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백조의 호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raS" />
  <author>
    <name>theappealofswan</name>
  </author>
  <subtitle>진짜 백조를 꿈꾸는 이의 은밀한 상(想)생활</subtitle>
  <id>https://brunch.co.kr/@@raS</id>
  <updated>2015-09-10T12:39:57Z</updated>
  <entry>
    <title>어금니 - 어떤 문제는 당장 도려낼 수 없어 안고 가야 한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raS/71" />
    <id>https://brunch.co.kr/@@raS/71</id>
    <updated>2025-03-30T08:19:57Z</updated>
    <published>2025-03-30T06:37: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아래 어금니 하나가 시려 치과에 갔다. 의사는 치아가 깨지고 있는 게 더 심각한 문제라며 경고했다. 평소 이를 너무 악 무는 거 아니냐고, 다른 치아들도 다 깨지고 닳아 있다고, 이런 식이면 조만간 크라운을 씌워야 할 거란다. 근데 가짜 이보다는 진짜로 버텨보는 게 낫지 않냐며, 쪼개진 어금니는 한동안 지켜보쟀다. 그래서 그냥 시린 치아 뿌리에 임</summary>
  </entry>
  <entry>
    <title>바이츠 더스트(Bites the Dust)(10화완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raS/70" />
    <id>https://brunch.co.kr/@@raS/70</id>
    <updated>2024-10-28T11:58:29Z</updated>
    <published>2024-10-27T14:27:16Z</published>
    <summary type="html">현승이 다시 눈을 떴을 때, 현승 모와 현승 부, 세희가 둘러 모여서 그를 걱정스럽게 내려다보고 있었다.        &amp;lsquo;꿈인가? 아니, 꿈이었나?&amp;rsquo;       세 사람의 충혈된 눈을 보고 울컥한 현승. 자기도 잊고 있던 그리움이 살아나는 것 같았다. 다시 못 볼 줄 알았던 얼굴들&amp;hellip; 현승의 눈에 눈물이 차오르자, 세희가 울먹이며 외쳤다.       &amp;ldquo;현승 씨</summary>
  </entry>
  <entry>
    <title>바이츠 더스트(Bites the Dust)(9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raS/69" />
    <id>https://brunch.co.kr/@@raS/69</id>
    <updated>2024-10-28T11:36:01Z</updated>
    <published>2024-10-27T14:27: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눈을 뜬 현승. 시야에는 하얀 천장이 보인다.       &amp;lsquo;여기가&amp;hellip; 저승인가?&amp;rsquo;       현승의 머리에는 붕대가 감겨 있고, 그는 지금 병원 침대 위에 누워 있다. 약에 취한 듯 몸에 힘이 없고 정신이 몽롱한 현승. 힘겹게 고개를 돌려 보면, 검은 옷에 모자를 푹 눌러쓴 누군가가 링거를 만지다 의자에 앉는 모습이 보인다. 선명해진 류영의 얼굴에 놀라는 현</summary>
  </entry>
  <entry>
    <title>바이츠 더스트(Bites the Dust)(8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raS/68" />
    <id>https://brunch.co.kr/@@raS/68</id>
    <updated>2024-10-28T11:20:31Z</updated>
    <published>2024-10-27T14:27:0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집행일 D-1&amp;rsquo;. 선우의 보육원. 현승이 선우와 아이들에게 축구를 가르쳐준다. 아이처럼 해맑게 뛰노는 현승. 끝나고 돌아가려는 현승을 선우의 작은 손이 붙잡는다. 직접 만든 생일 카드를 현승에게 건네는 선우. 카드 속에는 어른 남자와 꼬마 아이가 손잡고 있는 그림이 그려져 있었다. 예상치 못한 선물에 놀라 묻는 현승.  &amp;ldquo;이게 뭐야?&amp;rdquo; &amp;ldquo;우리!&amp;rdquo;</summary>
  </entry>
  <entry>
    <title>바이츠 더스트(Bites the Dust)(7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raS/67" />
    <id>https://brunch.co.kr/@@raS/67</id>
    <updated>2024-10-28T10:41:25Z</updated>
