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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For watermelon</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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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dyge11</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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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광고회사 11년차 AE입니다. 저의 옛동료 K, watermelon의 글을 이어서 써내려가 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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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09-05T14:46:4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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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버킷리스트가 있는 것. 너무 멋지잖ㅇㅏ</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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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7T01:32:40Z</updated>
    <published>2026-04-06T08:28:41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날따라 일찍이 퇴근을 할 수 있는 날이었다. 마침 그날따라 남편도 마중을 나와주었다  모처럼 찾아온 평일 저녁의 여유. 우리는 가로수길에서 기분 좋게 치맥을 즐긴 뒤, 시원한 밤바람을 맞으며 한강공원을 따라 천천히 걸었다.  어느덧 발걸음이 잠수교에 다다랐을 때였다. 아름다운 음악 선율과 함께 반포대교의 무지개 분수가 어둠을 가르며 힘차게 뿜어져 나오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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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철가방이 아닌 게이트키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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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5T00:00:08Z</updated>
    <published>2026-04-05T00: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전에는 '광고' 일을 꿈꾸는 사람들이 참 많았다. 스마트폰도, 유튜브도 없던 시절, 잘 만들어진 15초짜리 광고는 그 자체로 대중이 즐기는 훌륭한 '콘텐츠'였다.  광고 카피 한 줄이 전 국민의 유행어가 되고, 개그 프로그램에서 패러디되는 일도 부지기수였다.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서 광고인이 가지는 직업적 선망성과 매력도가 그야말로 하늘을 찌르던 낭만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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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휴머니즘. 너무 좋ㅇㅏ</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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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3T01:50:03Z</updated>
    <published>2026-04-02T07:08: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어렸을 적, 한참 디지몬 포켓몬 세일러문 등등 TV에서 틀어주는 만화영화를 좋아했을 무렵 우리 엄마는 유독 '인간극장'을 좋아하셨다.  뭔가 지극히도 평범한 외모의 사람들이 나와서 그들의 일상을 날 것 그대로 보여주는게 나한테는 아예 익히지 않은 생고기를 씹는 것 마냥 질기고 불편하게 다가왔었던 것 같다  그래서 만화영화 할 시간만 되면 '엄마의 권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ar%2Fimage%2FDVBj_lZwqU8fLasKcOkulhW8_M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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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긍정에너지 저축통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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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2T02:06:48Z</updated>
    <published>2026-04-02T02:06: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어떤 사람인가'를 골똘히 생각해본적이 있다  30대 후반을 지나 40대를 향해 달려가는 지금도 나도 몰랐던 나의 새로운 모습을 종종 발견하곤 하니 나라는 사람을 한 문장으로 명확히 규명하기란 참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나이를 한 살 한 살 먹어갈수록, 부정할 수 없이 선명해지는 사실이 하나 있다. 나는 감정이 굉장히 풍부한 사람이라는 것.  감정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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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이 곧 인프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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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9T00:28:46Z</updated>
    <published>2026-03-29T00: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덧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 10년 차를 맞이했다.  물론 첫 직장은 아니지만, 프로 이직러들이 넘쳐나는 다이내믹한 광고판에서 10년이라는 숫자는 꽤나 희귀한 훈장(?) 같은 것이다.   이직과 퇴사가 숨 쉬듯 잦은 광고업계의 특성상, 내 근속 연수를 알게 된 사람들은 십중팔구 &amp;quot;벌써요?&amp;quot;라며 꽤 놀라곤 한다  그리고 꼭 뒤따라오는 질문 하나. &amp;quot;차장</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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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본적으로, 파워 J여야만 하는 직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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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3T07:24:56Z</updated>
    <published>2026-03-23T07:24:30Z</published>
    <summary type="html">MBTI를 꽤 좋아한다. 물론 과학적인 근거가 빈약하기도 하고, MBTI 틀에 가둬 사람을 섣불리 재단하는건 쫌 별로라고 생각하지만 말이다.  그럼에도 좋아하는 이유는 적어도 사람의 성격에는 '맞고 틀림'이 아니라 '다름과 다양성'이 존재한다는 걸 보여주기 때문이다. 타인을 이해하는 폭을 넓혀준다는 측면에서는 꽤 긍정적이라고 본다. 게다가 스몰톡에 젬병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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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어떤 AE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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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5T07:30:19Z</updated>
    <published>2026-03-23T07:22:53Z</published>
    <summary type="html">AE(Account Executive) : 직역하면, 고객 담당자  사전적 의미로 AE는 고객사(광고주)와 대행사 내부 조직 간의 소통을 조율하고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직무를 뜻한다.  하지만, 현업에서 AE가 감당해야 하는 일의 범위는 상상을 초월하기 때문에, 저 건조한 한 줄의 텍스트로 이 직업을 온전히 표현하기란 역부족이다.   오히려 온라인에서 흔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ar%2Fimage%2FxPKQmLywL6IWzIH3gm7rNaAnc8U.png" width="231"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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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번째 원칙_일은 인생의 전부가 아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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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3T07:17:32Z</updated>
    <published>2026-03-23T07:16: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어딜 가서 누군가에게 조언을 건넬만한 성격도, 자격도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어딘가에서 거대한 벽에 부딪혀 힘들어하고 있을 누군가를 위해 꼭 해주고 싶은 몇 가지의 말들을 적어보려 한다.  이 포스팅은 앞으로 이어질 이야기들의 첫 신호탄 격인 글이다. 그렇기에, 내가 생각하는 가장 중요하고도 반드시 지켜져야 할 첫 번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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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워터멜론을 위하여 -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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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5T09:24:30Z</updated>
    <published>2026-03-23T07:13: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간은 속절 없이 흘러간다  K와의 이별 이후, 처음 일주일 동안은 계속 울었던 것 같다  반짝거리던 모습이 아까워서... 힘들었을 영혼이 불쌍해서...  몰아치는 생각을 잠잠하게 하고 정신을 가다듬고자, 밖에 나가서 자주 달렸다  그렇게 뛰다가 갑자기 밀려오는 슬픔에 꺼이꺼이 오열하며 달리던 날들도 있었다  마주오는 사람들의 얼굴에 '저 사람 도대체 무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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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워터멜론을 위하여 -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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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3T07:06:59Z</updated>
    <published>2026-03-23T07:06:41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것은 정말 비보였다.  ...  금요일 밤 10시가 넘은 시점, 저녁을 먹은 후, 유튜브를 보면서 히히덕 거리며 하루를 마무리하고 &amp;nbsp;있었을 때 친한 후배한테서 카톡이 왔다  '차장님 어디예요?'  원래 밤늦게 전화할 친구는 아니라고 생각했으나 우리집 근처로 놀러왔다가, 내가 생각나서 전화했나보다 했다  '나? 지금??' '집이지!!'  내가 보낸 답장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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