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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빛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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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fascinating</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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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여행하고, 만나며 얻은 생각과 배움을 정리하여 글로 씁니다. 평범해 보이지만 사실 반짝 거리는 사람들의 잔잔한 이야기를 담는 인터뷰 프로젝트를 진행중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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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09-08T07:26:5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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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 공기 흡입 희망 - 사놓고 쌓아놓은 책 탑, 누가 &amp;lsquo;호흡 독서법&amp;rsquo; 같은 거 좀 만들어줬으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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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6T03:35:45Z</updated>
    <published>2025-11-06T03:35:4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미래의 내가 읽겠지.&amp;rdquo;  과거의 나라는 자는 어째서 절제를 모르고 매번 무책임한 책 소비를 반복했을까.  책을 향한 욕구가 솟아오를 때 마다 내키는 대로 사재껴 댄 결과, 현재, 그 소위 &amp;lsquo;미래의 나&amp;rsquo;를 담당하고 있는 본인은 이제 온 방에 쌓인 책 탑 속에서 생활이 불편할 지경이다. 사 모은 책들은 물론, 당연히, 다 못 읽었고. 심지어 내가 이런 상황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do%2Fimage%2FCnuplnWJGHSdAMlQ-KX7KhXrnl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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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크리스마스 블론드 커피 - 작고 옹졸한 내 속이 향기롭게 넓어질 날이 오긴 올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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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4T03:50:14Z</updated>
    <published>2025-11-04T03:5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문한 지 30분이 지났다. 들뜬 마음으로 주문했던 크리스마스 블론드 드립 커피는 아무리 기다려도 나올 생각이 없다.  오랜만에 쉬는 평일, 아침을 먹자마자 바로 카페에 왔다. 이번에는 반드시 뭐라도 써보겠다고 각오하며. 뭘 시킬까 고민하다가 이달의 커피로 &amp;lsquo;크리스마스 블론드&amp;rsquo;를 발견하고 주문했다. 이달의 커피는 매달 다양한 원두로 드립 커피를 내주는 메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do%2Fimage%2FgTHPQGXf0m76G1Gdl0Rg-opSdW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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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베란다 호스를 바꿨다  - 신세계가 펼쳐졌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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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14T08:22:17Z</updated>
    <published>2024-04-12T03:37: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베란다에서 식물을 키운다. 화분 수가 꽤 많다. 사는 곳이 구옥 아파트라 베란다가 세로로 아주 긴데, 그 공간이 꽉 차다 못해 자리가 없을 만큼 많다. 하나 둘 화분을 들이다 보니 어느새 그렇게 됐다.     다행히 우리 집 베란다는 식물 키우기에 꽤 좋은 곳이다. 남향이라 빛이 잘 들고, 옛날 샷시라 창이 아주 커서 바람도 잘 통한다. 덕분에 화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do%2Fimage%2FYf6QP2Jjdn6-xW9GmmE5l0DHW9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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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랜만에 피아노 뚜껑을 열었다 - 어이구 손목이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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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6T13:59:54Z</updated>
    <published>2023-12-06T07:32: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한가한 오후. 아침 일찍부터 부지런을 떨며 일을 처리한 상인가 보다.  덕분에, 며칠 전부터 다이어리 '투 두 리스트'에 늘 군짐처럼 자리만 차지하고 있던 &amp;lt;피아노 연습하기&amp;gt;를 시도해볼 수 있었다.  피아노 앞에 앉았다. 먼지가 옅게 내린 따뜻한 갈색의 나무 뚜껑을 살살 들어 올리니 가지런한 여든여덟 건반이 보인다.  오른손으로 도미솔- 하고 가볍&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do%2Fimage%2FyHQJmIoZ_K9zjk8uklCQNDS712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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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흔들려도 되요. 그래도 당신은 결국 버틸 테니까 - 5년 차 직장인,&amp;nbsp;연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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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3T18:58:34Z</updated>