    <published>2024-10-27T14:27:0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집행일 D-4&amp;rsquo;. 어두운 얼굴로 버킷리스트를 넘겨보는 현승. 줄 그어진 항목보다 아직 남아있는 항목이 더 많다.        &amp;lsquo;유명해져서 인터뷰 당해보기&amp;rsquo; &amp;lsquo;사랑하는 사람과 한강 레스토랑에서 스테이크 먹기&amp;rsquo; &amp;lsquo;부모님 스위스 여행 보내 드리기&amp;rsquo; &amp;hellip;       휴대폰 전화가 울려서 보면 &amp;lsquo;엄마&amp;rsquo;다. 현승의 기분을 알 리가 없는 현승 모의 목소리는 한껏 높았다</summary>
  </entry>
  <entry>
    <title>바이츠 더스트(Bites the Dust)(6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raS/66" />
    <id>https://brunch.co.kr/@@raS/66</id>
    <updated>2024-10-28T10:27:50Z</updated>
    <published>2024-10-27T14:26:5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집행일 D-7&amp;rsquo; &amp;lsquo;집행일 D-6&amp;rsquo; &amp;lsquo;집행일 D-5&amp;rsquo;       시간이 흐르고, 아침에 깰 때마다 휴대폰으로 펀딩페이지 모금액부터 확인하는 현승. 모금액이 300만 원까지 오르고, 현승은 점점 신이 난다. 양치하는 손놀림도 가볍다. 거울 앞에서 정장을 입고 휘파람을 불며 머리를 만지는 현승.       미담초등학교. 입학식 현수막이 걸려 있는 운동장에 사람</summary>
  </entry>
  <entry>
    <title>바이츠 더스트(Bites the Dust)(5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raS/65" />
    <id>https://brunch.co.kr/@@raS/65</id>
    <updated>2024-10-28T07:42:00Z</updated>
    <published>2024-10-27T14:26: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늦은 밤, 현승은 얼마 전에 산 검은 정장을 입고 한 손에는 포켓몬 가방을 든 채 중식의 장례식장을 찾았다. 조의금 봉투에 5만 원 두 장과 구겨진 5천 원을 담는 현승. 봉투를 함에 넣고 빈소에 들어서자 중식의 영정사진 옆에 혼자 멀뚱히 앉은 꼬마 남자아이가 보였다. 중식이 자기 늦둥이라 소개했던 그 선우였다. 현승은 예를 갖추고, 졸린 듯 눈 비비는 그</summary>
  </entry>
  <entry>
    <title>바이츠 더스트(Bites the Dust)(4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raS/64" />
    <id>https://brunch.co.kr/@@raS/64</id>
    <updated>2025-10-26T05:23:50Z</updated>
    <published>2024-10-27T14:26:4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바이츠 더스트&amp;rsquo; 사무실 내부. 현승과 실장이 테이블에 마주 앉아 있다. 실장이 계약서를 내밀며 설명하면, 현승이 계약서 안에 적힌 약관들을 읽어 본다.       &amp;ldquo;주요 약관은 이렇습니다. 첫째, 본 서비스는 의뢰인의 동의하에 진행하되, 한 번 계약이 체결되면 번복이 어렵습니다. 둘째, 집행인과 의뢰인은 두 번 이상 만나지 않습니다.&amp;rdquo;       현승이</summary>
  </entry>
  <entry>
    <title>바이츠 더스트(Bites the Dust)(3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raS/63" />
    <id>https://brunch.co.kr/@@raS/63</id>
    <updated>2025-10-26T04:38:02Z</updated>
    <published>2024-10-27T14:26: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불 꺼진 고시텔 방 안. 현승은 비좁은 침대 매트리스 위에 누워 금이 간 휴대폰 화면을 들여다보고 있다.   우울증 커뮤니티 게시판 속 &amp;lsquo;살기 ㅈ같다&amp;rsquo;, &amp;lsquo;죽고 싶다&amp;rsquo;는 글들.        시계를 보면 벌써 오전 5시다. 현승이 한숨을 푹 내쉬는데, 게시글 하나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amp;lsquo;오늘 자살청부회사 갔다 옴. 이 글 언제 잘릴지 모름.&amp;rsquo;</summary>
  </entry>
  <entry>
    <title>바이츠 더스트(Bites the Dust)(2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raS/62" />
    <id>https://brunch.co.kr/@@raS/62</id>
    <updated>2025-10-26T04:06:14Z</updated>
