님이 용달차를 끌고 작업실 앞으로 오셨다. 돌아가지 않던 레버가 사장님이 이리저리 몇 번 돌리니 돌아간다. 시동이 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gd%2Fimage%2F6cgW-pVjKEF3pmgtBkbbn82JKg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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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닥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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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8T14:05:08Z</updated>
    <published>2026-02-08T13:44: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닥불  춤추는 불꽃 타들어가는 리듬에 맞춰 어름거리며 빛을 뿌린다  수많은 시간 견디며 나무가 된 이들이 빛을 뿜는다  죽는 순간 살아 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gd%2Fimage%2Ftln6RLnleZniLdv4PDWigCY-bX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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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과 겨울 사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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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3T13:24:49Z</updated>
    <published>2025-10-23T13:24:49Z</published>
    <summary type="html">길을 걷다 땅에 떨어진 나뭇잎을 만났습니다. 여름내 초록빛을 뿜었던 나뭇잎은 가을의 냉정함과 단호함에 땅에 떨어진 듯 보였습니다. 나무는 그렇게 꼭 붙어 있던 나뭇잎들과 이별하면서 눈물 한 방울 흘리지 않습니다.   계절은 해야 할 일을 미루지도 않고 서두르지도 않습니다. 도망가지도, 쫓아가지도 않습니다. 매 순간 해야 할 일을 어떤 연민도 갖지 않고 쳐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gd%2Fimage%2Fm-PFBNjZsp6t6Z82qNf94xvWGz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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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밤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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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6T14:02:20Z</updated>
    <published>2025-10-06T14:01: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병원에서 추석을 보낸다.  아무렇지 않을 줄 알았는데 여러 생각이 든다.  창밖을 보니 불빛들이 일렁인다.  밤바다처럼 보였다.  몇 해 전 갔던 제주도가 생각났고  더 오래전에 갔던 부산이 생각났다.  낮에 못 보던 빛이 밤이 되니 새록새록 피어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gd%2Fimage%2Fesn7TXBgVJc_gOBBq6q3n8xEeA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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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런 날 이럴 땐 - 병원에서 보내는 추석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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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6T01:37:27Z</updated>
    <published>2025-10-06T01:28: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런 날 이럴 땐 커피를 마셔야 하는데, 중약 배전으로 잘 로스팅된 과일의 산미와 달콤한 후미가 좋은 커피를 마셔야 하는데, 추석날 아침 난 병원에 있다. 경기가 어려워 디자인 일로만 안 될 것 같아 저녁 시간에 오토바이 배달을 했는데 사고가 났다. 사고는 예측할 수 없다. 아무리 안전하게 타야겠다고 다짐해도 어쩔 수가 없다. 며칠 전 저녁, 콜을 잡고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gd%2Fimage%2FGZk03xl0s27CKG-qsU5cMKmPMA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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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머니와 서커스 보러 간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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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6T01:29:26Z</updated>
    <published>2025-08-02T14:14: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적 동네에 서커스가 들어왔다. 할머니는 소문을 들으셨는지 나를 서커스장에 데려가셨다. 낡고 큰 천막 안에는 사람들이 옹기종기 멍석 위에 앉아 있었고 좀 있다 보니 변사가 진행하는 심청전이 시작됐다. 극이 끝나고 약 파는 아저씨가 나와 약 광고를 했다. 할머니는 사지 않고 얼마간 구경하다가 나왔다.  할머니 손 잡고 함께 걸었던 황량한 길이 생각난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gd%2Fimage%2F4zmzSZvRpc3WHSX7QKvHeZ6yNn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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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이 세 번 돌았다. - 어지럼증으로 붙잡힌 여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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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6T01:29:43Z</updated>
    <published>2025-08-01T01:51:17Z</published>
    <summary type="html">8월 1일. 25년도의 반이 지났다. 곧 입추가 오고 말복이 온다. 그게 무슨 소용이겠냐마는 그렇게라도 무더위가 지나가길 바라본다.  2주 전, 며칠 간격으로 세 번이나 쓰러졌다. 병명은 이석증. 열심히 일 할 시기에 어지럼증이라니. 살 길을 찾아 한참 헤매다 길을 잃어버린 기분이다. 어떻게, 어떻게 살아야 할까. 무엇을, 무엇을 하며 살아야 할까. 지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gd%2Fimage%2FOXMAVyt6QR-zDJxaFWk2aBdJ-c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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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민 왔습니다. - 낮에는 그래픽 디자이너, 밤에는 배달 라이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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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6T01:29:58Z</updated>