    <published>2023-10-21T12:21: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뭐,&amp;nbsp;적당히 다닐 만합니다  습하고 더운 날이 계속되더니 갑자기 쏟아붓듯이 비가 내리던 날. 공원 근처, 조용한 카페에서 연아를 만났다. 단정한 투피스와 구두, 적당한 핸드백. 눈이 마주쳤다. 조용히 앉아 가만히 차를 마시던 서른 초반의 회사원이 가볍게 웃으며 눈인사한다.  연아는 5년 차 직장인이다. 한 정부 기관 연구원에 재직 중이다. 학사 전공은 법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do%2Fimage%2FoRL9hWWhmbYVns_UUhDGts02oi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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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인턴십 - 진짜 잘하고 싶은데 질문하기가 무서워요 - 스물다섯 살 인턴, 미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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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6T08:01:19Z</updated>
    <published>2023-10-21T12:20:5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여름에 낮 두 시쯤 되면 해가 정말 쨍쨍 내리잖아요. 더울 정도로. 제가 그런 상태 같아요. 일에 대한 열정도 많고, 뭔가 계속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커서 엄청 열심히 하고 있거든요.&amp;rdquo;       여름의 한복판. 초록색으로 가득한 공원에서 만난 스물다섯 청년은 자신이 그런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여름. 그리고 오후 두 시. 가장 뜨거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do%2Fimage%2FEHJAJIqGUNnZlmyhuk4vo7hIHb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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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공 아니어도 하고 싶은 건 해야죠 - 꾸준히, 당장 - 연극연출가, 예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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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3T16:18:56Z</updated>
    <published>2023-10-21T12:03: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내 장맛비가 내리더니 오랜만에 해가 났다. 비 온 뒤 내리는 여름 햇살은 유독 그 품은 빛이 커서, 순식간에 온 세상의 명도를 환하게 올려 버리는 듯하다. 길 위의 물웅덩이, 나뭇잎에 맺힌 물방울이 반짝거리기 시작하면, 풍경을 눅눅하게 누르던 물기는 그렇게 최고의 조명 판이 된다.  비 온 뒤 맑게 갠 거리에서, 예지를 만났다.     미술에 음악 받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do%2Fimage%2FAsdadFlfjtlp7zR7GjX5db3zbo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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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온 삶으로 아이들을 돕는 일 - 그게  제 직업입니다 - 시원한 바람 같은 키다리 아저씨, 창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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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31T14:49:11Z</updated>
    <published>2023-10-21T12:01:5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여름. 때로 우리는 그런 날을 걷는다.  유독 햇볕이 따갑고, 숨이 턱 막힐 만큼 덥고 습한 날.   조금만 걸어도 온몸에서 땀이 나고, 다리는 금세 지쳐 너무 무겁다. 어디 쉴 곳이 없을까 둘러봐도 그늘 하나 보이지 않고, 답답하고 무거운 마음에 언제 끝날지 모를 뜨거운 길 위를 망연히 바라보게 되는 순간.        그럴 때 문득, 불어오는 시원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do%2Fimage%2FkmGayAFHvT1vcm22Z2Y7AZCD7f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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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때로 불안하고 슬퍼요 - 하지만 이겨낼 겁니다 - 고민하는&amp;nbsp;직장인, 보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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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3T12:22:57Z</updated>
    <published>2023-10-21T12: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 장마는 유독 길었다. 비는 또 얼마나 많이 오던지. 우산에 의지해서 아무렇지 않은 척 또 하루를 보내도, 습하고 눅눅한 공기에 어느새 잔뜩 젖어버린 마음이 무겁기만 하다.  삶도 때로 그런 시기를 지난다. 작은 우산에 의지해서 길을 가야 하는 시간. 비가 오는 것 같은 마음을 숨기기 위해 애써 웃어 봐도 기운이 나지 않는 날들.  그래도 우리는 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do%2Fimage%2FSPAdETBCOAwpcrSA7aW0YKweDj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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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고속 승진과 공황, 어떻게 사는 게 잘 사는 걸까요 - 워라벨 추구하는 워커홀릭, 현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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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1T16:22:21Z</updated>
