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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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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할 공부가 쌓여도 글로 농땡이 치는 대학원생</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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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09-05T05:06:0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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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별과 파수꾼 - By 오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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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14T09:04:43Z</updated>
    <published>2018-08-06T16:49: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무도 오지 않을 머언 바다에서 길을 잃었다고 낙심 말아요 빛을 발할 수 없을 정도의 깊은 바다에 빠졌다고 절망 말아요.  나 뱃사공 되어 그곳에 있을게요. 나 인어공주 되어 그곳에 갈게요.  유유히 빛나는 별에게 자장가 불러줄래요. 고요한 빛의 향연에 유일한 청중이 될게요.  부디 나를 위해 빛나기를 멈추지 말아요. 적어도 내 눈이 감길 때 까지, 달님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oYR%2Fimage%2F2io6NgHY3vaGohLi_rEH2Q-D0s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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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길. - by 오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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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25T11:47:13Z</updated>
    <published>2017-11-13T15:08: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에 가는 길 머리위로 펼쳐진 무수한 별들은  밝게 빛나는 길이 되어 인도해주네  집에가는 길 수풀에 숨었던 반딧불이 한마리가  하늘 끝에 다다를만큼 높이 높이 날아가.  슬픔은 남은 이들의 몫으로. 넌 모든걸 털고  높이 나는 반딧불을 따라가면 돼,  별들이 수놓은 은하수길을 따라걸어가면 돼  슬픔이 미치지 못하는 곳 우리 아버지가 기다리시는 곳 그 곳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oYR%2Fimage%2FUN_eZTivERpnoZFYLVCGcEBsw1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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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Reflection - 오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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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25T11:46:00Z</updated>
    <published>2016-04-15T12:39: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생을 그냥 사는 것이 아니라 건설해 나가야 하는 건 지독하게 고통스러운 일이다. 대충 살아도, 어쨌든 우린 하루하루 크고 작은 결정을 내리며 살아야 한다. 난 그 결정들을 최소화하기 위해 몸을 사리는 편이다. 아마, 누군가가 해줄 수 있다면 나 대신 결정해주길 은근히 바라고 있을지도 모른다. 혹시라도 일이 틀어지면 원망할 대상이 필요한 것이다. 결정을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oYR%2Fimage%2F9oPGCumUZf79_a7nLi1gHuC90L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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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ello (첼로) - by 오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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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13T07:16:17Z</updated>
    <published>2016-02-28T07:34: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음, 한때는 말이에요,유연하게 굴곡진 테두리와 반짝이는 몸통은 모두의 부러움을 샀어요. 하지만, 연주를 즐길수록, 많은 사람들 앞에 설수록흠집도 늘고, 심지어 땜질도 해야 했죠.점점 투박 해지는 거예요.  그런데 무슨 일인지,&amp;nbsp;세월의 때가 탈수록 그녀의 소리는 깊고 풍부해지는 거예요.  그녀에게는&amp;nbsp;굵기도, 소리도 다른 네 줄의 현이 있어요.  새벽이슬 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oYR%2Fimage%2FRucYxyn3u9EOReOC7JaW2p7BAp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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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HAPTER 9:  오스트리아 - &amp;lt;전투모드로변신 in 비엔나&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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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31T04:58:01Z</updated>
