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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HeukYi</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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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소소하고 광기 어린 에세이를 올릴 예정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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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09-12T10:34:2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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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은 캐릭터의 파급력 - 피키블라인더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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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4T14:52:21Z</updated>
    <published>2026-03-23T12:34:48Z</published>
    <summary type="html">22.   한국에선 비교적 덜 유명하지만 외국에서는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캐릭터, &amp;lt;피키 블라인더스&amp;gt;의 토마스 쉘비가 3월 20일에 나온 마지막 시퀄 영화에서 긴 여정의 종지부를 찍었다.   이 작품에 대해 아직 시청하지 않았거나, 이 캐릭터에 대해 모르는 분들을 위해 추천하자면, 베트맨의 조커, 마블의 아이언맨, 혹은 스파이더맨처럼 깊은 서사를 담은 대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LK%2Fimage%2FEfxVzFXrYuJ8O493ShQN-kIGG-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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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도와 중심 - 불교와 기독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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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7T05:54:21Z</updated>
    <published>2026-02-27T05:48:14Z</published>
    <summary type="html">21.   어렸을 적 겁 많고 볼살은 빵실하던 꼬꼬마 시절. 잠자기 전에 TV에서 동자승을 보았다.   망태 할아범이나, 귀신 등 무서운 것 많던 꼬마는 그 동자승을 보며 무언의 두려움을 느꼈다. 마치 엄마의 손을 잡고 교회로 가던 나와 대척점에 서 있는 또래의 아이 같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은 기독교와 불교가 대척된다는 것이 크나 큰 오해였다는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LK%2Fimage%2FgxZDCpQVxkyOA21xtzYAoyGV4-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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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펭귄 - 외로운 여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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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3T06:23:44Z</updated>
    <published>2026-02-23T06:22:37Z</published>
    <summary type="html">20.   그 펭귄을 아시나요? 2007년 베르너 헤이조크 감독의 다큐멘터리에 나오는 한 펭귄은 무리를 따라 보금자리로 가지 않고 갑자기 산으로 오르는 기행을 보였습니다.   다큐멘터리 팀은 그 펭귄을 다시 무리로 되돌려보았지만 펭귄은 다시 무리를 이탈, 다시 산을 향해 나아갔습니다.   그러한 장면에 펭귄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던 나레이터는 'BUT WH&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LK%2Fimage%2FdI7eWDVR8z8alj1x8R0_SQZy3r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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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이란 감옥 - 스무살 이후엔 정말로 자기 삶을 바꿀 능력이 생기는걸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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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0T10:35:21Z</updated>
    <published>2026-02-20T10:35:21Z</published>
    <summary type="html">19.  sns에 그런 글을 봤다. 스무살 이후 부터는 다 자기 삶을 바꿀 능력이 생긴다. 그러니 환경 탓을 하는 것은 바보 같은 짓이다.  그러나 그 아래 댓글에 진짜로 불우한 사람의 댓글이 달렸는데, 글 작성자가 자기 삶이었어도 그런 말을 할 수 있겠냐 하는 내용이었다.  사실 필자도 원글에 동의하는 바이지만, 거기 달린 댓글에도 깊이 공감하는 바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LK%2Fimage%2F-D3RzECUPzaf_A2yiAK4uiehDG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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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야기와 프로파간다 - 의도 차원의 알아차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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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6T02:45:57Z</updated>
    <published>2026-02-16T00:35:00Z</published>
