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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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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immanuel06</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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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딸아이를 키우며 소소한 일상에 녹아져있는 생각들을 기록합니다. 선명한 기억보다 흐릿한 기록이 가지는 힘을 믿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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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09-07T12:15:4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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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발리 3주살기를 결심하다 - 돈은 언제든&amp;nbsp;벌면 되지만 아이들의 빛나는 현재는 다시는 되돌릴수 없으므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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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8T12:07:46Z</updated>
    <published>2024-05-28T05:47: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만2살, 5살 두 아이를 키우는 지금이 육아 황금기가 아닐까 생각해본 적이 있었다. 올해 결혼 10주년을 맞은 우리 부부의 인생을 통틀어 봤을 때 인생의 빛나는 지점 중 하나를 지나고 있을수도. 이 소중한 시점에 의미있는 마일스톤 하나를 찍어 기념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저귀를 막 떼고 의사를 분명히 표현할 줄 알게 된 둘째와 내년에 초등학교 입학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Ve%2Fimage%2F5tgqP_aGJriPagxRLeMiGkwlji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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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가 되고싶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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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8T06:38:34Z</updated>
    <published>2024-05-28T02:58:0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엄마, 나는 빨리 커서 엄마가 되고 싶어. 이거봐. 나 잘자서 키가 이만-큼 컸지?&amp;quot;  아침마다 자고 일어나 내 가슴께까지 손을 뻗어올리며 매일 키가 컸음을, 한뼘씩 더 엄마의 외형에 가까워지고 있음을 자랑스레 어필하는 딸의 모습에 미소가 지어진다. 화장대에서 내가 눈썹을 그릴때 유심히 지켜보다 자기도 그려달라하고, 요리할때 이제 옆에서 간단한 식재료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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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가격리 수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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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3T19:21:58Z</updated>
    <published>2022-05-11T06:47:0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할일을 다하고 누우니 새벽 한시. 하아- 긴 한숨을 나도 모르게 내뱉는다. 오늘도 길고 고된 하루였다.  10시 반이 넘어서야 아이 둘을 재웠다. 평소에는 아이 재우다가 나도 잠들기도 하는데 산적한 집안일을 놔두고 잠들수가 없어 눈을 부릅뜨고 일어났다.  낮에 냉장고 문을 열었는데 어지러이 놓인 그릇들 사이로 이유식 용기가 개수가 얼핏 부족해보인다. 아뿔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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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째와 함께한 나의 두번째 자연주의 출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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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20T20:52:46Z</updated>
    <published>2021-09-14T15:37: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둘째 임신을 알았을 때 우리 부부는 망설임없이 첫째를 출산했던 GM제일산부인과에서 자연주의 출산을 다시 하기로 결정했다. 어떻게 보면 이미 3년전 첫째 출산 때부터 결정되어 있었을만큼 자연주의 출산은 우리 가족에게 너무 만족스러운 경험이었다.  출산 예정일은 7월 31일. 아이의 생일은 본인이 직접 정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예정일을 넘기도록 별다른 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Ve%2Fimage%2FzpXa15ZYYw6pQ3wLET5ayRrmDv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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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살 아이 육아 황금기 - 뱃속의 동생을 기다리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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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04:50Z</updated>
