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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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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글 쓰는 약사</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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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09-05T00:17:4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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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서쪽바다로 -           -개심사 그리고 파도리가 있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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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12T20:49:03Z</updated>
    <published>2024-07-11T03:09: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생이 알 수 없는 것은 길을 잘 알며 반듯한 길로만 다닌다고 믿었던 사람에게도 가끔은 오독에서 비롯된 길-그것도 아주 중요한-을 만나는 일이 생기기도 하기 때문이 아닐까.   운명이 이끈 것인지 우연을 가장한 필연인지 오래 전 문학판을 기웃거리던 시절에 모항이란 단어(혹은 지명)에 꽂힌 적이 있다. 지평이라든가 음암이라든가 또 안녕동이나 초록리가 그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oSY%2Fimage%2Fwnld-cJg-sEX-yGBDNtFk1_VFS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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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리는 사이가 아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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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10T03:38:45Z</updated>
    <published>2024-06-10T02: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종일 환한 조명 아래에서 일하고 있는 여자는 蜜蠟인형처럼 보인다. 인형을 포장한 유리 상자만 없을 뿐.&amp;nbsp;사람들로부터의 거리는 고작 일 미터 남짓. 때로는 여자의 코앞으로 사람들은 스쳐 지난다.  가깝다는 것은 거리와 아무런 관계가 없다. 아웃 오브 사이트, 아웃 오브 마인드를 배우던 시절에는&amp;nbsp;그 '사이트'라는 것이 웹사이트나 SNS를 가리키게 될 줄 몰랐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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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프지마오약국에 관한 보고서 - - 어느덧 5개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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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30T06:22:10Z</updated>
    <published>2024-04-30T02:22: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작은 아마 2022년 3월이었을 것이다.  약국이 들어있던 마트 건물이 부동산 디펠로퍼 회사에 팔렸다는 사실을 언론을 통해 알게 되었으나 4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의 임대차 재계약이 이미&amp;nbsp;이루어진 후였다.&amp;nbsp;&amp;nbsp;계약 당시&amp;nbsp;임대인으로부터 아무 언질을 받은 바가&amp;nbsp;없었지만 계약서에 명시된&amp;nbsp;시간 동안의&amp;nbsp;영업은 보장되는 것이었으므로 달리 어찌해볼 도리가 없었다. 그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oSY%2Fimage%2FVn-op8Mdrt_2dtEF7W70iVlwMy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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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네 딸이 되었다 -      ㅡ 백일 소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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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6T23:48:03Z</updated>
    <published>2024-03-22T06:33: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뭐 좀 물어봐도 돼?  좀 그렇긴한데.. 얘기해도 되려나. 저기 있잖아요.  새로 옮겨온 곳에서 백일이 지났다.  건네는 말은 조금씩 다르지만 이렇게 시작하는 말들을 아주 많이 듣고 있다.  동네 딸이 된 느낌이랄까. 일부러 와서 뭐든지 다 물어보고, 고마워하고, 예쁘다 하시는 것까지는 좋은데  음..  결정적인 약점은 약이 필요없으신. 하하하.  코끼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oSY%2Fimage%2FexWj0KR--XU5D5NzOrjoKwwiQN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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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몽당연필을 깎으며 - - 갑진년 새해를 맞으며 하는 생각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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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5T10:37:29Z</updated>
