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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위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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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주로 일기를 쓰지만 가끔은 진지한 글도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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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09-06T14:42:3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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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짓는 서울 라이프와 새로운 관계 쌓기 - Re-building and building ___</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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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4T08:12:15Z</updated>
    <published>2025-08-04T08:12:15Z</published>
    <summary type="html">Rebuilding my life in Seoul 비로소 회고하는 지난 10개월 동안의 재건(rebuilding)의 시간. 작년 9월 한국으로 돌아온 뒤 가을과 겨울, 봄이 될 때까지 내 삶의 기반을 다시 세우기 바빴다. 6월을 기점으로 졸업도 하고 다시 일도 시작하니 마침내 다시 정착, 말 그대로 settle down 했다는 느낌이 든다. 그리고 이 글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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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참내 졸업 - 근데 이제 논문게재와 다시 시작된 직장인 라이프를 곁들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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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4T06:47:43Z</updated>
    <published>2025-08-04T05:09:16Z</published>
    <summary type="html">6월엔 새로운 시작과 긴 여정의 마무리가 함께 있었다. 일 년 중 5월과 10월을 가장 좋아한다고 생각했는데 올해를 보내며 내가 6월을 좋아한다는 걸 알았다. 녹음이 짙어지고 햇볕이 뜨거워지지만 아직 장마는 시작하지 않은 초여름 특유의 분위기. 조용히 유월, 이라 소리 내어 말할 때 어떤 파열음도 없이 부드럽게 흐르는 소리. 그리고 내 생일이 있어 좋은 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Bz%2Fimage%2FhmIZSQ3mz9iRHbCmBVl1Goz3vo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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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무력한 연민 - 미얀마와 태국의 지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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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1T08:46:04Z</updated>
    <published>2025-04-11T07:21: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런치 포스팅은 여전히 작년 페낭 여행기에 멈춰 있지만 사실 한국에 돌아온 지 6개월이 넘었다. 태국에서도 기록하지 않던 태국 이야기를 한국에 와서 정리할 리가.. 타고난 게으름으로 또 이곳을 방치해 두면서도&amp;nbsp;부채감을 가지고 있었는데, 얼마 전 발생한 태국과 미얀마의 지진에 마음이 무거워 뭐라도 적어보려 한다.  지진이 난 직후에 태국에 있는 친구들, 그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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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의 모든 종교 - 말레이시아 페낭 여행 (3) - 페낭 여행 3-4일 차: 극락사, 카피탄 켈링 모스크, 나시르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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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2T08:21:17Z</updated>
    <published>2024-09-03T08:05:20Z</published>
    <summary type="html">꾸역꾸역 써내는 페낭 여행기 3탄. 기차로 방콕까지 돌아온 다음 편이 마지막이고 이번 편은 3-4일 차에 갔던 극락사, 카피탄 켈링모스크, 음식 위주로 빠르게 요약해 보겠다.  3일 차 페낭 여행에서 가장 기대했던 나시르막을 먹었다. 백종원 스푸파에 나왔던 Ali Nasi Lemak Daun Pisang(https://maps.app.goo.gl/pL8ws&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Bz%2Fimage%2FawFH_NxH2O1OFInkFHngNDdr6_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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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래도 해야지, 오늘을 - 논문이 끝나고 난 뒤 혼자서 방 안에 남아 전원이 꺼진 랩탑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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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03T06:56:14Z</updated>
