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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타티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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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식물과 사람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상담사 입니다. 시간, 공간, 자연을 채집하고 책을 읽고 글을 씁니다 #상담사 #경험수집가 #자연채집가 #일상기록가 #스타티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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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논문지도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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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5T12:11:27Z</updated>
    <published>2026-01-15T12:11:27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1.15 목  1월이 벌써 반이 지나갔다.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날들이 쌓여가고 있다. '1월에는 어떤 어떤 걸 해야지.' 하는 기대들이 실망으로 바뀌어갈 때 즈음 논문지도일과 마주했다.  내가 설정한 계획, 교수님의 기대치 훨씬 미치지 못하는 결과물에 한숨이 새어 나왔다.  오전 10시 오늘 논문미팅이 있기 전에 1분마다 화장실을 가는 불안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KA%2Fimage%2FRzW_4ZIAwxiZUS4m_mxbRXsjG1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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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구의 소소한 즐거움 - 오늘은 한걸음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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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2026.1.9 금  드디어, 교수님께 메일이 왔다. 격주 목요일 오전 10시 교수님과 그룹 논문 미팅이 있다. 현재 논문 진행사항을 보고 하고 피드백을 받는다. 각자 연구를 공유하는 것은 느슨한 연대감을 갖는다.  지난 목요일은 휴일이라, 교수님께서 메일로 보고하면 된다고 해주셨다. 마침 첫째가 기숙사에서 집으로 오는 기간이라 자료를 작성해서 보내고, 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KA%2Fimage%2FGA4QCOzGhgWaYvXLJG2VsIThOY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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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러한들 어떠리 - 논문 쓰기와 마주하는 중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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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7T02:00:4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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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2026.1.7 수  세상에, 벌써 1월 7일이라니... 방학 두 달 동안 논문 쓰기 계획을 세워두었는데, 7일이 훌쩍 지나버렸다.  2025년 12월 31일 교수님께 논문진행사항 보고 메일을 드리고, 손을 놓아버린 것이다. 논문은 한번 놓으면 돌아가기가 참 어렵다. 석사 졸업 논문 준비할 때 경험한 것이 아닌가.  그래도 돌아오지 않으면 안 될 이유들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KA%2Fimage%2FpVpBZblwDJniil1hdP6OdD-FjQ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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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무리하는 중 - 상담 종결 준비 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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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3T01:02:05Z</updated>
    <published>2025-12-23T01:02:05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 12.22 월  현재 상담센터에 주 1회 근무 중이다. 올해 3년 차이다. 매년 지원서를 넣고 면접을 보고 계약을 연장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내년에는 지원서를 넣지 않기로 마음먹었다. 이렇게 마음먹기까지 3개월 넘게 고민했다.  '내년에는 이곳에서 근무를 할까.' 예전에는 뭔가 고민이 생기면 빠르게 결정을 내리는 편이었다. 그 고민을 안고 있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KA%2Fimage%2F4ZJUMR3Bl_asS5IqgGT04oao-a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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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꺼이 무능해지기 - 논문준비과정에 대한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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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9T05:27:37Z</updated>
    <published>2025-12-19T05:27:37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12.19 금  노트북을 펼친다. 키워드 관련 논문을 열어야 하는데, 머뭇거린다. &amp;quot;선생님, 이제는 해외논문 읽어야지요.&amp;quot; 정확한 문장은 기억나지 않는다. 교수님께서 계속 지켜보시다가 이제는 입을 떼셨다. 오늘 노트북 앞에 앉은 나는 계속 열지 않는다. 왜 그럴까.  사실 한글로 된 논문들도 그랬다. 논문을 읽기가 싫었다. 이제 시작하면 몇 년 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KA%2Fimage%2FmVZiYrY2LJVBRBeKQCoHcOPiMV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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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능한 나'와 만남 - 논문지도받은 경험에 대한 기록 : 2025년 12월 18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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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8T13:53:54Z</updated>
    <published>2025-12-18T06:51:14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12.18 목  매월 1,3주 목요일 오전 10시-12시는 대학원 지도교수님 방 그룹 논문지도받는 시간이다.  우리 학교는 사이버 대학원이라 국내외 다양한 장소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다. 교수님께서는 zoom으로 논문지도를 해주신다.   석사 때는 매우 막막했다. 코로나 기간이라 선배를 만날 수도 없었고, 물어볼 곳도 없었다. 어떻게 논문을 써야 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KA%2Fimage%2FerLn-_2f9DUppEb6FesZRITa8v8.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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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집에서 마지막 날 - 아이 기숙사 입소 3일 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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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8T14:28:05Z</updated>
