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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슬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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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매일 읽고, 매일 쓰고 싶은 사람. 책과 노트 안팎을 드나드는 탐험을 좋아한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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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09-04T06:48:0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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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드니 독서 일기 - 대담한 도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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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6T19:35:09Z</updated>
    <published>2025-02-26T09:29: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해의 특수성 때문인지 연초에는 행동하는 사람의 이야기에 끌린다. 2023년 초에는 &amp;lt;이제 나가서 사람 좀 만나려고요&amp;gt;를 읽으며 내향인이 얼마나 외향적으로 변할 수 있는지를 강 건너 불구경하듯 지켜봤다. 저자 제시카는 스스로를 수줍음이 많고 내향적인 사람이라고 설명한다. 가족과 다르게 혼자 있는 걸 좋아하는 자신을 이상하게 여긴 적도 있다.&amp;nbsp;어느 날, 구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oCF%2Fimage%2FgFpYufKuKox61KvtEXro-JjyzE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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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드니 독서 일기 - 2025년 첫 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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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5T08:37:39Z</updated>
    <published>2025-02-05T04:45: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해가 왔다. 새해의 첫 곡은 신경 쓰지 않지만 새해의 첫 책은 신중하게 고른다. 어떻게 살고 싶은지, 무엇을 배우고 싶은지 고심해 고르기도 하지만 가끔은 내가 어떤 것에 빠져 있는지 정확히 알지 못한 채 어렴풋한 마음으로 책을 찾는다. 몇 년째 이어하고 있는 온라인 독서모임 &amp;lsquo;밑줄농부단&amp;rsquo;의 농부들(모임 참여자들을 부르는 호칭)에게 2025년 첫 책과 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oCF%2Fimage%2FNzZI1X4idLbn4g_AUfp46ZOitm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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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드니 독서 일기 - 중요한 것과 중요한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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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8T02:58:27Z</updated>
    <published>2024-10-17T10:5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호주의 긴 연휴 중 하나인 이스터(부활절)를 앞두고 영어 수업을 들었다. 선생님은 원형 테이블의 한 자리를 차지하고 앉아 미리 준비한 이스터 관련 물건들을 꺼냈다. 계란, 초콜릿, 바구니, 계란이 잔뜩 달린 모자, 토끼가 그려진 상품을 하나씩 설명하면서 이스터와 어떤 연관이 있는지, 또 이스터가 호주 사람들에게 어떤 날인지를 알려줬다. 토끼가 어떻게 이스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oCF%2Fimage%2FZSSotVYmCCoDocDYItnLCCffCz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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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드니 독서 일기 - 야금야금 사는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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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7T11:15:56Z</updated>
    <published>2024-10-16T23:48: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는 많은 단어를 동원해 나를 부른다. 평소에는 &amp;lsquo;공주&amp;rsquo;, 혹은 한꺼번에 묶어 &amp;lsquo;우리 공주들&amp;rsquo;이라고 부른다. 딱히 공주 대접을 해주는 것도 아니고 애틋하게 부르는 것도 아니지만, 일단은 공주다. 경상도 지역에서는 딸을&amp;nbsp;공주라고 부른다는 걸 나중에 알았다. 무뚝뚝한 애정표현으로도 유명한 경상도 지역 사람들이&amp;nbsp;왜 공주라는 별명을 좋아하는지는 알 수 없다. 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oCF%2Fimage%2FgfSpcXA47XZj2SOL3HGTf21bd6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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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따로 또 같이 만들어가는 습관 - '쪼매러'들과의 만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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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12T11:54:34Z</updated>
