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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J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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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글쓰는것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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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08-31T23:13:4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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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의 잡다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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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1T08:30:01Z</updated>
    <published>2026-03-31T08:3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걸어다닌다. 학교를. 학생은 아니다. 직장이다. 차를 끌고다니기에 애매한 거리라 몇번 걷기시작한게 벌써 1년이다. 2026년도 벌써 3개월이 다 지났다.  앞에가던 학생의 가방을 무심코 바라보다 때가 잔뜩 탄 인형키링이 눈에 들어온다. 엄마아빠가 많이 바쁜가보군, 생각하다 내 가방을 내려다본다. 나는 바쁜가.  네잎클로버와 강아지인형이 가방속으로 몸을 숨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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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날 닮은 너 - 열심히 살 수 밖에 없었던 폭력적인 세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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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2T23:51:32Z</updated>
    <published>2025-05-21T01:37: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린시절, 나는 기초생활수급자였다. 그때도 지금도 가난은 죄가 아니지만 결코 자랑스러울 수 없는, 그리고 나이가 어리면 어릴 수록 부끄럽기에 아주 충분한 조건이었다. 하지만 가난이 지속되어 그 상황속에 젖어들게 되면 그것은 당연시 되어 나의 가난이 불행한건지 수치스러운건지 조차 알 수 없게 된다. 나의 어린시절이 그렇지 않았나 싶다.   그 당시 내가 살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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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줌의 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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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1T15:48:02Z</updated>
    <published>2025-05-11T13:50:41Z</published>
    <summary type="html">길고 길었던 연휴 끝, 나에게 남은 건 가족과의 좋은 추억, 행복한 사진 그리고 망가진 핸드폰이었다. 핸드폰이 막을 틈도 없이 바닥으로 내동댕이 쳐진 것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음에도 급하게 들어 확인한 핸드폰은 액정이 정말 검게 변한 상태였다. 그럼에도 다행이었던 건 평소 접어 쓰는 기종이었던 만큼 메인 액정을 깨졌지만 접었을 때 보이는 보조액정은 살아남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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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학교는 언제나 불편해 - #정신병이 돋아나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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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3T07:58:30Z</updated>
    <published>2025-04-23T03:55: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 그랬다. 세상을 살면서 숨길 수 없는 두 가지가 있다고. 사랑과 감기라나, 사랑과 기침이라나. 하지만 이는 세상을 굉장히 만만하게 살아간 사람이 그냥 내뱉은 말이 아닐까 싶다. 세상이 참 무섭고 버거운 나는 감히 이렇게 말하고 싶다.  세상을 살다 보면 숨길 수 없는 세 가지가 있는데, 사랑과 감기 그리고 정신병이다. 보수적인 한국사회에서 정신병이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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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학교는 언제나 불편해 - #같은 싸움이 반복되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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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5T12:40:20Z</updated>
    <published>2025-04-15T02:09: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년 전, 나보다 더 회계에 관심이 많으신 교감선생님 앞에 친분이 남달랐던 어떤 선생님과 함께 서있던 적이 있다. 이유는 지금까지도 누구의 업무인지 확실히 정해지지 않은 채, 그냥 흘러가는 대로 운이 없는 사람이 맡아하는 수밖에 없는 특정 업무 때문이었다.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교감선생님은 삼자대면 중에도 계속 선생님을 바라봤지만, 누가 들어도 나의 논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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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학교는 언제나 불편해 - #1년 차든&amp;nbsp;10년 차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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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5T01:48:30Z</updated>
    <published>2025-04-14T02:14:18Z</published>
    <summary type="html">7년 가까이 가깝게 지낸 엄마들을 오랜만에 야밤에 만났다. 이런저런 얘기 끝에 내가 요새 빠져있는 드라마 주인공 사진을 보여줬는데, 다들 반응이 진짜 말 그대로 이러했다.  &amp;quot;극혐!&amp;quot;  오 마이갓, 이런 스타일 싫다는 것도 아니고 극혐이라니, 약간 충격을 받았지만 곧 괜찮아졌다. 사람마다 스타일은 다른 거고 사실 나도 그녀들이 그녀들의 스타일을 얘기할 때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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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학교는 언제나 불편해 - #1. 학생일때나 직원일때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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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3T07:54:11Z</updated>