    <published>2021-04-03T08:23: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둘째 도담이를 뱃속에 품은지 22주차, 벌써 6개월이 지났다. 첫째와 다르게 태교도, 태담도, 운동도 잘 못하고 시간만 잘 가는 느낌이다. 더 챙겨주지 못해 도담이에게는 미안한 마음이지만 해인이에게 더 많은 사랑을 쏟는 게 둘째 태교겠거니 하는 마음으로 지낸다. 지난한 입덧 기간이 끝나고, 아이의 성장 에너지에 힘입어서인지 내 컨디션도 덩달아 좋아지는 기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Ve%2Fimage%2F4wP7l5Xd5X11dqQUOzCSb45f2V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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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 놀이터 - 그네줄을 꼭 잡은 작은 손끝에 잔뜩 힘이 들어가 연노랑색으로 바뀐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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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11T11:45:18Z</updated>
    <published>2021-03-11T05:58:21Z</published>
    <summary type="html">겨우내 굳게 닫혀있던 아파트 놀이터 철문이 코로나 확산세가 좀 잦아들고 날씨가 풀리면서 다시 빗장이 풀렸다. 집으로 걸어 들어오는 길목에서 오늘은 혹시 열렸을까 싶어 나도 모르게 매일 눈길이 가던 철문. 어린 내 딸은 그 철문이 왜 오랜 시간 잠겨있어야 했는지, 왜 좋아하는 미끄럼틀과 그네를 철창 너머로 바라만 봐야하는지, 한참을 설명해줘도 쉬이 이해하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Ve%2Fimage%2FWIRbs9bXklifH5h5K3mjlkjt3W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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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냄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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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11T06:07:29Z</updated>
    <published>2020-09-10T15:58: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로나로 인한&amp;nbsp;가정보육 3주차. 아이를 어린이집 보내면서부터 프리랜서로 일하며 재택근무로 글도 쓰고, 필라테스도 다니고, 여러모로&amp;nbsp;안정되었던 나의 일상들이 송두리째 사라졌다. 대신 밀도높은 육아를 감당해내야 하는 엄마로서의 삶만 남아, 가정보육 초반에는 마음이 어려웠다. 내 아이인데 내가 키워야지 누가 키우나하며 정신승리를 하다가도 이내 내 한계들을 마주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Ve%2Fimage%2FaL4qtf2LD50kAZpiMHm-mZ7mOr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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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아버지의 다알리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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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6-10T02:45:20Z</updated>
    <published>2020-06-09T16:1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6월에 접어들자 한여름 무더위가 성큼 다가왔다. 벌써 전국적으로 폭염경보라니. 6월치고 이례적인 날씨에 꽤나 당황스럽다.&amp;nbsp;재택근무를 하기 위해 서재에 들어왔는데 오후가 되자 점점&amp;nbsp;길어지고 강해지는 서향 빛에 집중력이 흐려진다.&amp;nbsp;열어놓은 창밖을 멍하니 바라보다가 얼핏 코끝에 와닿은 진한 여름내음이, 20년 전&amp;nbsp;외할아버지 댁 평상 위로 나를 이끌었다.  &amp;quot;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Ve%2Fimage%2FZ4QQ4TbVn0bhtPV78b3fvDHtqD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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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슴 벅찬 행복 - 손가락 하나를 내어주며, 난 아이의 세계를 넓혀주는 부모일까 생각해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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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5-19T04:30:48Z</updated>
    <published>2020-04-14T05:57:43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9.05.10(금) 해인 216일 / 7개월 4일 해인이가 처음으로 두번의 낮잠 모두 스스로 누워잔 날. 아이를 재우는 게 너무 힘들고도 고된 일이 되어버려 스트레스가 되어가던 때, 해인이가 드디어 누워잔다.  밤잠 재우는 시간. 아이와 내 침대에 함께 누워 등을 토닥인다. 뒤집기를 시작한 해인, 이리 뒹굴 저리 뒹굴. 잠시도 가만 안있다가 홱 뒤집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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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월의 공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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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28T05:19:52Z</updated>
    <published>2020-03-03T06:43:47Z</published>