    <published>2022-10-30T14:07: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월말이 다가오면 하는 일이 있다. 다가올 다음 달을 기다리며 계획을 짜고, 한 달의 기록을 정리하고, 블로그에 글을 하나 올린다. 다음 달의 &amp;lsquo;쪼매프로젝트&amp;rsquo;에 함께 할 새로운 &amp;lsquo;쪼매러&amp;rsquo;를 찾는 내용을 담아서. 오픈 채팅방 모임을 만들어서 유튜브 및 블로그 구독자들과 단발적으로 기록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 것을 시작으로, 2022년에 들어서는 매달 열 명 남짓&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oCF%2Fimage%2FTxI6KprjvTRfbe3aNQU893SB_W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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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습관이 언제나 같을 필요는 없다 - 계속 달라지는 습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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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12T11:54:43Z</updated>
    <published>2022-10-30T13:50:49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1년에 시작한 신문 읽기 습관을 약 1년째 지속하고 있다. 처음엔 신문을 읽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렸고, 또 자주 까먹기 때문에 아침 습관으로 만들었다. 처음부터 저녁에 하는 식으로 습관을 들였다면 미루는 날이 훨씬 많았을 것 같다.  요즘은 신문을 저녁에 읽는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데 굳이 아침에 하지 않아도 까먹지 않는 습관이 된 덕이 가장 크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oCF%2Fimage%2FGDVzCz2PQThOSZA5w2n31lkyAP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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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다른 세계로 이끄는 시간 - 신문 / 뉴스레터 읽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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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04T02:03:07Z</updated>
    <published>2022-10-30T13:35: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공지능 기반의 큐레이션은 빠른 정보 처리와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개인이 좋아할 만한 취향을 분석해 제공한다. 내가 들은 노래, 유튜브에서 시청한 콘텐츠, 구입한 책의 목록은 나와 비슷한 취향을 가진 사람들의 데이터에 편입되고, 그 정보들은 내 취향에 꼭 맞는 얼굴을 갖추고 돌아온다.  사람은 33세 이후로 새로운 음악을 듣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oCF%2Fimage%2FG8_i7rzOVreKiAqQteyc_xBSGX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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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주일에 한 번만 해도 1년이면 52번 - 일주일에 한 번, 글 쓰는 시간 지키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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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30T14:42:38Z</updated>
    <published>2022-10-30T13:15: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요일에는 가능하면 아무 약속을 잡지 않고 외출을 해도 가능하면 오전 중에 들어오려고 한다. 오후 두 시 반이 되면 미리 설정해둔 알람이 울린다. &amp;lsquo;일요일의 글쓰기&amp;rsquo;라는 단어가 애플 워치에 뜰 때, 나는 이미 글을 쓰기 시작한 상태다.  &amp;lsquo;일요일의 글쓰기&amp;rsquo;는 2020년 6월부터 시작한 습관이다. 계기는 인터넷에서 본 &amp;lsquo;목요일의 글쓰기&amp;rsquo;였다. 일주일에 한 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oCF%2Fimage%2Ff5HDz8hCEmYX2MKNhO-SzWmXml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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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어떻게 기록할까? - 기록이 쉬워지는 방법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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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02T18:52:28Z</updated>
    <published>2022-10-30T12:55:30Z</published>
    <summary type="html">* 그저 재미로  기록을 해야 하는 이유는 많다. 사람의 기억엔 한계가 있어서,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 나를 알아가기 위해서&amp;hellip;. 내가 기록을 시작한 이유도 그와 비슷하다. 시간을 조금이라도 붙잡아두고 싶어서. 언젠가 &amp;lsquo;그때가 좋았다&amp;rsquo;고 말하게 될 때, 그때가 왜 좋았는지 알고 싶어서.  재밌는 일도 해야 하는 일이 되면 하기 싫어지기 마련이다. 잘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oCF%2Fimage%2FPJ7KGgB6E0jrFVaoyV1aUJBgkU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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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닝 루틴 - 먼저 하는 일을 좋은 일로 - 모닝 페이지 쓰는 아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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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4T18:52:21Z</updated>