    <published>2024-10-27T14:26: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쓰레기와 잡동사니로 발 디딜 틈 없는 고시텔 안. 한쪽 구석에 딸린 좁은 욕실에는 초췌한 얼굴의 현승이 무언가를 빤히 바라보고 서 있다. 칫솔. 이 작은 물건은 현승이 들기엔 너무 무겁고 버겁다. 현승은 고개를 돌려 수납장 안에 넣어둔 드라이기를 빤히 쳐다본다. 출근 시간에 맞춰둔 휴대폰 알람이 울리고, 현승은 등 떠밀리듯 칫솔을 들고 양치질을 한다.</summary>
  </entry>
  <entry>
    <title>바이츠 더스트(Bites the Dust)(1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raS/61" />
    <id>https://brunch.co.kr/@@raS/61</id>
    <updated>2024-10-28T07:40:19Z</updated>
    <published>2024-10-27T14:26: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늦은 밤, 남자가 초조하게 걷고 있다. 추레한 차림의 남자는 한 손에 검은 봉지를 들고 무언가에 쫓기듯 주변을 살핀다. 갑자기 강렬한 빛이 그의 뒤를 비춰 돌아보면, 검은 승합차 한 대가 라이트를 켜고 서 있다. 사냥감을 앞둔 짐승처럼. 남자는 자리에 멈춰 서서 긴장된 숨을 내쉬며 밤하늘을 올려다본다. 그의 눈에 두려움과 광기가 차오른다. 남자를 향해 빠르</summary>
  </entry>
  <entry>
    <title>미국 두 달 살기, 벌써 19일째.   - 날씨는 매일 화창한데, 기분은 왜 이렇게 흐릴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raS/60" />
    <id>https://brunch.co.kr/@@raS/60</id>
    <updated>2024-07-25T10:30:42Z</updated>
    <published>2024-07-25T01:13: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는 분명 신나서 수영도 하고 의욕이 넘쳤는데.. 통제할 수 없는 건 날씨가 아니라 내 호르몬인 것 같다. 서울에 있을 때 버리지 못한 집순이 기질 탓일까, 타국에서 서툰 언어로 낯선 상황을 헤쳐나가기 두려운 탓일까. 요즘 난 집밖으로 나가질 않는다. 지독히도 아무것도 안 한다. 매일 늦잠 자고 일어나 간단히 배를 채우고 한국 과자를 먹으며 한국 예능</summary>
  </entry>
  <entry>
    <title>또다시 백조가 되었다 - 집으로 돌아오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raS/57" />
    <id>https://brunch.co.kr/@@raS/57</id>
    <updated>2020-08-28T07:36:08Z</updated>
    <published>2019-04-21T03:44: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요일 오전, 며칠 간 미뤄둔 샤워를 하고 침대에 다시 누웠다. 살짝 젖은 머리는 신경쓰지 않기로 했다. 하늘이 가득 보이는 창가. 이렇게 누워 있으면 하늘 바로 아래 있는 느낌이 든다. 몸을 반쯤 일으켜 앉으면 창 너머로 작은 바다가 보인다. 음질 좋은 스피커에서 내가 좋아하는 &amp;lt;콜 미 바이 유어 네임&amp;gt; OST가 흘러나온다. 새삼 지금 이 자리가 웬만한</summary>
  </entry>
  <entry>
    <title>후회할 걸 알면서도 불효한다 - 다크서클과 망나니</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raS/55" />
    <id>https://brunch.co.kr/@@raS/55</id>
    <updated>2020-05-14T14:28:59Z</updated>
    <published>2018-11-12T11:58: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는 엄마 생신이었다. 우리 딸들은 선물로 평소 엄마가 갖고 싶어 하셨던 생필품을 고르고, 현금과 유머러스한 돈봉투를 준비하고, 편지를 썼다. 예전에는 편지지 한 장 채우는 건 일도 아니었다. 깊은 고민 없이 생각나는 대로 죽죽 써 내려갔으니 당연했다. 그런데 이번은 달랐다. 처음으로, 엄마를 생각하면서 편지를 쓰는데 몇 번이나 막혔다. 그리고 눈물이</summary>
  </entry>
  <entry>
    <title>아닌 척하지만 사랑하고 싶다 - 선 긋기와 연애의 극과 극</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raS/54" />
    <id>https://brunch.co.kr/@@raS/54</id>
    <updated>2018-11-12T12:33:31Z</updated>
    <published>2018-11-04T13:18: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엄마는 강인한 여성이다. 딸 다섯을 낳아 기르면서 무릎과 손목 관절이 다 나갔지만 가족들에게 힘든 내색 않고 집안일을 도맡아 하셨고, 난감한 상황이 닥치면 항상 결정적인 선택지를 먼저 제시해 주셨다. 집안 형편이 나쁠 때든 좋을 때든 엄마는 늘 현명하셨고, 누군가에게 쉽게 고민을 털어놓지도 않으셨다. 어렸을 때에는 누구의 도움도 필요하지 않은 엄마가</summary>
  </entry>
  <entry>