    <published>2025-11-28T14:28:05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11.28 금  이 날이 올 줄 알았지만, 눈 앞에 닥치니 더 무겁다. 안타까운 건,  해내야만 하는 일도 많다는 것이다.   아이와 온전히 가을을 나고,  기숙사 입소를 시키려했는데&amp;hellip;  대학원 2학기차 학생은 할 일이 꽤 있다. 개별 과제는 해내기만 하면 되는데, 조별과제는 참 무겁다. 그러니 조원들이 낯설게 보이기 시작했다. 내 마음을 투사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KA%2Fimage%2F3OYufngguQQOYKrOx3puTC5zeBw.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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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명확함과 친밀함 사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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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4T11:59:51Z</updated>
    <published>2025-11-04T11:59:51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11.4 화  2004년 영화 '모나리자 스마일' 영화 배경은 1953년 미국 매사추세츠 주의 웰즐리(Wellesley) 여자대학이다. 그 시대는 미국 사회가 전쟁 후의 안정기였고, &amp;nbsp;&amp;lsquo;여성의 삶 = 결혼과 가정&amp;rsquo;이라는 보수적인 가치관이 강하게 자리 잡고 있었다. &amp;nbsp;여성들이 대학에 진학하더라도 대부분은 &amp;lsquo;더 좋은 남편을 만나기 위한 준비 과정&amp;rsquo;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KA%2Fimage%2F3U1c-s5Yt6FeOEhnZ_sVmN04Mc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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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 그리고 내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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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2T11:43:26Z</updated>
    <published>2025-10-22T11:38:00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10.22 수   월, 화 열심히 상담하고, 오늘은 중간고사 준비를 열심히 했다.  분명 아침 9시부터 열심히 공부했는데, 생각보다 진도는 많이 나가지 못했다. 이번 학기에는 심리검사 관련 공부를 깊게 하고 싶었다. 지난주부터 틈나는 대로 MMPI-2를 공부하고, 오늘은 지능검사 공부를 했다.   석사과정 때, 심리검사 과목이 있었다. 다양한 검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KA%2Fimage%2FcKO3H3qHvfukQCdrQlmsfYRrtA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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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의 여정 - '나는 내 마음을 잘 알고 있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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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3T14:52:36Z</updated>
    <published>2025-10-03T14:52:3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10.3 금  연휴 첫날, 융의 '분석심리학세미나' 수업 6주 차 강의자료를 읽었다. 첫 장의 한 문장에서 시선이 머물렀다.  '과연 내가 내 마음을 잘 알고 있는가?'  20대 나는 나를 참 모르고 살았다. 그 시절에 결혼을 하고 엄마가 되었다. 40대가 되었다. 이제는 나를 어느 정도 알게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이 문장을 읽는 순간 멈칫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KA%2Fimage%2FRgueqW2mRziXSmgKq-9-nNIDB8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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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림자가 알려준 지금의 나 - 고독과 연대 사이, 그림자가 건네는 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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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30T14:20:20Z</updated>
    <published>2025-09-30T14:2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9.30 화   오늘 심학원 학우님 두 분과 연락이 닿았다. 2023년, 2024년 매달 1회, 우리는 만났다. 연결감을 느꼈고, 종종 떠올리는 사이가 되었다. 그때의 나는 사람들과 함께할 때 빛났다.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 나는 내가 살아 있음을 느꼈다.   예전에도 혼자 있는 시간을 좋아했다. 책을 읽거나 조용히 강가 산책길을 걷는 순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KA%2Fimage%2Fqq0Q_Y4CcOUvUU1n_SWDiV2j89I.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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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힘을 주는 용기, 힘을 빼는 마음 - 붙잡음과 놓아줌 사이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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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9T14:43:21Z</updated>
    <published>2025-09-19T14:43:21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9.19 금   오늘 첫째는 쉬는 날이었다. 오전에 할 일이 있었는데, 아이와 산책을 선택했다.  살아가다 보면 우리는 힘을 주기도 하고, 힘을 빼기도 한다. 예전엔 정작 중요한 순간에는 늘 반대로 해버린 것 같다. 힘을 주어야 할 때는 머뭇거리고, 힘을 빼야 할 때는 오히려 더 붙잡아버린다.  요즘은 &amp;lsquo;힘을 빼는 감각&amp;rsquo;에 관심이 더 많다.  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KA%2Fimage%2F8WnTcLFizaqMwv_kEH_gUiyGbtw.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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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절을 마주하는 용기 - 두려움 속에서도 이어지는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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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2T11:48:26Z</updated>
    <published>2025-09-12T11:45:57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9.12 금    나는 오랫동안 거절이 두려웠다.&amp;nbsp;누군가 &amp;ldquo;아니요&amp;rdquo;라고 말하는 순간, 단순히 상황이 아픈 게 아니라 내 존재가 부정당하는 것처럼 느껴졌다. 그래서 마음속에서는 누군가와 함께 하고 싶어도 쉽게 물러서곤 했다.  오늘 아침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며칠 전 대학원 동기를 오랜만에 만났다. 우리는 가끔 만나도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KA%2Fimage%2FYQZX7R_kpXrGT32B__GbLgdfhZ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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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관계의 섬세한 결 - 긴장이 전해지는 사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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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9T14:45:33Z</updated>
