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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JEHE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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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12년의 사랑을 끝내고, 처음으로 나를 만나기 시작했습니다. 내 안의 우주를 탐험하는 중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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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08-28T18:06:4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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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버려 둬야만 버티는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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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8T16:36:23Z</updated>
    <published>2026-04-08T16:10: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혼자였던 적이 없다. 연애 꽤나 해 본 사람들이 할 법한 대사를, 나도 할 수 있다. 성인이 되고 나서 내가 혼자였던 때는, 그러니까 싱글이었던 시기는 대학교 신입생 때 1년 남짓 뿐이었다. 그 해 겨울, 그를 만났고 졸업과 동시에 그와 함께 일을 했고 결혼을 했다. 성인이 되고 난 후 줄곧 그와 함께 해 왔기에 &amp;lsquo;싱글의 삶&amp;rsquo;이 어떤 것인 줄을 모른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lUS%2Fimage%2FjaybXgwhMY-nr7u5fmjhBoeFBi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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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도 나를 모른다. - 그럼에도 나를 향해 가장 정확하게 걷고 있다고 믿을 수 밖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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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5T05:20:41Z</updated>
    <published>2026-03-25T05: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유부녀&amp;rsquo;, &amp;lsquo;배우자&amp;rsquo; 같은 역할에서 자유로워지니  '나는 어떤사람인지?'하는 혼란이 닥쳤다. 비워진 만큼 '나'로 채워야 하는데, 무얼 채워야 할 지를 몰랐다. 한 사람과 연애부터 결혼까지 무려 12년을 함께 맞춰 살아오지 않았나. 역할과 상황이 만든 나와 본연의 나를 구분해 내는 것 조차 어려웠다.  그렇기에 잊고 있던 나를 꺼내는 일도 쉽지 않았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lUS%2Fimage%2Fcrgq6y6L4rxcdLVgMz0JHcK_9i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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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rologue. 혼자가 되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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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3T05:22:57Z</updated>
    <published>2026-03-22T09:39: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12년의 사랑이 막을 내렸다. 그 사랑은 실패해서 끝난 게 아니었다. 다만 그 사랑을 품은 채 살아가기엔 내가 너무 많이 부서졌다는 걸 깨달았기에, 그만 내려 놓기로 했다.  그와 나는 &amp;lsquo;성격 차이&amp;rsquo;라는 말로 종결의 이유를 정리했다. 그 어느 누구의 잘못도 없었다. 그저 사랑이 끝났다는 것을 인정했고, 지나가 버린 것들을 함께 애도했다. 사랑이 끝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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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위기는 어디에서 왔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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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13T03:16:07Z</updated>
    <published>2023-03-11T09:18: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위기의 전조  우리 부부의 위기를 설명하기 위해서는 아직도 끝나지 않은 지긋지긋한 코로나를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나는 이 모든 것의 시작은 갑작스럽게 전 세계에 휘몰아친 코로나의 후유증이라고 여기므로. 코로나는 많은 이들에게 다양한 모양새로 흉터를남겼다. 우리 부부에게도 마찬가지였다.   코로나에 허우적거리던 2년 전 어느 때 쯤, 어쩌면 나는 이미 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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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편과 나와 우리의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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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15T03:44:59Z</updated>
