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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박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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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북소믈리에 7년, 육아휴직 3년, 고객상담 3년하다 퇴직 -독서지도사로 재취업하여 2년여 활동 -우연한 기회로 학교도서관 사서로 일하다가 부산으로 이사 -연년생 삼남매 육아중</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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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08-31T06:01:1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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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전모임 - 2026.2.2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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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5T10:50:21Z</updated>
    <published>2026-02-25T10:5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독서치유, 다시 마음의 문을 두드리다  대학 시절부터 마음 한편에 품고 있었지만, &amp;lsquo;당장 취직에 도움은 안 된다&amp;rsquo;는 이유로 발을 들이지 못했던 세계가 있다. 독서치료다. 결혼 후, 30대가 되어서도 사이버대학의 문을 두드려 보았지만, 한 학기도 제대로 채우지 못하고 포기했다. 그때의 나는, 솔직히 간절하지 않았다. 그렇게 묻어두었던 관심이 어느새 시간 속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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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만 원이 다시 입금되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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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5T10:14:07Z</updated>
    <published>2026-02-25T09:56: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수업을 하고 나서는 완전히 우왕좌왕했다. 숙제를 내주기 위해 클래스룸도 만들었다가, 미팅 앱도 깔라고 했다가, 수업도구를 두고 학부모를 귀찮게 했다. 조마조마한 마음이 계속 들었다.&amp;nbsp;아이가 연신 하품을 하며 지루해하는 모습을 보여서인지, 아이의 수업 후기가 안 좋았을 것 같아 은근히 물었다. &amp;quot;아이가 힘들어하지는 않나요?&amp;quot; 지인이어서 다른 말에는 잘 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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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GPT 찬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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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5T20:47:59Z</updated>
    <published>2026-02-05T20:37: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딸들 품속에 끼어 잠을 뒤척이다가 새벽에 눈을 떴다. 다시 잠들 기미는 없었다. 어둠 속에서 이런저런 생각이 꼬리를 물었다. 그러다 문득, &amp;lsquo;사서교사를 위해 대학원에 진학해 볼까?&amp;rsquo; 하는 생각이 스쳤다. 나는 부산대학교 교육대학원 홈페이지를 뒤적였다.  이유는 단순했다. 한 달 100만 원으로 살아보겠다고 마음먹었지만, 그건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다. 현실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Op%2Fimage%2Fx4fI3KdTbapCqErJ3yWghekih_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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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안의 '도라미'에게 - 두 번째 글쓰기 수업 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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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2T16:08:21Z</updated>
    <published>2026-02-02T15:35: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가 고른 소설책으로 두 번째 수업을 했다.첫 번째 수업보다 도구도 정리되었고, 수업의 방향도 조금은 또렷해졌다. 내 기준에서는 만족스러운 마무리였다. 아이는 연신 하품을 하긴 했지만, 표정은 밝아 보였다.  내 수업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보니, 학부모 입장에서는 꽤 괜찮은 선택이었다. 교재를 따로 구매하지 않아도 되고, &amp;lsquo;엘리하이&amp;rsquo;에서 볼 수 있는 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Op%2Fimage%2F70cAGbngjRAl5fdUyw7AKIz7yZ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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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또 시작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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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6T15:29:51Z</updated>
    <published>2026-01-26T15:25:49Z</published>
    <summary type="html">교사의 일을 그만둔 지도 어느덧 1년이 다 되어 간다.교사라고 해봐야 한우리에서 2년 남짓, 도서관 사서로 또 2년 남짓. 도합 4년의 시간이 전부다. 그럼에도 그것을 경력이라 불러 준 덕분에, 다시 한 학생을 가르치게 되었다. 그것도 &amp;lsquo;화상 수업&amp;rsquo;으로.  사실 초등학생 수업이라 크게 준비하지는 않았다. 오리엔테이션 정도의 마음으로 글쓰기를 시켜 보았는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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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방해받는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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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5T03:18:39Z</updated>
    <published>2026-01-25T03:16: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라이브 독서를 켜놓고 『방해받지 않는 삶』을 완독 했다. 솔직히 말하면, 딱히 내 취향은 아니었다. 그럼에도 시작한 책이니 듬성듬성, 꾸역꾸역 끝까지 읽었다. 이 책은 한마디로 말해, 자신이 지어진 목적에 맞게 살기 위해 방해되는 모든 요소를 제거하라는 메시지다. 작가의 수많은 사례와 조언들은 열정적이었고, 치열했지만 어딘가 나와는 결이 달랐다. 외향형 1</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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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기치 않은 기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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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03:01:37Z</updated>
