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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모아둔 이야기를 시작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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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09-02T08:08:5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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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mergency seat - [이머전시 싵]: 비상좌석, 다리를 펼 수 있는 유일한 이코노미 좌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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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08T09:25:18Z</updated>
    <published>2019-11-17T05:35:0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그 자리 앉으려면 어떻게 하면 돼요?&amp;quot; 라는 질문을 꽤 많이 받았다.  이 질문에는 이상한 점들이 많았다.&amp;nbsp;승무원은 좌석배정과는 전혀 관계 없는 직업이라 그 자리를 받는 방법은 일을 그만 둔 지금도 모른다. 공항에 일찍 도착하는 수 밖에.&amp;nbsp;또 하나는 그 좌석이 왜 그렇게 좋은가였다.&amp;nbsp;무릎이 앞 좌석에 닿을 정도로 키카 커보지 않아서 다른 이코노미 좌석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Bc%2Fimage%2FyG1rDQdM9PisRHmCYXkkhW1LTw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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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orange juice please&amp;nbsp; - [오렌지 쥬스 플리즈]: 오렌지 주스 주세요,&amp;nbsp; 설레는 여행의 문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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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28T13:32:28Z</updated>
    <published>2019-11-17T05:06: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물 세살 때 처음 혼자 비행기를 타고 미국으로 연수를 떠났다.&amp;nbsp;눈물이 그렁그렁한 엄마와 아빠를 뒤로 하고, 비행기 좌석에 앉아 아빠가 몰래 손에 쥐어 준 편지를 읽으며 눈물을 훔치고 있었다.&amp;nbsp;나는 창가에 있는 두 칸 짜리 좌석의 복도 쪽에 앉아 있었고, 옆자리에는 내 몸의 딱 두배 만한 엄청나게 커다란 몸집의 미국인 남자가 앉아있었다.&amp;nbsp;그의 몸 일부는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Bc%2Fimage%2Fc2dFsPKsnzQbdCJ-JoAN9uU5kk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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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tranger  - [스트레인저] 낯선사람, 어쩌면 여행에서 최고로 좋은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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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5-04T10:10:22Z</updated>
    <published>2019-11-17T04:06: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싱가포르 가이드북 취재를 했을 때였다. 가보고 싶은 곳이 있었다. '쳇 셍 황 하드웨어'라는 이름의 카페인데,&amp;nbsp;&amp;nbsp;오래된 동네&amp;nbsp;철물점이었던 건물을 개조해 카페로 만든 곳이었다. 성수동이나 문래동처럼 2014년의 싱가포르도 투박한 공장지역에서 로컬문화가 시작되고 있었다. 카페를 훑어본 뒤&amp;nbsp;건물 2층에 있다는 작은 편집숍을 구경하러 올라갔는데 문이 잠겨 있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Bc%2Fimage%2F_akJYnORO33SUWB3dGwkiXO1HS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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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유가 옳고, 분유가 그르지 않은 것처럼  - 백 명의 아이가 있다면 백 개의 육아가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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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6-21T03:42:58Z</updated>
    <published>2019-11-15T09:04: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단호를 데리고 병원을 갈 때마다 의사 선생님은 얼굴만 보고 같은 얘길 했다.   &amp;quot;식탐이 많은 아이에요.&amp;quot; 점쟁이도 아니고, 의학적으로 배곯이 넓은 아이는 눈코입이 특정하게 생긴건가 신기했다. 실제로 단호는 많이 먹는 신생아였다. 여러가지 이유로 출산 후 인큐베이터에 들어갔어야 했는데 신생아중환자실에 들어간 이유는 이유고, 그것과 별개로 아이의 면회를 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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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axi driver&amp;nbsp; - [택시 드라이버]: 택시 기사님, 현지 최고의 가이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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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30T08:21:38Z</updated>
