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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졸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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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dakasi72</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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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영화 보는 것과 이야기 나누는 것을 좋아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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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09-08T10:49:4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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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랑종&amp;gt; 흥미로운 세계관 - 페이크 다큐, 터부, 찝찝함을 선호한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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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09T08:50:05Z</updated>
    <published>2021-07-09T08:03: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홍진과 &amp;lt;셔터&amp;gt;(2004) 반종 피산타나쿤의 만남. 나홍진 감독은 시나리오와 제작을, 반종 감독은 연출을 맡아 공포의 본원 같은 동남아 태국에서 촬영한 공포 스릴러. &amp;lt;랑종&amp;gt;은 베일을 벗기 전부터 대중의 주목 한가운데서 기대감을 무럭무럭 키웠다. 게다가 영상, 서스펜스, 반전까지 빼어난 &amp;lt;곡성&amp;gt;(2016)으로 눈높이는 얼마나 높아졌는지!  &amp;lt;랑종&amp;gt;을 보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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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인 더 하이츠&amp;gt; - 무더위 끈적함 날리는 라틴풍 뮤지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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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07T09:19:08Z</updated>
    <published>2021-07-07T04:54: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열치열이다. 나날이 최고 온도를 갱신하는 한여름, 라틴계 이주자들이 자리잡은 뉴욕 &amp;lsquo;위싱턴 하이츠&amp;rsquo;에 유례없는 정전 상황이 이어진다. 가만히 있어도 줄줄 땀이 흐르는 무더위에 &amp;lsquo;하이츠&amp;rsquo; 주민은 축축 늘어져 있을까? 천만의 말씀, 더 격렬히 더 힘차게 몸을 흔들어 더위를 날려버린다. 라틴계 특유의 흥과 리듬으로 무장한 &amp;lt;인 더 하이츠&amp;gt;는 건강한 신체가 내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i4%2Fimage%2FFmT3Sp0QW9MHKOIsyuI_3v7Vbn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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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구리 '페페'를 아시나요? - 왓챠 &amp;lt;밈 전쟁: 개구리 페페 구하기&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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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1T05:36:42Z</updated>
    <published>2021-07-01T04:36: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밈, 혐오상징물, 페페캐시, 민주화 상징? 툭 튀어나온 눈알이 인상적인 개구리 캐릭터를 아시나요? 이름이 &amp;lsquo;페페&amp;rsquo;라는 것까지는 모르더라도 온라인상에서 돌아다니는 짤을 한 번쯤은 접했을 터. 하지만 그의 출신과 성장과정에 대해 자세히 아는 이는 드물 것 같다. 보기만 해도 짠한 감정 유발하는, 묘한 귀욤미 장착한 페페의 굴곡 있는 여정을 왓챠 익스클루시브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i4%2Fimage%2FUrWBw7YHnBAR2bOllLmE4jk_le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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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빛나는 순간&amp;gt; 고두심, 지현우 - 특이한 것이 아닌 특별한 사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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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6-30T06:44:35Z</updated>
    <published>2021-06-30T02:27:3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고진옥&amp;rsquo;(고두심), 물질도 말발도 따라갈 자 없는 제주에서 으뜸가는 해녀다. 하루의 고된 물질을 끝내고 집에 오는 그를 반기는 건 오랜 기간 병석에 누워 거동도 의사표시도 못 하는 남편과 사진 속 환하게 웃고 있는 딸뿐. 특이할 일 없는 일상에 서울에서 온 젊은 PD &amp;lsquo;경훈&amp;rsquo;(지현우)이 &amp;lsquo;해녀 진옥&amp;rsquo;을 주인공으로 하는 다큐멘터리를 찍고 싶다고 제안하며 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i4%2Fimage%2FUHQMRjpaZzhQp1b3wFSGeJrJcr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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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랜만... - 그동안 어떻게 지냈는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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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6-29T23:50:58Z</updated>
    <published>2021-06-29T11:29:31Z</published>