    <published>2025-04-11T02:02: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의 학교에 발령받은지 벌써 3개월하고 11일이 지나고 있다. 지옥같은곳에서 나와 이제 숨좀 쉬겠거니 했지만 오산이었다. 내 나이 불혹에 이르러 이 바닥에서 경력도 이제 모든 손가락을 다 세고도 넘었는데 세상에나 부장도 아니고 막내자리로 들어오게 된것이다. 지난 6개월간 나의 속사정을 아는 사람들은 학교로 발령나서 정말 다행이라고 축하를 건넸지만, 곧 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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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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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0T01:16:16Z</updated>
    <published>2025-04-09T06:41: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런 마음으로 살고 싶다.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를 말하며 좋은 게 좋은 거다 하면서 방글방글 웃으며 조금은 바보 같지만, 달리 보면 사람이 너무 좋다는 소리 들으며 그렇게 살고 싶다.  승진을 미친 속도로 하든, 돈을 어마어마하게 벌든 그래봤자 다 죽음으로 가는 여정일 뿐인데 아등바등하지 말고, 기싸움하며 진빼지 말고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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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커피를 내리면 - 생각이 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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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2T23:05:34Z</updated>
    <published>2025-03-12T06:58: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찬장에서 전동 그라인더를 꺼내 원두를 덜어내고 버튼을 누른다. 향긋한 커피향과는 어울리지 않는 시끄러운 소리. 이 소리를 잠재우려고 커피포트에 물을 끓였더니 소음은 두배가 되어 이제는 심장까지 쿵쾅거린다. 아..이런 모든과정이 필요없도록 원두가루를 주문한걸 그랬나, 하고 후회가 밀려올때쯤 물도 다 끓고 원두도 가루로 그 모양을 달리했다.  솔을 꺼내 그라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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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물 - 이 또한 지나가리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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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4T13:09:10Z</updated>
    <published>2024-11-08T15:53:2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할수있는것이 우는것밖에 없어서 하염없이 눈물이 흐르던 날  어느새 수년간이 흘러버린 빛바랜 그날  나와같은 공간에서 끝도없이 울음을 토해내던 이름모르는 남자가 떠올랐다  나도 온몸이 바짝 마를정도로 쏟아냈건만 그후로도 한참을 고개조차 못들던 그의 모습이 조금은 무서웠던 그때의 나는  이제 마음으로 그를 이해하는걸까.  아마 그도 지금의 나처럼 할수있는것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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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평단모집] 당신의 빛 나는 - 브런치 서평단을 모집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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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6T00:12:20Z</updated>
    <published>2024-10-14T16:29:3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10.10. 제 에세이가 정식 발행이 되었어요. 저는 문학기금을 받아서 출간을 진행했는데 오늘 정산이 통과되었다는 연락도 받았어요. 이제 모든 절차가 끝났다는 생각을 하니 홀가분하면서도 너무 홍보를 안 한 것 같아 걱정이 들어요. 그래서 올려봅니다.  출판사에서 서평단모집을 하네요.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인스타그램 https://www.ins&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0s%2Fimage%2FNf9ilIigHWjDEvW2LzblcZy-Go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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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출간소식] 당신의 빛 나는 - 예약판매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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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8T14:48:35Z</updated>
    <published>2024-10-01T11:08: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이 나왔다. 그토록 바라왔고 원했던 나의 첫 단독 에세이집. 이 순간만을 기다리며 글을 써왔던건 아니지만, 결과적으로 그동안 꾸준히 써왔던 글들이 한권의 책으로 드디어 세상 빛을 보니 마음이 말로 형용할 수 없이 이상하다. 마냥 기쁘지도, 신기하지도, 그렇다고 덤덤하지도 않은 어떤 감정을 느껴야 할지 모르겠는 그런 기분이랄까.  책의 정식 발행일자는 20</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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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티메프의 피해자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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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4T08:02:21Z</updated>
    <published>2024-08-14T04:00: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티몬피해자였다. 출발 2주전 내가 선택했던 여행사는 대금결제를 받지 못했다며 여행 불가 통보를 했다. 재결재를 하던가 취소를 하던가 선택하지 않으면 자기들이 취소하겠다는 일방적인 고지였다. 가족 모두 다 함께 가려고 했던 여행은 가족 모두 다 가지 못한다는 여행사의 문자에 한순간에 붕 떠버렸다. 세상에, 네임드가 전부는 아니지만 어떻게 이렇게 모두 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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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는 내가 아는 사람 중 글쓰기에 가장 최선을 다한다. - 마흔에 글을 쓴 다는 것 by 권수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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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07T17:34:56Z</updated>