    <published>2023-03-10T12:31: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와 남편은 지난 10년 간 서로 사랑하고, 함께 사업을 운영하고, 가족으로 살아왔다. 우린 함께 해온 시간의 거의 모두를 서로와 공유하고 서로가 목격해 왔으나, 각자의 역할과 위치에서 견뎌온 치열함과 책임감의 무게는 각기 달랐다.  부부라고 해서 그 모든 것을 함께 나누고, 해결하지는 못한다. 본인만이 해결할 수 있는 범주의 일들도 있다. 가령 어떤 종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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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애와 결혼이 다르지 않을 것 같아 결혼했다 - 연애와 결혼의 차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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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2T09:02:52Z</updated>
    <published>2021-01-25T02:19: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과 함께한 8년이 어느덧 내 인생의 1/3 쯤 차지했다.큰 이변이 없는 한 이렇게 줄곧 함께인 채로 시간이 흘러가겠다. 이제는 이 남자와 함께 해온 시간이 그저 내 인생의 일부 처럼 자연스러운 것이 되었지만, 이따금 타인에게는 무언가 대단한 시간처럼 보이는 것 같다. 어떤 때는 오랜 시간 한 남자와의 사랑을 지키기 위해 얼마나 애썼을 것인지에 대해 낯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lUS%2Fimage%2Fd6lNENTUD3bfDVe0509L6TMsUq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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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합의의 연속  - 함께산다는 것은 합의의 연속일지도 모르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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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10T13:02:01Z</updated>
    <published>2019-07-21T16:28: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마도 내 생에 &amp;lsquo;편한 연애&amp;rsquo; 혹은 &amp;lsquo;편한 살림&amp;rsquo; 따위는 없는 것이 분명하다. 나는 인터넷에서 공유되고 있는 수많은 연인, 부부들의 크고 작은 논쟁들을 모두 겪고 가야 할 운명인 거다. 나는 아니겠지, 이 남자는 아니겠지, 하는 것들은 나의 큰 착각을 깨우쳐 주려는 듯 매번 실제로 다가왔다.함께 살기 시작한지 어느덧 5개월이 되었다. 눈을 뜰 때부터 감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lUS%2Fimage%2FClDzuGgjYaPeVYXCz87gbNd5lC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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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애와 결혼 사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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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20T08:43:13Z</updated>
    <published>2019-06-11T16:23: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제부터인가 연애 기간에 무던해졌다. 그와 나는 항상 그래왔듯이 종종 투닥거렸고, 가끔 서로의 애교에 당황스러워 했으며, 이따금씩 마음이 아팠다. 3년 쯤에도, 4년, 5년 쯤에도 나의 연애는 크게 다르지 않았다. 묵묵히 흘러간 시간 속에 그가 함께했고 서로의 시간과 공간을 공유했기에 6주년을 맞이한 올해도 다르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예상치 못&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lUS%2Fimage%2FNwDjAr-zG_hQotFras3MIa5nUZ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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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하는 당신에게 - 일기장에 감춰 놓았던 사랑을 드러내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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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2T07:16:32Z</updated>
    <published>2018-11-25T13:27: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당신과 나는 모두 이 연애가 처음이다. 6주년을 맞이하는 이토록 긴 연애가. 그래서 우리는 어느 시점부터 하루하루가 처음과 같았고, 낯선 순간들이 참 많았다.   우리가 연애하는 시간 속에 쓰여진 일기장엔 당신이 다양한 모습으로 존재했다. 5번의 봄과 여름, 가을을 보내고 겨울을 맞이했다. 강산도 반 쯤 변했을 동안 당신과 나는 서로 참 많은 모습을 보아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7pylM68nKaibwiOWLBfWp8mqkQ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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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더 깊은 힘듦에 대하여&amp;nbsp; - 일과 남자와 위로, 두 번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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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11T19:40:02Z</updated>
    <published>2018-07-17T16:23: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에 지친 남자를 보는 건, 제법 그럴싸해졌다. 이전보다 쉬워진 것도, 어떤 요령을 터득하게 된 것도 아니다. 그나마&amp;nbsp;이 남자의 힘듦을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게 됐다. 그래. 당신, 많이 힘들구나. 하고.&amp;nbsp;더 시간이 흐른 지금, 나는 아직도 '예민한 남자 위로하는 법'을 고민하고 있다. 처음 고민했을 때의 나와 지금의 내가 달라 여전히 새롭게만 느껴진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lUS%2Fimage%2F-MrZ_p7wJPZxMC48ONb6F34CiW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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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때 했어야 할 말 - 명대사와 더 좋은 반박은 돌아선 뒤에 떠오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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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8T19:40:06Z</updated>