    <published>2023-10-21T11:58: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는 게 원래 계획대로 안 된다 &amp;ldquo;서른여덟 살 회사원 조현익입니다. 전략기획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amp;rdquo;  전공은 법학. 사실 한 때, 현익은 변호사가 되길 꿈꿨다.  &amp;ldquo;변호사가 되려고 열심히 공부해서 법대에 갔는데, 첫 수업 때 딱 알았어요. 아, 이건 내 길이 아니구나. 그렇게 불타는 스무 살 방황하는 청춘이 됐습니다.&amp;rdquo;  방황 끝에 찾은 꿈은 PD. 다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do%2Fimage%2F6SEZg2apMQ_XHyJOyDOj_TY1CF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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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사하고 사업합니다 - 괜찮아요, 전 용감하니까 - 커스텀 벌룬 아티스트, 해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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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2T01:20:03Z</updated>
    <published>2023-10-21T10:18:47Z</published>
    <summary type="html">태풍이 지나간 자리.&amp;nbsp;순간의 죽음 같은 비바람이 지나간 곳에 검은 물웅덩이가 가득하다. 거센 비바람에 정신없이 흔들린 꽃대 끝에는 눈물 같은 물방울이 달렸다. 물에 푹 젖은 줄기가 무거워서, 고개 숙인 얼굴이 조그맣게 숨을 고른다.  그러나 결국 보라. 폭풍은 꽃을 꺾어내지 못했다. 온몸으로 흔들리면서도 악착같이 흙을 움켜쥐며 버티던 존재는 결국 살아남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do%2Fimage%2FmPywc0PetRUIrb95sQD9DdsCtn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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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고글] 후배 사랑 듬뿍 담은 쌀 기부 - 전기안전공사 이근재 전 홍보실장 - 전기안전 2022년 1,2월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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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4T11:00:08Z</updated>
    <published>2023-07-27T10:51:05Z</published>
    <summary type="html">후배 사랑 듬뿍 담은 쌀 기부 이근재 전 홍보실장  &amp;ldquo;후배들이 잘되면 좋겠습니다. 다른 걱정 없이 업무에만 집중해서 즐겁게 회사생활 하면 좋겠어요.&amp;rdquo;  온 청춘을 바쳐 일한 뒤 퇴사했지만, 여전히 후배들이 애틋하고 마음이 쓰인다는 이근재 전 홍보실장. 쌀 기부를 통해 후배들을 향한 마음을 표현한 이 전 홍보실장을 만났다.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한&amp;nbsp;3&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do%2Fimage%2FPI_BT81CcjzlDkFAD8tRNKomUI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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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고글] 사업용 설비 검사, 우리만 믿으세요! - 전남테크노파크 풍력발전소 사용전검사 현장/ 전기안전 2022년 1,2월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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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14T08:40:42Z</updated>
    <published>2023-07-26T13:32: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직은 차가운 바다. 그 위를 쓸듯이 불어온 서늘한 바람에 해안가를 따라 줄지어 늘어선 풍력발전소 블레이드가 커다랗게 회전한다.  그 사이로 혼자 가만히 멈춰서 있는 발전소 한 기가 눈에 띈다. 바다와 육지의 경계 즈음에 우뚝 선 유독 커다란 발전소. 바로 오늘 사용전검사를 받게 된 새 풍력발전소다.  영광의 한 해안가에서, 풍력발전소 사용전검사에 나선 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do%2Fimage%2FbmLaO9f4wB10fv0sOEElF5g03p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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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순찰차를 타고서 실감한 '내가 경찰이라니' - 입사 0년차 경찰, 수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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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1T16:22:21Z</updated>
    <published>2023-07-25T14:47: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 하늘이 비구름으로 흐렸다가, 구름을 미는 바람 덕에 또 푸르렀다가. 옅은 햇살과 흩뿌리듯 내리는 빗방울 사이로 커가는 생명이 한 움 한 움 싱그럽다.  봄부터 뻗어 나온 잎이 어느새 단단하고 짙어지던 날. 수많은 삶이 교차하는 일상의 한복판에서, 새벽이슬처럼 반짝이는 청년 경찰을 만났다.     평범한 청년,&amp;nbsp;경찰이 되다  어릴 적 경찰에 관한 이미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do%2Fimage%2FQ12v-sSt7yk44uWbjWw4vtwh3m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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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고글] 자부심과 성실함으로 걸어온 길 - 전기 엔지니어 이정성 / 전기안전공사 - 전기안전 2022년 1,2월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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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27T11:00:56Z</updated>
    <published>2023-07-19T10:26: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라운관 TV와 여러 전선, 부품들로 가득한 진열대 앞에는 백남준 작가의 작품 &amp;lt;첼로&amp;gt;와, 백 작가의 작품을 닮은 이정성 엔지니어의 작품 &amp;lt;오로라&amp;gt;가 빛의 파동을 뿜어내며 같이 걷고 있었다. 예술가의 방 같기도 하고, 엔지니어의 방 같기도 했던 독특한 분위기의 작업실에서 세계적 예술가의 특별한 파트너이자, 60년 세월을 성실히 쌓아 올린 장인, 이정성 엔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do%2Fimage%2FBoyrQHdCQkiV-m0MNvii8DGOJv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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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고글] 겨울철 전통시장의 안전은 우리에게 맡겨라 - 전기안전공사 - 전기안전 2022년 1,2월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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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18T21:39:12Z</updated>
