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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이사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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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사람에 대해서, 세상에 대해서 사이사이 스며들 수 있는 이야기를 쓰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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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08-30T09:24:5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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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년만의 인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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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2T09:12:23Z</updated>
    <published>2025-09-12T09:12: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돌이켜보니 너를 막 떠났을 때의 난 그저 너를 잊고 싶었고, 너의 그림자에서 벗어나고 싶었고, 내 감정에 빠져 너를 생각할 여유가 없었어. 내 마지막 모습이 조급했다면 아마 그런 이유 때문이겠지.  나는 불에 타서 기둥조차 남지 않은 건물처럼 너에게 내 모든 걸 쏟아붓느라 감정도, 체력도 소진된 상태였어. 사실 이제와 생각해보니 너와 나의 뜨거움이 우리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qH%2Fimage%2Fvl1pFuMiCo0CeRvwI3vc3TZwgB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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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길고양이를 지키지 못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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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31T14:44:24Z</updated>
    <published>2025-07-31T14:41: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장마가 제대로 끝나지 않았는데도 더위가 기승을 부렸던 약 2주 전 7월 16일 내 방 옆, 옥상으로 올라가는 계단 아래에 어미 고양이와 새끼 고양이 5마리가 세 들어 살기 시작했다. 2~3일 정도 제대로 걷지도 못하던 새끼 고양이들은 어미의 젖을 먹으며 쑥쑥 자랐고 며칠이 더 지나자 계단을 오르락내리락 거릴 수 있게 되었다. 마음 같아서는 이미 정이 들어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qH%2Fimage%2Fj1EvYzT6IjN5tt_2T2csNHbS4-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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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억 속에 있는 크레이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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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3T13:47:20Z</updated>
    <published>2025-04-23T12:41: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간이 약이라고들 한다. 아무리 괴롭고 아픈 일이라도 시간이 지나면 무뎌진다는 뜻이다. 나도 동의하는 부분이 있다. 시간이 흘러 아이가 어른이 되고 청년이 장년이 되면 보는 시야가 달라지고 경험이 쌓이면서 과거에는 볼 수 없었던 것을 볼 수 있게 된다. 또 여러 입장을 겪으며 이전에는 납득할 수 없었던 일에도 수긍할 수 있게 될 수도 있다.  그렇지만 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qH%2Fimage%2FkqviLHB691c-uw0GG9nGdxfKum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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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포장지로 덮인 폭력, 사적제재 - 영화 &amp;lt;베테랑2&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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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5T10:22:03Z</updated>
    <published>2024-09-30T13:50: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회에는 왜 법이 있을까. 이념이나 정의에 따라 수많은 해석이 달라지겠지만 그 모든 말을 아주 쉽고 짧게 요약하면 사람이 다른 사람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 기준을 정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사람이 다른 사람을 해하지 못하게 하고, 만약 해쳤을 시 그에 상응하는 처벌을 하는 것은 고조선의 법부터 있었으니 인류의 역사와 함께 존재해왔다고 보아도 무방하지 않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qH%2Fimage%2F6cQq6b55QH4Nh26wE2UppIXsW-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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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학폭을 겪었지만 어쨌든 살아내야하니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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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26T05:34:46Z</updated>
    <published>2023-03-19T10:12: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넷플릭스 드라마 &amp;lt;더 글로리&amp;gt;가 장안의 화제다. 드라마를 본 사람과 안 본 사람은 있어도 모르는 사람은 없을 정도다. 드라마의 개요를 아주 간략하게 말하면, 학교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사람이 19살에 멈춰있는 시간을 다시 흐르게 하기 위해 자신의 온 생을 걸어 복수를 하는&amp;nbsp;이야기이다.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학창시절은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고 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qH%2Fimage%2FQ9x2e0EdDt5AIxy-8A9OLQKStq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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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랑이 찢어지는 뱁새가 아니라 황새가 되고 싶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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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09T00:45:40Z</updated>
    <published>2022-10-06T16:29: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뱁새가 황새 따라가다 가랑이가 찢어진다.  자기 분수에 맞지 않게 남을 따라서 힘겨운 짓을 하면 도리어 해를 입는다는 뜻의 속담 구절이다. 분수라고는 수학의 분수밖에 몰랐던 어린 시절부터 나는 '이상적인 아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그리고 이상적이라는 말 뒤에는 현실성을 길러야 한다는 말이 세트로 붙어왔다. 그래서 나는 그 뜻도 제대로 이해못하던 시절부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qH%2Fimage%2Fw0Dvz1qj_ZtTUUHlzrz5bOZI2Z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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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N번방'이 보여준 성매매의 이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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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9T09:53:59Z</updated>