    <published>2024-09-02T08:38: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논문이 끝났다! 7월 3일에 최종 디펜스를 했으니 벌써 두 달이 지났다.&amp;nbsp;그 사이 교수님들의 코멘트를 바탕으로 수정을 하고, 지난한 관료주의 행정절차에 따라 최종본을 제출했다. 논문 서식 편집에서 뭔가를 틀려서 두 번을 반려당했고...지금은 교수님들 사인을 받으러 돌아다니는 마지막 단계에 와있다. 서페셜한 협동과정이라 다섯 개 학과를 돌면서 학장 사인을 받&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Bz%2Fimage%2FJOR41E4NXlqbBtXtd7rhLOTmzjs.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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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구를 위한 헤리티지 - 말레이시아 페낭 여행 (2) - 페낭 여행 2일 차: 설렁설렁 조지타운 구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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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2T08:21:47Z</updated>
    <published>2024-07-26T09:04:28Z</published>
    <summary type="html">페낭에 다녀온 것이 마치 전생 같다. 다녀와서 지난 한 달간은 논문을 마무리하고 최종 디펜스까지 하느라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이 브런치에는 마치 여러 편을 쓸 것처럼 '1편'이라고 썼다가 나의 게으름으로 인해&amp;nbsp;이후 이야기가 없는 포스팅이 많은데, 페낭 여행기도 그렇게 될 뻔하다가... 기억을 더듬어 이어서 써보겠다.  페낭 여행 2일 차. 조지타운 근처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Bz%2Fimage%2FXdMRRr5aXtzwJ7GK3O7NgJWawt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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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렇게 다양한 아시아 - 말레이시아 페낭 여행 (1) - 페낭 여행 1일 차: 츄제티, 도교사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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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2T08:22:04Z</updated>
    <published>2024-06-15T09:41: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방콕에 있으면서 틈틈이 주변 나라로 여행을 다닐 수 있을 줄 알았지만 여러모로 여력이 되지 않았다. 다음 달 논문 심사를 앞두고 마지막 스퍼트를 끌어올리기 전에 잠시 짬을 내어 말레이시아 페낭으로 4박 5일 여행을 다녀왔다. 갈 때는 비행기를 타고, 돌아올 때는 기차로 돌아오는 여정이었다. 출장을 제외하고 전혀 새로운 나라로 여행을 간 것이 2016년 이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Bz%2Fimage%2FfxoYOy5jhxMHLPHahofloKs4mK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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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태국 대학원생 근황토크 (2) - 논문 학기 석사생의 정신 상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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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9T19:02:06Z</updated>
    <published>2024-05-06T10:17:39Z</published>
    <summary type="html">1편에 이어 2편을 제법 금방 들고 왔다. 에헴. 갑자기 브런치 포스팅을 한다는 건 사실 회피 스킬을 쓰고 있다는 것... 이번주에 논문 챕터 5를 끝장내겠다는 목표로 달리는 중인데 이럴 때일수록 딴짓이 하고 싶어 진다. 후후. 지난번에는 태국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으니 이번엔 대학원생 라이프에 대해 써보겠다.  5. 자기 통제로 효능감을 느끼고 싶었던 날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Bz%2Fimage%2FAb-j3zxfPgvjGdsF1O4FDJCun0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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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태국 대학원생 근황토크 (1) - 태국에서 2년 살면서 느낀 점 풀어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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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13T12:43:19Z</updated>
    <published>2024-04-22T12:32: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원 마지막 학기가 끝나간다. 2022년 7월에 태국에 왔으니 곧 있으면 만으로 2년을 채우게 된다. 졸업을 제때 못하고 5학기를 다니게 될 가능성이 있어서(오히려 좋아?) 하반기에는 내가 어디에 있을지 아직 아무 생각이 없다. 요즘은 논문을 쓰느라 도서관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다. 2월에는 논문 때문에 현장조사를 하러 라오스에도 다녀왔는데, 그 이야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Bz%2Fimage%2FUIOmGY0Yg8aKaFXyvQVJNIS2OV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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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피 송크란  - 구정부터 새해라고요? 4월에 또 한 해를 시작할 수 있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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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23T15:25:26Z</updated>
    <published>2024-04-15T18:43:04Z</published>