    <published>2016-01-29T07:16:0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 여긴 어디지? 너무 추워&amp;hellip;&amp;rdquo; 빛 한 줄기 들어오지 않는 곳에 들리는 것은 기차가 달리는  소리뿐이었다. 텅 빈 상자 속에 들어온 것처럼 사물도 사람도 심지어 공기도 들어오길 꺼려하는 공간에 갇힌 것 같았다. 무서움 속에서 바들바들 떨다가 혼자가 아닐 것 같다는 강한 직감에 무심코 수영이의 이름을 불렀다.    &amp;ldquo;수영아! 수영아! 너 여깄어?&amp;rdquo;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oYR%2Fimage%2F9-Ow2ipF0_LHEeCIQJNhJ_x9CN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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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HAPTER 8: 체코 (3) - &amp;lt;사랑과 아픔, 기쁨과 슬픔이 공존하는 곳 in 프라하&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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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1-01T15:16:27Z</updated>
    <published>2016-01-01T15:16:27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라하 9시 뉴스- &amp;ldquo;긴급&amp;nbsp;뉴스입니다. 어제 밤, 프라하 신가시의 어느 호텔에 난방을 최고치로 틀어놓고 나갔었던 미개한 한국인  배낭여행 족의 객실이 주최할 수 없이 뜨거워진 열기로 인해 불이 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amp;rdquo; 여자 아나운서가 무게를 잡고 얘기했다.&amp;nbsp;&amp;nbsp;&amp;nbsp;&amp;ldquo;이로 인해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호텔 측에 막대한 재산 피해가 있었다고 하는데요..&amp;rdquo;어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oYR%2Fimage%2FgL-aEGjskLhFuNKO3-GUMcVAkm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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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HAPTER 8: 체코 (2) - &amp;lt;아름다움과 타락의 사이 in 프라하&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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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2-28T16:26:20Z</updated>
    <published>2015-12-28T16:26:2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오수, 여기 어떠냐? 한번 찾아가봐도 될 성 싶은데?&amp;rdquo;&amp;nbsp;&amp;nbsp;&amp;nbsp;&amp;ldquo;응.. 나도&amp;nbsp;하나 찾았어. 우선 먹고 가보자 이 근처인 것 같은데.&amp;rdquo; 가는&amp;nbsp;길에 다시 광장을 지났는데 이번에는 중년 아저씨들 넷이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연주를 하고 있었다. 프라하에서는 나라에서  검증받은 연주가들 만이 길거리에서 연주할 수 있다고 한다. 심지어는 매 년 연주가들을 검증하는 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oYR%2Fimage%2F3IseSf5NzOTBTxErxNPHqTI9G0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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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HAPTER 8: 체코 (1) - &amp;lt;갈 곳 잃은 미운 오리 새끼들 in 프라하&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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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2-20T13:21:15Z</updated>
    <published>2015-12-20T13:21: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름다운 도시!동화 같은 건물!한 번 가면, 매료되어 다시 가기를 손꼽아 기다리는 도시!이것은 체코의 수도 프라하를 다녀온 대부분의 사람들의 이야기이다.물론 위의 묘사도 느낄 수 있었지만 원래 고통스러운 부분이 더 기억에 오래 남는 법이다.&amp;nbsp;우리 여행의 대미를 장식한 체코는 말 그대로 &amp;lsquo;막장&amp;rsquo; 이었다.  우리&amp;nbsp;여행에서 티켓의 날짜가 잘못 끊은 것은 이제 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oYR%2Fimage%2FGMxemsHbyfBDJwpXMmmE2sZxaC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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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과거를 사는 이. - 우리는 과거를 살아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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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2-16T18:11:29Z</updated>
    <published>2015-12-16T18:11: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가 보는 태양은 약 8분 전의 태양의 모습이다. 태양에서 나온 빛이 지구에 도달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이다.  우리는 모든 것의 과거를 대면하고 있다.반짝이는 별도자유롭게 나는 새들도심지어 내 앞에 앉아 있는 사람도.모두 과거의 모습이다.  예를 들면, 하늘에 떠있는 별은 몇 백 년 전에 별에 부딪힌 빛이 우리 눈에 도달하면서 반짝이는 것이다. 사실 몇 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oYR%2Fimage%2FORO4Hn_NeU9GWwjGQjui_fY1luc.jpg" width="44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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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HAPTER 7: 독일 (2)  - &amp;lt;페트병으로 근사한 아침을 &amp;hellip;&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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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2-16T11:33:57Z</updated>
