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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수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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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26년 발행된 에세이집 &amp;ldquo;삶에 대한 옹호&amp;rdquo;저자. 매일을 새로운 눈과 마음으로 보고 싶은 사람.</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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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09-11T16:04:0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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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울 그리고 사람들 - 이제는 서울살이에 꽤 익숙해진 것 같기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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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6T02:19:10Z</updated>
    <published>2026-04-16T01:53: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울은 참 오묘한 곳이다. 고향이 경상도 구미인 나는 어릴 때부터 서울살이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 그래서 취직을 서울로 해서 성인이 되어서는 서울에서 살아야지 하는 막연한 꿈과 기대감이 있었다. 서울에서 산다면 대학로에 가서 연극도 보고, 명동거리도 신나게 걸어보고, 63 빌딩도 가보고, 남산타워와 롯데월드도.. 한강에서 자전거도 타봐야지.. 등등. 말로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x7%2Fimage%2FXqzDWXpZFF-hl-h-X2zaWbJn7eQ.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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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에 대한 옹호 - 처음으로 결과물이 생겼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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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4T00:09:14Z</updated>
    <published>2026-04-13T04:43: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전부터 무언가를 읽고 쓰기를 좋아하던 아이가 있었다. 그 아이는 점점 자라서 성인이 되었고, 원하는 직업을 가졌으나 나만의 이야기를 쓰는 데에 대한 갈망이 있었다. 그래서 다이어리에 끄적이던 것을 어느 날 블로그에 쓰기 시작했다. 하나의 글이 완성될 때마다 그날의 감정이 정리되는 느낌이 들었다고 한다. 공중에 정처 없이 떠다니던 글자들이 어느새 자기의 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x7%2Fimage%2FHA64Z65zLuArw9N2FGnCsw5gjhU.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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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언니 - 사실은 항상 그리운 사람인지도 모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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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0T14:15:57Z</updated>
    <published>2026-04-10T13:43: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번 연재일에 언니와의 일을 썼었다. 우리 언니는 지금 개인적인 일로 힘든 상태이다. 나도 나대로 사는 게 바빠서 언니의 일을 잠깐 잊은 건 사실이다.   처음 언니의 일을 들었을 때 3~4일은 잠을 편히 자지 못했다. 걱정스러운 맘에 잠을 자다 깨다 했었다. 물론 당사자는 나보다 더 힘들 것이다.  나도 살아오면서 이런저런 힘든 일을 겪었었고, 그럴 때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x7%2Fimage%2F3YpXC7d4i0OKgAZhKiHq3THFWOE.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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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정의 끝 - 감정을 다 뱉어내면 후련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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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6T20:20:40Z</updated>
    <published>2026-04-06T11:51: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르겠다. 아닌 거 같다. 머리끝까지 화가 나서 내 감정이 주체가 안될 때 그것을 다른 사람에게 풀어서 해소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   최근에 그런 일이 있었다. 결혼 한 언니에게 개인적인 안 좋은 일이 있었고, 언니와 전화 통화를 한 엄마는 나에게 전화를 걸어왔다. 엄마는 언니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본인의 감정을 폭포수처럼 쏟아 내었다. 격양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x7%2Fimage%2FkC6jmsHo_9aghao3ayFvj26OT5U.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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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심한 남자와 안세심한 여자 - 세심이 뭔가요 먹는건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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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2T14:07:29Z</updated>
    <published>2026-04-02T01:53: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번 연재일에 썼던 남편과의 작은(?) 에피소드 글이 꽤 관심을 끌어 오늘은 남편과의 다른 일화를 풀어 볼까 한다. 남편은 나의 매력을 그렇게 생각한다.(구체적으로 물어보진 않았다.) 나이 답지 않게 때 묻지 않은 순수함.. 이것은 여자아이들의 작고 귀여운 &amp;lsquo;에쿵&amp;lsquo;느낌의 순수함이 아니다. 남편의 표현을 빌리자면 초등 3-4학년 정도의 남자아이들의 순수함이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x7%2Fimage%2F5Axqiokdq1bE5FY4rM9gZXklVoE.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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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획적인 남자와 즉흥적인 여자  - ISTJ vs ENF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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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0T14:30:00Z</updated>