    <summary type="html">3월로 접어드니 봄기운이 조금씩 느껴진다. 코로나 사태로 집에만 틀어박혀있어 잘 몰랐는데, 미세먼지 없고 맑은 날씨가 연일 계속되는걸 창밖으로만 감상할 수 없어 아이와 함께 나왔다.&amp;nbsp;유모차에서 잠든 아이와 함께 공원에 나와 산책을 한다. 웬일로 아이가 오래 잠들어주어 제법 여유롭게 주위를 탐색해본다. 땅속에서 먼저 피어오르는 봄을 제일 먼저 누리기 위해 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Ve%2Fimage%2FnIOKGodG515PLksx3qG-eQZW8D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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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의 근간을 다지는 시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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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3-06T16:00:46Z</updated>
    <published>2020-02-05T15:48: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잠든 아이가 엥-하고 방안에서 울음을 터트린다. 설거지를 급히 멈추고 아이 방문을 열며 최대한 차분한 목소리로 안심시킨다. &amp;quot;해인아, 엄마 여기있어.&amp;quot;  잠결에 엄마가 없어져 불안했던 아이는 일어나 앉아 울다가, 내가 같이 누우며 살결을 맞대자 울음이 금방 수그러든다. 다시 잠이 든 것 같아 내 몸에 닿아있는 팔 하나를 슬쩍 빼고, 다리 하나를 슬쩍 밀어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Ve%2Fimage%2F9UvQOnBXmYak8DaJwx94EaegAL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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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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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29T13:59:21Z</updated>
    <published>2019-12-14T06:02: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만 14개월간 이어오던 모유수유의 대장정의 막을 내리기로 결정했다. 많은 고민을 거듭한 끝에 내린 결정이었다. 젖을 물어야만 잠드는 해인이였기에 큰 결단이 필요했다. 아니 어쩌면, 단유 후에 올 상실감과 공허함이 두려웠던 내가 용기를 낼 시간이 필요했던걸지도.  단유 이틀째, 남편은 아이가 젖 생각이 나지 않도록 내가 아이와 떨어져있는 게 좋을 것 같으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Ve%2Fimage%2FM1TT3a_PYXjczALCzGIwwevJu2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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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볕이 드는 창가로 홀린듯이 향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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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1-11T06:55:23Z</updated>
    <published>2019-11-14T16:22: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로운 집으로 이사 온지 거의 한달이 되어간다. 아이 돌잔치와 이사라는 큰 이벤트를 10월에 두 개나 치르고 육아를 최우선순위로 하루하루 살아내다보니 집정리도 여태 마무리하지 못한 채 벌써 11월 중순이다.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 모르겠다.  결혼 후 벌써 네번째 집. 매번 이사가 쉽지 않지만 2년 단위로 집을 옮겨다니니, 추억을 회상할 때마다 각각의 집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Ve%2Fimage%2FNtNpZVlPL4IKBY2YXIowcq_uPV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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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절에 맞는 풍경 - 2017년 12월 4일 이사 전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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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14T23:10:35Z</updated>
    <published>2019-11-14T14:48:0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내일 아침은 어떤 걸로 준비할까?&amp;quot; 가장 먼저 생각난 건 선물받은 천혜향 마지막 3알. 알알이 살아있는 천혜향을 까고 나니 손끝에 새콤달콤한 향이 배어있다. 통에 한가득 까놓으니 부자가 된 기분이다.  내일 한파라는데 이것만 먹기엔 빈속에 아무래도 속이 찰 것 같아 고구마도 곁들어 준비해놓기로 한다. 올 겨울 들어 먹는 첫 고구마. 고구마를 좋아하는 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Ve%2Fimage%2FFMDpwVtrHQJhyW8vSiBXlW0E2C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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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딸의 냉장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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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6T11:56:33Z</updated>