    <published>2015-12-16T11:31:2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저 사람&amp;nbsp;뭐 하는 거야..? 왜 페트병을 품에 품고 다니지?&amp;rdquo;  한참&amp;nbsp;숯불 닭다리 하나와 독일 소시지 하나를 나눠먹고 있을 때, 때가 단단히 탄 털모자 (지금 생각해보면 페트와 메트 만화에 나온 페트의 모자와 비슷한)를귀까지 덮어쓰고 코를 찔찔 대며 어떤 기계 앞에 멈추는 노숙자 아저씨가 눈에 띄였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우리보다 더 푸짐하고 여유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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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HAPTER 7: 독일 (1) - &amp;lt;영혼을 챙깁시다 in 뮌헨&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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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2-06T15:52:12Z</updated>
    <published>2015-12-06T15:52: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럽에는 이런 농담이 있다.천국이란:영국인이 경찰이고,이탈리아인이 요리사고,독일인이 정비공이며,연인은 프랑스인이며,모든 것이 스위스에 의해서 통제되는 곳. 지옥이란:독일인이 경찰이고,요리사는 영국인이고,프랑스인이 정비공이며,연인이 스위스인이며,모든 것이 이탈리아에 의해 통제되는 곳. 원체&amp;nbsp;나라 자체가 &amp;lsquo;절약&amp;rsquo;과 &amp;lsquo;규율&amp;rsquo;, 그리고 &amp;lsquo;능률&amp;rsquo;로 다져졌기 때문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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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HAPTER 6: 프랑스 (5) - &amp;lt;우연으로 만나는 공간&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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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2-06T15:41:45Z</updated>
    <published>2015-11-30T03:10:3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헐.. 언니, 나 파리는 여러 번 와 봤는데 여긴 처음이다!&amp;rdquo;   &amp;ldquo;인셉션을 파리에서 찍은 거였어??&amp;rdquo;  이미 한 쌍의 예비 신랑 신부가 이 다리를 배경으로 웨딩 촬영을 하고 있었다.  그럴 만도 하지.  이 다리(빌 하킴 다리)에서는 에펠 탑이 정면으로 보임과 동시에 햇빛을 요리조리 반사하여 반짝이는 센느강이 한 프레임에 잡히기 때문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oYR%2Fimage%2FASOIuy7RNDfrOGPzGBY30hnG4U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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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HAPTER 6: 프랑스 (4) - &amp;lt;한국을 사랑하는 프랑스 아저씨&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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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7-19T16:08:36Z</updated>
    <published>2015-11-22T08:02: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잘 마른 낙엽 냄새가 가득 한 공원이었다. 미세한 잔디의 움직임 까지도 잔잔히 부는 바람에 실려와 내 눈과 코와 귀를 스쳐갔다. 내가 천천히 걸을수록 더 오랫동안 나를 맴돌다 갔다.&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ldquo;헐, 언니 저 비둘기 한 쌍 봐봐&amp;hellip;&amp;hellip; 무슨 사자처럼 생겼어!&amp;rdquo;&amp;nbsp;&amp;nbsp;&amp;nbsp;&amp;ldquo;여기는 비둘기마저  터프하게 생겼구먼&amp;hellip;&amp;hellip;&amp;rdquo;바람이 오면 오는 대로, 지나가면 지나가는 대로 공원을 쭉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oYR%2Fimage%2FVOI9HOvVafOVviWLksGkeKkYac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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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HAPTER 6: 프랑스 (3) - &amp;lt;예약 따윈 약자를 위한 것! In 툴루스&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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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1-12T20:53:14Z</updated>
    <published>2015-11-12T20:53: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이가 들고 그 날을 다시 회상하라고 한다면 이렇게 말하고 싶다.&amp;nbsp; &amp;nbsp;&amp;ldquo;폭풍우가 몰아치는 초겨울 밤이었어요. 정말 하늘에 구멍이 나고 하늘 표 개와 고양이가 싸웠다면 바로 이 날 이었을 거예요. 무심하게 짝이 없는 프랑스 시골 표차장의 창백한 마녀는 우리에게 어떤 기차표도 허락하지 않았죠. 천둥도 큰 소리로 비웃었지만 내 동생 머리 안의 시냅스는 번개처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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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늘 땅 별 땅 - 셍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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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1-12T20:35:33Z</updated>