    <summary type="html">거진 2년 만에 브런치에 왔다.  그동안 어떻게 지낸 건지.. 몇 개 되지 않는 지난 글을 보며 과연 내가 쓴 게 맞는 건가 싶더라.  &amp;lt;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amp;gt;를 봤다.  일단 제목에서 어떤 느낌이 드는지 사람들과 얘기 나누고픈 영화. 예쁘면서도 현실적이고 설레면서도 오글거리지 않는 로맨스더라. 드라마틱하지도 않고 큰 반전도 없어 때때로 잠깐 딴생각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i4%2Fimage%2FtsX-PxgjipBg0kMPbFdd1L5Hx4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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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랜만에 당산철교를 건너며 - 역시 오랜만에 브런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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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2-15T08:51:44Z</updated>
    <published>2019-10-29T00:41: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사한 후 당산에서 합정을 오갈 일이 거의 없었다.   한 5년쯤 전, 한창 잠식된 때 당산대교 창밖을 보며 이대로 열차가 추락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종종 했었다.  오늘 다시 본 창밖은 미세먼지주의보에도 반짝반짝 빛난다. 문뜩 떠오른 옛 생각에 당시의  감정이  동반하지 않는 것은 조금은 전진했다는 증거일까. 아님 그냥 생각 없는 삶의 연속이라는 방</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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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뜨거움을 다스린 절제와 정성 &amp;lt;생일&amp;gt; - 2014년 4월 16일 벌써 혹은 아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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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05T23:18:27Z</updated>
    <published>2019-04-02T21:28:22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4년 4월 16일 누군가에는 '벌써'일 수도 또 다른 누군가에는 '아직'일 수도 있는 시간이겠지만, 국민적 트라우마를 깊게 남긴 언급하기조차 미안하고 조심스러운 화두임에는 틀림없다. &amp;lt;밀양&amp;gt;(2008), &amp;lt;시&amp;gt;(2010) 등 이창동 감독의 연출부로 활동하며 실력을 다져온 이종언 감독은 장편 데뷔작으로 용감하게 혹은 무모하게 세월호 참사 이야기를 꺼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i4%2Fimage%2Ffma4XFWiW2ayBqstxQvUSlLmYZ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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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덤보'와 엄마 '점보'의 코허그, 몽글몽글하다&amp;lt;덤보&amp;gt; - 100% CG 캐릭터인 덤보와 점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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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2-15T08:52:10Z</updated>
    <published>2019-04-01T01:36:36Z</published>
    <summary type="html">1941년 작 디즈니 클래식 애니메이션 &amp;lt;덤보&amp;gt;가 상상력의 대가 팀 버튼에 의해 라이브 액션으로 재탄생했다. 디즈니가 '덤보 더 플라잉 엘리펀트'의 저작권을 산 후 도서로 출판, 이후 디즈니의 네 번째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amp;lt;덤보&amp;gt;는 지금까지 사랑받는 캐릭터이자 명작이다.  영화는 거대한 세트와 색감과 디테일한 소품으로 재현된 1차 대전 직후의 시대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i4%2Fimage%2FNPYeUqPTZoTjIaqO-aHzm0LiRs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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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는 것만으로도 춥다, 생존 영화의 진수 &amp;lt;아틱&amp;gt; - 여름에 봤어야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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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3-27T08:02:57Z</updated>
    <published>2019-03-27T08:02: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해진 시간에 무전을 치고, 바닥에 SOS 글자를 새기고, 송어를 잡아 식량을 비축하는 등 북극 한가운데 홀로 살아내는 한 남자(매즈 미켈슨). 침착하고 치밀하고 흔들림 없는, 강한 생존 본능을 장착한 모습에 평생이라도 혼자 잘 살 수 있을 것 같아 보인다.   아이슬란드 100% 올로케이션에 단 20일 만의 촬영으로 완성한 &amp;lt;아틱&amp;gt;은 보이는 것이라곤 눈밖&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i4%2Fimage%2FZPSdlMtCQ-0vIX--gD5_nDPsTN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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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말까지 색다른 좀비 난동극  &amp;lt;기묘한 가족&amp;gt; - 좀비를 다룬 남다른 시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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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3-27T08:03:35Z</updated>
