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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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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생각의 부스러기를 담는 곳</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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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09-04T01:59:1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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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가가 궁금해 집어 든 책, '회색인간' - 엉뚱한 친구가 전해주는 재미나는 이야기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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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05T00:38:43Z</updated>
    <published>2023-01-31T13:21:5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회색인간&amp;rsquo;. 이 책을 주문한 건 우연히 듣게 된 작가의 이력 때문이었다.  글쓰기를 따로 배우거나 전공하지도 않았고 대학은 문턱에도 가지 않은 주물공 노동자. 글을 쓰기 시작할 당시 읽었던 책이 채 10권도 되지 않았다던 그가 궁금했다.  1985년생 부산 출신 김동식.&amp;nbsp;그는 중학교 1학년 때 학교를 그만두고 일찍 직업전선에 뛰어 들었다. 인쇄재단, 전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owU%2Fimage%2FbJ5_uS13dy4IUgFD_FuDuBXiCmo.png" width="485"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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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은 실제 존재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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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4T23:14:05Z</updated>
    <published>2019-05-11T15:58:11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 사람들은 &amp;lsquo;머리로는 이해가 가지만, 마음으로는 이해가 가지 않는다&amp;rsquo;고 말한다. 머리로 판단한 결정에, 마음이 반하는 감정을 가졌을 때 쓰는 말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말이 어떤 느낌인지 공감한다.  사람들은 마음의 감정을 그냥 뇌가 이성을 정립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왜곡된 부스러기쯤으로 여긴다. 이성을 가진 뇌는 존재하지만, 감정이 담긴 마음은 어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owU%2Fimage%2FW6ir33OUsrM2zgdv6Y8CE7ZHfR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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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류의 생존 조건, 우월이 아닌 우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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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6-18T15:22:40Z</updated>
    <published>2019-04-25T14:09:53Z</published>
    <summary type="html">13세기 말, 14세기 유럽에는 희귀한 병이 돌았다. 이 병에 감염되면 고열과 주먹만 한 검은 종기가 생기고&amp;nbsp;피부색이 흑색으로 변해 24시간 내에 사망했다. 페스트, 즉 흑사병이었다. 당시 흑사병은 유럽과 아시아 일부 지역의 인구감소를 유발할 정도로 인류 생존에&amp;nbsp;위협적이었다.  흑사병은 쥐벼룩에 의해 옮긴다.&amp;nbsp;그토록 위협적이었던 페스트 병은 1665년에 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owU%2Fimage%2FD9gDYqHazL_z54BHf8KOPxunJJ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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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광희 장편소설 [리셋] - 소설을 읽고 일부를 오디오북으로 만들어 보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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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5-03T13:06:48Z</updated>
    <published>2018-05-03T08:18: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연히 트위터 타임라인을 통해 알게 된 조광희 작가의 책 &amp;lsquo;리셋&amp;rsquo;. 서점에서 꺼내 읽은 첫 장의 인상은 글이 깔끔하다,였다. 에필로그까지 3일이 걸렸다. 개인 차이가 있겠지만, 글을 인코딩하고 그 글을 다시 장면으로 디코딩하는 데는 작가가 어떤 문체로 독자에게 설명해 주는가에 따라 소비 효과는 다르다. 소재나 캐릭터가 독자와 어떤 연관성이 있느냐에 따라서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owU%2Fimage%2F9ZKPTVobHRgxpzpPLERs6PglWP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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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양이가 가르쳐 준 행복 - 행복은 '결핍의 산물'이 아니라 '둔감해진 일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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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6-18T15:25:12Z</updated>
    <published>2017-02-27T07:27:47Z</published>