    <summary type="html">18.   필자는 동성애, 바이섹슈얼, 논바이너리를 포함한 모든 종류의 보수적인 세계관을 파괴하는 사상을 옹호하지 않는다.   그런데 그러한 사상의 천국이 되어버린 미국을 보며 늘 의문을 가졌었다. 도대체 저 나라엔 무슨 일이 있었기에 소수자가 소수가 아닌 문화가 되어버렸는가?   그러던 어느날 넷플릭스에서 한 애니메이션을 보고 깨달았다. 아아. 미국이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LK%2Fimage%2FylNu6Sy6CdtMEMsOF9snTKrvwz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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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수와 약육강식 - 힘과 사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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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9T06:22:26Z</updated>
    <published>2026-02-09T06:22:26Z</published>
    <summary type="html">17.  재미난 글을 읽었다. 예수는 사실 갱스터였다는 글인데 예수가 행한 오병이어의 기적은 사실 조폭의 회식 자리고, 베드로에게 깊은 물에 가 그물을 던졌더니 그물이 찢어지리만큼 많은 물고기를 잡았다는 구절을 베드로의 근력을 시험한 것이라며 등등의 내용으로 예수를 조폭으로 리모델링한 유머 글이었다.  그런데 조금만 더 상상을 더해보자. 만약 예수가 자신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LK%2Fimage%2FdSNnSLw_4u8qzWzxjhV4Nb4Z5u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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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나 더 - 더 깊어지는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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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6T05:59:02Z</updated>
    <published>2026-02-06T05:59:02Z</published>
    <summary type="html">16.   헬스를 하고 있다. 우락부락한 몸은 아니지만 만족스러운 몸은 가지고 있다. 그래봤자 남들이 보기엔 별로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   아무튼 중요한건 내 몸이 아니다. 몸이 커지는 원리가 중요하다. 근육이 자라는 원리는 근육의 과부화(운동)를 통해 상처가 생기고 잠자는 동안 상처에 새 살(근육)이 채워지며 부피가 커지는 것이다.   그러니 근육이 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LK%2Fimage%2F7G2ueuntINOOEZ_0vEwFPwNONW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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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큰 그릇을 갖는 법 - 목표 달성을 위해 필요한 단 하나의 태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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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2T04:20:56Z</updated>
    <published>2026-02-02T04:20:56Z</published>
    <summary type="html">15.   삶이란 참 아이러니하다. 어떤 사람은 노력 없이도 일이 술술 풀리고 어떤 이는 아무리 노력해도 높은 수준에 도달하지 못한다. 원대한 꿈을 꾸는 이들은 실패하며 적당히 욕심 없는 사람들은 쉽게 목표를 이루곤 한다.   나는 늘 이러한 문제에 대해 궁금했다. 도대체 어떤 이는 왜 저런 큰 고난을 받고 어떤 이는 삶이 술술 잘 풀릴까. 그리고 그 이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LK%2Fimage%2FMP8MlTyCY6ybQDIyiregCXfKTq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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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악마의 더블 베팅 - 당신이 왜 사랑을 기준 삼아야 하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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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30T11:25:27Z</updated>
    <published>2026-01-30T11:25:27Z</published>
    <summary type="html">14.  도박에 더블 배팅이라는 말이 있다. 사실 도박보단 만화나 드라마 영화 같은 곳에서 접하기 쉬운 말인데 판에서 이기든 지든 결과론적으론 베팅자에게 득이 되는 상황을 설계한 것을 뜻하는 말이다.  여기서 잠깐. 갑작스럽고 뜬금 없지만 기독교적 세계관으로 잠시 세상을 바라봐보자. 당신이 인간의 파멸을 원하는 악마이고 인간을 자신에 가까운 속성으로 만들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LK%2Fimage%2FjJ6_3Qx342e2sI2Gh4LCRsD9Pg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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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맛의 미학 - 아메리카노는 티라미수와 함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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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6T04:09:11Z</updated>
    <published>2026-01-26T04:09:11Z</published>