    <summary type="html">거대한 인파가 물총놀이를 하는 장면으로 유명한 태국의 물축제 '송크란'은 대륙부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공통적으로 기념하는 새해 행사다. 우리에게 음력설(Lunar New Year)인 구정이 있다면, 태국,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에서는 4월을 전통 설 명절로 여긴다. 이 시기는 매년 태양이 황도 12궁 중 첫 번째 별자리(제1궁)인 양자리로 넘어가는 때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Bz%2Fimage%2FKhhqgdSjQd9ZAYPysNYV6kHTpo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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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병원 시장 참 잘하네 - 먹거리에 진심인 태국의 대학병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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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6T00:56:57Z</updated>
    <published>2023-10-23T09:41: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나의 즐거움 중 하나는 병원에 가는 것. 골반에서 무릎까지 이어지는 장경인대가 타이트해지면서 발생하는 무릎 통증 때문에 물리치료를 받으러 2주에 한 번씩 학교 대학병원에 가고 있다. 대학병원의 복잡한 접수와 수납 시스템, 예약을 해도 필수적으로 대기하게 되는 상황 때문에 처음엔 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제는 꽤 익숙하게 병원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Bz%2Fimage%2FbV-aNmMggWTR0YCo80yEXyydmx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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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햇볕 아래 행복하다는 느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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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07:18:54Z</updated>
    <published>2023-04-12T10:3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백수린 작가의 에세이 &amp;lt;아주 오랜만에 행복하다는 느낌&amp;gt;을 읽다가 문득 나의 집에 대해 쓰고 싶어졌다. 백수린 작가에게 언덕 위 '작고 환한 방'이 있었듯, 내게도 볕이 쏟아져내리는 집, 혹은 방이라고 부르는 것이 더 적절할지도 모르는 내 안식처가 있었다.  동선동 집에서 4년을 살았다. 처음으로 전세계약을 한 집이었다. 아주 작은 집이었지만 큰 창이 두 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Bz%2Fimage%2FY_c_5IdT3nsMuSGusVJmgNvyR-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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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함을 느끼는 능력 - 요즘 나를 즐겁게 한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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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09T02:31:36Z</updated>
    <published>2023-03-19T08:26:21Z</published>
    <summary type="html">과제를 하러 집 근처 단골 카페에 갔는데, 평소와 달리 사람이 많고 소음이 심해서 커피만 포장해서 다시 집으로 돌아왔다. 왕복 10분 거리를 걸었을 뿐인데 3월 태국의 한낮 볕이 뜨거워 인중에 땀이 송골송골 맺혔다. 그 짧은 시간 동안에&amp;nbsp;급격하게 지쳐버렸지만, 집에 도착해서 씻고 에어컨을 켜고 음악을 틀고 아이스라테를 한잔 마시니 이 순간 누구도 부럽지 않&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Bz%2Fimage%2Fo1hkQTIbSCUXW9NsPDV7N15rUY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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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국)어의 이해 - 인터내셔널 마더 랭귀지의 날 기념행사 요모조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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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18T01:26:30Z</updated>
    <published>2023-02-17T15:56:51Z</published>
    <summary type="html">2월 21일은 &amp;rsquo;국제 모어의 날(International Mother Language Day)'이다. 1999년 유네스코가 언어 다양성 및 문화 보존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이후 오늘까지 매년 이 날을 기념하고 있다. 내가 다니는 학교의 아시아 언어문화연구소에서도 관련 행사를 개최하여 기대하는 마음으로 가보았다.   캠퍼스 내 &amp;lsquo;타이하우스&amp;rsquo;라 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Bz%2Fimage%2F4HAHhbiiJdRslNWV-HcGVifBxf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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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냥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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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8T18:12:37Z</updated>
    <published>2023-01-23T15:40:57Z</published>