    <published>2024-02-11T07:46: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단종된 크레용 타입의 아이라이너를 깎으며 새해 아침을 맞이했다. 뚜껑보다 더 짧아진 크레용은 이제 다시는 깎을 일이 없을 것이다. 여러 개를 사서 핸드백과 방, 사업장 여기저기 두고 쓰다가 이것만 남았다. 더 좋고 편리한 것도 많지만 굳이 이 제품을 고집했던 것은 부드럽게 그려지는 느낌이 좋아서이기도 했지만 실은 깎아서 쓴다는 매력 때문이었는지도 모르겠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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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망매가 - ㅡY의 1주기에 부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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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5T10:27:57Z</updated>
    <published>2023-08-27T01:25: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구보다 영민했던 친구는 혹시 약학 말고 의학을 전공했더라면 그 삶이 달라지지 않았을까 추모식에서도 문득 생각했다. 의사가 되는 길을 포기하기는, 그때도 쉽지 않았을 것이니. 수석졸업했다고 그리고 조용히 &amp;quot;내조의 길을 걸었다&amp;quot;고 신문 부고난에 크게 실리는,  누군가의 아내로 사는  그런 길을 택하지 않고 자신의 길을 갔어야 했다. 우린 그때 너무 어렸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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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개의 &amp;lt;세상의 근원&amp;gt; - 구스타브 쿠르베, 크리스틴 오르방의 &amp;lt;세상의 근원&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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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17T00:42:29Z</updated>
    <published>2023-08-16T10:11:31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랑스 화가 구스타브 쿠르베는&amp;nbsp;오르낭의 매장(Un enterrement &amp;agrave; Ornans)이나&amp;nbsp;화가의 작업실(L&amp;rsquo;Atelier du peintre)&amp;nbsp;같은 대작으로 잘 알려져 있다. 우리가 익히 &amp;nbsp;알고 있는 인상파 화가들보다, 적어도 프랑스에서는 더 인정받고 있는 듯했다. 오르세 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그의 그림이 꽤 많았고 (모두 14점이다), 작품 크기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oSY%2Fimage%2FtCw3_7pZQSUYEpCvZ0asu3ZNYT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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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유의 색깔 - -그린브릿지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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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16T09:32:28Z</updated>
    <published>2022-08-28T14:06: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시를 가로지르는 강은 양쪽 기슭에 풍부한 볼거리를 남긴다. 다뉴브&amp;nbsp;강도 마찬가지다. 흑해로 흘러 들어가기 전 부다페스트를 휘돌아 나가면서 강은 아름다운 다리를 지나고 고풍스러운 건물과 광장, 터널과 기념비들을 파노라마처럼 보여준다. 세체니 다리가 가장 아름답다고들 하지만 독특한 철골 구조를 가진 서버드샤그(자유) 다리를 빼놓으면 섭섭하다.  혹자는 이 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oSY%2Fimage%2FgDmo9tc0_VnvsMNLez937AbDuX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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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주가 진주를 - - '다뉴브 강의 진주', 부다페스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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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30T07:36:51Z</updated>
    <published>2022-08-28T13:18: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다페스트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시타델(citadella)로 가는 길목인 겔레르트 언덕에 차를 세우면서 가이드는 불쑥,   &amp;quot;부다페스트의 부다는 붓다, 석가모니를 말하고 그럼  페스트는 흑사병일까요?&amp;quot;  이런 썰렁한 농담을 던졌다. 한국인 가이드들의 단골 유머가 아닌가 싶었다.   다뉴브 강을 사이에 두고 부더와 페슈트로 이루어진 도시가 부다페스트라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oSY%2Fimage%2F0_551GNrMmT0QnLCpsJEpmoDyP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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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은 자의 몫,  남은 자의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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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7T01:17:01Z</updated>
    <published>2022-08-14T03:57:49Z</published>