    <published>2022-10-30T12:42: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책상 앞에 앉았다. 책상 위에는 새 노트가 있다. 사둔 지는 한참 됐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사용하기를 미뤘던 노트를 모닝 페이지 노트로 사용하기로 했다.&amp;nbsp;뭘 써야 하지? 생각하면서 뭘 써야 하지? 라고 적었다. 이런 걸 적어도 되는 건가? 생각한 그대로 썼다.  모닝 페이지는 줄리아 카메론의 책 『아티스트 웨이』에 나온 창조성 회복을 위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oCF%2Fimage%2FGJH1KKJSQXWavWXXgAlM9GejZs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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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닝 루틴 - 새벽 기상이 답일까? - 나에게 맞는 시간이면 충분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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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30T14:42:38Z</updated>
    <published>2022-10-30T12:31: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라클 모닝, 새벽 기상 등의 유행 때문인지 이른 기상이 좋은 삶의 필수 요소가 된 것처럼 보인다. 나 역시 기상 시간을 조금씩 앞당기면서 하루를 생산성 있게 보내게 됐지만 일찍 일어나야만 좋은 하루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한때는 일찍 일어나야만 개인적인 시간을 많이 확보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일하는 시간을 제외하고 내가 쓸 수 있는 시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oCF%2Fimage%2FR7GmCKuvetxuI3sOIrW5nUlVLV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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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실패를 담담하게 받아들이지 못해도 - 글쓰기 - 나만의 무늬를 만드는 실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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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14T23:37:04Z</updated>
    <published>2022-10-30T12:24:09Z</published>
    <summary type="html">휴대폰만 챙겨 나와 하염없이 걷는다. 목적 없이 공원을 걷기도 하고, 걷던 길 말고 다른 길을 일부러 찾기도 한다. 집 근처에 이런 게 있었나, 조금 놀라며 건물을 살피고 길 구석구석에 핀 꽃을 구경하기도 한다. 당장 눈에 들어오는 것들에 정신이 팔리다 보면 감정이 가라앉는 것 같다.&amp;nbsp;그렇게 한두 시간 걷다가 집으로 돌아간다.  산책은 공모전에 떨어졌다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oCF%2Fimage%2FwCW6EEV2kLdUcYqdkVvQcspf_s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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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얼마나 더 잘할 수 있을까 - 달리기 -&amp;nbsp;언젠가는 마라톤에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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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14T23:30:03Z</updated>
    <published>2022-10-30T12:09:26Z</published>
    <summary type="html">30분 달리기를 성공한 지 1년이 다 되어가지만 기록은 여전히 초심자에 가깝다. 몇 달 동안 준비해서 10km 달리기에 바로 도전해 성공하는 사람도 있던데, 나는 여전히 5~6km 언저리에서 배회한다. 조금 더 노력하면 될까? 내가 나의 마지노선을 너무 낮게 잡아 둔 것 아닐까? 고민이 들 때도 있지만 6km를 뛰면 몸이 그만하라는 반응을 보낸다. 다리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oCF%2Fimage%2FxLes-QS6-uigWjZRp828RNR7u5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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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포기하지 않는 한 언젠가는 도착한다 - 달리기 - 나를 바꾸는 기나긴 여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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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14T09:12:23Z</updated>
    <published>2022-10-30T11:31: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달리기의 좋은 점 하나. 대단한 준비물 없이도 마음만 먹으면 바로 시작할 수 있다. 운동복도 러닝화도 있으면 좋지만 새 러닝화를 기다리는 동안 가만히 있으면 결국 안 하게 될 걸 알기에, 목 늘어난 티셔츠에 편한 운동화를 챙겨 달리기를 시작했다. 아이폰에 런데이 앱도 깔았다. 달리기 초보에게 도움이 될 만한 앱을 검색했을 때 사람들이 많이 추천해주던&amp;nbsp;앱이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oCF%2Fimage%2FUQLn83zzJEAFryfNrABl6J95cC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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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날, 갑자기, 달리기 - 달리기 - 시작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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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14T09:10:51Z</updated>