    <published>2015-11-12T20:35: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밤 비행기를 탔다.&amp;quot;모두의 편안한 휴식을 위해 비행기 내부의 조명을 모두 끕니다.&amp;quot; 승무원의 안내와 동시에 비행기 내부가 어두워졌다.창 밖을 내다보았다.단순히 육지에서 하늘을 우러러 보았을 때 볼 수 없었던 별들이 모두 자신을 드러내었다.&amp;quot;내가 있는 곳의 빛이 꺼져야 비로소 즐길 수 있는 빛이 있구나&amp;quot;각기 다른 속도로 빛나고 있는 별들을 황홀히 감상하고 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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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HAPTER 6 : 프랑스 (2) - 낭만의 그 곳 - 파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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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0-25T13:31:33Z</updated>
    <published>2015-10-25T13:31: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amp;nbsp;조금이나마 알 수 있었다. 서울역 숙자님들의 겨울 생활이 얼마나 노곤할지&amp;hellip;&amp;hellip; 어젯밤은 초자연적인 모습으로 제대로 잠을 청하고자 앞머리도 핀으로 꽂아서 뒤로 넘기고 잤지만 막상 눕힌 의자 밑으로 솔솔 들어오는 찬 바람을 이기지 못하고 간간이 깨면서 5시간 쪽 잠을 잤더니 우리의 모습은 흡사 조선시대 망나니와 같았다. 때마침 암흑 속에서 길을 인도해 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oYR%2Fimage%2FsIXv70MxKkZzm4D1aAtAGWi5WO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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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HAPTER 6: 프랑스 (1) - &amp;lt;예약 따윈 약자를 위한 것! In 툴루스&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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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0-19T15:45:34Z</updated>
    <published>2015-10-19T15:45: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이가&amp;nbsp;들고 그 날을 다시 회상하라고 한다면 이렇게 말하고 싶다.&amp;nbsp; &amp;nbsp;&amp;ldquo;폭풍우가 몰아치는 초겨울 밤이었어요. 정말 하늘에 구멍이 나고 하늘 표 개와 고양이가 싸웠다면 바로 이 날 이었을 거예요. 무심하게 짝이 없는 프랑스 시골 표차장의 창백한 마녀는 우리에게 어떤 기차표도 허락하지 않았죠. 천둥도 큰 소리로 비웃었지만 내 동생 머리 안의 시냅스는 번개처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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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의 곡(哭) - 오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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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0-18T06:55:27Z</updated>
    <published>2015-10-17T18:56:17Z</published>
    <summary type="html">구석구석 쏘다니는 바쁜 바람에 끌려와영문도 모른채&amp;nbsp;지붕위로 떨어지는&amp;nbsp;비내음이.후둑, 후두둑촉촉한 땅으로 스며들 줄 알았는데차갑고 딱딱하기&amp;nbsp;짝없는 양철지붕 위로부서져서.후둑, 후두둑뿌리에서 달콤한 생명이 되고 싶었는데소리만 요란한 판때기에 내려앉아&amp;nbsp;억울해서.후둑, 후두둑이곳에 데려온 바람은 어디 갔는지나 몰라라 떠나간 바람이 야속하여내는 소리.후둑, 후두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oYR%2Fimage%2FW2Yjd4K4oIlAPSs9f11mLlBPBK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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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HAPTER 5: 스페인 (5) - 현실과 몽환 사이 in 바르셀로네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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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0-15T06:04:13Z</updated>
    <published>2015-10-15T06:04: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하철역 안 환승로에서 검은색 회색 줄무늬 비니를 쓴 청년이 파란 낚시 의자에 앉아 스페인 기타를 연주하고 있었다. 앞에 놓인 기타 케이스에는 은색 동색 동전들이 너저분하게 널려있다. 줄을 튕겨 생기는 날카로운 음과 기타 통을 흐르고 나오는 부드러운 선율이 합쳐진 것이 우여곡절 많은 우리의 여행을 닮았다.&amp;nbsp;&amp;nbsp; &amp;nbsp;&amp;ldquo;언니무빙 워크 타지 말고 그냥 걸어서 천천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oYR%2Fimage%2FYxqfrEQNQZVeZ_l4OLChWaJ-x2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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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HAPTER 5: 스페인 (4) - &amp;lt;긴장 백배 첫날 밤 in 바르셀로나&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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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0-10T02:03:58Z</updated>
    <published>2015-10-10T02:03: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녁 8시경 막상 바르셀로나에 도착하니 이태리나 스위스 또는 스페인의 다른 도시와는 다르게 영상 15도의 따뜻한 날씨를 보이고 있었다.&amp;nbsp;&amp;nbsp; &amp;nbsp;&amp;ldquo;여기 진짜 따뜻하다.. 여행 중에 이 노랑 오리털잠바를 벗게 될 줄이야..&amp;rdquo;&amp;nbsp;점퍼 안에 입었던 목티도 답답했던 지라 한껏 목 부분을 잡아 늘렸다.&amp;nbsp;&amp;nbsp;&amp;nbsp;&amp;ldquo;내 말이..&amp;rdquo; 수영이도 슬슬 코트를 벗고 있었다.&amp;nbsp;&amp;nbsp;&amp;nbsp;&amp;ldquo;우선 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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