    <published>2022-05-03T04:42: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성매매업은 &amp;quot;돈을 많이 벌 수 있다&amp;quot;, &amp;quot;화려하다&amp;quot;, &amp;quot;스스로 선택해서 들어온 것이다&amp;quot;란 포장지를 여러겹으로 감싸둬, 그 모든 포장지를 뜯지 않는 이상 도저히 그 속을 볼 수 없게 해놓았다. 심지어 이제는 스마트폰만 있으면 접근이 가능해져, 광고, 카톡, DM 등을 통해 여성 개개인에게 접근하게 되고 이는 결국 여성이 알아보고 들어간 것처럼 보이게 된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qH%2Fimage%2FUBoUKtKrBQCnU1rE5xgyCMVArU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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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을만큼 힘들어도 죽고싶진 않아서 - 우울증을 진단받은지 1년이 흘렀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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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10T05:52:37Z</updated>
    <published>2022-04-04T11:00: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무 힘들어서, 모든 것이 무거워서 다 놓아버리고 싶을 때가 있었다. 일도, 사람도, 심지어 나 조차도 내 마음같지가 않아서 정말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다짐하다가도 한순간에 내가 뭘 할 수 있겠어 라며 비관하기 일쑤였다.  부정적이고 비관적인 생각을 그만하고 싶다고 다짐해도 그만두는 방법을 모르는 나는 걸핏하면 밤을 새고 다음 날 잠으로 하루를 보내거나 느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qH%2Fimage%2F8fV9x2eAlvOxiSuDL37nFtOZv0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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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힘든 날에도 나를 사랑하는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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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10T13:36:30Z</updated>
    <published>2021-11-21T02:10: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를 사랑을 할 때 신뢰가 중요한 만큼, 문득 나를 사랑하는 방법도 내가 무언가를 해낼 수 있는 사람이라 믿어주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유독 나를 믿는 일이 힘든 날 혹은 힘든 시기가 있다. 그렇게 도저히 나를 믿을 수 없을 것 같을 때 나는 내가 해낸 일을 생각해본다. 힘든 상황에서 버텨낸 일을 생각하기도 했고, '그 일도 해냈는데 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qH%2Fimage%2FTZyvEWgJuml2fEljyYufBOHtSd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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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거나 죽이거나 - 가정폭력의 4단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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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01T09:29:41Z</updated>
    <published>2021-10-23T05:09: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흔히 가정폭력 피해자들에게 &amp;quot;왜 맞으면서도 떠나지 않았어요?&amp;quot;라고 묻는다. 가장 안전하고 따뜻해야할 공간에서 일어나는 폭력이, 오히려 가장 잔인하고 공포스러울 수 있다는 것이 쉽게 상상되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만약 결혼 전부터, 혹은 연애 초반부터 학대를 일삼는 사람이면 그 누가 만났을까요? 심지어 사기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조차도 처음에는 웃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qH%2Fimage%2Fyor6FfNm203EnewXQmEksDOAcg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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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내를 향해 흉기를 휘둘렀지만 집행유예, 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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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01T09:29:41Z</updated>
    <published>2021-10-17T04:14: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전 기사다. 남편은 아내의 머리를 향해 화분을 던지고 둔기로 폭행했으며 칼을 휘두르며 &amp;quot;너 오늘 죽여버린다.&amp;quot;고 협박했다. 그리고 며칠 뒤 아내가 이혼 요구를 하자 손바닥과 손톱으로 피해자의 얼굴을 긁어 상처를 입히기도 했다. 그러나 법원은 죄질이 나쁘지만 초범인 점과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을 고려하여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과연 피해자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qH%2Fimage%2F-QqXFxLZ79NLwdEwPsN3hQcMYP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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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구와 있어도 행복하지 않은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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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14T03:30:08Z</updated>
    <published>2021-10-04T07:58: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이 사람을 버릴 수 있다고 생각했다. 동물의 왕국 먹이사슬도 아닌데, 어떠한 관계든 갑과 을이 있다고 믿었고 실제로 나는 관계를 맺을 때 주로 을의 입장이라는 생각을 한 적도 있다. 늘 나를 버릴까봐 두려웠다. 두려움은 불안을 데려왔고 누구와 함께있어도 행복하지 않았다. 당시의 나는 평등한 관계에 대해서는 생각하지도 못했던 때라 나를 버릴까봐 두려운 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qH%2Fimage%2FgJdNkPMZWTOlBSXdEx_45JhH4y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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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범죄의 싹을 자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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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01T09:29:41Z</updated>
    <published>2021-09-13T06:27:4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가 멀다하고 뉴스에는 새로운 사건들이 터진다.  이혼 소송 중인 아내를 장인어른 앞에서 살해한 40대 남자, 통장에 남자이름이 있다는 이유로 아내를 살해한 A씨, 20개월 된 의붓딸 성폭행 및 살해한 20대 양 모씨는 아내도 강간을 하였으며 장모에게도 &amp;quot;어머니와 하고 싶다.&amp;quot;며 문자를 보낸 것이 드러났다. 또한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과의 연인 관계를 알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qH%2Fimage%2F-ZS-G3u_XvAodzq5YMHlfuEot7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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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것은 동의가 아닙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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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18:22Z</updated>