    <summary type="html">행복이 무엇이냐고 물으면&amp;nbsp;&amp;quot;결핍의 산물&amp;quot;이라고 답했다.&amp;nbsp;결핍이 채워지는 &amp;lsquo;과정에서 일어나는 일종의 쾌감&amp;rsquo;이란 생각이었다. 쾌감은 짧고 강렬하기 때문에 지속력이&amp;nbsp;약하다. 그런 이유로 우리는 결핍이 채워진&amp;nbsp;행복감을 잊고&amp;nbsp;곧 다른 행복을 좇기 시작한다. 행복감을 느끼는 것보다 행복을 찾는&amp;nbsp;시간에 더 시간을 소비하는 것이다. 인간과 다르게 고양이는 늘 행복감을 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owU%2Fimage%2FCBxnxpcQXm3WWoOuDLT__phL6c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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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부전화 -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이의 안부전화 &amp;quot;보고 싶어서..&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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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10-24T07:06:51Z</updated>
    <published>2016-10-24T07:06: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다 보면 10촌만큼의 애매한 사회적 거리를 두고 지내는 사람들이 있다. 몇 주 전엔 그 정도의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형이 전화를 했다. 그냥 안부전화라 했다. 그 말을 들으니 전화를 받을까 말까 고민했던 것이 미안해졌다. 형식적인 인사가 오가고 남은 건 역시 '왜 전화했을까'였다. 어젯밤&amp;nbsp;늦게 전화기를 보니 부재중 전화가 두 통이나&amp;nbsp;와 있었다. 한 사람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owU%2Fimage%2FMiToJzAllWJBLl85T1yh4Wmt1I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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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삼천포] 인간의 털고르기 친구 수는 몇 명일까 - 정작 하고 싶었던 얘기는 글 말미에 몇 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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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4-04T13:10:17Z</updated>
    <published>2016-03-07T09:36: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으로부터 38억 년 전쯤 지구에 첫 번째 생명이 나타났고, 많은 공전과 자전의 반복 속에 공룡이란 존재가 등장해 무려 1억 5천만 년 동안 지구를 지배했다. 당시 우주인이 지구에 왔다면, 지구는 '공룡의 행성'이라고 불려졌을 것이다. 만약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하지 않았다면, 아마 지구는 지금 공룡 머리에 볼록한 새가슴, 짧은 팔과 공룡 다리를 가진 존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owU%2Fimage%2F1HcCC5tCNLdAJHCtQ5WmgHkgwFw" width="28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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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력파가 뭐길래... - 중력파 발견의 의미는 새로운 감각기관을 갖게 된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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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19T01:35:55Z</updated>
    <published>2016-02-18T06:2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동안 중력파에 대한 언론보도가 많았는데요. 일반 상식이 부족한 저도 중력파는 &amp;lsquo;중력에 의한 파장&amp;rsquo; 정도는 가늠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amp;lsquo;뭐 그런 걸 갖고 이렇게 시끄럽게 떠드나&amp;rsquo; 했죠. 사실 중력파에 대한 개념은 이미 서술한 정의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것 같아요. 다만, 우주의 나이 138억 년(현대 천문학이 추정)이 지난  현시점에서 중력파가 시사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owU%2Fimage%2FfHLIfVG7zQ4kV67VMU_leSxImN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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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유시간은 행복을 주지 않는다 - 더 많은 자유시간은 &amp;nbsp;나 홀로 볼링(Bowling alon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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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5-23T14:07:37Z</updated>
    <published>2016-01-26T09:23: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월요일 아침, 누군가가 출근하는 여러분들을 보며 하루 아니, 한 달이란 자유 시간을 선물한다면 어떨 것 같나요? 늘 주문처럼 &amp;nbsp;내뱉던 불평이 드디어 이뤄지게 됐다고 &amp;nbsp;행복해하실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요. 우리의 행복은 이러한 &amp;lsquo;양(quantity)의 문제&amp;rsquo;가 아니라 &amp;lsquo;조정(coordination)의 문제&amp;rsquo;라고 보는 견해가 있더군요. &amp;lsquo;조정의 문제&amp;rsquo;라는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owU%2Fimage%2FoRNB6dYN5sfiG-10T_uHvyAf-g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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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과연, 나이는 숫자에 불과할까 - 답은 실제 그렇다. 단, '조건'이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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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1-03T09:53:54Z</updated>