    <summary type="html">8월로 접어들자 한반도를 덮친 게릴라성 집중호우는 우기(雨期)라고 해도 좋을 만큼 오래 계속되어 온 나라가 물에 잠긴 듯했다.   누군가는 순식간에 들이찬 물에 갇혀 빠져나오지 못하고 반지하 생활공간에서 생을 마감했다. 우리의 집은 당신들이 와서 쪼그려 앉아 구경하는 곳이 아니라는  항의 글이 인터넷에 떴다.   누구는 사진이 잘 나오도록 비가 내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oSY%2Fimage%2FGdaig7UQB8ITfy5sz57jAHan0W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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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헤어지겠다고 결심하게 하는  &amp;lt;헤어질 결심&amp;gt; - ㅡ박찬욱과 헤어질 결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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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5T10:36:55Z</updated>
    <published>2022-08-06T02:41: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 &amp;lt;헤어질 결심&amp;gt;을 보고 이제 박찬욱과 헤어질 결심을 했다는 사람들이 있다는 걸 박 감독은 설마, 알고 있을 테지.  &amp;lt;기생충&amp;gt;의 봉 감독을 두고 브런치에 &amp;ldquo;칸은 상을 마일리지로 주는가?&amp;rdquo;는 글을 올린 적도 있는데 같은 맥락에서 지인이 말한 소위 &amp;lsquo;개근상&amp;rsquo;의 의심을 거두지 못하겠다.   그 지인은 탕웨이도 늙었더라고 씁쓸해 했지만 사실 이 영화는 탕웨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oSY%2Fimage%2FLz1B1SdjtQDEoEWN5I0nSVYtlI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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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헝가리쿰 - - 여행자의 소소한 즐거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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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30T07:36:50Z</updated>
    <published>2022-08-03T13:01: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지에서는 누구나 자신을 위해 작은 기념품 한두 개는 사게 된다.  비싸거나 유명한 것이 아니라도 좋다. 고르고, 돌아와 가까이 두고 보면서 그 시간들 속에 잠기는 즐거움을 준다.   부다페스트에서는 헝가리쿰Hungarikum을 산다. 헝가리 역사와 문화 속에서 특별한 존재감을 갖는 것이라고 국가가 인증해주면 바로 헝가리쿰이다. 헝가리에서 만들어진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oSY%2Fimage%2FF-m0K4EVFAuXtCpFiAGieMDeCx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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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또 부다페스트였냐고 물으시면 - ㅡ부다페스트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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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30T07:36:51Z</updated>
    <published>2022-08-01T13:54: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로나로 잠겼던  세계의 하늘이 다시 열렸을 때 우리 모임 사람들은 누구라 할 것 없이 지금은 고인이 된 김 모 교수를 생각했다. 재작년 마지막 강의를 마친 교수님 앞에는 여유롭고, 더 의미 있는 시간이 펼쳐져 있었다. 영어로 된 셰익스피어 전집을 읽는다거나 하는.   그러나 와인과 여행과 문학을 좋아했던 그분은 정년퇴임 후 꿈꾸던 시간을 누리지 못하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oSY%2Fimage%2FlDkt6LAVZrnU2_qncebFNSeRc3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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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란색 부다페스트 - -노란색을 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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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30T07:36:51Z</updated>
    <published>2022-08-01T08:0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라떼를 마실 줄 모르는) 라떼 얘기 하나 들어볼래?   나 때는 말이야. 비웃을지 모르겠는데 우리에게도 너희가 하는 다꾸(다이어리꾸미기)랑 비슷한 놀이가  있었단다. 작은 노트나 수첩에 비밀스럽게 취향(?)을 적어 간직하는 거지. 좋아하는 꽃, 좋아하는 색깔, 좋아하는 과목, 좋아하는 친구까지. 좋아하는 나라를 적는 애들도 있었어. 참 순박하지? 그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oSY%2Fimage%2F5KjqO6I96XGDsyd19nWiaTH8HV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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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뉴브 강은  흐른다 - ㅡ강을 따라 마냥 흐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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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31T09:16:21Z</updated>
    <published>2022-07-30T10:40: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뉴브의 진주에서는 다뉴브를 어떻게 만날까.   네 가지 방법이 떠오른다. 예쁜 다리를 건너본다.  말없이 우두커니 앉아 그저 바라만 본다. 그 강을 따라 걸어본다. 마지막이 배를 타고 흐르기다.  오늘은 배를 탔다.    해가 진 후 헝가리 전통춤 공연이나 차르다시 연주를 들으며 만찬을 즐기는 대형 유람선은 내가 전에 타 본 적이 있다는 것을 이유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oSY%2Fimage%2Fn5hdjn_5zDqcxl6TlVlsc8mtxr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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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울하지만 품위 있는,  부끄럽지만 도도한  - 부다페스트의 두 얼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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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30T07:36:50Z</updated>
