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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현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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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정형외과에서 일을 하며 사람들의 통증 개선을 위해 도움을 줍니다. 사람들과 매일 대면하며 소통합니다. 좋은 문장이 보이면 눈에 담고 필사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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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09-02T13:04:3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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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숨은 보석을 발견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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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4T22:26:35Z</updated>
    <published>2024-08-15T15:04:2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nbsp;   4년의 질긴 연애가 끝났다. 피터지게 싸웠고 울고 웃었으며 내가 사라지는 기분이 들면서도 헌신했다. 퇴근하고 침대에 누우면 공허함이 몰려왔고 불면에 시달렸다. 내가 왜 이렇게 살아야 되지?라는 의문이 생겼고, 바람만 불어도 쓰러지는 나에서 탈피하고 싶었다.  &amp;nbsp;  어려 보이는 외모, 작은 체구, 무시당할 만한 요소는 모두 갖춘 탓에 인간관계에서 만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Ik%2Fimage%2F6wGAgXejmy5m9H4giBBclyPiy_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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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족함을 마주하면 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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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5T04:06:21Z</updated>
    <published>2024-08-14T23:09: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밤낮이 바뀌는 바람에 해가 중천에 뜨고 나서야 겨우 눈이 떠졌다. 늦잠으로 허비하는 시간이 아까웠다. 갓생으로 살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아서 오전 운동을 시작한지 1년째다. 어렸을때는 운동신경이 없어서 달리기도 꼴찌에서 벗어나지를 못했다. 운동회때 계주선수로 박탈된 친구들이 늘 부러웠다.   &amp;nbsp;  테니스 레슨을 받기 위해 비몽사몽 고양이 세수를 하고 모자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Ik%2Fimage%2Fb7ciOasqx-bVnhmKje560lWR2s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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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하 물리치료실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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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5T03:19:14Z</updated>
    <published>2024-08-14T04:08: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면접하러 가던 날 느낌이 싸했다. 병원 앞에선 사람들이 쭈구려 앉아 담배를 피우며 연기를 뿜어대고 있었고, 전봇대옆에 쓰레기더미에서 윙윙 거리는 날파리들, 녹슬어진 간판은 80년대 시골병원을 연상시켰다. 접수실 안을 곁눈질해서 보니 허름한 의자에 앉아 미간을 찌푸리고 있는 환자와, 엉덩이 붙일 틈도 없이 움직이는 간호사의 날카로운 음성이 들렸다. 바글바글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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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시원에 입주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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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4T03:53:48Z</updated>
    <published>2024-08-14T03:53:4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아주머니, 여기 고시원은 월세가 얼마예요?&amp;rdquo;  나는 상경을 꿈꿨다. 돌곶이역 근처 위치한 정형외과 면접에 합격했고, 10월경 첫 출근을 할 예정이었다. 졸업 후 첫 독립을 하게 부모님의 지원을 받기보다는 정말 맨땅의 헤딩으로 홀로서기를 택했다. 그 이유는 영화&amp;lt;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amp;gt; 앤 헤서웨이가 유명 패션회사에 입사하고 저널리스트로서 성장하고 화려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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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발머리 할머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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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3T03:13:19Z</updated>
    <published>2024-08-13T02:39:18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몸으로 어떻게 일을 해? 가장 두려워던 할머니들 텃세다. 어렸을 적 친할머니한테 혼이 났다. 둘째 남동생만 편애했던 기억이 난다. 할머니는 심장병으로 인해 몸이 많이 불편했다. 밤만 되면 가슴이 아파서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며 어머니를 호출했다. 아프면 사람이 신경질적이고 예민해지고 가시 돋힌 말도 하게된다. 동생도 7살때 낙상사고 인해 뇌진탕이 있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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