    <published>2024-02-02T03:32:18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의 책이 배송된 날을 기억한다. 둘쨰아이의 원인모를 열이 이틀째 지속되던 날, 회사에 아쉬운 소리를 이틀 내내 해야했던 날, 열보초를 서느라 잠을 3-4시간밖에 못자서 무슨 정신으로 운전을 하고 일을 하는지 몽롱했던 그런 날들에 그의 책을 만났다. 안전한 뽁뽁이에 둘려쌓여 현관앞에 내던져있던 그 책을. 택배기사들은 왜이리도 매정할까. 매정할 수 밖에 없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0s%2Fimage%2FM075yK1lbeHgi5qdbW_bGiPhI_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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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늘이 이리 아름다운데, 그녀는 어디로 갔나. - 그곳에선 평안하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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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8T21:33:24Z</updated>
    <published>2023-10-11T14:42: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모르게 응원하던 사람이 있었다. 학교폭력생존자라는 표현으로 자신을 방송에서 소개해 유명해진 &amp;ldquo;표예림&amp;rdquo;양이다. 아는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를 이 여성을 간간히 지켜보며 응원했던 이유는 그녀가 오랜 시간 지독하게 학교폭력을 당했음에도 이제는 그 어두운 과거에서 벗어나 당당해지고자 노력하는 모습이 감명 깊었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우연히 충격적인 기사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0s%2Fimage%2FOeY3sN8nKJdex9ID-09vPO9CeX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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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쩌다부장] #현타가 올때 - 적응 못하는 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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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2T18:13:46Z</updated>
    <published>2023-05-15T07:08: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처음 이 직렬을 선택해서 시험을 봤을 때 가장 큰 이유는 이 직렬이 그 해에 엄청나게 많은 인원을 뽑았기 때문이었고, 두번째는 강사를 빙자한 교사노릇을 2년정도 한 결과 역시나 나는 혼자서 일하는게 적성에 맞다는 결론이 나왔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그땐 몰랐다. 교행직이 어느 기관에 가든 소수이고, 주인공이 아니기에 늘 들러리의 입장에 서있어야 한다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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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쩌다 부장] #2. 복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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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07:19:37Z</updated>
    <published>2023-03-17T07:35: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에서 청바지가 가장 편하다. 청바지에 티셔츠 입고, 장목양말을 신으면 그날 하루를 잘 버틸 수 있다. 그랬기에 그동안 그렇게 입고 다녔다. &amp;quot;내가 JA 같으면 예쁜 원피스 막 입고 다닐 텐데~날씬하면서 왜 그렇게&amp;nbsp;허벙하게 입고 다녀~?&amp;quot; &amp;quot;JA부장님은 가끔 보면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 같아요~&amp;quot;라는 말들이 잊을만하면 쏟아졌지만 개의치 않았다. 생각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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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쩌다 부장] #1. 출근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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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30T02:31:15Z</updated>
    <published>2023-03-17T03:42: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로운 근무지로 옮긴 지 2주가 되었다. 이전의 근무지보다 무려 왕복 40km가 줄어들어 집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새 근무지는 아주 적절한 시기에 나를 찾아온 행운의 장소였다. 첫째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자마자 너무 이른 하교시간에 당황스러웠던 나는 큰 마음을 먹고 기존의 근무지 기관장님께 &amp;quot;육아시간&amp;quot;을 이제 오전이 아니라 오후에 시간을 꽉 채워&amp;nbsp;써야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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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리 선물 받은 크리스마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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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02T18:03:23Z</updated>
    <published>2022-12-12T12:45: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주 금요일 한 동료분이 물었다.  &amp;quot;실장님, 월요일 출근해요?&amp;quot; &amp;quot;네, 출근하죠.&amp;quot; &amp;quot;다행이에요. 출근 안 할까 봐 걱정했어요.&amp;quot; &amp;quot;출근해야죠&amp;quot;  지난주까지만 해도 우리 학교에 코로나 환자가 급증해서 묻는 질문인 줄만 알았다. 혹여나 내가 코로나에 걸려서 못 나오면 아무래도 학교 회계가 거의 돌아가지 않는다고 봐야 하니 말이다. 그런데 오늘, 그녀가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0s%2Fimage%2Fd87je6wKx3unL30z6DhPhZffeZ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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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명인의 목소리로 듣는 내 이야기 - Feat. 라디오 방송</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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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3T11:05:42Z</updated>
    <published>2022-12-09T23:46:12Z</published>
    <summary type="html">겨울에는 유난히 화장실에 가기 싫다. 사무실 문을 여는 순간부터 내 몸을 감싸는 찬 공기가 너무도 반갑지 않기 때문이다. 그날도 그랬다. 1초라도 빨리 갔다 오려고 화장실로 전력질주하고 있는데 주머니에 있던 핸드폰이 진동했다. 핸드폰이 진동하거나 말거나 지금 나에게 필요한 건 스피드이기에, 후다닥 볼일을 보고 자리로 돌아왔다. 그리고 따뜻한 온기에 몸을 맡&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0s%2Fimage%2FmB2QsrzLM4vcoEx3oRAH6hjymc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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