    <published>2019-03-27T07:59: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좀비물이 대중화된 최근. 바이러스 등에 노출돼 좀비로 변하고, 좀비에게 물린 인간은 좀비화되는 게 통상의 모습이다. 이렇듯 물리고 물리며 좀비의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 좀비를 소재로 하는 창작자에게 있어 그 결말을 어떻게 가져갈지가 가장 고민스러운 지점이 아닐까.   &amp;lt;기묘한 가족&amp;gt;은 남다른 결말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확실하게 색다름을 보장한다.  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i4%2Fimage%2FxoUgqfq0J15HTgn13J7MlzCxLL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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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3-27T02:08:15Z</updated>
    <published>2019-03-26T04:07: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좀비물이 대중화된 최근. 바이러스 등에 노출돼 좀비로 변하고, 좀비에게 물린 인간은 좀비화되는 게 통상의 모습이다. 이렇듯 물리고 물리며 좀비의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 좀비를 소재로 하는 창작자에게 있어 그 결말을 어떻게 가져갈지가 가장 고민스러운 지점이 아닐까.   &amp;lt;기묘한 가족&amp;gt;은 남다른 결말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확실하게 색다름을 보장한다.  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i4%2Fimage%2FxoUgqfq0J15HTgn13J7MlzCxLL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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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라멘과 바쿠테의 만남  &amp;lt;우리가족: 라멘샵&amp;gt; - 일본 '라멘'과 싱가포르 '바쿠테'의 만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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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3-26T01:54:21Z</updated>
    <published>2019-03-25T14:32:3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내가 차라리 라면이었으면 좋겠어, 그러면 아버지가 관심을 좀 가져주겠지&amp;quot;라고 반 농담 삼아 자조하는 아들(사이토 타쿠미). &amp;lt;우리가족: 라멘샵&amp;gt;의 주인공이다. 아버지와 함께 운영하는 라멘집은 잠시도 쉴 틈 없이 성업 중이고 아버지는 매일 정성껏 라멘을 요리하지만, 어딘가 마음이 굳어버린 듯 도무지 그 속내를 알 수 없다.  그런 아버지의 등을 바라보며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i4%2Fimage%2Fhu6rJloex2c5DGUMVyam1yRYTT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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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아내&amp;rsquo;로 산다는 건 &amp;lt;더 와이프&amp;gt; - '킹메이커'를 자처하던 아내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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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3-22T04:12:17Z</updated>
    <published>2019-03-22T03:50:5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더 와이프&amp;gt;는 사랑했기에 혹은 가족을 지키고자 자녀를 양육하듯 남편을 돌보고, 어찌 보면 본능에 반한 채 자의로든 타의로든 킹메이커가 된 여성을 앞세워 &amp;lsquo;아내&amp;rsquo;로 산다는 것의 의미를 되짚는다.  저명한 소설가인 남자(조나단 프라이스)가 한밤중에 노벨상 위원회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고 그의 와이프(글렌 클로즈)와 함께 삼자 통화할 것을 정중히 요청한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i4%2Fimage%2Fb-HN94HUrSM-WpVBof-fdjsbKH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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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증권브로커와 작전설계자 그리고 금융감독원 사냥개 &amp;lt;돈&amp;gt; - 돈을 좇는 여러 군상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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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9-09T01:27:01Z</updated>
    <published>2019-03-21T02:31: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의도 증권가를 무대로 하는 &amp;lt;돈&amp;gt;은 초보 증권브로커(류준열)와 전설적인 작전설계자(유지태) 그리고 이를 쫓는 금융감독원 사냥개(조우진)라는 삼각편대를 형성한 모양새다. 세 꼭지점 간에 나름 균형을 이뤄 대결 구도를 펼치나 불꽃 튀는 양상까지는 아닌 것이 살짝 아쉽다. &amp;lt;돈&amp;gt;은 끝이 무딘 칼로 조각한 것처럼 날카롭지도 깊지도 않은 인상이다. 증권가를 좌지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i4%2Fimage%2F5ZVifGUKivfet-QYNXphRC06iL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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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들은 죽고 며느리는 사라졌다  &amp;lt;우상&amp;gt; - '우상'에 홀린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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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3-20T00:22:00Z</updated>
    <published>2019-03-19T23:29:5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한공주&amp;gt;(2013)에서 피해자가 &amp;lsquo;죄송하다&amp;rsquo;고 할 수밖에 없는 모순적 상황을 날카롭게 직시했던 이수진 감독이 신작 &amp;lt;우상&amp;gt;으로 관객을 찾는다. 전작 &amp;lt;한공주&amp;gt;는 선악을 명확히 드러낸 채 부조리한 사회와 인간 군상 행태를 향한 비판적 메시지가 굵은 직선처럼 선명했었다. 때문에 상황을 지켜보는데 괴로울지언정 이견의 여지없이 격한 공분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i4%2Fimage%2FAycHXr0pOFBFvwBU1UeOVsj8QP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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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빠삐&amp;rsquo;와 &amp;lsquo;드가&amp;rsquo;,찰리 허냄과 라미 말렉의 &amp;lt;빠삐용&amp;gt; - 원작보다 좀 더 캐주얼하게 돌아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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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3-19T00:25:07Z</updated>