    <published>2026-01-14T02:50: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버님의 요양비로 돈을 벌러 나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갈림길 앞에서 나는 하나님의 공급하심을&amp;nbsp;경험해 보기로&amp;nbsp;마음먹고 집에 남기로 결심했다.&amp;nbsp;말씀들이 하나같이 &amp;ldquo;그렇게 해 보라&amp;rdquo;고 말하는 것 같았고, 나는 기꺼이 순종했다. 하지만 그런 결심 이후에도 밤이면 불안한 손으로 사서이마을 카페를 뒤적였다. 주말이나 평일에 할 수 있는 일자리가 눈에 들어올 때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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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산에서 새해 100배 즐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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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3T04:20:42Z</updated>
    <published>2026-01-03T03:54: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구정이 지난 뒤 이사를 왔으니, 1월 1일을 부산에서 맞이하는 건 올해가 처음이었다. 송구영신 예배를 드리고 새벽 늦게 잠자리에 들었지만, &amp;lsquo;바다가 코앞인데 해 뜨는 건 봐야지&amp;rsquo; 하는 마음에 게으른 몸을 억지로 일으켰다. 아이들도 데려가 보려 했지만, 잠이 더 간절했던 아이들은 그대로 두고 남편과 둘이 송정 바다로 향했다.  그러고 보니 새해에 일출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Op%2Fimage%2FE2VW8cPDz-Rdp5Wz6wgLzub1zW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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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재정훈련이 시작되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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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7T03:48:26Z</updated>
    <published>2025-12-27T03:47: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나 나나 주식이며 부동산이며 자산을 불리기 위해 공부하고 실습하고 실행하고 있을 때에도, 우리 부부는 그저 저축만 할 뿐이었다. 모을 돈조차 넉넉지 않았지만, 그래도 허리띠를 졸라 매고 매달 20만 원씩 연금저축보험을 부었다. 조금씩 불어나는 숫자를 보며 흐뭇해하곤 했다. 이 돈은 노후자금으로, 60세까지 납입한 뒤 20년 동안 연금으로 받을 계획이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Op%2Fimage%2FHX-NIK5V5WOZoRu_I3MtsL2Qlm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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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감인 듯 아닌 듯</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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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4T06:18:50Z</updated>
    <published>2025-12-24T06:14: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딸들의 4인방 친구들은 전염성 질병이 오면 꼭 하나둘씩 옮는다. 우리가 옮긴 적도, 친구에게 옮아온 적도 있다 보니 그냥 가족처럼 당연히 옮는 거다, 하며 매일같이 놀고 있다.  부산에는 머릿니가 여름마다 유행이라 4인방 중 한 명이 옮아와 아찔했었지만, 다행히 아무도 옮지 않고 지나쳤고, 겨울이 되니 독감이 기승이다. 막내가 4인방 중 한 명에게 전염되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Op%2Fimage%2F3tUH0htnsGyhlEAKSY4jvV3xpB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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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각하지 말고 기도하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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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3T08:25:59Z</updated>
    <published>2025-12-23T07:57: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튜브 쇼츠 영상에서 하용조 목사님의 설교를 잠깐 보았다. &amp;quot;생각하면 내가 움직이고, 기도하면 하나님이 움직이신다.&amp;quot; 아주 짧은 영상이지만 기도해야겠다는 명확한 울림이 있었다.  아버님의 치매가 3년을 지나고 있다. 친가 쪽의 내력으로, 큰 아버님도 치매 발병 후 10년을 요양원에 계시다 돌아가셨다고 한다. 아버님은 치매가 시작되었지만 우리가 보기엔 가족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Op%2Fimage%2FVVY6VYRCtVuR5770mxCRApoYlp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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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 봐야 알게 되는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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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8T05:59:51Z</updated>
    <published>2025-12-18T05:59:51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을 쓰는 일에 우연히 들어서고 나니 나의 글이 한없이 부족하지만 잘 쓰고 싶다는 마음, '무엇을 하든 글은 쓰며 살 것이다'라는 마음을 알았다.  한 팀의 리더 자리에 있어보니 결정력이 이렇게나 없을 수 있나, 앞이 이렇게 깜깜할 수가 있나를 뼈저리게 느꼈고, 나는 리더와는 어울리지 않는다 생각했지만, 어쩔 수 없이 가정의 리더라는 역할을 감당하면서 키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Op%2Fimage%2FwKRaTHXmdxR-G9ehTxX4z2NOQI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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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일이 뭐라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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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8T05:53:28Z</updated>