    <published>2019-11-15T02:24: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싱가포르 가이드북을 쓰겠다고 두 달 정도 혼자 긴 여행을 떠난 적이 있다. 가기 전까지 정리할 것들이 많아 떠나는 게 크게 실감나지 않았는데 막상 늦은 밤 공항에 도착해 짐을 찾고 나와 싱가포르의 습한 공기를 마시는 순간, 많은 생각이 밀려오면서 혼자라는 게 무서워졌다. 이미 자정이 훌쩍 넘은 시간이었고, 그 시간에 탈 수 있늘 거라곤 택시가 유일했다. 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Bc%2Fimage%2F9_xV7p_Qrj3BoxpJJA5wBjIZX1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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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12]  뜨갈랄랑 뜨갈랄랑  - 스쿠터가 준 평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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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2-15T19:06:38Z</updated>
    <published>2019-09-02T05:01: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싸, 스쿠터를 빌렸다.   드디어 뚜벅이의 삶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우붓 사거리에서 우리 숙소까지 오는 언덕길을 걷는 사람은 이 동네 닭들과 우리뿐이었다. 간혹 걸어 다니는 사람이 있었지만 그들에겐 애가 없었다. 10kg 아이를 메고 언덕길을 아침저녁으로 오르락내리락하면 다이어트가 따로 필요가 없다. 밥을 두 그릇씩 먹어도 살이 그냥 쭉쭉 빠진다.  날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xww67v9unRgVnrhIjIBKefMIiV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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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11] 가격은 내가 정한다  - 우붓 시장 흥정의 기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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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6-23T00:37:07Z</updated>
    <published>2019-06-22T10:42: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발리에 온 지 열흘이 지났다. 하루하루가 빈틈이 없다. 단호는 엄마의 손길이 매 초마다 필요하다. 아이를 보면서 발리를 봐야 하고 그러면서도 뭔가 생산적인 일을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부담감에 시달리다 보면 하루가 틈 없이 꽉 차 버리고, 밤마다 기절해서 잠이 든다. 오늘은 생산적인 활동을 위해 우붓 시장에 다녀왔다.   발리에 가면 다들 사 입는 티셔츠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9WlLNKh9xnxDpS9wioW1sfZJBr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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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10]  요가마을의 하루  - 우붓의 바버숍과 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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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7-24T14:19:25Z</updated>
    <published>2019-04-26T09:24: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 5시쯤이 되자 어김없이 단호는 일어나려고 몸을 꿈틀거렸다. 슬픈예감은 틀린 적이 없었다. 나는 오늘도 일출을 봤다. 하늘은 황홀할 정도로 아름다웠다. 내일도 볼 것 같지만,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   남편과 아들은 한국에서 이발을 하고 오려다 그것마저 &amp;lsquo;가서 하자&amp;rsquo;며 미뤘다. 오늘은 &amp;lsquo;그걸' 하기로 했다. 숙소에서 큰 길로 오는 길에 작고, 허름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p8F194QnEWOSlOhPOyTAPCMIQw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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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9] 계획에 없던 일출을 봤다  - 앞으로 일출 마니아가 될 것 같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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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3-14T07:58:20Z</updated>
    <published>2019-03-14T06:3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출을 봤다. 일출 여행 같은 건 가본 적도 없고, 앞으로 갈 생각도 없는데 일출을 봤다. 일출을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정말 아름답다. 칠흙같던 하늘이 태양색과 섞여 어떻게 말로 표현할 수도 없는 색으로 서서히 바뀌면서 나도 모르는 새에 주변이 밝아져있다. 공기는 더없이 맑고, 너무나 고요한 가운데 물소리, 새소리 같은 자연의 소리만 또렷하게 들려온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nb2WTcyN3ob0pS8caKkQHMOIO2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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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8]  먹고 기도하고 사랑할 수 있을까  - 우붓의 텃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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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3-01T06:18:26Z</updated>
