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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란 커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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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나를 위로하는 마음으로 씁니다. 그리고 그것이 누군가에게 어떠한 응원으로 닿길 바라며.</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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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09-12T12:44:0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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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라지는 영원한 존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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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1T05:14:05Z</updated>
    <published>2025-07-11T00:41:3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어렸을 때, 집에 왔을 때 엄마가 없으면 서랍을 열어봤어요. 혹시 집을 나갔을까 봐.&amp;quot;  나는 상담 선생님께 담담하게 말했다. 몇 년간의 상담은 이런 문장이 더 이상 나를 울게 하지 않았다. 단련이라도 된 걸까. 아이에게 엄마는 영원한 존재다. 난 어렸을 때 그런 엄마가 언제든지 사라질 거라고 생각했나 보다.  &amp;quot;책을 읽어주다 항상 엄마가 먼저 잠들었어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NZ%2Fimage%2FL4DeF2jF9AopZvupWDy0Pieg0mU.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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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사랑스러운, 내 강아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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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6T22:40:34Z</updated>
    <published>2025-07-06T22:38: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로 열 살이 된 부장이.  이제 부장이를 보면 웃음 뒤에 부장이가 떠나 없을 날이 그림자처럼 씁쓸한 미소로 따라붙는다. 25살부터 지금까지 내가 느낀 감정을 같이 나눠준 부장이. 왜 웃는 모습보다 우는 모습을 많이 보여준 거 같은지 모르겠다. 그때마다 눈물을 핥아준 부장이는 뭘 아는 건지 멀리 있다가도 내가 흐느낄 때면 단 몇 초 만에 제 몸 어딘가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NZ%2Fimage%2FdZC1nQgHuUoFNee1HeRDcsUM-UE.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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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내가 날만큼 곱씹어보는 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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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2T09:23:09Z</updated>
    <published>2025-06-04T04:56: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20대를 돌아보면 나는 결심과 동시에 행동하는 사람이었다. 그림을 배우고 싶으면 바로 학원을 등록하고, 쇼핑이 하고 싶으면 바로 거리에 나가서 옷구경하고, 글을 쓰고 싶으면 브런치에 글을 적고 바로 발행했다.  어느샌가 나는 즉흥적인 사람이 되어있었다. 당시 남자친구였던 현 남편은 내 행동에 무게를 실어 조금은 신중했으면 했다. 나는 금세 토라져 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NZ%2Fimage%2F55T1wJmU4_JXwxWEV_pWtLcYkJ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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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운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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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6T05:40:20Z</updated>
    <published>2025-05-16T03:05: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콕 박혀버렸다. 내 몸속에 미운털들이. 언제쯤이면 부정적인 감정을 빼고 글을 쓸 수 있을까 생각했지만 이내 이 모습도 나인걸 싶었다.  마음에 안 드는 모습을 끊임없이 속으로 되뇐다. 길을 걷다가 잠시 바닥을 볼 때도, 머리를 숙이고 감을 때도, 하고 싶은 말이 있어서 메세지를 적다가 지울 때도. 깊숙이 박혀버린 생각의 뿌리는 쉽게 거둬지지 않는다.  습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NZ%2Fimage%2FpUUk3GJYWf83VRXxw57LeXDJUvc.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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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유가 없는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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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1T06:02:17Z</updated>
    <published>2025-04-30T04:12: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이가 들어 갈수록 모든 것에 이유가 필요했다. 그리고 사람들은 그걸 물었다. 왜 결혼을 했는지. 왜 부산으로 이사를 갔는지. 하다못해 왜 밥을 안 먹었는지. 나는 이유를 묻지 않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신중하지 않은 사람이라는 낙인이 찍힐지언정 이유 없이 행동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습관처럼 붙는 말이 &amp;lsquo;그냥&amp;lsquo;이지만 그냥 사랑하고, 그냥 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NZ%2Fimage%2FZuyVQofPDE1TCgirqfJqfJFN_hw.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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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날씨 같은 인생을 탓할 때, - 허회경의 '그렇게 살아가는 것'을 듣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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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2T09:00:44Z</updated>
    <published>2025-04-23T03:02: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음악을 들을 때 전주를 편식한다. 전주가 마음에 들면 끝까지 들어보는 편이고 전주부터 별로면 바로 다음 곡으로 넘어간다. 이 노래는 대단한 전주가 아님에도 가수의 목소리가 듣고 싶었다. 보통 가수의 음색을 듣고 노래 중반부쯤 가사를 듣는다. 그런데 이 노래는 처음부터 가사가 귀에 꽂혔다.  &amp;ldquo;가시 같은 말을 내뱉고 날씨 같은 인생을 탓하고 또 사랑 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NZ%2Fimage%2FLMNEmihcm6Kh7FXmjT_lx_XOD0Q.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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