    <published>2018-01-27T16:47: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럴 때가 있다. 지나간 상황이 갑자기 문득 생각나면서, 더 현명하게 대처하지 못했던 것이 후회될 때가. 그 때 내뱉었던 말 보다 더 좋은 말이 생각날 때가 있다. 연인이든, 친구든, 동료든 대화가 존재한 모든 순간에 대해서. 나중이 되서 후폭풍을 맞는 상황들에는 공통점이 있다. 그 당시에는 굉장히 감정적이었다는 거다. 어떤 감정이었든 나는 어떤 감정에 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lUS%2Fimage%2Fe96F-xqlVGKj4OWIPWimZISQ2a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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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17 연(애)말 정산&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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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6T07:16:23Z</updated>
    <published>2017-11-29T07:07:4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하루가 정신없이 바쁜 요즘이다. 출근하기 무섭게 벌써 점심이고, 이제 하나 마무리했다 싶었더니 퇴근하란다. 말그대로 '연말'이 되면서, 바빠졌다. 회사 업무든, 개인의 생활이든 한 해를 되돌아보고, 정리하고, 또 마무리 짓는 연말정산 때문에.  연애도 연말 정산이 필요하다. 올해 내 연애를 가장 힘들게 했던 이슈는 무엇이었는지, 내 연애를 빛낸 것은 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lUS%2Fimage%2Fbsf1ErZoy_2Ktf1mchla6G3k4I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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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애의 언어 - 한숨에도 불이 붙는게, 연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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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1T07:16:24Z</updated>
    <published>2017-09-30T05:46: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애는 정말 예민하다. 단어와 억양, 표정, 한숨까지 대화의 모든 사소한 요소들이 싸움의 근원이 될 수 있다. 한숨 하나에도 불이 붙는게, 연애다. 연애에도 적절한 언어가 있다. 적절한 연애의 언어라는 것은 아마 적절한 '레토릭'이라는 표현이 더 맞겠다. 어쨌든 다양한 관계에서, 특히 연애에서 만큼은 '대화'가 원초적이지만 매우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lUS%2Fimage%2FQvOZuo0fYtHEiWVeSckeVUXHEu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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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임기자와 남자친구와 대표님과 미운오빠새끼 - 놀랍게도 이 넷은 동일인물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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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4T07:16:36Z</updated>
    <published>2017-02-20T12:25:2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과 CC는 대학 4년을 망친다'는 말은 내 학부시절을 책임진 '진리'였다.&amp;nbsp;모두가 알 듯 학과CC에는 일종의 부작용 7종 세트가 따른다. (1)나와 연인, 둘 만의 애틋하고 낭만적인 로맨스가 될 것 같은 연애사는 나의 의한, 그러나 만인의, 만인을 위한&amp;nbsp;드라마가 되고, (2)위험적 존재를 지켜줄 것 같은 상대는 사실 나의 인간관계 확장을 제한하는 매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lUS%2Fimage%2FDGHS7DrQWbhaVCj0OolRcCv--U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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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과 남자와 위로 - 남자가 '더' 예민해 질 때, 난 아주 돌아버리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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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22T01:45:01Z</updated>
    <published>2017-02-15T17:04: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에 지친 남자를 보는건 힘들다. 이 힘듦은 꽤 오래 전(그래봤자 2년)부터 느껴왔는데, 그 동안 단 한 번도 이 남자를 위로하고 응원하는 것이 쉬웠던 적이 없었다. 그를 괴롭히는 그 '망할' 일을 이해하기도 쉽지 않았고, 섣부른 위로나 어줍잖은 응원이 되려 이 남자의 자존심과 자부심을 건들일까봐 조심스러운 것도 있었다. 무엇보다 더 나를 사리게 만든&amp;nbsp;것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lUS%2Fimage%2FmLdgHsCYnlyWUq7qErsWkRVeKF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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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담 스미스, 드론을 만들기로 결심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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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10T19:40:18Z</updated>