    <published>2025-06-29T16:35: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디자이너 이야기를 매거진으로 쓰다가 중단했다. 어릴 적 이야기부터 하고 싶었다. 어떤 환경에서 자랐는지, 어떤 꿈을 가졌는지,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그렇게 적다가 그만뒀다. 처음엔 죽이 되든 밥이 되든 해보자 해서 썼는데 에피소드를 적는데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정작 하고 싶은 디자이너에 대한 이야기가 잘 연결이 되지 않았다. 그래서 매거진을 삭제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gd%2Fimage%2Fvq01EDOuI-hPYDJQ64lR5RTGnn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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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촛불에서 응원봉으로 - 어둠에서 빛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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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6T01:30:12Z</updated>
    <published>2025-05-27T14:28:51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년 12월 3일, 우매한 지도자로 인해 대한민국은 어둠 속으로 가라앉았다. 내란 수괴 일당은 정치군인을 앞세워 국회를 장악하려고 시도했다. 다행히 깨어 있는 시민들의 목숨을 건 저항과 국회의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가결로 다행히 내란은 몇 시간 만에 멈췄다.   한 번의 비극으로만 끝날 줄 알았던 대통령의 탄핵이 두 번이나 일어났다. 이제 대통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gd%2Fimage%2FohvMfX0BsIWoXRgxIOj49k_TGI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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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립습니다 - 사람 사는 세상이 오기를 간절히 바라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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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6T01:30:27Z</updated>
    <published>2025-05-23T11:36:29Z</published>
    <summary type="html">16년이 이렇게나 빠를까요. 아직도 그날을 잊지 못합니다. TV를 보며 아내와 망연자실해 아무 말도 못 하고 서로 쳐다보며 울었던 그날, 그 시간. 장례식도 분향소도 손발이 떨려 갈 수 없었던 그날은 너무나 원망스러운 날이었습니다. 양심 있는 사람이 잘 살아야 하는데 세상은 여전히 그렇지 못합니다. 내란 수괴와 잔당들은 아직도 떳떳이 저렇게 고개를 쳐들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gd%2Fimage%2FnJmU_tKCp9mzAcHNki69Ii6HxZ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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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선생님의 핀잔과 칭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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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6T01:30:42Z</updated>
    <published>2025-05-23T00:26:14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출을 하고 온 뒤로도 학교 생활은 여전했다. 물론 조금은 익숙해져서 친구들과도 좋았고 일부 선배들과도 나쁘지 않았지만 학교 분위기가 왜 이리 어두웠는지 늘 답답했다.   기억에 남는 두 수업이 있다. 첫 번째 수업, 디자인과라 수업 중에 석고 댓생 실습이 이었었는데 수업 시작 후 담당 선생님이 안 오신다. 그러다 늦게 나타나서 이래저래 하라고 대충 설명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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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번의 가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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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6T01:30:53Z</updated>
    <published>2025-05-20T14:38: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말했듯이 혼란스러운 학교 생활과 선배들의 강압적인 태도로 몸과 마음은 점점 지쳐갔다. 그냥 조용히 지냈어도 됐을 텐데 열심히 하려고 하다 보니 실망도 큰 것 같았다. 결국 가출을 하고 말았다. 고등학교 때 가출을 두 번 했는데 첫 번째는 어머니가 교복 사라고 준 돈을 가지고 나간 가출이었는데 며칠을 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그리고 두 번째 가출. 이번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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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드러머로 전향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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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6T01:31:08Z</updated>
    <published>2025-05-18T14:16:15Z</published>
    <summary type="html">강압적인 학교 분위기는 충격이 괘 컸다. 그토록 원하는 학교를 가려고 열심히 공부했는데, 고등학교 재수생이라는 좋지 않은 시선도 이겨냈건만. 학교는 별 희망이 없어 보였다. 반장을 맡고 있다 보니 여러 불합리한 것들이 더 잘 보였다.   기능반 신고식도 있었는데 냉면 사발에 맥주, 소주, 환타 등을 넣어서 마시라고 강요했다. 지금 보면 대학교나 들어가야 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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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슈퍼 그래픽, 레터링, 베이스 기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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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6T01:31:34Z</updated>