    <published>2016-01-02T06:12:3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버드 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인 엘렌랭어(Ellen Langer)가 &amp;lsquo;시계반대방향 연구 성과를 기록한 책(마음의 시계, Counterclockwize)이 있다. &amp;lsquo;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amp;rsquo;라는 속설을 심리 실험을 통해 증명한 연구인데, 1979년에 외딴 시골 마을의 70~80대 노인 8명을 대상으로 59년 당시의 환경을 만들어 놓고 노인들의 신체 변화를 관찰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owU%2Fimage%2FHOO_kxIt-LgCEok5M7DUCXBGtF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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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언론사가 정치보도하면 안 되는 법도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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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6-16T02:16:34Z</updated>
    <published>2015-12-10T11:41: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몇 년 간 진화된 네트워크 환경이 사람들의 일상에 &amp;nbsp;가져다준 가장 큰 변화는, 표현에 서툴렀던 시민들이 자신의 의견을 디지털 공론장에 개진하고 사회 담론에 적극적으로 가담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다.  1791년 12월에 채택된 미국 연방대법원 수정헌법 제1조에서 &amp;lsquo;표현의 자유&amp;rsquo;라는 인간의 기본 권리가 보장되었다.&amp;nbsp;표현의 자유는 언론, 출판, 집회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owU%2Fimage%2FmlvgYB5RM_4gQK61UFKEsUvab4Q.jpg" width="331"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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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별 게 다 고마울 때가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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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8-15T05:14:19Z</updated>
    <published>2015-12-01T11:36: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은 잘 익은 김치 하나만 있어도 밥 한 그릇은 금방이다. 오늘도 잘 익은 총각김치와 배추김치가 상에 올라왔다. 김치 냉장고에서 금방 꺼낸 시큼한 총각김치가 서걱서걱 씹히는 소리마저 맛을 더한다. 하지만 아이들은 김치에 젓가락 한 번 가질 않는다. &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lsquo;이렇게 맛난 김치를 와 안 묵노?&amp;rsquo;라고 말하려다가 이미 한두 번 &amp;nbsp;내놓은 밥상머리 잔소리가 아니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owU%2Fimage%2Fy2m6OxhHtcTTYz5GUyeB5M2oQW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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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널리즘, 광고산업인가 - 광고, 입장에 따라 &amp;quot;삥&amp;quot;과 &amp;quot;보험&amp;quot; 사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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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1-12T01:56:04Z</updated>
    <published>2015-10-23T02:16: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19일 국정교과서에 대한 반대 사설을 수차례 보도한 한겨레 신문이 '국정교과서' 광고를 지면에 실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거센 비판이 일고 있다.&amp;nbsp;대부분 언론사나 기자들은 광고와 기사는 분리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것은 신문이 살아남기 위해 덧 씌운 이념이다. 지난&amp;nbsp;3월, 이영돈 피디로 인해&amp;nbsp;작성하게 된&amp;nbsp;'광고와 저널리즘'의 글이다. 정녕 광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owU%2Fimage%2FmcRZWnoSojYVVLYIt0VjrTq5GH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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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구는 신의 실험실 - &amp;quot;어차피 죽을 거 왜 태어나는 거야?&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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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0-02T10:22:28Z</updated>
    <published>2015-10-02T08:11: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대체, 사람은 왜 태어나는 거야? 어차피 죽을 거 태어나지 말지&amp;rdquo;, &amp;ldquo;죽으려고 태어나는 거지!&amp;rdquo;&amp;nbsp;얼마&amp;nbsp;전,&amp;nbsp;미디어에서 연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MERS)의 감염 소식과 사망 소식을 다룬 적이&amp;nbsp;있다. 처음 메르스 소식을 대할 때, 사람들은 한 때 세상을 공포에 떨게 했던 사스를 떠 올렸다. 그리고 곧 지나갈 일이라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하지만 당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owU%2Fimage%2FfWAyfL3sZU1NEcENe_ielp9C9Q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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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무 오래 묵어 두었던 미안한 마음 - 두 번째이자 마지막 만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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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8-04T07:29:02Z</updated>