    <published>2017-01-29T19:03: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타트업을 운영하는 사람을 보는 시선은 한 가지다. 대단하다. 이 &amp;lsquo;대단하다&amp;rsquo;는 의미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으나, 어쨌거나 대단하게 보는 것에는 틀림이 없다. 스타트업에서 일 하는 사람을 보는 시선은 2가지다. &amp;lsquo;열정이 엄청나구나&amp;rsquo;하거나 &amp;lsquo;취업이 잘 안 됐나 봐&amp;rsquo;하는 안타까움. 모든 사람이 그렇다 할 수는 없지만 대체로 내가 느껴온 시선들은 그랬다. 특히 현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lUS%2Fimage%2F14QhNZjddk-4WDilP2l_5eD7F0k.jpg" width="48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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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특별하지 않은 4주년 - 하늘은 하늘이고, 땅은 땅인 듯 당신에게 나는 사랑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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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4T07:16:36Z</updated>
    <published>2017-01-21T12:51: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연애는 남들과 특별히 다를 것이 없었다. 평범함을 보통정도로 살아가는 나에게, 연애란 사람들에게 그러듯 항상 비슷하게 살던 매일에 짜릿한 감정과 저릿한 심장, 그리고 안식을 주는 것이었다. 그러니까, '사랑'이 주는 긍정적인 것과 부정적인 것 모두를 그저 평범하게, 보통과 같은 수준에서 느껴왔다.  내 연애는 어느덧 4주년을 맞이했고, 5년째 접어들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lUS%2Fimage%2F3RYkW7FZeYUoJuOfCiKsH8mID5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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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애 공산주의 - 연애적 인간, 고로 우리는 연애를 갈망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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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11T19:40:02Z</updated>
    <published>2016-11-07T14:48: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좋아하는 이서희 작가는 &amp;lt;관능적인 삶&amp;gt;에서 이렇게 말했다. &amp;quot;(연애는)인간이 누리는 최고의 쾌락 중 하나이며 영감이자 감각의 증폭제다. 삶의 깊고 뜨거운 주름이 접혔다 펴지기를 반복하면서 울리는 나와 네가 부르는 가장 아름다운 노래다. 그래서 나는 연애를 하고, 연애를 듣고, 연애를 말하며, 연애를 보고, 또 연애를 쓴다. 나는 연애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lUS%2Fimage%2FTYRQpyQc_SpovyEg-n27bsNzjI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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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신입생이 되더라도, 다시 했을 세 가지 - 재밌어 보였고, 멋있어 보였고, 확인하고 싶었다. 이게 내 방식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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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06T19:40:08Z</updated>
    <published>2016-10-03T09:30: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러니하게도 요즘 가장 많이 듣는 말은 '후회한다'는 말이다. 취업을 앞둔 사람들, 혹은&amp;nbsp;슬슬 준비할 때가 된 사람들과 있다보면 '아, 이것 좀 할걸' 혹은 '이 전공 선택한게 제일 후회돼'하는 말을 제법 많이 듣는다.&amp;nbsp;간간히 웃고, 대충 맞장구를 쳐 주다&amp;nbsp;노트북으로 시선을 옮기면 적나라하게 쓰여있는 내 이력들이 보인다.&amp;nbsp;지난 대학 4년 간, 무슨 생각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lUS%2Fimage%2FUbbLxUVepgToG7Xs_zHK31M6F0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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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날씨의 유혹을 거부하면 화를 입는다 - 토익을 보러 가는 길, 나는 미술관으로 튀었어야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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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6T15:24:00Z</updated>
    <published>2016-09-24T05:26: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난히도 하늘은 높고 파랬다. 코 끝으로 스치는 차가운 바람이 섹시하게 느껴지는 그런 날이었다. 건물 안에 있는 것이 꼭 죄인 것 같은 그런 날. &amp;lsquo;밖으로 나와라, 나와라&amp;rsquo;하는 폼이 도저히 거부할 수 없는 치명적인, 사실 거절할 마음도 없는 그런 날씨였다. 빌어먹게도 꼭 이런 날은 항상 시험을 보는 날이다.    토익 시험을 보러 가는 길이었다. 일찍 나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lUS%2Fimage%2FWk31NIeUOtwzlwHDRiocS2J4le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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