    <published>2023-07-18T14:35:36Z</published>
    <summary type="html">겨울철 전통시장의 안전은 우리에게 맡겨라 용문시장 화재예방 합동안전점검 현장  &amp;ldquo;어머니, 여기 전선 점검 한 번 해드리겠습니다.&amp;rdquo; &amp;ldquo;사장님, 콘센트 이렇게 쓰시면 위험해요.&amp;rdquo;  좁은 시장길, 여기저기 잔뜩 놓은 물건들 사이로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 직원들이 바쁘게 움직인다. 반찬 가게 안에 잔뜩 엉켜있던 문어발 전선들도, 건어물 가게 한쪽에 숨어 있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do%2Fimage%2FwrK7UhwL9tHgo3wle6S-NihAH0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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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고글] 산본의 시작과 군포의 미래를 말하다 - 김진애 박사 대담 / 군포문화재단 &amp;lt;담다&amp;gt; 2021_가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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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11T04:34:33Z</updated>
    <published>2023-07-10T15:13: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산본 신도시가 생긴 지 30여 년. 그사이 도시는 수많은 시민들의 삶과 시간을 품으며 발전해왔다. 앞으로 산본, 그리고 군포는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까?  산본 신도시 도시설계에 참여했던 김진애 박사와 군포문화재단 성기용 대표가 만나&amp;nbsp;도시의 정체성과 발전 방향에 대한 대담을 나누었다.   산본, 군포와의 인연  군포의 산본 신도시에 대해 말할 때 빼놓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do%2Fimage%2F2vuIpBKRgQBeGAPbJ6yPihPRkt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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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로 퇴사러가 된 워킹맘- 새로운 나를 찾아 갑니다 - 어쩌다 프로 퇴사러 - 엄마가 된 청년, 승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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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22T13:18:32Z</updated>
    <published>2023-06-14T02:45: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옅은 비구름이 여름 해를 가려주던 날. 습한 공기 가득 계절의 향이 배었다. 완연한 여름. 언덕이 구불구불 이어지던 동네에서, 두 번째 인터뷰이를 만났다.  37세. 어쩌다 보니 프로 퇴사러가 됐다는,&amp;nbsp;승희다.     해외 업무를 꿈꾸던 청년  대학생 승희의 첫 일터는 외교부 북미과의 행정 인턴 자리였다. &amp;ldquo;어릴 때는 막연히 외교관에 대한 환상이 있었어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do%2Fimage%2Ffm_5crHZg3oblmKN3HNCl6ODKC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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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떠남, 그리고 새로운 여행 - 순탄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형통하니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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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10T21:25:32Z</updated>
    <published>2023-05-22T14:35:00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에 다니면서 힘들다는 생각이야 자주 했지만, 그렇다고 정말 그만두어야겠다고 결심한&amp;nbsp;적은 없었다. 나는 매우 안전지향적인 사람이고, 감정 때문에 회사를 그만뒀다간 후회하게 될 걸 알았기 때문이다.  다들 회사 생활은 원래 그런 거라고도 했고, 나도 그 말이 맞는다고 생각했다. 내가 속해있던 곳이 최고의 회사는 아니겠지만 그렇다고 최악도 아니라는 걸 알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do%2Fimage%2FHquTmsbl9_8PRq0RWtY59taLh6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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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새끼니까, 그래서 가르치는 거야 - 하나님: 귀한 자식이라고 마냥 오냐오냐 키울 수 없잖아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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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28T03:21:54Z</updated>
    <published>2023-05-22T14:24:27Z</published>
    <summary type="html">탄자니아 출장이 회의와, 회의와 회의로 점철되어 있었다면 말라위 출장은 현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설문조사가 주를 이뤘다. 의료 지원을 받아 백내장 수술을 받은 산골 주민들의 삶에 어떤 변화가 생겼는지 확인하기 위해 수십 개의 질문을 하고 확인하는 일이었다.  도심 지역에 있을 때는 함께 투입될 조사원들을 교육하고 마을별 일정을 조율하는 정도로 충분했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do%2Fimage%2F2DuS38lEjNRpGv2gny7emG6xqj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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