    <published>2022-07-29T11:11: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한 장의 사진이 부다페스트를 상징적으로 잘 보여준다고 생각된다. 다뉴브 강을 사이에 두고 부더와 페슈트로 나눠진 도시의 두 얼굴이 보인다.   비가 올 것이라고 해서 우산을 준비했으나 다니는 내내 대기는 아주 맑고 하늘은 푸르러 눈이 부실 정도였다. 하지만 날이 저물자 뜻밖에 먹구름이 까맣게 몰려들었다.   위.   멀리 부더 성과 어부의 요새와 마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oSY%2Fimage%2FwHEhB9K0XBtqYB_Nt_sihSjjYA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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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빵으로 만든 동화책 - -   서모시 머르치판 무제움(박물관)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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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30T07:36:51Z</updated>
    <published>2022-07-27T11:55: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빵으로 지은 동화책을 보신 적 있나요.  헝가리 센텐드레에 있는 헨젤과 그레텔의 마을로 여러분을 안내합니다. 이번 포스트는 부록으로 글은 간결하게 그림은 풍성하게~~ .... 동화 중 가장 눈길을 끌었던  오즈의 마법사입니다.   도로시 그리고 허수아비와 사자와 양철 나뭇꾼까지를 머르치판으로 만들었어요.  동화 뿐 아니라 '공간'도 완벽하게 재현했군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oSY%2Fimage%2FfApoi9B9bbmLK4WJormXzaKmUx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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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센텐드레의 길 - -사진으로 보는 센텐드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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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30T07:36:51Z</updated>
    <published>2022-07-27T11:3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을 떠나면 이런 표정 있는 길과 골목들이 좋다. 어디를 가든 골목길과 창과 문이 가장 마음을 끈다. 일행&amp;nbsp;중 와인매니아가 있어서 작은 와이너리를 일정에 넣었다. 헝가리에도 토커이 와인이라는 특산 와인이 있다. 토커이 지역에서 천 년 전부터 포도를 재배했다는데 토커이 와인의 역사는 16세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짧은 영어 실력으로 귀동냥한 안내인의 설명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oSY%2Fimage%2F5ojUIrl5qWxKYhTwctD2Xl7VnD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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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원하던 대로 소요하였습니다         '마침내'. -                    - 예술가의 마을 센텐드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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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30T07:36:51Z</updated>
    <published>2022-07-26T13:02: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핫한 영화 &amp;lt;헤어질 결심&amp;gt;에서 송 서래는 품위있는 한국어를 사용해 형사 앞에서 이렇게 진술한다.     &amp;quot;원하던 대로 운명하셨습니다, 마침내.&amp;quot;   서울을 떠나기 전 가이드로부터 이번 여행에서 특별히 보고 싶거나 원하는 게 있느냐는 메일을 받았을 때 나는 센텐드레 하나만을 지목했다. 유럽의 수많은 성당들은 무신론자인 내게 다 비슷비슷하게 여겨졌고 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oSY%2Fimage%2FT30hQ5i-9-qpMAy1ebq-jQzxBM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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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다페스트의 두 호텔 - - '꺼지지 않는 불꽃'과 왕궁 호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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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30T07:36:50Z</updated>
    <published>2022-07-25T11:47: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노보텔다뉴브 호텔 주차장 옆에는 특이한 조형물이 하나 있다. 첫날은 보지 못했고 이튿날 어김없이 새벽 4시(서울 저녁 8시.눈이 가장 반짝반짝 할 때다)에 깨었으므로 아예 산책을 하자&amp;nbsp;하고 나갔다가 마주치게 되었다.  얼핏 보아도 예사롭지 않았다. 불을 피우는 향로가 비석 상단 한 가운데 조각돼 있었고, 옆면에는 방패 모양에 십자가와 왕관(?)을 그려넣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oSY%2Fimage%2FxAPYaoBT0iGv3TwlorQ8G0ZNIa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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