    <summary type="html">13.   초등학생때 커피를 마시지 말라는 말을 종종 들었다. 착한 아이였던 난 그 말을 듣고 커피를 입에도 대지 않고 멀찍이서 구경만 했다. 그러다 고학년이 되고 맞이한 수련회였던가. 복도에 커피 자판기를 마주하고 말았다.   그날의 충격은 아직도 가시지 않는다. 어른들의 욕심으로 아이들에게 나눠주지 않는건줄 알았던 금단의 음료는 너무나도 맛이 없고 쓰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LK%2Fimage%2FIW97Cz8hEgtPjc5ryASf5QCkfy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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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초 글쓰기 - 망한 대학 생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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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3T05:36:17Z</updated>
    <published>2026-01-23T05:36:17Z</published>
    <summary type="html">12.  대학교때의 난 게임에 미쳐있었다. 남들은 연애나 학업 아르바이트 등 여러가지 경험을 하고 있을때 난 오히려 갑자기 생겨버린 엄청난 자유감에 넋을 빼앗기고 말았다. 그 대가는 나중에 혹독하게 치러야 했지만 그 순간 만큼은 행복했다  그런 와중에서도 단 한 가지 수업 만큼은 재미있게 들었었는데 바로 기초 글쓰기 수업이었다. 다른 수업들은 강의를 들으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LK%2Fimage%2FgFg-OFQG8YWbm9VqPidqCo7H4f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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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롤러코스터 - 죽음의 문턱과 초인모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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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9T08:20:55Z</updated>
    <published>2026-01-19T08:19:06Z</published>
    <summary type="html">11.   숏폼을 뒤지던 중 어느 영상 하나를 보았다. 아이의 엄마가 사다리를 타고 일을 하다 그만 사다리가 넘어졌는데 지켜보던 아이는 초인적인 힘을 발휘해 사다리를 다시 세워 엄마를 구한 것이다.   현실적으론 불가능해보이는 일이 기적적으로 일어나 아이 엄마가 다치지 않고 무사히 내려온 것이다. 이처럼 인간은 어떤 위기의 상황에 처했을 때 초인적인 힘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LK%2Fimage%2FPKXM93w7mM_tWuBv2NYFjvcsVgc" width="36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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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관계의 균형을 맞추는 법 - 힘으로 이룬 평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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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6T06:59:12Z</updated>
    <published>2026-01-16T06:55:15Z</published>
    <summary type="html">10.  비버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은 생각보다 크다. 비버가 댐을 만들면 유속이 느려짐으로 물이 한쪽으로 넘치거나 돌아가게 된다. 그로 인해 강물은 더 크게 휘어지고 새 물길로 변경되거나 기존에 흐르던 물살이 끊켜 고립되기도 한다. 비버 한 무리가 무려 강물의 흐름을 좌우한다는 것이다.  우리의 인간 관계도 이와 비슷하다. 처음에 평행을 지키던 인간관계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LK%2Fimage%2FdBIEskVzv_Sa6RDhwnsnLbbSk9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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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한다는 것 - 인생의 메인 퀘스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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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1T13:04:40Z</updated>
    <published>2026-01-11T13:04:28Z</published>
    <summary type="html">9.   내게는 불같은 시절이 있었다. 힘을 쥐는 법을 배웠고 싸우지 않고 이기는 요령들을 배웠다. 배운 것을 활용할 수록 승리는 늘어갔고 밑바닥에 있던 내가 뭐라도 된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워낙 타오르던 시기인지라 당시엔 힘이 최고의 덕목인줄 알았다.   그러나 치고 올라가는 것과 조직을 품는 다는 것은 다르다는 걸 뒤늦게 알았다. 내 밑으로 나 같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LK%2Fimage%2FBg3SpVKeL5lkwV0sGBPSvr85NS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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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실패에서 배우다 - 실패로부터 받은 선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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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8T07:28:54Z</updated>
    <published>2026-01-05T14:44:18Z</published>
    <summary type="html">8.  내 인생은 실패의 연속이었다. 가장 먼저 실패한 것은 용감해지는 것이었다. 때는 초등학교에 막 입학했을 무렵, 한 학기동안 내내 짝꿍을 하던 아이가 있는데 나는 연필도 빌리고 지우개도 빌리고 하루 종일 재잘대며 친하게 지냈다. 그러던 중 웬 키가 멀대같이 큰 애가 와서 말하기를, '얼레리 꼴레리 좋아한대요 사귄대요'를 갈겨버린 것이다.  너무 부끄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LK%2Fimage%2FIR5esb1ifGCz6eC57t00GgT0U7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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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은 연출 - 첫사랑은 미숙함이 묻어나올 때 좋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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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2T13:13:40Z</updated>