    <published>2015-09-29T05:38: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둠이 내려앉은 여름 초저녁, 나는 방 안에 누워 TV를 보고 있었다. 그때 친구 녀석이 방으로 뛰어 들어오며 호들갑을 떨었다. 앞 집 사는 &amp;lsquo;긴 머리 소녀&amp;rsquo;들이 지나갔다는 &amp;nbsp;것이다.  우리가 사는 동네는 돌산이라 불렀다. 실제로 이 동네는 돌산을 깎아 만든 마을이었다.&amp;nbsp;방 값이 주변보다 쌌기&amp;nbsp;때문에 돈 없는 많은 학생들이 이 마을에서 자취를 했다. 우리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owU%2Fimage%2FiAf3ouChnb6p91vEPFu2vrOHiu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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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amp;nbsp;기생충의 숙주가 아닐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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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2-20T12:21:14Z</updated>
    <published>2015-09-22T05:41:5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때 기생충에 감염되면 물을 찾아가 죽게 된다는 영화가 있었다. '연가시'다. 실제로 연가시는 인간을 숙주로 살아갈 수 없다고 한다. 하지만 얼마 전, EBS 다큐프라임 &amp;lsquo;기생&amp;rsquo;편을 보면서, 비록 연가시는 아니지만 인간도 진화된 어떠한 기생충에 의해 조정이 되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남자와 여자가 서로 사랑을 하게 되고 끌리는 것도 인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owU%2Fimage%2FC9A230F5UujOl48_sQj2mLtCns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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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죽소파가 잘못했네 - &amp;lsquo;급&amp;rsquo;이 되는 건가? 그러다가 되고 싶다, 그 다음에는 돼야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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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6T07:16:21Z</updated>
    <published>2015-09-21T07:16:15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 지나온 삶을 반추하다가 누가 보는 것도 아닌데 얼굴이 화끈 달아오를 때가 있다. 그런데 그 흑역사란 놈이 스스로 보여지는 것이 아니라 꼭 다른 이를 통해 보여 지곤 하는데 얄궂게도 공격의 대상이 &amp;lsquo;나&amp;rsquo;이어야만 하는 조건식일 때 선명하다는 것이다.&amp;nbsp;그것이 소위 &amp;lsquo;업&amp;rsquo;이라면 그동안의 잘못에 대한 보상심리로 업고 가야 할 인생의 한 부분일 게다. 왜 좀 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owU%2Fimage%2FjAtWNEzC1-NZvNv4AhxrLfIvIq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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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의 화폐 단위 하향 조정, 그 시점은 언제일까 - &amp;quot;1달러가 4자리 숫자로 표시되는 나라는 한국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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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30T11:18:00Z</updated>
    <published>2015-09-20T08:45:38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 외국 기사를 보다 보면 화폐 단위가 달러나 유로, 엔화로 표시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그때마다 화폐의 단위, 또는 가치가 쉽게 와 닿지 않는다.&amp;nbsp;하루는 아는 외국인 친구가 나에게 &amp;ldquo;만약 네게 1000만 달러가 생기면 뭐할래?&amp;rdquo; 이렇게 물었다. &amp;lsquo;헉&amp;rsquo;하고 바로 놀라야 하는데, 난 그저 머리 속에서 1000을 곱해 환산하느라 답을 머뭇거린 적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owU%2Fimage%2FnvX0sZMC7LckgDulgeeO1Td8vF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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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을 쓴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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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1-12T14:01:49Z</updated>
    <published>2015-09-17T02:46: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는 어릴 때부터 사람들에게 어떤 상황을 설명하는데 부족하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만화를 보거나 영화를 보거나 그 내용을 친구들에게 전달하면 친구들은 곧잘 재미나게 들어 주곤 했던 기억이 납니다. 또, 한참 사춘기 때는 여학생들에게 연애편지를 보내면 성공률이 꽤 높았습니다.  한 번은 군대에 있을 때 일인데요. 군부대 근처에 여성분들이 지나가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owU%2Fimage%2FL810cN6IrUneQtT2e8asYVi_9y4" width="323"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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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류의 기원을 찾아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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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7-22T16:34:53Z</updated>
    <published>2015-09-15T02:2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1.&amp;nbsp;2년 전, 저는 영화 프로메테우스를 보고 나오면서 욕이란 욕은 다 했던 것 같습니다. &amp;ldquo;뭐, 인류의 기원을 찾는 영화라더니 결론은 인간이 우주 괴물 에일리언의 숙주였다고? 상상을 고작 그따위로 밖에 못하다니 멍청한 감독 같으니라고..&amp;rdquo;라면서 말입니다. 그렇게 그 영화는 되새김 없이 저의 기억 속에서 사라져 갔습니다. 그런데 그 영화감독이 고민하고 있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owU%2Fimage%2FTN4RWe_g9o1KS12g1x8YH_qvP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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