    <published>2021-09-05T08:54: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식적으로는 일어날 수 없는 일들이 하루에도 수차례 발생해서 기사로 쓰여진다. 10살짜리 이부동생에게 수십차례 성범죄를 저지르고도 그 관계가 합의되었다고 주장하는 20대 남성이 재판에서 징역 4년과 80시간의 사회봉사, 5년간 아동관련 기관에 취업제한을 선고받았다.  겨우 4년. 정말 죄질이 나쁘다면 그 나쁜 죄질을 생각해서 최소한 아이가 성인이 되어 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qH%2Fimage%2FvHK6SNawfP68HQPu6bG3Z0udtG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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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싫어해도 괜찮은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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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18:21Z</updated>
    <published>2021-08-28T12:28: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밤 나는 종점에 다가가는 버스안에 혼자 앉아있었다. 저마다 자신의 집을 향해 내리고, 갈 길을 찾아가는걸 보면서. 그러다 문득 버스에 혼자 남은 지금의 내 모습이 마치 혼자 과거를 붙잡고 있느라 인생에서 갈 길을 찾지 못하고 있는 내 모습과 겹쳐보였다.  나의 마음은 과거에 머물러 있을 때가 종종 있다. 누구나 한 번쯤은 겪을 수도 있는 일이겠지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qH%2Fimage%2FuD4IVnNeEFpNMo22BWuyFGZqK5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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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ain only makes you stronger - 나를 사랑하는 방법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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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27T12:02:43Z</updated>
    <published>2021-08-23T09:28: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에게는 힘들고 지칠 때 외우는 주문같은 말이 하나 있다. &amp;quot;가장 많이 아플 때 가장 많이 성장할 수 있다.&amp;quot;는 말이다.  어디서 많이 들어 본 클리셰같기도 한 말이지만 사실은 세상에 태어난 어린 아이를 보고 배운 말이다. 그 누구도 처음 이가 나고 이앓이를 할 때의 고통, 걷기 위해 수없이도 넘어졌을 때의 고통들을 기억하지 못하겠지만 분명 울었을 것이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qH%2Fimage%2Fq9oRmeAcozi3hlpxzgR-KFUTwp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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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편하지만 진실인 이야기 - N번방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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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18:14Z</updated>
    <published>2021-08-17T11:41:06Z</published>
    <summary type="html">n번방에 대한 충격이 채 가시지도 않았지만 여전히 성범죄를 저지르는 사람들은 줄어들지 않고 있다. 그리고 n번방 이후 남자 n번방에 이어 동물판 n번방까지 사람이 타인을 혹은 타동물을 착취하는 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또 수면위로 드러나고 있다.    n번방 피의자들의 항소 및 상고심도 아직 다 끝나지 않았는데다 최근 남자 아동청소년의 성착취물을 제작 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qH%2Fimage%2FMbm0HgxJLB1-z-8KfJy6yGlEY4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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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로웨이스트는 어렵지만 지구는 지키고 싶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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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08T03:28:07Z</updated>
    <published>2021-08-14T06:02: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전 나는 네이버 뉴스기사들을 넘겨 보다 20년 이내에 지구의 평균온도가 1.5도 상승할것이라는 기사를 보았다. 같은 협의체에서 3년전 내놓은 예측치보다 12년이 앞당겨진 것으로, 지구온난화가 가속화되고 있다는 말이었다.  최근 슬럼프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내가 듣고 있는 MKYU 기후변화 전문가 과정에 따르면 이미 대기권의 이산화탄소 양은 지구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qH%2Fimage%2FfX-UPTx3oK89p0iajPcYDkgxab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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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막을 수 있었던 어떤 살인 - 제주 중학생 피살사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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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18:12Z</updated>
    <published>2021-08-07T07:24: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늘도둑이 소도둑이 되는 것처럼, 가정폭력으로 시작되어 살인으로 이어졌다.  뉴스기사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7월 18일 오후 3시 16분쯤 제주시 조천읍의 한 주택에 침입해 중학생 A군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집에 혼자 있던 A군은 손과 발이 결박된 채 목 졸려 살해되었고,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A군의 어머니가 경찰에 신고하였고 다음날 백씨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qH%2Fimage%2FCuSNoMcgIYDKJ3s1LKe8_5K0E0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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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례함에 대처해야 할 사람은 무례한 사람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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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19T06:07:17Z</updated>
    <published>2021-07-31T09:29: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되돌아보면 솔직, 진심, 너니까 라는 포장을 두르고 무례한 말을 하는 사람에게 상처받은 기억이 많다.   &amp;quot;솔직하게 말해서&amp;quot; &amp;quot;내가 필터가 없어서&amp;quot; &amp;quot;내가 너니까 하는 말인데&amp;quot;  솔직하게, 너니까 하는 말이라고 하면 당연히 다른 말보다 귀기울여 듣게 되는데 그럴 때 솔직하다는 탈을 쓴 무례함은 마음에 비수를 꽂았다.   자신의 솔직함이라 쓰고 무례함이라 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qH%2Fimage%2F1Sj4pQHa0Nzl4aE_CL6vD1JJ6q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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