    <published>2019-03-01T06:18:26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랩 기사를 불러 세 가족의 무거운 짐을 싣고, 북쪽으로 달리고 있다. 흡사 시골 마을의 읍내 같았던 꾸따와는 다른 풍경이 펼쳐졌다. 마을은 좀 더 한적해보이고, 가로수 사이로 군데 군데 키 큰 야자수와 넓은 논이 숨어있다 나타나다 했다. 고맙게도 차에서 내내 단호가 자준 덕분에 차창 밖을 멍하니 바라보며 한 시간의 드라이브를 즐겼다. 8차선이었던 도로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Ez9xMIF3vicuOfWut2tWqm9Spy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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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7] 서퍼 걸 &amp;nbsp;&amp;nbsp; - 눈물나는 서핑 강습과 풀빌라 집 구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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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23T12:23:40Z</updated>
    <published>2019-02-24T07:1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와썹!&amp;quot;  며칠 전 남편이 서핑을 배웠던 꾸따비치의 서핑 아저씨와는 이제 얼굴을 보면 '와썹' 같은 친근한 인사를 하는 사이가 됐다. 남편은 나를 가르키며 &amp;quot;오늘은 와이프 차례야.&amp;quot; 라고 말했고, 아저씨는 &amp;quot;노프라블롬&amp;quot;이라며 우리가 앉을 의자를 대령하는 동시에 부하로 보이는 사람에게 강사를 데려오라는 손짓을 했다. 이곳의 VIP가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AxisQda7TkhTJT1XHIHPq602rV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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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6] 발리 가서 사자 - 로컬 프랜차이즈 Fippe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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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2-24T07:57:21Z</updated>
    <published>2019-02-16T06:03: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이 아침 일찍 마트에서 아침을 사왔다. 아저씨 같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오리지날을 선호하는 나와 달리 맛의 새로운 시도를 좋아하는 남편은 노란색 수박과 함께 시리얼, 그리고 흰 우유가 아닌 초코우유를 사왔다. 덕분에 난생 처음으로 초코우유에 시리얼을 말아 먹었다. 초코우유랑 먹은 시리얼은 초코 시리얼을 흰 우유에 말아보은 것과 거의 똑같은 맛이었지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Bc%2Fimage%2FDmHOblwzQIgSFv8iPc8ikCKd00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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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5] 유모차를 몰고 싶다  - 부부 개인의 시간, 비치워크와 서핑 아웃렛</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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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2-12T00:58:50Z</updated>
    <published>2019-02-11T05:30:59Z</published>
    <summary type="html">꾸따 비치와 걸어서 3분 거리에 있는 우리 숙소는 하루에 3만원이 조금 넘는 가격이다. 침대와 작은 냉장고, TV와 옷장이 있고 한쪽 벽에는 아기침대를 두었다(3만원에 아기침대를 제공해준다!). 화장실은 현재 화장실 본연의 역할 외에도 부엌과 세탁실로 사용되고 있다. 이곳에서 세수와 양치질은 물론 설거지와 아기 젖병 소독, 손빨래까지 하고 있다. 방 안에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9EEXwZa-hdPwhIKDr6dii-QojJ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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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4] 스미냑은 똥물이 아니군요 - 친절한 발리 파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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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2-11T05:08:57Z</updated>
    <published>2019-01-12T06:18: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단호 덕분에 새벽 같이 깬 남편이 한국에서 가져온 조깅화를 꺼냈다. 가벼운 옷차림에 멋지게 인사를 하고 집을 나섰다. 아니 발리에서 조깅이라니. 두 단어만으로도 너무 근사한 일이 아닌가.&amp;nbsp;생각보다 금세 돌아온 남편이 오늘 서핑을 배우러 가야겠다고 했다. 비치에서 이름이 '조니워커'리는 할아버지를 만났는데 싼 가격을 부른 모양이다. 게다가 이름이 조니워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_u0PyM_qSweqJXXCcjgs1m25BR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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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3] 발리 세 끼 - 아침은 치킨, 점심은 덮밥, 저녁은 쏘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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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2-11T05:08:34Z</updated>
    <published>2019-01-12T06:16: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으로 숙소 옆에 있는 꾸따 KFC를 찾았다. 치킨 좋아하는 남편은 한국에서도 주 1~2회 꾸준히 치킨을 먹는다. 치킨을 좀 오래 안 먹었다 싶으면 치킨을 먹고, 롯데몰에서 통큰치킨이 세일을 하는 날도 치킨을 먹고, 좋은 일이 생겨도 나쁜 일이 생겨도 치킨을 먹는 치킨러버, 치킨사랑꾼, 치킨러이다. 치킨헌터라면 해외에서 KFC를 좋아하기 마련이다. 해외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pRDoKXgQSTvIB1mR79shQ9gDcW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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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2] 만일 그때 발리에 왔었다면  - 망고와 뽀삐스 거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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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2-11T05:08:01Z</updated>