    <published>2025-05-16T15:39: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입학한 학교는 기대한 것과 달랐다. 공업고등학교다 보니 남학생들이 많았다. 그중 남녀가 같이 있는 과가 있었는데 통신과와 디자인과였다. 두 과 모두 학생 수가 많지 않다 보니 1학년부터 3학년까지 한 반으로 계속 생활했다. 그렇게 시작한 학교 생활은 이해할 수 없는 것 투성이었다. 공고는 기능 위주의 학교이다 보니 기본 학업 외에 방과 후 기능을 더 숙련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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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부와 음악으로 살았던 1년, 그리고 합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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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6T01:31:18Z</updated>
    <published>2025-05-15T14:53: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신설동은 낯설었다. 꽤 오래된 듯한 건물의 교실엔 학생들이 바글바글했다. 가고 싶은 학교를 정하고 나니 이제 공부를 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종합반에는 생각보다 학생들이 많았는데 검정고시를 보려고 하는 친구들이 꽤 있었다. 그중 부모님이 안 계시는 친구를 알게 됐는데 여동생과 둘이 살고 있었다. 만나서 즐겁게 지내다가도 문득 그 어린 나이에 어떻게 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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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학교 졸업 후 재수생이 됐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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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6T01:31:47Z</updated>
    <published>2025-05-14T14:5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술중학교에 낙방한 나는 선택의 여지없이 집과 가까운 중학교에 입학했다. 혼자 있는 시간을 좋아했고, 여전히 틈만 나면 그림을 그렸다. 교과서나 공책에는 글보다 그림이 많았다. 유일한 낙이 그림만은 아니었다. 축구를 너무 좋아해서 꿈이 화가에서 축구 선수로 바뀌었다. 방과 후 다른 반과 축구 시합이 있으면 아이들은 항상 나를 찾았다.  삼촌이 국민학교 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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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화가가 꿈이었던 어린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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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6T01:31:59Z</updated>
    <published>2025-05-13T05:12:57Z</published>
    <summary type="html">태어나길 그림쟁이로 태어났다고 확신했다. 교과서의 작은 여백, 빈 종이를 보면 항상 그림을 그렸다. 위인전에 나오는 삽화를 따라 그리고, 만화영화나 영화를 보고 비행기, 자동차 등을 상상하며 미래에는 이런 게 나오지 않을까? 하며 그렸다. 가족들 사이에선 난 그림 꽤나 그리는 아이였다. 공부는 못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예술중학교에 가고 싶어 미술학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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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을 사는 나와 우리에게 - 내일은 내일을 산 자만이 알 수 있음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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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6T13:39:36Z</updated>
    <published>2025-03-25T13:47:39Z</published>
    <summary type="html">3월 24일 월요일. 서울 강동구 명일동에서 오토바이 운전자 박 모(33) 씨가 부업으로 배달일을 하던 중 싱크홀에 빠져 참변을 당했다. 지인들은 &amp;quot;주 7일 일하던 성실하고 좋은 친구였다&amp;quot;라고 입을 모았다. 싱크홀에 빠진 박 씨는 사고 18시간 만에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3월 25일 화요일. 한종희(63) 삼성전자 부회장이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한 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gd%2Fimage%2FyQQpyPBhRs2uN_almwg-PCPjvt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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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피엔딩 - 내란의 밤에서 새벽의 승리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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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4T23:21:09Z</updated>
    <published>2025-02-24T16:57: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벨탑 사건 이후 인간의 언어는 나누어졌다.&amp;nbsp;세계의 언어가 하나일 때 사람들의 욕망은 끝이 없었다. 하지만 언어가 나누어졌다고 인간의 욕망이 줄어든 건 아니었다. 이번 내란 사태를 보며 인간의 탐욕과 욕망이 아직도 끝이 없는 것을 본다. 권력과 욕망이 뿌리 깊게 박힌 인간의 추악한 모습이다. 겉으론 근엄하고 번지르르한 모습을 한 체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gd%2Fimage%2Fv5QwKhE7lAnV-z8nVil-2TLsvy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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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앞을 본다는 것 - 가려져야 볼 수 있는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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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5T03:51:09Z</updated>
    <published>2025-02-24T16:27: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동차 유리의 빗물을 흐르는 대로 두었더니 앞이 보이지 않는다. 확실했던 눈앞의 세상이 흐려지고 뭉개져서&amp;nbsp;알아보기 힘들었다. 그렇다고 믿었던 세상이 몇 초간의 빗물로 가려졌다. 한참을 보다가&amp;nbsp;브러시를 움직였다. 잠깐의 가려짐에 더 반가운 세상이 보였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gd%2Fimage%2FfYUJj6hfcYHOH6QKinln42gZzV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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