    <published>2025-09-09T14:45:33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9.9 화  &amp;quot;선생님이 긴장하고 있다는 걸, 내가 알아차리고 있었나 봐요.&amp;quot;  학교 다닐 때는 거의 매일 전화했었는데, 이제는 몇 달 만에 한 번씩 본다. 아주 가끔 통화를 하는데, 우리는 마음속 깊은 이야기로 쑤욱 들어가 버린다. 서로를 '편하다'라고 이야기하는 이유는 그거다. 만날 때마다 서로 살아가면서 깨달은 것들을 이야기하는데, 과거 한 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KA%2Fimage%2FKjWfGCApJn5kb2gDTrKRqY0P3n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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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틈, 그리고 변화 - 끝이 아니라 변화의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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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8T08:41:09Z</updated>
    <published>2025-09-08T08:39:22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9.8 월  원래는 좋아했던 자리, 좋아했던 사람, 좋아했던 공간이었는데, 그 사이에 &amp;lsquo;틈&amp;rsquo;이 생기니까&amp;nbsp;마치 멀어지는 것처럼 느껴진다. 처음에는 그 감정이 낯설다.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몰라서 머뭇거리다가 머물러 느껴보기로 결정했다.  '이 마음이 무엇일까?' '이 틈에서 내가 느끼는 건 뭘까?'  3년 동안 몸담았던 대학 상담센터가 있었다. 돌이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KA%2Fimage%2FUqv2edXa-5ryHoSw-w2sSX-Gh8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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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재미보다 의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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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3T14:25:17Z</updated>
    <published>2025-09-03T14:25:17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9.3 수   자주 듣는 라디오 프로그램이 있다. 수요일 게스트가 바뀌었다. 오늘 첫 출연이데 자신을 이렇게 소개했다. &amp;ldquo;저는 재미보다 의미인 사람입니다.&amp;rdquo;라고. 사실은 재미를 추구하지만 사람들을 재미있게 하는 데는 재능이 없다고 덧붙였다.   &amp;lsquo;나도 그런 사람인데?&amp;rsquo; 이렇게 이어지며, 재미와 의미, 그리고 내 삶에 대한 생각을 하며 하루를 보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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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이 가벼워지는 네 가지 연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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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6T14:30:05Z</updated>
    <published>2025-09-02T12:57:19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9.2 화  첫째, 완벽해야 한다는 생각 내려놓기.  지난달부터 집단상담 준비 중이다.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것부터, 가능한 날짜를 잡고, 프로그램 운영시간, 장소 섭외, 대상자 탐색 등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어떻게 시작할지 한 달 넘게 고민했다. 결국 마음이 가까운 선생님께 전화했다. &amp;quot;선생님, 집단상담 준비할 때 어떻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KA%2Fimage%2FRygTi425urdqnZiM7TJ_-RPy7M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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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찾고 싶은 통제권 - 선택할 수 있는 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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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1T23:24:54Z</updated>
    <published>2025-09-01T08:2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9.1 월  질문이 가진 힘  질문은 힘이 있다. 바로 대답할 수 없더라도, 한 번 귓가에 맴돌기 시작하면 답을 찾을 때까지 계속 내 안을 떠돈다. 상담에서는 '게슈탈트 상담'의 전경과 배경 관련한 내용이기도 하다.  오늘 아침 전경에 떠오른 문장이 있었다. 글쓰기 톡방에 올라온 질문이었다. &amp;quot;지금 내 삶에서 다시 회복하고 싶은 통제권은 무엇일까&amp;quot;&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KA%2Fimage%2Fzo4MlwbHQBQlO4ilPdmK2IVkuD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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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도 누군가에게는 어려운 사람 - 사소함에서 시작된 거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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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8T14:51:06Z</updated>
    <published>2025-08-28T14:48:15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까운 사람과 멀어진 건 늘 사소한 일에서 시작되었다.  말투 하나, 무심한 표정 하나, 내가 미처 몰랐던 상대의 다름 하나. 그 순간, 마음은 서운함으로 가득 찼고 나는 침묵을 택했다.  차라리 말하지 않는 게 덜 상처받는 길 같아서. 그런데 시간이 지나 깨달았다. 그 침묵은 나를 지켜준 게 아니라 사이를 멀어지게 한 벽이었다는 걸.  나는 벽 뒤에 있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KA%2Fimage%2FHGLDBmic1xGZS-YD9vpS0bZaEQ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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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왜 같은 관계 패턴을 반복할까 - 대인관계의 숨겨진 법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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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1T14:58:29Z</updated>
    <published>2025-08-21T14:58:29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8.21 목  반복되는 관계의 미스터리  &amp;quot;또 이런 사람을 만났네...&amp;quot; 연인 관계에서, 직장에서, 친구 관계에서 우리는 종종 비슷한 패턴의 갈등과 문제를 경험한다. 마치 같은 영화를 반복해서 보는 것처럼, 등장인물만 바뀔 뿐 스토리는 놀랍도록 유사하다.   왜 우리는 이런 패턴에서 벗어나지 못할까?  이는 단순히 운이 나쁘거나 상대방의 문제만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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