    <published>2022-10-30T11:15: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갑자기 결심했다. 주먹을 쥐고 외쳤다. 살 뺄 거야. 짝꿍은 들어본 레퍼토리라는 듯 그래 잘해봐, 라고만 말할 뿐 나를 쳐다보지 않았다. 운동할 거야.&amp;nbsp;두 번째 침묵. 달리기 할 거야.&amp;nbsp;짝꿍은 그제야 재밌다는 듯 되물었다. 달리기?  내게는 달려야 할 이유가 충분했다. 우울할 때마다 들춰보는 책들은 하나 같이 몸을 일으키고 움직이라고 했다. 뭘 시작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oCF%2Fimage%2F5MDIfqwBq34FQ5FBrC1bRHawen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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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하겠다는 마음이 나를 움직인다 - - '쪼매러'가 된 후의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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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28T05:54:36Z</updated>
    <published>2022-10-30T11:06:38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1년 7월 11일  스테인리스 볼에 반죽 재료를 넣고 휘핑기를 돌리면 휘핑기가 볼에 부딪히며 큰 소리를 낸다. 그게 꼭 나 같았다. 빈 수레가 요란했다. 마음에 물 한 방울만 떨어져도 잔물결이 하루 종일 인다. 매번 내가 잘 해내지 못한 일로 속상한 것도 한두 번이지, 그런 일이 계속 쌓이다 보면 마음 한편에 스스로를 포기하고픈 마음이 든다. 나는 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oCF%2Fimage%2FzB5P9FEvV0pPap8t8U22LJXWUs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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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금씩 매일 하는 일이 좋은 일이기를 바라며 - '쪼매프로젝트'를 시작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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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28T05:30:09Z</updated>
    <published>2022-10-30T10:57: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자주 실패했다. 대학, 취직, 승진 같은 대단한 일에 도전했다 얻은 실패였다면 이렇게까지 부끄럽지는 않았을 것 같다. 그런 종류의 성취와 좌절은 그가 투자했을 오랜 노력과 시간을 추측하게 만들기에. 그에 비해 나의 실패는 어디에도 말하지 못할 작은 일에 가까웠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데 실패했고 지키겠다고 적은 일들을 해내지 못했다. 마음 먹은 일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oCF%2Fimage%2FnmOlTK5W_vfElcVE6CAe3ic_v0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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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억과 경험과 증언 사이 - 이야기를 시작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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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18T10:31:40Z</updated>
    <published>2021-10-24T06:04:14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장 오래된 기억 속에는 두세 살쯤 된 내가 있다. 밥솥이 내뱉는 하얀 공기를 호기심 어린 눈으로 올려다보던 나는 이내 공기가 나오는 밥솥 구멍에 손을 올린다. (앗 뜨거!) 나는 빨갛고 동그란 상처가 손바닥에 생긴 정도로 그날을 기억하지만, 아빠의 말은 다르다.  &amp;ldquo;눈을 잠시 다른 데 돌린 사이에 손바닥 살갗이 다 벗겨져 있는데 얼마나 놀랐는지.&amp;rdquo; 아빠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oCF%2Fimage%2FyC-lTan0q4SK6FxJyD8BpYIeBj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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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다 앞에서 네 이름을 부르려다가 - 알랭 드 보통의 &amp;lt;&amp;lt;불안&amp;gt;&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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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18T13:01:00Z</updated>
    <published>2021-10-24T05:5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충동적으로 속초로 가는 버스표를 끊었다, 고 말하면 멋있었을까. 한 줄로 축약하기엔 문장이 사실과 거짓 사이에 걸쳐 있다. 속초에 가고 싶었지만 집에서 한 번에 가는 대중교통이 없어서 강릉까지 가는 버스표를 구입했다. 강릉까지 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 다른 터미널을 한번 더 거쳐야만 했다. 아침 일찍 동네 터미널까지 걸어가 옆 지역 터미널로 가는 버스를 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oCF%2Fimage%2FScrqYTIk1yFFrS_yYPHZAosVnn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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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부드럽고 싶지 않아 - &amp;lt;&amp;lt;아무튼, 비건&amp;gt;&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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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13T10:46:31Z</updated>
    <published>2021-10-23T10:08: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채식 지향을 시작한 후로 종종 채식을 결심하게 된 계기가 뭐였냐는 질문을 받는다. 어떤 책을 읽으면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와 함께. 그럴 때 내가 추천하는 책은 보선 작가의 『나의 비거니즘 만화』다. 만화라 어렵지도 않고, 따뜻한 그림체와 상냥한 어투 덕에 비거니즘을 부담 없이 받아들이기 좋다.&amp;nbsp;이 책은 비거니즘을&amp;nbsp;동물 착취에 반대하는 삶의 철학으로 소개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oCF%2Fimage%2FNFgX2Xqwj3YuuZzGBnnFM6oLvY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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