    <title>무관심한 척하지만 신경을 쓴다 - 민감함에서 무심해지기까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raS/53" />
    <id>https://brunch.co.kr/@@raS/53</id>
    <updated>2020-09-30T15:45:51Z</updated>
    <published>2018-10-29T11:57: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옆 자리 동료가 던지는 눈빛, 타지 사는 동생이 남긴 부재중 전화의 의미, 오랜만에 만난 그가 굳게 다문 입술 뒤로 하려던 말&amp;hellip;&amp;hellip;. 살아가다 보니 점점 무언가를 모르는 척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진다. 차라리 아예 모르고 있는 거라면 편하겠는데, 상대방의 의도를 뻔히 알고 있으면서도 외면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밖으로 향하는 신경을 애써 끌어와 붙잡아야</summary>
  </entry>
  <entry>
    <title>인정받고 싶지만 칭찬받는 건 싫다 - 칭찬과 질투 사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raS/52" />
    <id>https://brunch.co.kr/@@raS/52</id>
    <updated>2018-12-26T10:53:42Z</updated>
    <published>2018-10-14T13:18: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칭찬받는다는 건 기분 좋은 일이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하지 않는가. 전 세계를 통틀어 칭찬받는 걸 싫어하는 사람 찾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나를 제외하고 말이다.   한 번은 회사에서 여자 상사 한 분이 나에게 &amp;ldquo;다리가 참 이쁘고 길다&amp;rdquo;라고 말한 적이 있다. 그녀는 평소 성격 좋기로 소문난 분이었기에 그날도 분명 좋은 의도로 한 말일 텐데, 나는 몹시</summary>
  </entry>
  <entry>
    <title>자유롭고 싶지만 원칙주의자다 - 자유로운 삶의 역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raS/50" />
    <id>https://brunch.co.kr/@@raS/50</id>
    <updated>2020-02-14T03:01:37Z</updated>
    <published>2018-10-06T06:24:58Z</published>
    <summary type="html">틀에 박힌 건 답답하고, 똑같은 건 지겨워하는 내가 원칙주의자라니. 나도 얼마 전에 알게 된 사실이다. 스스로 자유로운 영혼을 표방하며 살던 나였기에 이 사실을 자각하고 난 충격은 꽤 오래갔다. 원칙이란 '어떤 행동이나 이론 따위에서 일관되게 지켜야 하는 기본적 규칙이나 법칙'이다. 내가 무의식 중에 지켜왔던 규칙(Rule)을 몇 가지 나열해 보면 아래와</summary>
  </entry>
  <entry>
    <title>글을 잘 쓰고 싶지만 책을 피한다 - 쉽게 읽는다는 것?</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raS/49" />
    <id>https://brunch.co.kr/@@raS/49</id>
    <updated>2018-12-26T10:55:57Z</updated>
    <published>2018-09-30T14:49: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이 좋다. 책을 가까이 하는 사람들은 교양이 있고, 지식도 풍부하고, 대화의 폭도 넓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어서일까). 나 역시 그런 유형의 사람이 되고 싶어서, 있어 보이는(?) 책도 빌려 보고 전자책도 가지고 다닌다. 하지만 정작 책을 읽으려 하면 몇 페이지 넘기지 못한다. 이상하게도 책장만 펼치면 집중이 안 된다. 종잇장 위</summary>
  </entry>
  <entry>
    <title>깨어있고 싶지만 변화를 거부한다 - 지루함과 새로움 사이에는 인력이 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raS/47" />
    <id>https://brunch.co.kr/@@raS/47</id>
    <updated>2020-08-17T01:36:41Z</updated>
    <published>2018-09-21T14:37: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동생은 도전적이다. 밖으로 나가 새로운 경험하는 것을 좋아하는 그녀는 주말만 되면 나들이를 가자며 나를 꼬드긴다. 집순이인 나는 10번 중 7번은 거절을 한다. 동생이 이거 하자면, 이건 이래서 안 되고 저건 저래서 안 된다며 집에 있어야만 하는 핑계를 늘어놓는다. 마지못해 끌려 나갈 때면 신기하게도 &amp;ldquo;나오길 잘했다&amp;rdquo;며 만족을 하고 돌아온다. 바깥세상</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