    <published>2026-03-30T12:10: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둘은 서로의 다른 점에 끌려서 연애를 했고, 결혼도 했다. 또한 아이 두 명을 낳았다. 하나부터 열까지 맞는 점이 하나 없는 것 같았지만, 제일 중요한 한 가지.. 같이 있으면 즐거웠다. 그의 행동과 말과 유머가 그녀에게는 취향 저격이었다. 그렇다. 이것은 우리 부부의 이야기이다.   우리 남편은 객관적인 팩폭러이다. 그리고 나의 잘못된 점을 바로 잡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x7%2Fimage%2Fj2qZVy4Awc4_a10hcqEfVPqu9CE.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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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째의 학부모 상담 - 혹시 상담하다가 운 엄마는 나 뿐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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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0T04:47:57Z</updated>
    <published>2026-03-26T14:46: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틀 전 초등학교 2학년이 된 첫째의 학부모 상담을 위해 학교를 방문했다. 근무에.. 육아에.. 피곤했지만 이번 상담만큼은 첫째의 담임 선생님의 얼굴을 마주하고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상담 시간인 오후 3시 40분에 맞춰 2학년 3반 교실에 갔다. 교실은 2층에 위치한 큰 창으로 햇살이 가득 들어오는 따스한 느낌의 곳이었다. 복도에 있는 가지런히 정리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x7%2Fimage%2Fd4d9laxmox8yNoGYr2fcf62j5yk.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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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 행복했던 순간 - 둘째 말 듣길 잘했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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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1T09:57:45Z</updated>
    <published>2026-03-25T02:27:2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번씩 아이가 하는 말이 가슴에 깊이 와닿을 때가 있다. 오늘 네 살 딸아이의 말이 그랬다.   첫째를 하교시키고 이어서 둘째 딸을 하원시켜 차에 태우고 집으로 오는 길. 차 안에서의 20분 남짓한 우리의 대화는 온갖 주제를 넘나 든다.   첫째가 &amp;ldquo;엄마 엄마 오늘 독서 토론시간에 가위손 영화 봤어. 시간이 없어서 반 정도밖에 못 봤어~&amp;rdquo;  &amp;ldquo;아~ 그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x7%2Fimage%2FsvFY0WbCp7LFyJXJo2tGx1CXFag.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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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명을 했다. - 이제 &amp;lsquo;이수증&amp;rsquo;아니고, &amp;lsquo;이수정&amp;rsquo;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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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6T11:00:26Z</updated>
    <published>2026-03-25T02:16: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이름은 특이하다. 아니, 특이했었다. 사실 초등학교때까지는 내 이름이 특이한지 모르고 살았다. 초등학교때 학생수가 적은 분교를 나왔고 1학년때부터 6학년때까지 반이 하나로 매일 보던 친구들이 아무런 말 없이 내 이름을 불러주어서 몰랐다.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읍내에 있는 중학교를 들어 가서 반 배치를 받은 날이 아직도 생생히 기억난다. 그때 나는 키도 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x7%2Fimage%2FwlGz-bew-V7d96Qg_aV_OesKuaY.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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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우울증 이야기 - 누가 우울증 보고 마음의 감기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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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1T12:54:38Z</updated>
    <published>2026-03-25T02:03: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나이 42살..총 다섯번의 지나가는 우울증을 겪었다. 누군가는 말했다. 우울증은 마음의 감기 같은 거라고. 감기는 약 먹으면 낫잖아. 그리고 이렇게 지독하게 괴로울 수는 없는 거잖아.   나는 평소 성격이 파워E로 처음 만나는 사람과도 격의 없이 친해지는 편이었고, 스몰톡 보다 빅톡을 좋아하는 사람이다. 말하다가 흥분하면 목소리가 커지고, 재밌는 이야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x7%2Fimage%2FGlpA4fdC-Eva6Zk9hIwvrPHrMIM.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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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우울증 극복 이야기 - 나를 나로서 인정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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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6T15:28:06Z</updated>
    <published>2026-03-25T01:55: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40대 초반 남매를 키우고 있는 워킹맘이다. 살면서 안 겪어도 되는 우울증을 다섯 번을 겪었고, 다섯 번 다 극복.. 이라기보다 흘려보내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남들이 볼 때 나처럼 밝디 밝은 파워 enfp 사람이 우울증을 앓았다고 하면 의아해할 것이다. 나는 겉으로 보기에는 잘 웃고 목소리 크고 남을 웃기기 좋아하는 사람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x7%2Fimage%2FJTEUrEtHuaTyuRR_qwDbOhhUNNo.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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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통의 하루 - 그 속의 행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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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4T00:21:16Z</updated>
    <published>2026-03-24T00:13: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아침, 무작정 자전거를 타고 길을 나섰다.  적당히 불어오는 바람과  귓가에 흘러나오는 노래와 스쳐 지나 가는 풍경들.  산책하는 사람들의 웃음과 여유로움. 그래, 난 이 세상 가운데에 살고있다. 살아 숨쉬고 함께 호흡하고 있다.  그것만으로도 감사한 오늘 하루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x7%2Fimage%2FVGgn6HahObkPZUF0uEhtXlvdh0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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