    <published>2019-10-06T15:56: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밤 11시가 넘은 시각, 한우 안심 덩어리육을 아이가 씹을 수 있을만큼 작은 크기로 다지면서 나도 모르게 한숨섞인 푸념이 나왔다. 매일 아이를 재운 후 시작되는 나의 본격 일과. 아이가 내일 먹을 식재료와 과일을 모두 손질하고, 그간 차일피일 미뤄뒀던 장난감들을 모두 세척, 살균하고, 미리 장봐둔 식재료들이 상하기 전에 소분하여 냉동보관한 후 설거지를 모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Ve%2Fimage%2FieN2xOW1mQM-pgP_1RsdlVk7c6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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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위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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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0-07T07:18:40Z</updated>
    <published>2019-08-05T02:59: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를 낳고 나니 같은 아이 엄마들과의 교류가 잦아진다. 결혼, 출산과 동시에 급격하게 바뀌는 여성의 사회적 역할은 주변인들과의 교류나 만남의 양상도 큰 폭으로 바꿔놓게 되는 것 같다. 미혼이거나 아직 아이가 없는 친구들은 다 일을 하니 아무래도 만날 시간을 잡기가 어렵고(그들이 퇴근할 때 나는 아기 취침 준비가 한창이다), 화두가 될만한 공통의 관심사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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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 오늘따라 우리 엄마가 많이 보고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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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0-07T07:19:26Z</updated>
    <published>2019-08-04T04:42: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 해인이는 혼자 쉽게 앉고 잡고 서려한다. 돌이 가까워질수록 점점 꼬마인간이 되어가는 과정이 참 대견하고 신비롭다.직립보행을 향한 자연스런 발달과정이 내게 때론 고단함으로 다가오지만, 해인이를 지켜보는 눈빛이 불안과 걱정이 아닌 응원과 신뢰로만 비춰지길.. 이제 내 감정을 더욱 선명히 읽고 그에 따라 반응하는 아이가 무심코 돌아본 엄마의 얼굴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Ve%2Fimage%2FH75Du4SvxnXFWFQzm1D6YZbvzj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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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래, 이런 날도 있지 - 오늘은 해인이가 유독 낮잠에 들기 힘들어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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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8-09T08:21:54Z</updated>
    <published>2019-08-04T00:50:45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소 같았으면 쉽게 잠들었을 오전 첫 낮잠. 습도높은 후텁지근한 날씨 때문인지, 이제는 많이 줄어 잘 나오지 않는 젖 때문인지, 책을 읽어주고 백색소음을 틀어줘도 너는 이리 뒹굴 저리 뒹굴거리다 얕은 선잠에서 금방 깨버린다. 옆에 누워있다 황급히 토닥여 잠을 연장하려 해보지만 유독 잠에만 예민한 너는 역시나 오늘도 잠 연장 실패경험만 한번 더 안겨준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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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존재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한 - 아이가 목을 힘껏 안고 불렀다 &amp;quot;아-뽜&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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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11T06:50:27Z</updated>
    <published>2019-08-03T13:24:2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해인이가 아프다. 생후 50일 경에 잠깐 앓은 요로감염 이후로 두번째로 아프다. 이번에는 감기다. 다행히 열은 3일만에 금방 잡혔는데 기침과 콧물 때문에 아이가 많이 힘들어한다. 그렇게 잘먹던 밥도, 입맛을 잃었는지 통 안먹는다. 작디작은 몸을 들썩이며 기침을 하고 자기도 모르게 흘러내리는 콧물을 어찌할 줄 몰라하는 모습을 볼 때 참 안쓰럽다. 앓는 탓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Ve%2Fimage%2FCvx7FtfSI8biDgq7lZEmGtIZxP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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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자연주의 출산기 - 우리 첫째 딸 자연주의 출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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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16T12:20:22Z</updated>
    <published>2019-08-03T13:23:1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8년 10월 7일, 자연주의 출산으로 우리 첫째 딸을 만났다.  주변 몇몇 지인들이 자연주의 출산을 하긴 했지만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한 분만방식이긴 했다. 임신 전, 자연주의 출산을 고려하고 있다는 내 생각을 전하니 대뜸 '원시적인 방법으로 고통을 왜 참나,' '너같이 마른 사람이 어떻게...,' '아이를 안낳아봐서 얼마나 아픈지 모르나본데' 등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Ve%2Fimage%2F7vFhtKzJWnlHufS1toNZdW0XCI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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