    <published>2025-11-27T02:1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일이라고 축하해 주는 감사의 문자들과 만남으로 하루가 지나고 있었다. 이제 저녁은 가족과의 시간이었고, 아직 초등 저학년인 아이들과 이벤트라고는 일자무식인 남편을 고려해 미션을 일러줬었다. 아이들에게는 편지를, 남편에게는 양가 어머님이 보내주신 김치 정리와 머리 펌을 해달라고 했다. 아이들은 며칠 전부터 서프라이즈를 해줄 거라고 갖고 싶은 게 뭐냐고 물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Op%2Fimage%2Fiexn56OQ7AAZ2hQfholGUYELxA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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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 할 수 있는 일, 감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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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8T08:07:09Z</updated>
    <published>2025-11-25T07:06: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별처럼 빛나는 울긋불긋한 단풍들이 하나 둘도 아니고 우수수 떨어지는 깊은 가을이다. 어느덧 부산에서의 생활도 1년 여가 다 되어가고 있고, 감사의 계절 11월을 맞이하고 보니 올해도 또 감사는커녕 불평과 분노와 후회를 반복하며 살았구나 싶다. 그럼에도 감사한 건, 불평은 많이 줄었다는 것, 행복의 지수가 훨씬 더 높았다는 것이다. 사서로서 지냈던 날도 좋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Op%2Fimage%2FD94gIyDJBJLv6uoWMUTFhitsiM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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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멸치똥을 따며 - 생활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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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4T02:51:38Z</updated>
    <published>2025-07-04T02:51: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이 국물용 멸치 한 박스를 선물로&amp;nbsp;받아왔다. 박스채 냉동실에 들어갔다가... 어머님이 예전에 멸치똥을 따서 볶아서 넣어두셨던 것이 생각났다. 멸치똥은 먹으면 안 되나. 꼭 따야 하나... 한 박스에 한가득 있는 멸치를 보며 그냥 쓸 궁리를 요리조리 하고 있다가, 에이 그냥 따보자 하고 일을 시작했다.  막내가 궁금한지 다가왔다.  &amp;quot;엄마 이게 뭐야?&amp;quo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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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파리는 나를 부지런하게 한다 - 생활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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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3T07:25:53Z</updated>
    <published>2025-07-03T07:25: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날이 더워질 무렵, 초파리가 조금씩 나타나기 시작했다. 엄마가 잠시 우리 집에 머물러 부엌일을 도맡아 해 주던 때였다. 나는 당연한 듯이 부엌 외의 일을 하거나 아이들 뒤치다꺼리를 하거나 쉬거나 했다.  엄마는 딸 집에 오면 으레 부엌으로 간다. 80이 다 되어가는 엄마는 사실 일하기가 싫을 것인데,  연년생 아이 셋 키우느냐 고군분투하는 딸을 보자니 앉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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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뭐라도 써볼라고 - 배움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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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2T08:09:44Z</updated>
    <published>2025-07-02T07:44: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삼남매와 함께 저녁수영을 3개월 여 다니다가, 아이들도 나도 만족하지 못해 그만두었다. 거리도 차로 20분여 떨어진 체육관이었고, 생활이 너무 분주해졌으며, 무엇보다도 강습이 별로였다. 아이들의 진도는 너무 느렸고, 나의 강습 또한 10여 년 드문드문이지만 강습을 받아본 바 자유수영보다도 못했다. 3개월 여 다녀본 끝에 결국 나 혼자 동네의 체육센터로 옮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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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efore 2. 성경 읽지 않는 사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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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4T03:58:45Z</updated>
    <published>2025-01-17T02:33: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성경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편지다, 하나님의 메시지다, 음성이다, 읽어야 하는 이유는 명확한데, 나는 아직 성경 일독을 해보지 못했다. 사모는 둘째치고 교회를 다닌 지 40여 년이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무엇을 원하시고, 하나님은 어떤 분이시고, 하나님은 어떤 말씀을 하시는지, 스스로 읽고 묵상하고 깨닫는 시간은 없었다.  젊을 때는 하나님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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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efore 1. 기도하지 않는 사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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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1-16T03:21:12Z</published>
    <summary type="html">10여 년의 부목사 사모로 살면서 받은 은혜가 많다. 아이 셋 키우느냐 고생 많다고 만들어 주시는 반찬에서부터, 각종 커피 쿠폰과 지역 먹거리와 물질적 도움에 이르기까지, 성도님들은 항상 관심 가져 주시고 지원을 아끼지 않으셨다. 아마도 적은 월급으로 밤낮없이 교회에서 성도들을 위해 일하는 목사님에 대한 보답일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사모님들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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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로운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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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1-09T14:13:22Z</published>
    <summary type="html">환경이 바뀌어야만, 마음의 큰 울림이 있어야만 글이라는 것을 쓰게 되나 보다. 회사에 입사했을 때, 10년 넘게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독서지도사로 일하게 되었을 때, 그리고 학교 도서관에서 사서로 일하게 되었을 때, 그 밖에도 연애나 결혼생활에서 마음의 부침이 있을 때마다 노트북을 열었다.  2년 여 짧은 사서로의 삶을 마감하고, 나는 다시 새로운 환경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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