    <summary type="html">12월엔 학교에서 캄보디아로 스터디 투어를 다녀왔고 연이어 한국에 갔다가 지난주에 돌아왔다. 캄보디아 이야기를 좀 해보려고 오랜만에 브런치에 들어왔는데, 역시 뭔가를 해야 한다고 결심하면 딴짓을 하고 싶다. 학기 중엔 써야 하는 것(=텀페이퍼)만 썼기 때문에 이럴 때라도 내 맘대로 앞 뒤가 안 맞고 논리가 1도 없는 일기를 쓰고 싶어 진다. 원래 브런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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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When KARA moves forward - 동년배들 눈물나게 하는 카라의 15주년 기념 앨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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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09T16:16:46Z</updated>
    <published>2022-12-08T09:29: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엔 소녀시대가 완전체로 돌아왔는데, 지난주인 11월 29일에는 카라의 15주년 기념 미니앨범 &amp;ldquo;When I move&amp;rdquo;가 발매되었다. 두 그룹이 한창 정점을 찍고 있을 때에는 큰 관심이 없었는데, 십 대 시절에 데뷔해 산전수전 공중전을 겪은 여성들이 서른 초반~중반의 나이에 다시 모여 노래하고 춤추는 걸 보니 동년배로서 너무 반갑고 멋지고 응원하고 싶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Bz%2Fimage%2FI0xKlVbVKJ7QHZI51OpOK1ha4I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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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 수 있는 일을 하기 - 부족한 자원이 만들어내는 혁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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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04T01:26:16Z</updated>
    <published>2022-12-03T11:14: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국적(transboundary) 보건, 환경 이슈를 다루는 수업에서 있었던 일이다. 코로나19를 포함한 감염병 관리 시, 주요 이해관계자가 누구인지, 예상되는 어려움과 해결방안은 무엇인지를 간략하게 발표하는 시간이었다. 특정한 국가가 정해진 것은 아니었고 각자가 자유롭게 상황을 설정하거나 감염병 관리 일반론에 대해 얘기하면 된다고 했다. 흥미로운 것은 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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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죄책감과 불만족의 바다에서 나를 지키기 - 대학원생... 원래 이런 건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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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02T06:31:43Z</updated>
    <published>2022-11-08T08:19: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따라 부쩍 어느 것 하나도 제대로 해내지 못하고 있다는 기분에 사로잡힐 때가 많다. 공부를 안 하면 &amp;quot;관광대국&amp;quot; 태국에 사는 이점을 누리며 매주 놀러 다니기라도 해야 할 텐데, 공부를 잘하고 있는 것 같지도 않고, 그렇다고 태국 문화를 마음껏 경험하고 있는 것 같지도 않다. 태국어는 석 달째 제자리걸음이고 태국인 친구를 사귈 기회도 만들지 못하고 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Bz%2Fimage%2FVju1AXIDXlCBjvZo65kNn7tHGy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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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석의 영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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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6T00:13:01Z</updated>
    <published>2022-10-25T13:05:13Z</published>
    <summary type="html">태국으로 석사를 하러 온 게 잘한 일일까? 수업에 실망하는 날이면 &amp;lsquo;역시 대다수가 영국이나 미국으로 가는 건 이유가 있는 건가&amp;rsquo; 싶었다가도, 활엽수가 무성한 캠퍼스를 걷거나, 오토바이 택시를 타고 등교를 하거나, 단돈 천오백 원짜리 닭다리 국수와 쏨땀을 먹을 때면 &amp;lsquo;역시 태국에 오길 잘했어!&amp;rsquo;라며 쉽게 행복해진다. 수업은 영어로 하고 태국 친구도 없다 보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Bz%2Fimage%2FiqTNdame52LNaDdewvP5JcpYOm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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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아시안들 - 수업시간에 경험하는 타자화된 우리 아시아와 세계의 중심 그레이트 아메리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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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02T06:29:15Z</updated>
    <published>2022-10-17T08:43: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시아는 서양의 반대편에 있는 타자로서만 존재하는가? 40년도 더 된 이 오래된 질문, 학부시절 사회학과 수업에서 배웠던 사이드의 오리엔탈리즘을 태국에서 동남아시아학을 공부하며 매일의 수업시간에서 떠올린다.  내 전공은 정확히 ASEAN Studies for Sustainable Development로, 학생들 대부분이 주변 아세안 국가에서 왔다. 코로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Bz%2Fimage%2F6OpXUopGpqRpemHxWyNlf3kG4Z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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