    <published>2019-01-12T06:05: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숙소 근처에 있는 마트 까르푸에 갔다. 엄마에게 쇼핑이란 없다. 엄마는 한국이든 발리든 마트에 가야한다. 예전 같았으면 좋아하는 과일이나 유제품, 맥주 코너 앞을 가장 오래 기웃거렸지만 이번엔 단호에게 필요한 것들 위주로 체크했다. 이유식에 필요한 고기와 야채 가격을 미리 확인해뒀고 급한 기저귀와 아기과자 몇 가지를 샀다. 고대하던 망고는 우리 돈으로 단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RAH5GqBrYqFfljIuhgsMkNIyvN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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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발리에서 이동하는 몇 가지 방법   - 걷거나 부르거나 달리거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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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3-31T14:03:14Z</updated>
    <published>2018-12-30T03:41:3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hi&amp;quot; &amp;quot;where are you?&amp;quot; &amp;quot;at the lobby&amp;quot; &amp;quot;I'm coming.&amp;quot; &amp;quot;ok&amp;quot;  그랩(grab)으로 부른 차를 기다리며 기사와 채팅 중이다. 동남의 우버로 불리는 차량공유서비스. 지도에서 내 위치를 설정하고 가고 싶은 곳을 누른 뒤 확인 버튼을 누르면 가격이 나온다. 대부분 합리적이고 저렴한 가격이다. 대중교통이 부재하고 느닷없이 차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GKmatoB-1N3DlK1ky34Vn08MXu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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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1] 이렇게, 드디어  - 흥정의 나라 발리에 도착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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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2-11T05:05:45Z</updated>
    <published>2018-12-25T15:58:0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우 머치 두 유 원트?  발리 공항에 우리를 마중나올 사람은 없었다. 그런데 몇몇의 사람들은 마치 우리가 올 줄 알았다는 반가운 표정으로 다가와서는 자꾸만 어디로 가냐고 물었다. 발리 생활의 반 이상을 차지하게 될 '흥정'이 공항을 나서자마자 시작되었다. &amp;quot;하우 머치 두 유 원투?&amp;quot; 진검승부와도 같았던 얼마를 원해?가 발리인과 나눈 제대로 된 첫 대화였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JedBbj5xVKaEp5kp1Iw_7zoY4d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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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준비] 없어서 못 살 게 아니라면  - 세 식구의 두 달치 짐싸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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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6T08:53:42Z</updated>
    <published>2018-12-20T00:57: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짐 싸기 내용은 대부분 11개월 아이에 대한 내용입니다. 아이가 없거나 아이를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되게 재미 없고, 도움되지 않는 얘기일지 모릅니다. 저 역시 아이가 있기 전에는 떠나기 전날 밤 짐을 싸던 사람입니다. 하지만 돌도 되지 않은 아이와 함께 떠나는 준비에는 이런저런 자잘한 걱정이 따랐습니다. 아이를 빼고 나니 저희 부부의 짐은 별 걱정이 없었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Bc%2Fimage%2F_c6fNHIh7LY00ahSuPHevCzyBN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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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준비] 지루하지만 꼭 해야 하는 일  - 비행기 티켓과 숙박만 정하면, &amp;nbsp;갑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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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1-12T05:52:52Z</updated>
    <published>2018-12-15T02:53: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을 많이 다니려면 일단 표부터 끊으면 된다.  그것도 환불 안되는 가장 싼 표로. 그러면 어찌됐든 간다. 떠나기 직전에 어떤 일이 터져서 이건 정말 못갈 일인데 싶어져도, 갑자기 이 여행이 너무 가기 싫어져도 돈 한 푼 못 돌려받는 티켓이 우리의 나약한 의지를 고양시킨다. 고민이 들 땐 언제나 가장 싼 티켓을 산다. 예전부터 미국을 가도 100만원 이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emmeThs7lY_cviczfpXpVFt7MU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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