    <published>2026-01-02T13:09:40Z</published>
    <summary type="html">7.   결혼식장에 유명한 가수가 축가를 불렀다. 한 음정 한 음정 놓치지 않고 정확하게 불렀고 여러가지 기교도 섞어 노래를 불렀다. 어떤 사람은 그 노래에 감동 받았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는 생각했다. 듣기엔 좋은데 왜 감동이 없지?   반면에 어떤 결혼식의 친구가 부르는 축가를 들었다. 그 사람은 가수는 아닌 것 같은데 일반인 치고 노래를 아주 잘 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LK%2Fimage%2FqojmKe4EgpNCWda7R5kUXTc1Qz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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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신남 - 심중에라도 왕을 저주하지 말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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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9T12:42:44Z</updated>
    <published>2025-12-29T12:30:38Z</published>
    <summary type="html">6.  필자는 문신에 대해 우호적이지 않다. sns에서 문신을 한 남자들이 옹기종기 모여 우정을 다지는 듯한 단체 사진을 한번 쯤 볼때면 미처 사진을 넘기기도 전에 불쾌감이 올라와 기분이 나쁘곤 하다. 학창시절에 ptsd라도 왔냐고 묻는다면 뭐 그럴 수도 있겠지만 아마 다른 이유가 있다고 본다. 아마 사진을 올린 이들이 그들의 껄렁함을 은연중에 드러내고 싶&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LK%2Fimage%2Fx_4uPX0_OCnOLB1PvaiN8-NMTm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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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쓰고 싶은 에세이 - 관점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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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2T07:44:57Z</updated>
    <published>2025-12-22T07:34:13Z</published>
    <summary type="html">5.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단어가 뭘까요? 전 관점이라 생각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저마다의 고유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서로 다른 관점을 가지고 살아갈 수 밖에 없죠. 하지만 우리는 소통을 통해 상대방의 관점을 가져볼 수 있고 머릿속으로 되어보고 싶은 모습으로 세상을 볼 수도 있습니다. 관점만으로 상대방과 하나가 된다니. 섹시하지 않나요? 농담이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LK%2Fimage%2F8KMkKAfnDkNnJGoug57U9-aNeMY.jpg" width="45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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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자다움이란 뭘까 - 정신과 물질의 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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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9T08:01:27Z</updated>
    <published>2025-12-19T08:00:40Z</published>
    <summary type="html">4.  테토남 에겐남 밈이 유행하기 전까진, 내 기억이 맞다면, 소위 에겐남이라 불리는 옷 예쁘게 입고 센스 있는 남자가 남자들이 되고 싶은 이상향이었다. 그러나 에겐 테토 밈이 나돌며 남자들은 은연중에 에겐이라 불리는 걸 꺼려하게 되었다. 잘 생기면 분명 다 일텐데. 그러나 돌이켜보면 잘생겨지고자 화장하는 남자는 보기 드물다는걸 우리는 알 수 있다.  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LK%2Fimage%2F-dN24qqGV62n_LuLwsHe_A3Pjo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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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올바르게 배우는 법 - 살불살조, 길에서 부처를 만나거든 죽여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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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6T05:25:52Z</updated>
    <published>2025-12-16T05:25:52Z</published>
    <summary type="html">3.   세상에 고정된 것은 없다. 불교의 연기성을 쉽게 설명한 말이자 상황에 따라 모든 것은 변한다는 말이다. 오늘의  정답이 내일의 틀림이 되고, 과거의 패배가 오늘의 승리가 되는 복잡한 세상속에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교훈은 특정한 방법이나 사실을 맹신해선 안된다는 것이다. 우리는 다채롭게 들이닥쳐오는 상황 속에서 그때 그때 최선의 수를 두는 법을 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LK%2Fimage%2FxGLAbVTAELFi3mqfY-XfjWb0UZ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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