    <published>2019-03-19T00:01: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간이 지닌 자유의지의 표상 같은 작품인 1973년작 &amp;lt;빠삐용&amp;gt;이 마이클 노어에 의해 재해석돼 현대적으로 재탄생했다.  영화는 1931년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 수용소를 무대로 한다. 한번 수감되면 죽어서야 나올 수 있다는 악명 높은 곳으로 누명을 쓰고 종신형을 받아 수용된 '빠삐'는 그곳에서 평생의 친구 '드가'를 만난다. 두 사람은 수차례의 탈옥 시도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i4%2Fimage%2FJuQ0mK-xyTIOJUFBR1w2_2pHR6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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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사랑과 꼭 닮은 남자가 나타났다  &amp;lt;아사코&amp;gt; - 사랑에 빠진 심리를 섬세히 묘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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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3-18T01:04:58Z</updated>
    <published>2019-03-17T22:50:51Z</published>
    <summary type="html">길거리에서 우연히 만난, 단정하지 못한 옷차림에 슬리퍼를 질질 끄는 남자가 다가와 갑자기 키스한다! 이 얼마나 귀싸대기 몇 대 날릴 상황인지... 하지만 &amp;lsquo;아사코&amp;rsquo;(카라타 에리카)는 그를 밀쳐내거나 신고하는 대신 그와 정식으로 사귀기 시작한다. 남자가 지닌 마력을 가히 짐작할 수 있는 지점이다.  '보리'라는 의미를 지닌 남자의 이름 '바쿠'마저 너무 좋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i4%2Fimage%2FcFEbTmuoMxSP_cpDisuApHFoIV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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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라져 가는 언어,&amp;nbsp;&amp;lt;나는 다른 언어로 꿈을 꾼다&amp;gt; - 소멸되지 않는 사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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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7-11T01:19:01Z</updated>
    <published>2019-03-17T01:59:14Z</published>
    <summary type="html">간단한 영어 회화 방송이 매일 라디오를 통해 흐르는 멕시코 어느 마을. 멕시코 원주민 중 하나인 시크릴족의 후손들이 사는 작은 동네다. 하지만 종족의 전통과 문화와 언어를 잊은 채 타 문명에 동화돼 살아온 지 오랜 시간이 흘러 마을에서 시크릴어를 사용할 수 있는 이는 노령의 두 사람뿐이다. 이들 사후엔 시크릴어와 함께 그 언어를 향유했던 문화 역시 지구상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i4%2Fimage%2FuokoBX1chPSs6JLrafFqNDXIMP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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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캠핑카 타고 운명적 사랑을  &amp;lt;에브리타임 룩 앳 유&amp;gt; - 낯선 곳 + 타인 + 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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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6-02T14:57:07Z</updated>
    <published>2019-03-15T07:12: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연히 만난 남녀가 독일에서 포르투갈까지 동행하는 여정에서 서로 사랑에 빠진다. 낯선 장소와 타인 그리고 여행 이 세 가지 조합을 선호한다면 &amp;lt;에브리타임 룩 앳 유&amp;gt;는 꽤 괜찮은 선택이 될 것 같다. 동갑내기 대학생을 주인공으로 하는 독일 영화인 &amp;lt;에브리타임 룩 앳 유&amp;gt;는 너무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적당한 무게감을 지닌 로맨스 영화다. 생물학을 전공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i4%2Fimage%2FssfMzzQbyuWt-81AxUREkKTK9H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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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에게 등돌린 어린 딸  &amp;lt;엔젤페이스&amp;gt;&amp;nbsp; - 이런 것도 엄마라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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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3-15T03:07:59Z</updated>
    <published>2019-03-15T00:37: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모와 자식은 천륜이라지만, 과연? 부모라서 자식이니까 허용되는 한계치는 어디쯤일까. 혼자 살아갈 힘이 없는 어린 자녀에게 부모는 작은 우주와 같다. 설령 그릇된 방식으로 양육하더라도 때때로 그가 보이는 '사랑'에 매달리고 갈구할 수밖에 없는 절대 약자다. &amp;lt;엔젤페이스&amp;gt;에는 나약하고 무책임한 엄마가 등장한다. 알코울 중독에 파티걸인 이 엄마는 나이에 비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i4%2Fimage%2FHY0ublNw_16Lx7D2q8OVIodWgq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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